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4년전 “31살, 1억 6천에서 다시 시작...!”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시한적이 있습니다.</P>
<P>이때 카페 회원님들의 응원과 답글 덕분에 큰 힘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P>
<P>그때 올렸던 글을 아래 링크 해놓았으니, 아직 읽지 못하신분들은 한번 시간나면 </P>
<P>꼭 읽어보세요.. 다시 읽어보셔도 좋을거에요..^^</P>
<P> </P>
<P><BR><A href="http://cafe.daum.net/mmnix/7mn8/2610">http://cafe.daum.net/mmnix/7mn8/2610</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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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안녕하세요. 짠돌이 카페에서 좋은글들을 보며 매일 반성하고, 노력하는 35살 직장인 남자입니다. </P>
<P>여러 게시판에 좋은글들이 많지만, 유독 “나의 성공 이야기” 게시판을 관심있게 보는편입니다. </P>
<P>물론, 게시판 성격상 성공 이야기다보니 읽다보면 높은 급여와 부동산으로 많은 부를 축적하신분들도 많이 볼 수 있고, </P>
<P>나이는 저보다 많거나, 어려도, 정말 열심히 사시는 회원분들을 보면서 반성도하고, 배우는것도 많아서 좋네요.</P>
<P>하지만, 전 저만의 라이프스타일이 있고, 돈을 크게 많이 모으는것보다 내가 목표로 하는 금액으로 </P>
<P>기본적으로 분수껏 제가 하고싶은것을 적절히 하며 행복한 삶을 살고, </P>
<P>최소한의 노후대비가 목표이기 때문에 욕심은 없는편입니다.</P>
<P> </P>
<P>4년전과 비교하면 우선 현재까지 모은금액을 계산해보니 2억 2천여만원이 넘어갑니다. (연금저축액 제외)</P>
<P>제 목표금액인 5억을 모으려면 엑셀로 연간 저축금액(3년치 평균)을 넣어보니 약 50살 정도가 되네요. </P>
<P>약 1년에 2천만원씩 저축하는 꼴이네요. 물론 급여와 저축이자에 따라 시간을 더 앞으로 당길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P>
<P>우선, 회사는 미래가 불안정한 회사는 아니기에 정년까지는 다니고, 60세에 정년퇴직을 한다면 </P>
<P>약 10년간 70세까지는 소일거리 알바라도 할 생각입니다. </P>
<P>너무 앞서나갔나요?</P>
<P> </P>
<P>전 노후대책도 대략 세워놨어요..</P>
<P>65세부터 5억은 최소 가지고 있다는 가정하에 예상금액입니다.</P>
<P>2억5천 주택연금 약 50만(2억 5천만원의 집을 소유하였다는 가정하)</P>
<P>2억5천 공제회 월이자 약 50만 or 아파트 구입(월세 약 50만) </P>
<P>국민연금 70만(매년 국민연금공단에서 날라오는 예상금액, 60세까지 일할 경우)</P>
<P>개인연금 50만(연금저축보험 매월 30만원 납부, 연말정산을노림, 65세부터 10년간 약 50만 수령예정) </P>
<P>군인연금 30만(한때는 군인이었습니다. 전역후 퇴직금을 반납하면서 65세부터 소액 평생 지급) </P>
<P> </P>
<P>=> 대략 250만원 정도 확보되네요. 여기다 70세까지 소일거리 알바를 하여 50만원 이상을 벌면 300만원 이상이 되겠죠. </P>
<P> 위에 제시한 예상 노후금액들은 현재물가를 기준으로, 매년 최저 2천만원씩 저축하였을때 나온금액으로 실질적으로는</P>
<P> 금액이 더 크겠지만, 최소한으로 잡았습니다.</P>
<P> (물론, 직장퇴근후 준비하고있는 공무원시험이 합격한다면 노후대책은 더 여유가 생기겠죠? 몇년간 퇴근후 이악물고 </P>
<P> 공부하는데 매번 1~2문제로 떨어지네요.. 공무원시험 보신분들은 1~2문제로 떨어지는 제심정 알겁니다..ㅜㅜ)</P>
<P> </P>
<P>그동안 급여가 상승되었어요..</P>
<P>직급은 과장, 급여는 입사초와 비교해서 100만원이상이 올랐습니다. </P>
<P>* 급여가 약 300만원</P>
<P>- 적금(상호저축) 매월 150만원</P>
<P>- 공제회, 저축보험, 각종 예금 등 2억원</P>
<P>- 연금보험 매월 불입 30만</P>
<P>- 청약저축 매월 불입 10만</P>
<P>- 생활비 50만(차량기름값, 담배값(-.,-), 기타 필요물품 구입, 월평균 20만원이 남아 월급날 비상금으로 이체)</P>
<P>- 비상금(CMA) 500만</P>
<P>- 어머니 용돈 매월 20만(명절, 부모님생신, 어버이날은 부모님 두분 각각 10만원 추가)</P>
<P>※ 자유적금은 금리가 워낙 낮아, CMA 비상금으로 이체하고 있습니다.</P>
<P> </P>
<P>4년동안 매년 2000만원씩 꾸준히 저축할 수 있는 비결은 모두가 다 아시는 내용이라 지루하실수도 있겠어요..6^^</P>
