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에 초고층 건물 3개 동이 나란히 있어서 그런가?
확실히 웅장함 하나는 끝내줌
근데 빌딩풍이라 해야 하나? 바람이 넘 심하네요.
로비 층고가 높아서 개방감이 좋음
근데 바깥을 조망하는 창이 없음
창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로비 라운지인 더 라운지에 있어서
로비 채광이나 뷰엔 큰 영향 없습니다.
비선호 전망인 미포항 뷰, 일명 하버 뷰지만
객실 호실에 따라 바다는 안 보이고 달맞이 고개만 보일 수도 있고,
이날 제가 이용한 객실처럼 바다가 잘 보이는 객실도 있고
케바케더군요.
바다 잘 보이는 객실로 배정받으면 해운대 백사장 뷰 안 부럽습니다.
객실 색감은 서울 시그니엘보다 더 좋은 것 같네요.
서울 시그니엘도 나쁘진 않지만,
부산 시그니엘이 좀 더 편안한 분위기라 해야 하나?
객실이 타 부산 호텔들에 비해 좁은 편이고,
아무래도 엘시티 고층부가 아닌, 저층부에 있고
하드웨어만 보면 파크 하얏트, 아난티가 우위에 있겠지만
서비스는 시그니엘이 우위인 듯?
파크 하얏트만 갔는데 선택지가 하나 더 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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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카이 스크래퍼스 (SKYSCRAPERS) 원문보기 글쓴이: 남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