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감-아카이브JMS 288.
#문리버(2021.5.31)
원래는 지난주 수요일에 방송되어야 하는데, 월요일로 더트롯쇼의 방송일이 변경되는 바람에 수요일을 건너뛰어서, 원래는 1주일만 기다리면 될 것을 5일을 더 기다리느라 또 쑥과마늘을 먹어야 했다능~
오늘은 써야할 내용이 많아서 앞에 <서비의안녕하세孝> 사연 소개해주는 부분은 언급을 못하겠다. (이번이 젤루 재밌더만)
마지막신청자의 신청곡으로 <문리버>를 불러준다.
끼약~~~~~~~!
이 함성은 곡이 미리 발표되는 순간부터 질러왔다.
드디어, 드디어~!
티비에서 제대로된 무대에서 부른다.
우리가 그토록 원하던 올드 팝송을,
예능 방송에서 1절만 부르는게 아니라 음악방송에서 2절까지 제대로 된 무대를 선사해주는 것은 우리 서비월드 사상 최초인것이다. 얏호~~~!!
이거슨 명절이여, 명절~~~
방송제목은 더트롯쇼인데 부르는 곡은 Moon River.
ㅍㅎㅎㅎ 놀랍지?
자막에 조명섭(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ost)라고 쓴 것만 봐도 우리 에밀스들 어깨 으쓱.
명부심 치솟아 하늘을 뚫는거 서비님 아시즁? ㅎ
오늘은 의상 얘기는 뺄께요.
그거 얘기할 시간이 엄써요~~ 쓸 얘기가 많아서.
일단은,
밤바다에 달빛이 은박지 처럼 부서지는 '은파'가 바로 훅 연상되는 피아노 반주가 띠리롱 띠리롱 흘러나온다. 조으다~^^
그때까진 좋았다. 피아노 소리가 선명해서
그 은파의 시각을 청각으로 표현해주는 피아노 소리에 가수님이 "Moon~ river~~" 하면서 스르르 천상의보이스를 협연하기 시작한다.
오마 오마~~~
명섭지옥에 또 빠진다, 황홀한 지옥에.
근디 달빛은 여전히 river에 부서지는지라 그 소리가 계속 크게 들려 처음엔 '이 뭐지?' 했다.
피아노 소리가 너무 튀여서 소음처럼 들려서 어리둥절했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티비 자막에 똬악~~ 영어가 고급지게(?) 박히니,
누가 트롯트 가수래~!!!!
트롯트도 부르는 가수지!
이 유명한 영화 주제곡을 이토록 멋지게 부르는것도 감탄이지만 심장까지 찔러다 넣으며 거기서 멈추는것이 아니라 심장을 휘저어 버리는 가수도 처음 본다.
늘 말하지만 이건 노래를 잘부른다는 그런 1차원적 경지가 아니랑께.
노래만큼이나 표정 또한 예술이다.
이런 고급지면서도 미세한, 미묘한 표정을 가지는 가수는 조명섭밖에 못봤다.
그래서 더 미친다.
이건 내면이 받쳐주지 못하면 절대 불가능하다.
그리고 흔한 강남의 의형제(?)님들 또한 절대 불가능하다. 심하게 잘생긴 얼굴도 불가능하다.
순수 유기농 페이스에 딱 조명섭만큼 매력적인 얼굴이라야 만드는 역사다.
그래서 조명섭은 조명섭 말고는 그 어느 누구도 복제가 불가능하다.
그는 그 어느 누구도 못가진것이 있다.
천상의 보이스와
기품이다.
타고 나야한다.
거기에 노래 한곡에 천변만화의 미세하고 미묘한 표정은 그 만이 가진 압권이다.
그는 1절이 끝나고 간주에 음~음~ 허밍을 넣는데
여기서 그가 악기라는 걸 여실히 깨닫는다.
비올라, 첼로, 바이올린 같은 조명섭이라는 현악기가 되어
가슴에서 만들어낸 음률을 비강으로 연주한다.
조용히 울리는 현악기들과 이질감이 1도 없이 어우러져 하모니를 이룬다.
이 문리버는 규랑단에서 2번 부르고
여기서 부르고 도합 3번째이다.
그럴 때마다 나는 이 곡에 대해서, 가사에 대해서 검색을 하는데 이번에야 깨달았다.
가사의 진정한 의미를.
그걸 쓰자니 얘기가 길다.
일단 이 곡은 다 알고 있겠지만 그 유명한 '티파니에서 아침을' 이라는 1961년도 영화의 주제곡으로 62년도에 아카데미 주제가상도 받았다.