<P><BR>1. 첫째도 둘째도 가계부네요. 가계부를 통해 월단위 돈의 쓰임이 제대로 나가고 있는지, 과소비한것은 없는지 체크도 하고, </P>
<P> 월간 연간 저축금액을 비교하며 꾸준히 모을 수 있는 비결이었던것 같아요. 전 참고로 엑셀로 작성합니다.</P>
<P> 가계부 꼭 엑셀로 작성하세요. 항목별로 정리하여 간단한 계산식으로 월, 연단위 금액을 쉽게 확인가능합니다.</P>
<P> </P>
<P>2. 신용카드 줄이고, 현금과 체크카드 사용하기. </P>
<P> 저는 매월 40만원의 넉넉한 생활비를 체크카드에 담아 생활하고, 일정금액(약10만원)은 현금생활비로 출금하여 생활하고 </P>
<P> 있습니다.(월평균 잔액 20만원은 비상금CMA로 이체) </P>
<P> 현재 신용카드가 하나 있어서 가끔 포인트때문에 사용 한번하면, 생각지 못한 과소비와 </P>
<P> 다음달에 지출금액이 빠져나가니 빛을 지는기분도 들고, 가계부작성도 엉망이 되어버려 조만간 해지할 예정입니다.</P>
<P> </P>
<P>3. 저처럼 1년에 목표금액 2000만원을 모으려고 한다면, 방법은 쉬워요</P>
<P> 매월 166만원을 눈 딱감고 은행에 1년 적금을 넣으면 되죠. 이제 남은금액으로 이제 어떻게든 생활하는겁니다. <BR> 물론 급여가 적으신분은 목표금액을 줄여야겠지만, 기본은 목표금액을 위해서 선저축, 남은금액으로 어찌됐든 생활하는겁니다. </P>
<P> 급여가 적은분은 불평하지 마세요. 한직장에서 꾸준히 자신의 가치를 올리고, 노력한다면 시간이 해결해주는 법입니다. </P>
<P> 매월 적금들어 목돈만들어 예금넣고, 하다못해 직장에서 급여도 오르고, 예금, 적금 이자등의 수익을 생각한다면.. </P>
<P> 결국에 목표금액은 상승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P>
<P> </P>
<P>4. 한직장에서 오래 일하기, 일하면서도 제2의 직장을 틈틈히 준비할것</P>
<P> 위링크된글을 읽으시면 아시겠지만, 한달 170만원으로 생활했었던적이 엊그제 같은데, 꾹 참고 성실히 일하니 </P>
<P> 급여가 오르더군요.. <BR> 대기업, 큰회사들어가면 좋죠.. 하지만, 저같은 경우 급여가 적지만, 출퇴근이 빠른, 안정적인 회사에 꾸준히 다니니 </P>
<P> 직급과 급여가 오르네요..</P>
<P> 그리고, 전 만약의 일을 대비해서.. 언제든 회사에 사직서를 낼 각오로 제2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BR> 제가 하고싶은일이 있어 위에도 거론했지만, 제가 희망하는 직렬의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P>
<P> 물론 이것때문에 사소한 연애와, 취미생활을 갖을 시간을 많이 빼았기긴했지만, 제가 뜻하는바를 이루기 위해 조금씩</P>
<P>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나를 얻으려면 다른 한가지는 포기하는게 순리겠지요.. </P>
<P> </P>
<P>5. 증권과 펀드, 부동산은 사절. 적당한 여윳돈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전 투자보다 조금씩 벌고, 모으는것에 </P>
<P> 대해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깎아먹을 수 있는 투자는 안하고 있습니다. </P>
<P> 집같은 경우는 지금 미혼이라고 하지만, 요새 너도나도 대출받아 집사는 세상이다보니, 앞으로 2~5년후의 부동산 폭락에 대한 </P>
<P> 우려와 굳이 거주목적이 아닌 이상 투기목적으로 구입할 생각은 없습니다. </P>
<P> </P>
<P>6. 돈을 쓸때는 써야합니다. 1년에 2500~3000도 모을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던점은 집안의 부모님이 모두 집에 계시다 </P>
<P> 보니, 각종 전자제품 구입과 부모님 여행, 건강검진, 생활비 등 이런부분들은 저축하는데 마이너스이지만, 쓰고나면 흐뭇해지는 </P>
<P> 돈인것 같아요. 부모님 돌아가셔서 효도한다고 하면 무슨소용이 있겠습니까.. 옆에 살아계실 때 조금씩 해드릴 수 있는건 </P>
<P> 해드려야죠. </P>
<P> 그리고, 닉네임답게 술을 좋아하긴 하지만 자기관리차원에서 자주 안마시죠. 하지만 가끔 술자리에서 돈계산 안하려고 뒤로</P>
<P> 빠지는 인색한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이사면 그다음은 제가 꼭 계산을 하죠.</P>
<P> 그 이유때문인지 남들은 저보고 짠돌이라고 말 안합니다.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경제관념이 있는 사람으로 이야기하더군요.<BR> </P>
<P>7. 마지막으로 절약에 대한 마인드가 참 중요한것 같아요. </P>
