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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평가 스크랩 태국 왕짠 골프장을 소개합니다(제1편 전반9홀)......(라운딩후기)
알바트로원 추천 0 조회 786 09.12.19 15:0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2009년12월12일~17일까지 매년행사로 해외골프투어를 계획하고 늘 하던대로 로얄젬스의 임사장(젠골프투어)을 찾았다.

임사장은 외부라운딩으로 공항에서 1시간30분, 로얄젬스에서는 2시간30분이나 떨어져있는 이름도 생소한 왕짠 골프장을 소개한다.

그러면서 하는말 " 로우핸디 골퍼가 아니면 소개하지 않습니다" 라고 덧붙인다...

ㅎㅎㅎ....이건 자존심을 좀 건드리는 것 아닌가?

그래도 한국에서는 싱글핸디캡 골퍼라는 자존심이 있는데..........외부라운딩치고는 너무 먼 곳이지만, 휴일에 밀리는 것 보다는 차라리 좀 멀더라도

임사장이 추천하는 곳인데.......걍 한번 가보자 하고 오케이를 하였다.

13일(일요일)  로얄젬스에서 아침5시기상 6시 출발, 아침식사는 로앨젬스 주방 아줌마가 정성껏 싸주신 호떡,햄버거,기타등등....(특히 호떡맛 일품이였음)을 이동 차안에서 먹으면서 2시간30분만에 왕짠 골프장에 도착하였다.

뭐~~~ 클럽하우스는 평이하다 못해 다소 초라한편.....

기대가 너무 컷 던 탓일까?....일행들도 실망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클럽하우스 앞에 골프장은 밸리코스란다.....별로 어려울 것 같지 않은데....전장은 매우 길다고 하며 현 휴장으로 래이아웃을 바꾸는 중이였다.

 

                      (클럽 하우스 전경)

 

등록을 마치고 오늘 라운딩할 코스로 이동하는데 차량을 타고 산으로 올라가야 한단다.

클럽하우스앞에 준비된 차량이 아마 우리를 싣고 하이랜드 코스로 이동할 차량인가 보다.

               (하이랜드코스로 이동할 차량들)

위 사진의 차량을타고 하이랜드코스로 이동하는중 왼편으로 수많은 리조트들이 손님맞을 준비가 되어 있다.

가는도중 차단문이 있어서 차단문을 열고 산을 오르기를 10분여.....드뎌 우리가 라운딩할 하이랜드 코스가 눈에 들어온다.

 

           (하이랜드 코스 클럽하우스)

---하이랜드 1번홀---

1번홀 티샷을 위해 티잉 그라운드에 서보니 고저차 약 30미터 정도의 내리막 홀이며 곳곳에 벙커가 도사리고 있다.

 파4 361야드 그리길지않는 우 도르랙 홀이나 전략적인 샷이 필요한 홀이다.

아래 사진처럼 드라이브 거리 230야드 이내의 보통 골퍼는 페어웨이 좌측 바위가있는벙커 우측을 보고 안전하게 티샷하는 것이 좋다

좌측 바위벙커옆 멀리있는 벙커까지는 내리막 감안하면 250야드 정도면 들어가며 270야드면 막창난다.(좌,우측모두 해저드)

** 참고로 2인1카트 사용할 수 있으며 페어웨이내 카트진입은 금지되어 있음 (아니....진입하라고 해두 못한다는걸 나중에야 알게 되었으나..ㅎㅎ)

 그러나 장타자의 경우는 공략방안이 좀 다르다.

직접 그린을 노려볼 수도 있다.

참고로 아래사진은 나의 동반자로 그린을 바로 노리는 사진인데(평균 드라이버 거리 280야드) 결과는 원온 성공...하지만 3펏으로 파로 마감.

1번홀 본인은 좌측에서 3번째 벙커앞을 노리고 티샷하여 2온 2펏으로 파를 하였다.

그린은 보통빠르기 그린이였으며 1번그린은 평범하였다.... 또한 그린이 매우 소프트하여 런 발생은 거의 없다.

 

---2번홀 --- 

511야드(화이트기준) 매우 심한 오르막 우측도르랙 파5홀 이다.(실거리는 최소 570야드는 보아야한다)

좌측은 해져드 우측은 무성한 덤불로 들어가면 공 못찾으니 조심하여야 한다.

IP지점이 너무 좁게 느껴져 첫 샷이 부담스러울 수 있어 보통 우측  카트도로 우측을 노리게 되는데 이것은 금물이다.

