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주택시장 지수 호조에 상승 반전, 나스닥 0.9% 상승.... FOMC 의사록에 촉각
제조업 지표 부진에 하락 출발했으나 주택시장지수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
JP모건의 데이비드 켈리 수석 전략분석가 “제조업은 전체 미국 경제의 작은 부분일 뿐인데다 뉴욕주가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지 않다. 투자자들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가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뉴욕주 인근 지역만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지는데다 재고 수준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는 점 때문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았다. 특히 미국 경제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는 점도 투자자들을 공포로 몰아넣지는 않았다.
美 뉴욕주 8월 제조업지수 -14.9, 금융위기 이후 가장 부진
신규 주문은 지난달 -3.5에서 -15.7로 더 낮아졌고, 출하지수 역시 지난달의 7.99에서 이달엔 -13.79로 낮아졌다.
美 8월 주택시장지수 61, 약 10년래 최고
WTI 42달러 붕괴, 달러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에 따른 '환율 전쟁' 공포 해소에 강세, 금값 강세
유럽마감, 中 성장 우려·그리스 주시 속 '혼조'
IMF이 860억유로에 달하는 구제금융 프로그램에 참여할지가 불투명한 가운데 메르켈 총리는 집권 연정 일각의 반대에 직면.
그리스 내부에서도 재신임안에 대한 논란이 피어 오르는 중.
中증시 마감, 4000선 눈앞에 둔 상하이 지수..부양책 기대 커져
3거래일 연속 상승...
HSBC가 3분기 금리 인하를 전망하는 등 추가 경기 부양책 의견. 소시에테제네랄(SG) 역시 중국 정부가 모든 정책 도구를 활용할 것
日증시 닛케이, 中 위안화 절하 공세 멈추자 상승 마감
일본 내각부, 올 2분기 실질 GDP가 전분기 대비 0.4% 감소(예비치). 시장 전망치(-0.5%)는 약간 웃돌았지만 지난해 3분기 이후 3분기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연율 기준 성장률은 -1.6%로 역시 전망치(-1.8%)보다는 나은 수준이었지만 이 역시 3분기 만에 마이너스가 됐다.
많이 눌러댔다. 눌러댄 만큼 다시 차고 올리는 힘도 생기기 마련....
눌림과 저항 사이에서 구간 여행을 하는 것으로 오르면 팔고 내리면 사고....ㅎ
[대우증권 리포트]
미국 신용스프레드 확대와 달러강세로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기업들의 리스크 증가
신용위험이 증가하는 국면에선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기업들의 수익률이 낮음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달러부채 보유 비중이 높은 기업의 수익성이 훼손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국면에서는 재무건전성이 높고, 달러자산 비중이 높은 기업이 한 선택
한국 신용스프레드 확대와 원화약세
1) 한국의 신용스프레드 확대
미국과 더불어 한국의 신용스프레드도 2012년 7월을 저점으로 확대됐다. AA- 등급 회사채와 BBB-회사채간 신용스프레드는 2012년 7월 5.2%p에서 현재 5.9%p까지 확대됐다. 과거 신용스프레드 확대 국면에선 기업의 신용위험과 관련된 이벤트가 발생했다. 2013년도엔 계열사 경영악화로 STX, 동양그룹이 해체됐고, 2014년 하반기엔 동부그룹 구조조정, 현대중공업 및 건설사 대규모 어닝쇼크 등의 이슈가 있었다.
