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분들이 개략 사업성검토에 관해 약간의 오해가 있는 것 같아 그 방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개략 사업성을 검토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이익은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금액(세전)이며, 세후 이익이
순이익이 되겠지요?
2. 많은 사업지들이 있을 경우 그 모든 사업지에 대한 사업성을 세부적으로
검토할 수 없을 때에는 개략적인 사업성을 보고 판단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때 활용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3. 제가 가진 데이타는 약 30여개 현장에 대한 것이고 지금은 약 300여개 정도를
확보하기 위해 자료를 모으고 있습니다. 위 30여개 현장의 공사비, 공사비외 비용,
토지대 및 용적율, 분양가를 개략 사업성 검토를 위한 Factor로 놓고
검토방식을 만들어 본 것입니다.
4. 정확한 것은 아니며, 데이타에 의한 약식이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사업성 검토를 세밀히 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 점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5. 공사비 : 공사비는 1군 상위업체의 경우 아파트는 270~300만원/평 정도, 주상복합은
380~450만원/평 정도, 오피스텔이나 상가는 320~350만원/평 정도 선으로 추정됩니다.
공사비 외 비용 : 제 책에서는 공사비의 65%를 잡았는데 지금은 중도금 무이자 비율의
축소로 인해 약 50% 정도가 됩니다.
평당 토지대 : 매매계약상의 평당 토지대를 용적율로 나누면 됩니다.
최소 분양가 : 공사비 + 공사비외 비용 + 평당 토지대 이상이어야 합니다.
6.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공사비 270만원, 토지대 500만원, 용적율 200%라고 가정을 하죠. 분양가는
얼마 이상이어야 사업이 될까요?
최소 분양가 = 270 + 250 + 135 = 655만원입니다.
7. 개략 사업성 검토가 필요하신 분은 참조하시기 바라며, 보다 많은 데이타를 모아
통계치를 내보면 더욱 정확한 개략 사업성 검토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성공을 기원드립니다.
첫댓글 주상복합이나 오피스텔의 경우 시공사 마진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것인가요/ 아니면 PF를 전제로한 Lisk 비용을 포함한 것인가요?
시공사 마진은 표면상 15% 정도가 최대인데...여기에서 본사일반관리비 및 공통금리 등을 제하고 나면 7~8%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시공사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전체 사업매출에 비하면 '지나치게' 높은 것은 아니라 생각되는군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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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수지분석의 핵심을 간단명료하게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스크랩 해 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좋은 게시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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