조금만 밀리면 로스트볼 처리 할 수 밖에 없음.

막상 IP지점에 가보면 페어웨이가 넓으니 그냥 페어웨이 중앙을 노리고 티샷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린은 완전 포대그린으로 페어웨이에서 약 5미터 급경사로 이루어져 3샷할시 그린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또한 그린 좌측에 매우 깊은 벙커가 있어(벙커턱높이 약 6미터) 벙커에 들어갈 경우 탈출이 매우 어렵다.

본인은 티샷을 우측 카트도로를 보고 드로우를 걸었으나 여의치않아 카트도로맞고 경사진면에 떨어져 세컨은 래이업,4온 시도를 하였으나 아뿔싸 좌측벙커로

공이들어가 겨우 5온에 2펏 더블보기로 홀아웃 하였다.

벙커깊이가 워낙 깊어서 들어가면 탈출하기가 쉽지 않았다.

 

---3번홀--- 

395야드 오르막 좌 도그렉홀(핸디캡6) 이다.

페어웨이 좌측 벙커를 넘기는데 캐리로 250야드 장타자의 경우는 시도할 만 하지만 조금만 감기면 좌측 숲으로 공은 사라지고 만다(해져드처리)

좌측 벙커를 직접 넘기면 남은거리 150야드 이내이나 안전하게 페어웨이 중앙을 노리면 오르만 계산하면 약 180~200야드가 남는다.

동반자중 장타자인 지인은 좌측 벙커를 가볍게 넘겼지만 나는 벙커 우측을 겨냥하여 티샷을 하였다.

남은거리 200야드 5번우드로 홀 공략하여 온그린......쾌재를 부르며 그린에 오르니.....이런........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지만.....그린은 뒤로 심한 오르막이고 그린중간에 러프가 섬처럼 2개가 있어 퍼터로 바로 홀을 노리기엔 불가능하다.

하지만 내리막이 워낙심해 그린중앙 러프를 향해 퍼터로 다소 강하게 공략하였더니 무사히 러프를 지나 홀까지 가긴 하였으나 심한 내리막으로 내공은 다시 그린을 벗어나고 만다. 결국 4온에 2펏...더블보기...연속해서 2홀 더블을 하고나니 싱글골퍼의 자존심 몹시 상하고......같이 동반라운딩을 하고있는 임사장을 살짝 쳐다보니

입술에 미소가 번진다..(이런.......이 미소는 무슨뜻일까?...ㅎㅎ) 

 

---4번홀--- 

 

핸디캡14번 파3 130야드 약간 내리막 홀이다.

하지만 핀의 위치가 좌측 끝에있어 핀을 바로노리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동반자3분 모두 지난 3홀을 버벽거리는 바람에  모처럼 쉬운 파3홀에서 스코어 만회차 홀을 직접공략 하였으나 사진에서 보다시피 포대그린인 관계로 그린을 조금만 벗어나면 내리막을 타고 공은 멀리 가고 만다.

다행이 나는 그린중앙을 공략하여 무난히 파를 세이브 할 수 있었다

동반자는 보기1명 나머지는 더블보기....

포대그린이라 하더라도 그린이 부드러워 잘 받아주기때문에 아이언만 정확하면 파온은 그리 무리가 아니다.

 

---5번홀--- 

 핸디캡10 317야드 좌도그랙 오르막홀

티샷만 잘 가면 파를 잡는데 그리 어렵지 않은 홀이다.

왼쪽 카트길 나무숲을 넘기는데 230야드면 충분하다.

따라서 왼쪽 카트길을 보고 드로우로 티샷을 하면 가장 좋은 지점에 떨어진다.

우측 큰나무까지 거리는 230야드이므로 우측으로 밀리면 숲속으로 공이 사라진다.

 

 

 

 

 

 

 

 

 

 

 

 

5번홀 그린이다. 핀 뒷쪽 높은 언덕위에도 또다른 그린이 있다.

 

5번홀 포대그린의 높이는 족히 7미터가 넘는다. 아이언샷의 정확도가 중요하다...조금만 길거나 짧으면 보기는 각오해야 한다.

 

---6번홀(파5 내리막 우측도그랙홀593야드)---핸디캡1번

이홀이 그린중앙에 워터해져드가 있는홀이다. 

 위사진은 티박스에서 바라본 6번홀전경

우측 카트도로끝까지는 240야드정도 나가면 해져드에 공이 들어간다.

왼쪽 나무쪽은 OB구역이나 페어웨이 중앙보다 왼쪽을 겨냥하고 티샷을 하면 장타자의 경우 투온을 노릴 수 있다.