<P> “아버지의 가계부”라는 오래전 출간된 책 개정판에 보면 “다운 시프트”에 대한 소개글들이 있는데, </P>
<P> 그때 처음 접한후 "다운 시프트로 인생을 즐겨라"라는 작은서적까지 사서 읽게 되었습니다.</P>
<P> ("다운시프트로 인생을 즐겨라" 서적구입은 비추천합니다. 책의 내용구성이 엉망이고,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들이 많습니다. </P>
<P> 인터넷 검색추천 : 검색명 "다운시프트", "다운시프트로 인생을 즐겨라")</P>
<P> 현재 제가 추구하는 저의생활습관과 유사한게 많아 추천드립니다. </P>
<P> “다운시프트”란 본래 자동차의 기어를 고단에서 저단으로 바꾸는것을 뜻하는 전문용어입니다. </P>
<P> 삶에서도 기어를 낮춤으로써 금전적 수입과 사회적 지위에 연연하지 않고 느긋하게 삶을 즐기는 태도가 </P>
<P> 바로 다운시프트인데요. </P>
<P> 소비를 줄이고, 소유를 줄임으로써 많은 돈을 벌어야 한다는 강박증에서 벗어나는 겁니다.<BR> 또, 지금은 활동안하시지만 모블로그에서 활동하던 "살짝튀긴새똥"님이 쓴 "필요한 만큼만 갖기"란 인터넷글도 유익한것 같아요</P>
<P>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검색을 해서 읽어보세요.</P>
<P> </P>
<P>이상으로, 두서없이 노후대비를 위한 부족한 제 생각과 이야기를 적어보았습니다.<BR>글을보며 나와는 생각이 틀리다고 생각해서, 부정적으로 보시기보다, 이런생각을 갖고, 노후를 준비하며 생활하는 </P>
<P>사람이 있구나.. 참고하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적어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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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에서 소개하였지만, 적은금액이라도 목표를 향해서 힘내시기바랍니다..^^
화이팅..!!
잘읽었습니다
잘읽으셨다니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당~^^ 저도 비슷한 처지이긴 하나 그놈의 카드값이 문제네용 ㅎㅎ 저도 가계부를 작성해볼까 하는데 혹시 엑셀 가계부 사용하시는거 부탁드려도 될까요? ^^ 기존 다운받는 가계부들은 좀 어렵더라구요..ㅠㅠ
저만보는 단순한 가계부라..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어요.
일단, 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최고의 사윗감
감사합니다..^^
이런 사람 정말 버릴건,×밖에 없네요.
많이 배워가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하신 분들이 많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참알뜰하시네요.이런분을남편으로삼고싶네요..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직장을 구하는 중인데, 장비님이 계시는 회사같은곳 어떻게 찾나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2.18 15:33
제 남동생이 이런글을 보고 변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정말 대단하세요 ^^
네 감사합니다..^^
참 감동적입니다.. 정말 드라마나 책에 나오시는분같네요..현실에도 이런분이 있다니..ㅎ 오늘 매우 좋은글을 읽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원하시는 인생 잘 꾸려 나가시길 바라고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유나님도 행복한 노후준비 하시고, 항상 좋은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멋있으시네요~~`!!!
감사합니다..^^
당당한 마음이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와 진짜 너무 멋있으세요^^~~
최근 근황 좀 올려주세요!!
벌써 이렇게 8년이 지났군요.. 지금은 파이어족(주식,코인,부동산투자X)으로 직장다니며 여유롭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근황을 알릴겸 글올리겠습니다~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힘내서 화이팅해요~! ㅋ
@장비 네, 장비님 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여유롭다고 하시니 너무 잘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