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도 그글보고 댓글단 무수한 분들 중 한명입니다.</P>
<P>뭔가 이상한게있어 담달 14일에 결혼하는 친구를 닥달해 봤더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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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역시 그친구더군요.. 말주변이 없고 워낙 수줍이 많아 친구가 별로 없는 편이고 </P>
<P>타지서 시집와 어린나이에 애셋낳고 신랑 공부할동안 시댁부모님 모셔가면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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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착실하게 그러면서도 참 착한 순수한 친구입니다. 저도 비록 새댁이를 통해</P>
<P>우연히 알게되었지만 무척 여리고 착한애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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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해의 소지가 있는거 같아서 그리고 그 친구가 넘 상처를 많이 받은거 같아서</P>
<P>오지랖넓게 이렇게 글 쓰게 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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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글쓴것중에 오해가 있었는데 식사대접하시냐고 하신분들이 많더라구요</P>
<P>멜주소 남기신 분이나 친구멜로 보내신분들에게 직접 장소랑 이것저것 상황 설명 드릴려고했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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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당연히 식사대접은 자기가 하객구한다는 말은 어려운시간내서 오신건데 당연한거라고 </P>
<P>저도 친구말만 듣고 이렇게 쓰는거라 또 오해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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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린나이에 작년에 아버지 잃고 어렵게 올리는 결혼식에</P>
<P>하객마저 없으면 맘이 더 텅빌꺼 같아서 그런글을 올린거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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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좋은일 앞두고 이런일이 터져 친구가 상처를 많이 받은거 같습니다.</P>
<P>자기가 바보같다고.. 자기는 그런뜻으로 쓴게 아니라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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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와중에도 좋은신 분들이 멜도 남겨주시고 진심으로 축하해주실려고하시는분들도 </P>
<P>많으셔서 감사하다고..어찌할지 모르겠다고 복잡하다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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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감히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는겁니다. 익명방이라고 그렇게 넘 막 말씀하시는분들</P>
<P>아무리 한줄의 글이라고 그 글이 원글이에겐 대못보다 더 아프게 박힙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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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찌됐던 자기 상황을 앞뒤 정렬없이 무작정 글쓴 친구한테도 문제가 있었지만</P>
<P>딴일도 아니고 좋은일 앞두고 축하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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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도 그글 읽으면서 상처 많이 받으실가봐 걱정스러 웠어요...그때 어찌 될지 몰라 선뜻 글을 못올렸는데...낮에 다시 찾아 봤더니 없어져서....뭐라고 다시 제대로 글을 올리기를 바랬는데...밥이 문제가 아니라 간다고 확실히 대답은 못드리고 만약 울산이고 시간이 된다면 갈까 했거든요...저도 아직 결혼식을 못해서... 아직은 할 생각이 없지만 언젠가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 하니 남일이 아니라서요...맘에 많이 상처가 되셨겠어요...그래도 좋은일 앞두시고 넘 속상해 하지 마시고 예쁘고 행복한 결혼식 하셨으면 좋겠어요^^
원글이)그냥 답답해하는 친구를 위해 제가워낙 성격이 급해서 올린건데.. 저한테 좋은말씀을..부끄럽네요 저도 14일에 신랑 일가고 5살배기 아들과 혼자 갈 생각입니다. 혼자오셔서 밥먹기 뭐하시다는 분 저와 같이 식사하시면 좋을꺼같은데 무안하고 그런일 없을거 같아요 제가 워낙 말이 많아서 ㅋㅋ 오셔서 축하해 주실분 저한테 쪽지주시면 같이 가시죠 저도 대구일을 몰라서 확실한건 모르겠으나 다 잘 풀렸다니 다행이네요
첫댓글 축하해요~~^^
이쁘게사실꺼죠~~!!
저도 익명방이 아직 등급이 안되서 읽지는 못했지만.. 댓글 한줄이.. 어떤사람에게는 기쁨을 주고 어떤사람에게는 상처가 될수있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동생분께 좋은날 상처받지 마시고 행복한 결혼식이 되길.. 빌께요..
결혼 축하드려요~!!
친구분 결혼 축하드려요. 나이대가 비슷하면 축하해 주러 가겠지만.. ㅎㅎ 8살 이나 많아서 기절하지 싶네요.. ㅎㅎ
정말 축하드려요. ^^
멜주소남겼는데 안와서 난 멜안주시나부다했어요~ 아기가 있어서 너무 멀지만 않으면 가려구했는뎅^^ 친구분께 축하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오죽 답답했으면 그랬을까요...에휴...축하드린다고 전해주셔요^^ 시간되면 가드리고 싶네요~
어제 저도 그글 읽으면서 상처 많이 받으실가봐 걱정스러 웠어요...그때 어찌 될지 몰라 선뜻 글을 못올렸는데...낮에 다시 찾아 봤더니 없어져서....뭐라고 다시 제대로 글을 올리기를 바랬는데...밥이 문제가 아니라 간다고 확실히 대답은 못드리고 만약 울산이고 시간이 된다면 갈까 했거든요...저도 아직 결혼식을 못해서... 아직은 할 생각이 없지만 언젠가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 하니 남일이 아니라서요...맘에 많이 상처가 되셨겠어요...그래도 좋은일 앞두시고 넘 속상해 하지 마시고 예쁘고 행복한 결혼식 하셨으면 좋겠어요^^
에공..좋은일 앞두고 상처 많이 받으셨겠네요...저도 원글은 못봤지만...안봐도 상황이 어땠을지 대충 짐작이...힘내시라고 전해주시고... 멋진 결혼식하고 예쁘고 행복하게 자~~~알 사시라고 전해주세요...그래도 이런 친구가 있어 좋겠어요...^^
익명방 없앴으면 좋겠어요.. 자세한 내용은 읽어보지도 않고 제목만보고 댓글달면서 심한말이 너무 난무하더군요 .. 상처받으신 친구분 많이 위로햊주셍 요
22222
아직 익병방 글은 못봤지만.. 결혼식 축하드려요...
그래도 결혼앞둔 신부맘 알아주는 좋은친구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넘 신란해 하지마시라고 전해주세요
좋은친구 두신거 축하드리고 결혼식도 넘넘 축하드려요
아이셋낳고 결혼식 하기까지 얼마나 힘드셨겠어요``정말 축하드리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생각같은거에 신경쓰지 마시고 상처받지 않으셨음 하는 바램이네요~~~
원글이)그냥 답답해하는 친구를 위해 제가워낙 성격이 급해서 올린건데.. 저한테 좋은말씀을..부끄럽네요 저도 14일에 신랑 일가고 5살배기 아들과 혼자 갈 생각입니다. 혼자오셔서 밥먹기 뭐하시다는 분 저와 같이 식사하시면 좋을꺼같은데 무안하고 그런일 없을거 같아요 제가 워낙 말이 많아서 ㅋㅋ 오셔서 축하해 주실분 저한테 쪽지주시면 같이 가시죠 저도 대구일을 몰라서 확실한건 모르겠으나 다 잘 풀렸다니 다행이네요
그 글 못 봤는데 또 익명방이 문제가 됐군요.. 친구분 맘 푸시고 행복한 결혼식 올리길 바랄게요.. 애기 낳고 친정에 와 있어 가보지는 못 하지만 맘속으로 축하보냅니다.. 친구분 위하는 맘이 너무 이쁘시네요~^^
에고~상처 받으실꺼 같더니~조금 심하게 말씀 하신분들이 좀 많더라구요~분명 식사대접한다는 댓글도 보이던데~좋은일 앞두고 너무 신경쓰지말고 8월의 예쁜 신부가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