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blog/157860124C1F16A309)
얼마전 대식가분들을 위한 된장찌게를 올린 식당입니다..
위치는 저번 포스팅에 설명했으니 따로 안하겠습니다..
전번도 밑의 사진에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이날은 근처 갔다가 점심을 먹을려고 들렸습니다..
전에 어느 손님이 이곳에서 냉국수를 드시는데 그 양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이집의 모든 음식의 양은 가히 놀랍습니다..ㅎㅎㅎㅎ
그렇게 오늘 이 무더위를 날려줄 냉국수로 정했습니다..
국수 한젓가락하러 들어가입시더..ㅎㅎㅎ
![](https://t1.daumcdn.net/cfile/blog/137860124C1F16A30A)
제가 갔는 시간이 11시 30분..
식당 아지매들이 손님 오시기전에 일찍 식사할려고 하시더군요..
쪼매 미안하지만 냉국수 하나 주문합니다..
냉국수 가격은 3,000원입니다..
밑찬은 3가지..
도라지오이무침과 김치 그리고 고추에 된장..
개인적으로 상큼 향긋한 도라지무침을 좋아하기에 기분이 좋습니다..^^
이집은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찬들이 제 입에 맞더군요..
하지만 매운 고추밖에 없다고 하셔서 고추는 쪼매~~한거 딸랑 하나 먹었습니다..ㅋㅋ
전 오이고추밖에 못 먹어요..ㅋㅋ
![](https://t1.daumcdn.net/cfile/blog/1966D8104C1F1C0823)
![](https://t1.daumcdn.net/cfile/blog/1266D8104C1F1C0925)
국수를 그때 그때 삶기에 시간이 쪼매 걸립니다..
드디어...나왔습니다..
냉국수 3,000원..
딱 봐도 특이한게 하나 있죠..
바로 써비스 국수..ㅎㅎㅎ
이날 많이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정도 양으로 나오나 싶어 냉국수 하나 주세요...라고 말하고는 어떠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건장한 남자 손님에겐 양을 조금더 주시는것 같았습니다..
국수 먹고 있는데 여자 손님 2분 들어오시고 주문하고 밥 나오는데..
아지매왈 밥 모자라면 얼마든지 이야기하라고 하더군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147860124C1F16A30B)
사실 이 양푼이에 있는 국수 양도 적은게 아닙니다..
시원~~~하겠죠..ㅎㅎㅎㅎ
얼음이 동동~ ㅋㅋㅋ
![](https://t1.daumcdn.net/cfile/blog/167860124C1F16A40C)
아~~ 이렇게 무더운 날 시원~~~한 국물 직입니다..ㅎㅎㅎㅎ
사랑스런 면발이지만 덜어내고 제가 저 속에 들어가고 싶어요..ㅋㅋ
더운 날에 짱이겠죠..ㅎㅎㅎㅎㅎㅎ
![](https://t1.daumcdn.net/cfile/blog/177860124C1F16A40D)
이건 새로 나온 국수가 아닙니다..
위의 사진에 써비스로 주신 국수면발..
후루룩 면발을 접수하고 바~~~로 써비스 국수면발을 투입한 것입니다..
양이 적은줄 알았는데 넣고 보니 완전 한그릇입니다..ㅎㅎ
오~~~ 배가 완전 빵빵해 집니다..
점심으로 국수 먹고 이 글을 정리하는 시간이 저녁 6시까지 아직 배가 부릅니다..ㅋㅋㅋ
보통때면 4시~5시 사이 오후참 한그릇 때려야되는데..ㅎㅎㅎㅎ
짜장면도 3,000원인데 짜장면 먹고 이때까지 못 버팁니다..ㅎㅎ
3,000원짜리 냉국수 먹고 참값도 아끼고 좋습니다..ㅋㅋㅋ
근디 여자손님에게도 이렇게 많이 주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양이 많으신 여자분들은 처음에 양 좀 넉넉히 주세요~ 라고 말씀하시는게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87860124C1F16A40E)
간단히 정리하면..
시원~~한 멸치 육수에 갖가리 고명을 넣은 부드러운 냉국수..
특이한 것도 싼것도 아니지만..
그리고 실내도 완전 에라이나..
3박자 저렴하고 양 많고 맛있으니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ㅎㅎ
저 팬더의 포스팅 주제이지요..ㅎㅎ
오늘도 시원~~~한 냉국수 하나로 행복한 하루입니다..^^
첫댓글 아니.....갠적으로 이 집 주인분 좀 뵙고싶어요....
저 가격에 과연 남는건 있으신지... ㅠ_ㅠ
먹고 있으면서도 미안해지는 집이에요 정말 ㅠ_ㅠ
팬더님~~부러워요~~저 그냥 팬더님한테 질께요
제 블로그에 까지 왕림해주시고 감사합니다..ㅎㅎㅎ
그리고 서울도 음식값 싼데가 상당히 많던데요..
그런곳 찾아서 염장 포스팅 부탁합니다..ㅎㅎㅎㅎㅎ
ㅋㅋㅋ 블러그에 댓글 보셨군요 ^^
서울에도 저렴한 맛집이 많이 있지용
염장 포스팅 기대하세요 ㅎㅎㅎㅎㅎ
간곡히 부탁드리옵니다..ㅎㅎㅎㅎ
완전 부럽습니다 ^^ㅎㅎ
아~ 한그릇 말아서 가져가면 다 퍼지겠죠..^^;;
지도 완전 부럽습니다^^ ..하는곳이 없다는~
서울도 가격은 비슷하죠?
제가 국수 한그릇 드릴까요..^^;;
가격 절대 안비슷하죠 ^^.... 4000원밑으로는 구경하기 힘들어요~
홀~~ 비싸긴 비싸군요..^^;;
대구 오신다면 제가 시원~~하게 한가릇 대접합지요..ㅎㅎㅎㅎ
배보다 배꼽이 더..ㅋㅋㅋ
이곳 사장님 저희동네로 이사오셨음 하는 바램이...
(이럼.. 축구팬더님께 혼나겠죠... ㅎㅎ)
저 온실속에서 보드랍게 자란 사람입니다..
폭력 그런거 모릅니다..ㅋㅋ
한달만 보내드릴까요..ㅋㅋㅋ
오우~ 지쟈스~ !! @.@ 사진만 ㅁ봐도 배가 불러와여 ^^ 저 가격에 좀 남고 하시는건지 궁금하네여 정말 ㅋㅋ
저도 무지 궁금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