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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우리의 수선님 넘 이뻐진 연희님과 나
뒷배경에 보이는 아파트가 이 바다를 정원으로 가질 수 있는 특권을 가진 연희님 아파트~
그 옆 다리는 새로 생긴 남향대교!!!
다시는 해민이 옷은 입지 않는다는 각서에 도장을 찍었다면서 ...
그런데 꽃 배달이 있어 또 편안한 해민이 반바지를 몰래 입고 나오셨다고 말하며 해맑게 웃으시는 우리 수선님 귀여웠어요.ㅎ우리 집은 정반대 고은이가 엄마에게 이거 잘 어울리더라 강력하게 추천하는 고은이 옷을 두번째로 빌려입고 ㅎㅎ
고은이 샌달을 신고 부산 나들이 갔었다는~~ 신발은 사이즈가 많이 컸지만서도...
지난 주까지 학원 공부랑 힘든 실습까지 다 마친 나 자신이 대견스러워 스스로에게 주는 포상으로 탁 트인 여름 바다도 보고 연희님에게 전해줄 선물도 있고 바람도 쐴겸 겸사 겸사해서 중복인 어젠 부산으로 .... GO GO~
룰루랄라
설레이는 기분으로 떠나는 여행은 늘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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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님이 전해주라는 연희님 선물 ~~
저도 하나 받았구요.
철수님 감사합니당!!
2월 부산 모임때 코코언니랑 도란 도란 이야기하다가 야심한 밤에 동대구역에 내린다는게 밀양역에 내렸던 그 황당한 기억이 떠올라....
이번엔 그런 실 수는 말아야지하는 각오도 새로하고
며칠전에 입고 내 친구 숙희에게 보여줘서 이뿌다고 검증된 고은이가 추천해준 고은이의 옷을 입고 신발까지 ...
숙희 왈!! "야~~ 그 옷 넘 이뿌다. 나도 어울리나 입어보게 가져와봐라. 했던 그 옷...'
'넌 가슴이 커서 안 어울려!!' 으흐흐
편안하고 컨디션좋게 산뜻한 출발을 했었고 저녁에 돌아오는 나의 손엔 바리 바리 싸 준 연희님의 보따리로 이뿐 선녀 폼이 덜 났었지만 크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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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집님이 보내준 다시마 한 상자~
올때 연희님이 잘 손질하여 냉동실에 얼려둔 두 가지 생선이랑 풋 고추랑 무겁게 한 보따리 싸 주셨어요.
친정에 다녀온 선녀처럼 .... 연희님 섬마을집님 잘 먹을께요.
아침 기차에서 받은 수선님 전화 갑자기 주문이 들어와 진해까지 배달을 가야한다는 말에 수선님 걱정마셔요.
아리랑 호텔 앞에서 택시타고 갈께요. 저 잘 .할. 수. 있.어.요.
이따뵈요. 몇번 연희님에게 문자로 형선동이 아니라 영선동 반도 아파트 맞지요?
확인하고 또 확인도 했고 선녀가 제 아무리 길치라도 오늘은 운전하는게 아니니 .... 문제 없다.
으흐흐 근디
뭔일이 있었을까요? 첨보는 거리 이상하다 이쪽이 아닌디... 설마 대구 촌사람이라고 기사님이 돌아가나?
아저씨 넘 오래걸려요?
부산역에서 금방이던데... 그랬더니 아니라고 가까운 거리는 아니라고....
연희님이 선녀를 기다리다 못해 어디까지 왔냐고 걸려온 전화에 여긴 어디라고? 했더니 그쪽이 아니고 영도다리 옆 영선동이라도 으윽... 정 반대 방향으로 열심히 달려간 택시
나보고 영선동이 아니라 영산동이라고 했다고 혀 짧은 발음을 하시는 아저씨~~
나는 부산에 영산동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바닷가 옆 아파트라고 분명히 새로생긴 대교 이야기도 했었건만...
싸우지말고 적당히 주고 내리라는 연희님의 전화에 4천원이면 될 택시비가 16,900원 그 분 말씀이 쌍방과실이 있으니 7천원 ..
참나 .. 살다 살다 별일도 다 겪고...
15분~2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를 무려 한시간이나 헤메고
크헉 ~~ 이 날도 평범한 날이 아니였다는 ~~
아파트 주차장에 들어서니 연희님 미니를 안고 기다리고 있다.
헉 ~~ 무지 이뿌다. 보자마자 내가 던진말 연희님 얼굴에 손 댔어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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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이라이트 연희님이 끓인 섬마을집님의 싱싱한 완도산 '전복과 토종닭으로 끓인 '전복 삼계탕'
먹어본 삼계탕중에 최고였음당!!
또 먹고싶오!!
연희님이 수삼을 직접 쪄서 여섯번 쪄서 말린 홍삼을 넣고 폭폭 .... 삼계탕 국물이 끝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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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님을 기다리면서 금방 끓여주신 담치~~
캬~~
일품이였습니다.
대구 이쁜 아줌마 부산 내려온다고 거제 해금강 횟집 오빠네서 담치 얻어오셨다고.. 감솨요!!
진해로 배달간 수선님을 기다리다 늦어진 점심은 4시가 넘어서야 먹었고... 배는 고프지 않았구요.
전화 통화로만 아쉬움을 달래야했던 느린말님과 소향님
찔레언니는 7일간의 중국 여행을 마치고 인천항에 도착하여 부산엔
오늘 내려온다니 만나지 못했고... 다음 9월 모임에는 다들 얼굴 보자구요.