재무구조가 부실한 한국기업도 증가했다. 한국기업들의 부채비율은 2011년 111%에서 2015년 1분기 103%까지 낮아졌지만 부채비율이 300% 이상인 기업 비중은 지난 3년간 평균 10% 수준에서 2015년 1분기 기준 12.1%까지 증가했다. 이자보상배율 측면에서도 부채상환능력이 취약한 이자보상배율이 1배 이하인 기업 비중은 2015년 1분기 기준 30%로 2011년 이후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안정성지표인 부채비율은 기업고유의 특성을 반영하고 업종별로 편차가 크기 때문에 주가엔 큰 관계가 없다. 하지만 신용위험이 증가하는 국면에선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들은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13년 STX, 동양그룹 해체로 신용스프레드가 증가했던 국면에서 부채비율이 200% 이상인 기업들의 수익률은 평균 -18%, 100% 이하 기업은 12%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부채비율이 200%이상 그룹에 속하는 기업 중 74%가 시장수익률을 하회했다. 국내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낮고, 절대적인 금리 수준이 낮기 때문에 기업들에게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다. 하지만 신용스프레드가 확대되는 국면에선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기업들이 직면하는 위험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또한, 미국금리인상을 앞두고 미국 부실기업들에 대한 신용리스크가 증가하면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기업들은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2) 원화약세가 기업이익에 미치는 영향
최근 신흥국 통화 약세로 원/달러 환율도 1,180원을 돌파했다. 수출주의 비중이 높은 한국시장에서 환율은 기업이익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우선 영업이익 측면에선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 수출기업이 유리한데, 매출부진이 지속되면 그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다.
영업외적인 측면에선 원화약세는 외화자산 규모가 큰 기업들에게 긍정적이고 외화부채 규모가 큰 기업들에겐 부정적이다. 특히, 신용스프레드가 증가하고 원화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선 외화부채(달러)의 비중이 높은 경우 원화약세로 인해 부채비율이 높아지므로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원/달러 환율의 변화가 기업이익에 영향을 준 예로 아시아나항공과 KT&G를 들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총자산대비 달러순부채 보유비중이 높은 기업으로(2014년 기준 11.6%), 이번 2분기에 원/달러 환율상승 영향으로 외화환산손실 45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원화가 강세를 보였던 2012년, 2013년도에는 각각 1,028억원, 1,134억원의 외화환산이익을 기록했다.
반대로 외화자산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원화약세 국면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다. KT&G는 총자산대비 달러순자산 비중이 높은 기업이다(2014년 기준 8.9%). 원/달러 환율 변화와 KT&G의 외화환산손익은 같은 방향성을 나타냈다. 2014년의 경우 원/달러 환율이 4.2% 상승하면서 외화환산순익이 2013년대비 약 800억원 증가했다.
위에 사례를 보면 외화자산, 외화부채의 비중이 높은 기업의 경우 원/달러 환율 변화에 따라 기업이익 민감도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국면에서는 달러자산의 비중이 높은 기업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IT주와 자동차주등 시총 상위 위주로 지수 버티기, 은행주도 올라 지수 안정에 기여했지만 하락한 종목들이 많아서 분위기가 심난.... 코스닥은 더 심해서 의류주와 바이오주가 올랐을 뿐 나머지는 쑥대밭을 만들어 버렸다. 여전히 경계감이 지배하는 시장 분위기라서 주저 주저히는 모양새다. 이럴 때 과감한 베팅을 할 수 있는 자가 고수다. ㅎ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중국 증시 급락 여파에 코스피가 덩달아 급락했다.
오랜 만에 물량을 사들이던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26포인트, 0.62% 하락한 1956.26에 마감했다. 장 초반 1980선에 육박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이후 내리 하락해
한때 1954선까지 추락했다. 오후 들어 기관의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하락세가 둔화되는가 싶더니 결국 1960선 탈환도 실패했다. 종가 기준
1950대는 1958.23을 기록했던 지난 2월 16일 이후 6개월여만이다.
지난밤 뉴욕·중국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9% 상승한 1만7545.1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2012.44, 5091.70으로 각각 0.52%, 0.86% 올랐다. 8월 주택시장 지수가 2005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내며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위안화 절하 여파가 진정되고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17일 전거래일 대비 28.33포인트(0.71%) 오른 3993.67에 마감했다.
