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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이에 비해 아이가 커서 중학생인데^^;;; 지금도 딸내미가 쓰던 옷가지며 책들이 거의 그대로 있습니다. 왜냐하면 첫 애고, 딸이라 아이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것들을 많이 질렀기 때문이죠..^^;;; 그나마 제 아이가 어렸을때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은 것이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ㅋㅋ 지금 저는 조금 어린 애들 엄마들한테 이렇게 충고합니다... 애들 얼마 입지도 못하고 금방금방 커버리니깐 괜히 쓸데없이 비싼 것 사지 말라고요...(뜨끔! ^^) 하지만 책 많이 산 것은 후회 안 합니다. 왜냐면 제 직업에도 꼭 필요했고, 나름 도움이 많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나니 중학생인 딸아이는 이제 제가 뭘 사주려고 해도 자기 기호에 맞지 않으면 아예 쳐다보지도 않더군요..그리고 큰애들 옷은 애들 옷처럼 고르는 재미도 없구요ㅡ.ㅡ;;; 무뚝뚝한 사춘기 아이와 쌩까며 살던 터에ㅡ.ㅡ;;; 집에 강쥐가 오게 되었습니다.
전 강쥐가 집에 오기도 전부터 지르기 시작했습니다...이제 드디어....ㅠ.ㅠ 결국 보다못한 남편에게 태클 들어오고 조금 잠잠해졌습니다만...제가 생각하기엔 아직도 살게 많네요.. (우선 접이식 켄넬 아직 못샀습니다^^)
============================================================================== <기본 사료> 캐니대 스몰바이트
식기: 위생식기랍니다. 스텐재질에 아랫부분의 천연고무는 벌레꼬임을 방지한대요.
요술물통입니다. 물 일리터가 들가는데 물이 조금씩만 고여있어서 오염에서 안전합니다. 물이 많이 줄면 그냥 위의 뚜껑을 열어줍니다. 감질날까봐 ㅋㅋ
퍼즈야드 그루밍 비누인데요, 호주산 천연식물성 비누라 아기때 쓰려고요.. 나중에 커도 발씻기는데 쓰면 좋다더군요 ^^
이게 반디한테 쓰려는 샴푸입니다. 크라운로얄제품이 좋다더군요 . 모질의 강도에 따라 #1~#3 까지 있는데 진도견의 털이 너무 부드러워지면 안되므로 #3단계(빳빳한모발)를 쓰면 된대요^^
아래는 컨디셔너입니다. 이건 대야에 물 받아서 희석시킨 후 마지막 헹굼에서 바가지로 함 뿌려주고 그대로 말리면 아주 좋대요^^
슬리커는 목욕시키면서 쓰고 아래의 브러시는 평소에 쓰랍니다. 손잡이가 맘에 드네요^^
도기맨 슬리커입니다. 중자로 샀습니다. 나중에 대자를 써야겠지요 ㅋㅋ
목줄때문에 고민했습니다. 진돗개에겐 '진도펫'이 어울릴까요? ㅎㅎ 이 사이즈도 커서 이것도 주문하고 조금 작은 사이즈도 다른 회사걸로 주문했습니다.
아무래도 리드줄은 아기니까 자동줄이 좋겠지요? 마음껏 뛰어놀라고요..^^ 자동줄도 어찌나 상표가 많던지 ㅡ.ㅡ;;; 그중에 롤러라는 브랜드로 샀어요 형광반사줄에 고정과 풀림이 이중분리가 되어서 절대 꼬이거나 하지 않는대요. 여러 용품 사이트마다 대부분 상품평이 좋아서 샀습니다.디자인도 이쁘네요^^
휴...이제 영양제입니다. 뉴트리칼보다 이게 더 좋아보여서 샀어요. 하얀색이 칼슘라인이라서 아기한테 필요할 것 같아요
이건 바이오그룸 회사에서 나온 비타 그룸입니다. 모질 관리에 좋다고 하더군요...액상이라 하루 한번 한 컵 정도 먹여볼라구요... 백구라서 역시 모질이 좋아야 스타일이 살지 않겠나 싶어서 질렀습니다 ㅋㅋ 아, 그것 말고도 이 약?은 신경계통 면역에도 좋다고 하더군요 *^^*
이제 눈관리 용품입니다. 이건 카디날 클린 아이입니다. 외출 후나 목욕후 눈 한 번 씻어주면서 눈물자국있는데도 닦아주려고 샀습니다. 샬롬님이 권해주신 브랜드 상품을 못 찾아서 ㅠ.ㅠ 할 수 없이 이것저것 샀습니다.
이건 헤리라는 강쥐 헤어케어 전문라인인데 여기서는 젤타입의 천연성분이라 사봤습니다.
