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위에 자라는 소나무들이 멋집니다.
두분폭포에서 조금 내려 오면 복숭아탕이 나타나죠.
복숭아탕 상단부와 전망대
12년녀탕의 명물 복숭아탕
아래 탕 속엔 자갈이 많이 쌓였네요.
장마가 오면 쓸려나가겠죠?
산행중 개인적으로 오늘이 사진 제일 많이 찍은 듯 합니다.
계곡엔 남교리 3~4km 남겨 놓고 벌써 알탕을 하는 분들이 많군요,
우린 좀더 내려가서 쉬고 내려갑니다.
서로 다른 종의 나무가 같이 자라는 군요.
물색깔 참으로 곱네요.
폭포들이 위에서 볼 떄는 별로지만
용봉폭포
내려와서 보먄 제법 나도 폭포입네 하고 시위를 하는 듯 물을 토해냅니다.
불타 죽어 썩은 마무속에서 자라는 또 다른 나무
남교리 2km 남겨두고 이 다리밑에서
시원한 계곡물에 알탕을 하고 갑니다. 시원하니 좋습니다.
바위에서 자라는 돌단풍과 시원한 폭포
16:22 남교리 날머리
09시33분에 시작한 산행이 6시간 49분 소요되었네요.
미시령길 옆의 북천
주차장 상가에서 집행부에서 준비한 시원한 수박에 애기족발을 맛나게 먹고 17시16분 주차장을
떠납니다.
춘천고속도로에 들어서니 집으로 돌아가는 나들이객들의 차량으로 정체가 심하군요.
고속도로는 마석 화도 톨게이트를 지나니 시원하게 뚫려 내달리다 88도로에 진입하니 또 정체가
됩니다. 10시 05분 당산역에 도착을 합니다.
오늘도 좋은분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무탈하게 산행을 마침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님들 이번주 토요일 무의도 1박 2일 여행겸 산행에 많은 참석 바랍니다~~^^**
첫댓글 너무너무 멋있어요.
좋은데 가셨네요..덕분에 경치 좋은곳 감상 잘 했어요..감사 합니다...
무의도1박2일나도가고싶다.
건이할아버님, 할머님 잘 지내시죠? 무더위에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