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과 십자가
2008년 저는 부활절을 필리핀에서 맞게 되었습니다.
제가 나가는 경향선교교회(2007.5.창립)서 성찬식을 행했습니다.
한 분의 세례성도와 두 명의 학생학습신도가 처음 배출되는
뜻 깊은 부활주일 이었습니다
여기 필리핀은 부활주일이 최대 명절입니다
국민의 85%가 천주교인 이라고 말 합니다
그래서 보통은 일주일 휴가이고 모두가 금요일부터는 쉽니다.
모든 사람들이 고향을 찾는 것 같고 고향에서 가정의 대표 한명 이상이
성 금요일 행사에 참석 하는 것 같습니다.
십자가를 메고 예수님의 고행을 체험하는 행사부터 채찍으로 자기 몸 때리기,
성지 (여기표현)를 찾아 경배를 드린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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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등에 지고 허리에 메고 채찍으로 자기의 등을 치면서 많은 이들이 행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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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따라 자기 등을 채찍으로 때리면서 십자가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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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많은 이들이 이 행사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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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을 하고 홍포를 입고 최대한 예수님의 고행을 따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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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들어서 길거리에 주저앉은 이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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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다시 일어나 주님의 뜻을 체험으로 따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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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질 때 세상 죄를 지시고 고초 당 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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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지심은 무슨 죄가 있나 저 무지한 사람들 메시야 죽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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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같이 붉은 죄 없는 이가 없네 십자가의 공로로 눈과 같이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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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 예수여 나의 좋은 친구 예수 공로 아니면 영원 형벌 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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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주여 면류관 받으시 옵소서 나 위해 쓰신 가시관 나 기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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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잔을 나 위해 다 마셨나이다. 나도 늘 나의 십자가 감당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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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납다 주님의 큰 은혜 우리의 죄를 속하시려 갈보리 십자가위에서 어린양 보혈을 흘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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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울어도 눈물로써 못 갚을 줄 알아 몸 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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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향 집에 나를 부르실 그날까지 험한 십자가를 항상 달게 지고 내가 죽도록 충성하리...
2008년 3월 23일 부활주일을 보내면서................................................................필리핀 수빅에서 김지훈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