생생푸른이님 오랫만에 통화했고 푸른이님
더운 여름 건강 잘 보살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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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이 좋은 연희님의 반찬들.....
시간이 언제 흘러갔는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아파트에서 우리 두 사람이여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
바닷가 노천 카페에서 팥 빙설 두 개를 다정히 나눠먹고 ... 크흐흐
다음 9월 모임을 기다리며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뒤로하고 수선님이 부산역으로 ...
ㅋㅋㅋ 설사 없삼,~~ 근데 설사하는 ㅇㅇ가 있슴, 울미니ㅡ 어제 닭고기 몇점 얻어먹더니 묽은 응가를 ~~~ㅎㅎ
어제 미니 이것 저것 많이 먹었어요. 건강하게 키울려면 강아지 사료만 먹이는게 좋고 아무거나 먹이면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와~~~~부럽 부럽 부럽 ~~연희님이 저리 멋잇는곳에 사시다니 ...... 맛있는 음식까정 ~~~제가 합류하는날이 있을까요 ? 막내로서... 온갖 심부름 다 할라요(당연해야되는건디..무슨말은 ) ~~~ㅋㅋㅋ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무지 부러운 경치였어요. 몽쉘님 어젠 거실에 앉아 커피 두 잔 마시면서 .... 연희님이랑 하루종일 저 멋진 풍광을 맘껏 즐기고 분위기에 취하고 충분히 만끽한 하루 본전 다 뽑았어요.
몽쉐르님, 기다리셈. 부산으로 오면 연희네로 오고 우리가 제주도로 가면 몽쉐르님께로 갈거여욤~
나두 나중에 꼭 껴주세요 부탁예요 네~~~왜 꼭 각설이같이 들리지~~~ㅋㅋㅋㅋㅋ
인천에서 부산까지 ... 언제던 환영해요!! 지지님~~~ 코코언니나 스여사 언니는 서울서 내려오긴 하지만... 우리도 부산 대구서 서울 올라가기도하구요.
껴드리쥬~
혹! 지는 안되남유???끼믄~무린가!!
사진 넘 멋져요~ 나도 저 연희언니 밑 반찬 먹고 싶어요
금화조님 음식 솜씨도 만만치 않지만 어젠 고구마 줄기로 만든 김치까지 별미였어요,. 생 깻잎으로 담근 깻잎도 맛있고 .... 코코언니 스여사 언니 나오는 9월엔 꼭 한번 우리 뭉칩시다요.
금화조님, 담엔 꼭 오셈~
처음 빼곤 즐거운 행차셨군요...부산쪽 분들..느린말님, 소향님, 생생푸른이님과도 통화하셨군요...언제 저 연희님 집에 가보고 싶은데..복진님의 허락을 먼저 얻어야 하남요? ㅎㅎ
하하하 아니쥬~~ 일찍 퇴근하시는 최사장님의 결제를 받아야지욤. 느린말님 소향님 생생푸른이님과 통화만 했어요. 9월엔 다 모일겁니다. 모임이 넘 커질려나?
온나라님, ~~~~ㅎㅎㅎ
선녀님~~즐겁고 설레는 나들이에 맛있는 음식.....즐거운 만남...모두가 부럽군요~~~~사진이 너무너무 리얼하고....으!!저 위에 전복들어있는 삼계탕...먹고싶어요!!!!ㅎㅎㅎㅎㅎㅎㅎ
여우2님 진짜 맛있어서 먹어본중에 최고의 복날 음식이 되었네요.
전복 삼계탕에다 복분자 한잔 ㅎㅎ
맥주 줄까요? 아니요. 그럼 무슨 술 줄까요? ㅎ 안그래도 술 이야기가 나왔는데 아무도 술을 안 마시니.. 통과했지요.
오동도님, 복분자가 빠졌네요. ~~
ㅎㅎ 다시마사진, 쑥스럽네요 ..너무작은것이라서요.. 그래도 쌈을싸드셨을 생각을 하니 기분좋습니다 선녀님들의 만남이 행복한삶으로 묻어나오네요 ~^^*
섬마을집님. 다시마가 소금기도 빨리 빠지고 부드러워서 참 맛있더라고요. 여러분들과 나눠먹어야 하는데 이번엔 선녀님, 수선님,연희 세사람이 만났거든요. 잘먹을께요~ 고마워요~~
섬마을집님 전 그날 대구 도착해서 샤워하고 들어오느라고 간 렐스장 사우나에서 만난 매일 만나는 헬스장 친구 5명중에 수향씨에게만 살짝 한봉지 나눠줬는데 부드럽고 맛있다고 잘 먹었다고 고맙다고 인사 받었어요. ㅎ
연희님 솜씨가 너무 좋은거같아요. 음식잘하는사람보면 부럽거든요~
칭찬 잘하는 선녀님이라서 그래요. 실은 별로랍니다. ㅎㅎ~
ㅋㅎㅎ 연희 여왕님 겸손까지.... 음식 솜씨 좋다고 다 소문 났는디~~~
어쩜![~](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끼리끼리(이 표현이 맞는건지..)..한결같이 모두 솜씨들이 조으세요...부러워요^^행복한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네~~
매일매일이 행복에 겨우신 것 같은 느낌이 마구 들어서 부럽다 못해 질투가 나네요. 솜씨없고 이쁘지도 않은 저는 우째살라고요![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정정정님 일상의 행복이 아닌 삶에 지쳐 에너지가 필요할때 ..... 연희님과 수선님 만나 충전시켜오는 어쩌다 누릴 수 있는 일탈의 행복이랍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