이건 간단하게 티슈에 묻어있다고 해서 급할때 귀찮을때 외출할때 닦아주려구요..^^;;
장난감은 사은품으로도 이것저것 오더군요..아래의 원반은 제가 마루님 강쥐 반니를 보고 부러워서 샀는데 아직 이르더군요...ㅎㅎㅎㅎ
간식인데요...부다라는 회사 간식이 인기가 많은 모양입니다 ^^
강쥐는 뭐니뭐니해도 칼슘이라더군요....일본회사거라 샀습니다. 멸치에 염분을 뺀 것이라 사람도 먹는다는군요...ㅋㅋ
이건 개껌인데요...성분이 스피룰리나라는 천연해조물이 믹스되어 있어서 샀습니다. 개껌 잘 못 먹었다가는 소화도 안되고 안 좋을것 같아서요 ^^
에효.....아직 더 있지만.....^^;;;;; 이렇게 늘어놓으니 많아 보이지만 각각 필수품들이 대부분이어서 별 티는 안납니다. 다만 사이트마다 조금씩 자잘한 사은품들을 보내주는데(심지어는 샴푸도 있습니다) 그것들이 더 가짓수가 많더군요 ㅎㅎ
원래 어설픈 사람들이 연장탓한다고....제가 어설퍼서....이것저것 남들이 좋다는 것만 모아봤네요... 반디 키우다 보면 저도 영리해지고 지혜로워져서 취할 것 취하고 버릴 것 버리겠지요...ㅋㅋ
전 제가 잘 모르는 물건을 살때는 그 중에 조금 비싼듯한 걸 삽니다. 자신없을때는 싸고 좋기를 기대하는 것보다 제값을 하기를 기대하는 것이 더 낫더군요 ^^;;;
대신 전 제가 자신있는 분야에서 많이 아끼고 삽니다. 예를 들어 아이 사교육비 거의 안듭니다 ㅋㅋㅋ 남들은 사교육비에 휘청인다는데..저희는 사교육비와 어른 옷값이 안듭니다 ^^;;; 그래서....강쥐가 조금 그 혜택을 받네여...ㅋㅋㅋ 좋아할른지는 몰겠지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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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진도개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또롱쌤
첫댓글 반디방송 계속 하려면 사실 디카부터 사야합니다..ㅠ.ㅠ
ㅋ 반디녀석 호강하네..... 밥그릇이 좀 얕은듯 하네요 커서도 사용할수 있게 좀 깊은것으로 사시지...
저도 그게 쫌 아쉬웠어요 ^^ 하지만 천연고무가 벌레를 쫓는다는걸 포기못해서..그만..^^;;; 나중에 크면 또 다른 것을 사겠습니다...ㅎㅎㅎㅎ
하이고~ 머리야~ 봄2
그쳐? 제가 만약 봄이옴뫄를 한 번이라도 뵈었었다면...전화통에 불이 났을것 같습니다...ㅎㅎㅎㅎ
우와 ~~~~이렇게 키우다가 또롱쌤님 파산신고 하는 것 아닙니까? ㅋㅋㅋ
그러게 말예요 ㅎㅎㅎㅎㅎ 정부에서 구제해줄까요? ㅋㅋ
이제 그만 지르세요,,ㅎㅎ
택도 없어요...반디가 어떤 강쥔데여...ㅎㅎㅎㅎ 이렇게 금이야옥이야 키우다가 나중에 반디한테 물릴지도요...ㅋㅋㅋ
와우~ 너무 반디생활이 부럽네요 ~ 카페 들어오기가 싫어지네요 ㅠㅠ 어찌 흐름이 이렇게 될까~
전 애교만점님의 사진찍는 생활이 부럽습니다...ㅠ.ㅠ 반디도 아기때만 뭣모르는 주인땜시 잠깐! 이러다가 나중엔 백호처럼 비둘기잡으로 산으로 들로 뛰어다닐듯해요...ㅋㅋㅋ
일단한번 ^^ㅣ 익웃어주고.. 구입하신 물품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릴께요.. 1.사료... 캐니대 사료 좋긴하지만 전견종용으로 아가 몽이에겐 살짝꿍 영양적인 면에서 부족한 감이 없지않아있지만. 다른 영양제와 함께 급여 하시면 무난하실듯하구요. 영양제로는 종합 영양제나 비타민 철분 제제가 있겠습니다. 울 봄양 드시는 영양제로 (펫탑.간기능 보호제.브루베리오일.칼슘.등이 있습니다 ) 식기는 잘 구입하신것같아요. 스텐레스는 깨끗이 씻어서 건조기에 잘 말릴수도있으니까 위생적이란 생각을 하거던요.천연비누역시 좋구요. 전 유기농아로마수제 비누를 사용합니다. ㅎㅎ 두가지종류로.컨디셔너기능이 있는것
민감성 피부용.거의 발씻기할때 사용하는편이구영.샴푸.린스는 어떤제품이 좋은지 잘 몰라서. 전 오토밀샴푸 린스 사용하구요.피부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미라클코드제품이 바디용품이 잘나오듯해요.그리고 부르쉬아주좋구요.슬리커는 NG.ㅎㅎ진돗개에게 자동줄은 비추입니다. 순간적으로 튕겨 날갈때 힘을 견딜지 의문이구요. 목줄과 리드줄은 가죽줄을 권해드리고싶어요. 애견사랑님네 샵에 있는거 손에 착감기고 좋아요.아이클리너는 진돗개에겐 그닥 필요한제품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효과도 별루라고들 하더군요. 몽이한테도 그닥 좋지않다고들 하던데. 이건 사용안해봐서 모르겟네요. 전 눈에 좋은 블루베리오일 먹입니다. ㅎㅎ
카디날 제품이 향이 그닥 좋지않아서 애견인들에게 크게 환영을 받지못하는제품이라는~ 무염멸치는 저도 먹여본 제품.아가들도 잘먹어요. 몽이 간식은 전 거의 일본제품만 먹이는 편입니다. 제가 이용하는 공구카페 주소 필요하시면 알려드리도록하죵 ^^그리고 정말 필요한제품.칫솔과 치약이 빠졌구요.귀 클리너가 빠졌네요.반디는 밖에서 생활할거니까.침구류는 없어도 될것같궁~ ㅎㅎ 즐건 애견생활하세요.