그린은 우측 카트도로 오른쪽 나무뒤에 있는데....그린중앙에 물이있어 투온을 노리는 것은 위험천만....

투온을 노릴겅우 우측나무를 넘기면 운 좋으면 그린에 안착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안전한 방법은 3온 작전...

 위 사진은 세컨샷 지점이다..

우측에 그린이 보이며 그린위에 퍼트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나는 우측 나무 왼쪽끝을 보고 투온을 시도하였으나 그린 중앙의 해져드로 빠지고 말았다....포온에 3퍼트...더블보기로 홀 아웃..이긍 어렵다.

하지만 내기를 할경우 3온 작전이면 파는 할 수 있을것 같다.

 

---7번홀(315야드 파4 오르막홀)---HC11

 

비교적 쉬운 오르막 파4홀로 장타자의 경우 우그린(정면에 보이는 언덕너머)에 1온가능...오늘은 죄그린이므로 왼쪽 야자수를 넘기는 샷이 필요함

그린은 완전 포대그린으로 세컨샷을 할 경우 그린상태를 볼 수 없다.

똑바로 공략하면 전면에 벙커에 들어가 세컨샷이 쉽지않다.

우측은 해져드로 되어있으며 경험이 없는 골퍼는 파를 잡기가 쉽지않다(왼쪽이 두렵다)

결국 난 보기로 홀 아웃.....벌써 9개오버다....이긍...

 

---8번홀(파3 150야드)-- HC15  

 비교적 쉬운 파3홀 우측 언덕위에 우그린이 있으나 오늘은 좌그린 사용한다.

그린은 우측에서 좌측으로 심하게 경사가 되어있어 우측 그린언덕을 보고 티샷하면 언덕에 맞고 좌측으로 흘러 핀에 붙는다.

그러나 짧을경우 그린이 뒤에서 앞으로 또한 심한 경사가 있어 그린앞쪽으로 공이 흘러 3펏트를 피할 수 없다.

공략은 잘 했으나 내리막퍼트를 실수하여 역시 보기로 홀 아웃.

그린 왼쪽으로 가면 걍.....더블파를 각오하라..

 

--9번홀(파4 292야드 내리막홀)--HC7 

 티박스에서 바라본 9번홀 ....앞쪽해져드까지 내리막감안 240야드 안전하게 5번우드로 공략하였으나 좌측벙커로 공이 들어가고 만다.

좌측벙커는 130야드부터 230야드까지 길게 형성되어있다.

결국 IP지점이 매우 좁다.

그린에는 중앙에 벙커가 있고 티샷이 너무 짧으면 세컨샷에 대한 부담이 크다.

나는 벙커에서 유틸리티로 세컨샷을 안전하게 우측 카트도로 좌측을 보고 공략 3온작전을 펼쳤다.

 위 사진은 그린에 둘러싸여있는 벙커의 모습.

그린우측에서 핀을 보고 웨지로(40야드)3샷을 하였으나 벙커로 들어가 결국 4온에 3퍼트....트리플보기....

전반 9홀 스코어...최악이다....49타(13개오버)

동반자들 스코어...핸디16 동반자 50타 , 핸디18동반자 53타,그리고 임형석사장 55타, 내가 젤 못친것 같다.

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일부러 도전적으로 샷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증거는 아래 사진을 보라.....오후 라운딩때 스코어를...(41타)ㅎㅎㅎ 

 오전 스코어카드(우!!! 챙피하다.....하지만 안믿는 분들을 위하여 공개합니다....)

 (오후9홀 스코어카드.....거리가 좀 틀리다구요....이카드는 우그린카드인데....걍 사용했습니다..모두 좌그린입니다.)

 

<제2편에는 하이랜드코스 인코스9홀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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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19 17:50

    첫댓글 사진으루 바서 그런지 몰라두 골프장 그저 그래 보이네여...

  • 09.12.22 12:09

    2003년도 1박2일 쳤던곳인데,여기 주인이 그당시 모장군으로 알고있었답니다
    그래서 풀뽑는 애들도 다들 군인 있었구요,홀사이 지나갈때 고무나무 숲지날때 등 그린 벙커에 나름 재미있는 골프장 이었네요

  • 09.12.23 09:22

    오후에 한명은 어디가셨어요?

  • 작성자 09.12.24 14:18

    한분은 현지골프장 운영하시는 사장님이셨습니다...오후에는 일정때문에 저희끼리만 라운딩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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