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속 동양화의 어울림..운제산 오어사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등산로 입구에서 바라본 오어사의 전경..
절집의 이름이 기이하여 늘상 기억속에 가물거리던 오어사.
신라의 원효대사는 요석공주와 설총을 낳고 노래와 춤으로..
그 전에는 늘 하얗고 맑은 모래가 있다하여 항사사(航沙寺)라고도 불리기도 했다.
이렇듯..
반짝이는 수면에 비치는 오어사의 봄도 절경이려니와
깊은 산속의 작은 암자의 아름다움.. 소박함에 더하여 근심도 원효와 혜공처럼 씻어버리고 그저.. 평안함만을 가지고 돌아 올수 있는 그런 작은 절집이다.
절묘하기만 하다.
▼ 봄의 느낌이 한가득인...오어사가는길
▼ 주차장에 차를 대고 담을 따라 돌면 보이는 오어사의 일주문
▼ 세상사 세월과는 무관한듯 서있는 대웅전
▼ 시간의 흐름을 그대로..대웅전 문살들
▼ 원효암 가는 길목의 원효교
▼ 원효교 위에서 바라보는 오어사의 봄빛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 원효교를 건너는 등산객들..
▼ 오어사 담길 따라.. 오어지의 물길따라.. 피어있는 봄..
▼ 어찌보면 위태한듯한 모습의 자장암..
▼ 자장암에서 내려다본 오어사의 전경..
▼ 기분좋게 절집을 들러 나오는 길..다시 마추진 꽃길에 나그네의 마음은 더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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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
*작성기준일 : 2007 / 04 / 07 / |
출처: 길손의 旅行自由 원문보기 글쓴이: soodon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