언능 공구주소 갈챠주세여...ㅋㅋ 자동줄은 아기때만 쓰면 되지 않을까요? 아기때도 글케 힘이 셀까여...ㅠ.ㅠ 아이클리너는 세 개나 샀는데 ..흑흑.... 블루베리오일은 어떤 걸 쓰시는지....봄이옴뫄님이 용품사용후기를 함 정리해주시면 어떨까요? ㅋㅋ 언능 공구카페 갈쳐주세요~~~~~~ *^0^*
자동줄 아가일때 아주 잠깐 사용뿐이 못할건데.아꿉자나영. 아가가 커서 사용못하게 되는 용품이 있다면.동물사랑실천협회 (http://cafe.daum.net/alpacafe) 이짝으로 보내주시면 유용하게 사용되어질것같네요. 조긴 제가 활동중인카페 ^^;;; 수입용품공구카페는 (http://cafe.daum.net/lee4026)<-애견인들이 모여서 공구하는 카페이구요 ^^ 가끔 지름신이 과하게 오시는통에. >< 블루베리오일은 공구카페에서 구입가능하세요.아가일때는 눈물이 그닥 나지 않으니까 구지 먹이지 않으셔도 될거예요. 인도 먹이시면 좋은데. 인은 6개월이 지나고 먹이시는게 좋을거예요 ^^ 바다님 또 한소리 하실듯한뎅.. 에효 ^^;;;;;;
가을이 아빠랑 한두아빠가 항상 강조하시는말씀...개는 개답게 키워야징..ㅎㅎㅎㅎ 울봄양 처럼 키우시면 안되세요. 울봄인 개가 아니라는~ ㅋㅋ 제가 유기농을 쩜 애용하는편이라~ ㅎㅎㅎ 남들은 욕해용~ 헤헤헤
샬롬님 가라사대: 개는 개라서 개한테 필요한 것도 있답니다..ㅋㅋ 어머님들 비싼 그릇 사시며 하시는 말씀- 딸 시집갈때 준다 & 첫애난 엄마들 비싼 거 지를때마다 '둘째낳으면 다 쓸거다' ...... 저도 나중에 다 반디 색시 오면 다 쓸거다...이겁니다..ㅎㅎㅎ 그리고 사실 친정집에 소형견들이 2마리나 있어요..두루두루 쓸거예요^^;;;;얼릉 공구가서 블루베리오일 사야겠어요...휘릭~! ㅋㅋ
아이고~~~~봄이엄니~~~~기분이 좋으시겠슴다~~~~~우리샤우는 수렁에서 자라는디...ㅎㅎㅎ
주인님 사랑이 수렁이라면 얼마든지 빠져도 좋지요...ㅋㅋ
머리 아포 ^^*
죄송합니다....제가 어설퍼서리....봄이옴뫄님이 출동해주셨어요...ㅋㅋ
에효.....어지러워....어지러윙~~~봄1,2,3 우찌 감당할꼬~~
아휴 저렇게 많이나....... 무염멸치 는 저도 싸러가야 겠어요
ㅋ 근데 용량이 큰 걸로 사세여~ 작은 것 샀더니 큰 개들은 금방 먹겠어요 ^^
흠... 흉내도 못내겠네 ;;;
더 잘해먹이시면서...고수의 알뜰비법을 전수해주시면 저도 용품값 아껴서 부자될래요~ㅋㅋ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