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29일 (구례 지리산 치즈랜드)
1979년 젖소 두 마리로 착유를 시작했던 초원목장은 30여 년간의 경험을 바탕삼아 더 많은 사람에게
낙농산업과 우유를 알리기 위해 2012년 체험 목장 지리산치즈랜드를 건립하였다.
지리산치즈랜드에서는 수제 치즈와 요구르트를 유통하고 있으며, 체험장에서는 모차렐라 치즈 만들기,
송아지 우유 먹이기, 풀 썰매 타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푸른 초원목장에 130 여두의 젖소를 방목하고 있고,
호수가 인접해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지리산치즈랜드의 특별함은 자연이라고 할 수 있다.
풍경, 꽃 그리고 초지가 어우러진 눈부신 푸르름과 향기가 그 특별함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는 그치고 날씨가 화창하게 개었다.
요즘 수선화피는 계절이라 치즈랜드에 도착하니, 호수를 끼고있는 노오란 수선화꽃이 활짝피어 여심을 현혹한다.
와.....하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다.
전날 비가와서 그런가? 꽃이 더 싱싱하고 아름답다.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수선화 이렇게 멋진풍광은 오랫만인것 같다.
전망대에 올라 주변 풍경을 보고 있노라니 이렇게 멀리 까지 온 보람이 있는것 같다.
꽃밭을 둘러본뒤 다음은 경남 고성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