하지만 18일에는 장 초반 4000선에
진입한 후 내리 떨어져 3900선이 무너지며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상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30포인트(3%)
이상 하락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전날 1349억원을 사들였던 개인이 이날 988억원을 순매도해 하락세를 주도했다. 외국인은
194억원을 팔아치우며 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전까지만 해도 매수 우위였지만 중국 증시 급락과 함께 마감 30여분을 앞두고 매도세로
돌아섰다. 기관은 같은 시간 매도세에서 매수세로 급전환하며 이날 81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156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내수주로 분류되는 은행이 가장 높은 2.12%의 상승폭을 보였다. 전날 낙폭이 컸던
전기·전자가 1.56%, 운수장비가 1.46% 각각 올라 뒤를 이었다.
반면 비금속광물은 이날 3.69% 급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음식료품도 3% 이상 떨어졌다. 이밖에 서비스업, 화학, 종이·목재, 건설업, 의약품 등이 2% 이상 내리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시가총목 상위 종목 중에서는 1위인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2.45% 올랐다.
한국전력(015760)은 0.59% 올라 2위를 유지했다. 운수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가 각각 2.09%, 2.70%, 2.97% 상승했다. 에스엘(005850)(15.02%)과
만도(204320)(11.65%), 현대위아(011210)(5.40%) 등 주요 부품사들의 주가 상승폭도 두드러졌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1.68% 내려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화장품 업종도 부진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이 4.86% 급락한 것을
비롯해 아모레G(002790), LG생활건강(051900)도 각각 5.91%, 4.41% 하락했다. 특히 SK(034730)와
CJ(001040) 등 그룹 지주회사가 이날에만 각각 11.06%, 9.38% 빠져 하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거래량은 4억6819만1000주, 거래대금은 5조5339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승한 종목은 206개, 하락한 종목은 630개다.
상·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2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첫댓글 초반 반짝 상승세는 무너지고....ㅋ
외인 매수가 나왔지만 선물 매도로 물거품이 되는 ....
곱바로 하락 전환...._<>ㅡ
시총 상위주들이 반격이지만 어디까지나 하락의 깊이가 큰 것에 대한 반발 수준...ㅎ
업종 그림은 별로 시원치 않다.
잘 견디 낼 수 있을지....ㅋ
하락의 깊이는 더욱 깊어가는...ㅎ
지속되는 내리막길....ㅎ
아시아 시장도 마찬가지.....ㅎ
외인들은 한국 시장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를 보내면서 물량은 줄여나가고 있다.
말은 틀리지 않은데 행동은 틀렸다고 보는데 이는 단기 대응과 장기 대응에 대한 시각차일 것이다.
나는 9월 금리 인상에 무게를 두고 있고, 인상폭은 매우 적은 10bp나 20bp 수준으로 낮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이를 대비한 중국식 양적완화 수행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어서 이것이 미국에게는 위협이 되고 있다. 죽을 쑤어서 남줄 꼴이 될 지도 모를 일이라서...ㅋ
미국 금리 인상은 유럽과 일본 양적완화 수행으로 가능한 시나리오인데 이를 뒤집어 버리는 중국의 환율 정책과 돈 풀기는 오히려 달러 강세를 불러 달러 보유 최다국의 이득을 올리고, 중국
수출 활로를 열어 줄 기회가 되기도 할 것이이다.
유가 하락이 주는 효과까지 가세하면 중국이 기대하는 다 목적 욕구를 다 채워 줄 가능성이 높다.
가장 원하는 기축통화로서 위완화 수요를 창출 할 가능성도 있다. 사실 중국이 이 점을 더욱 크게 보고 있지만 양날의 검이란 점이 문제다. 이 점이 결국 중국이 외풍에 시달리는 원인이 될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지수는 빠르게 되돌아 오고 있으나 대형주에 몰린 시선....!!!
코스닥 추락이 무섭게 짓누르는 공포감...ㅋ
수급들의 합종 연횡....!!
기관만 갑자기 왜 이래....ㅋㅋ
추락하는 아시아 증시....ㅎ
여기에 놀라는 한국 증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