작곡가 헨리 맨시는 오드리헵번의 큰 눈에 영감을 받으면서 오드리헵번을 위한 곡을 만들었다고 한다.
오드리헵번이 편하게 부를 수 있도록 그녀의 음역에 맞춰서 곡을 썼다고 하는데,
샤워후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창가에 앉아서
읇조리듯 기타를 치며 부르는 이 명장면이 자칫 편집에서 삭제될 뻔 했는데 오드리헵번이 강력하게 반대해서 세기의 명장면으로 살아 남았다고 한다.
이 곡은 수많은 편곡으로 전세계에 팔려나갔지만
헨리맨시니가 가장 엄지척하는 곡은 바로
영화속의 헵번이 부른 곡이라고 한다.
그래서 여타의 앨범에는 헵번 곡을 안실었다고한다.
헵번 곡은 영화속에 있을 때 가장 빛난다면서.
62년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을 때는 앤디윌리엄스가 불렀고,
프랭크시내트라 버전도 있는
이 명곡의 가사를 다시 음미해보자.
이번에는 좀 더 심도있게 알아봤다.
각 블로거 마다 해설이 조금씩 다른데, 나의 정리로는,
여기서 you 는 강이다.
즉 문리버.
이 강은 작사가 조니 머서의 고향,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에 있는 실제 강이라고 한다.
원래는 Back river 였는데 이 곡의 유명세로 Moon river로 호칭이 바꼈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 곡의 제목을 Blue river로 지으려고 했는데 이미 있어서 문리버가 되었다고한다.
wider than a mil, 즉 1마일 보다 더 넓은은
1마일이 1.6키로 라고 하니 아주 넓은 강일세~
어린 소년이거나 소녀가 시골 고향의 강을 두고 하는 얘기다.
이 강을 건너서 자신의 꿈을 향해 세상 밖으로 나간다는 내용이다.
rainbow는 흔히 꿈을 표현하는 단어다.
rainbow's end는 무지개의 끝을, 즉 꿈의 끝을 말한다.
꿈을 이뤘을까, 아닐까? ㅎㅎ
오늘까지 헷갈렸던 게
허클베리이다.
왜 갑툭튀로 허클베리가 나올까?
마크 트웨인의 소설 그 헤클베리핀?
파고 또 팠다.
작사가가 어린시절 고향에서 따먹던 산딸기 열매의 종류라고 한다.
즉 허클베리라 함은 우리가 고추친구, 깨복쟁이 친구, 죽마고우라고 표현하는 그런 친구를 말한다.
그렇다면, 여태까지 나를 헷갈리게 하고 많은 블로거들도 헷갈리게 해석한 그 헤클베리 친구와 함께 고향을 떠났다는줄 알았다.
그렇지만 한줄이 그렇게 해석하기엔 뭔가 풀리지 않았다.
My hercleberry friend 해놓고는 Moon river and me 랜다.
그렇다면 셋인데?
문맥이 안맞다.
또 파고 파니 강과 내가 허클베리 친구라는 뜻이다.
빙고~!
그렇다면
영화에서 오드리헵번이 이 곡을 부른 이유가 있을 거 아닌가? 밑도 끝도없이는 아닐테니 말이다.
또 팠다. 그렇게 밤이 흘러갔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내용은
가난한 시골 소녀가 14세에 결혼을 했고, 뛰쳐나와 대도시 뉴욕에서 돈많은 남자들에게 원조를 받으면서, 돈많은 남자와 결혼하기를 갈망하는 여인의 이야기다.
영화내용에 사실 깜놀하지만
지방시의 세련된 패션으로 오드리헵번 화보집 같은 맛에 영화를 감탄하게 되는데, 본연의 모습으로 소탈하게 내면을 표현하는 이 장면과 이 가사를 잘 섞어 보면 이 노래의 진가를 깨닫게 된다.
여태까지 왜 이 가사인줄 제대로 몰랐는데
극중 오드리헵번의 독백이다.
그렇게 무지개같은 꿈을 쫓아서 여기까지 왔지...
뉴욕 어딘가 작은 아파트에 깃들어 사는 나,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고향의 달빛 어린 강이 생각나네
그 강을 보며 꿈을 키웠지
저 강 끝에 큰 세상을 꿈 꾸었지...
뭐 그런 심경이 아닐까 싶다.
나는 그리고,
이 가사에 심장 찔린다.
가사가 전부 울 서비님과 에밀스 사이 같으다.
한번 더 올린다.
오, 드림 메이커 그리고 허트 브레이커,
딱 우덜에 대한 서비님이자뉴~~
꿈을 꾸게도 하고, 심장 폭행자이도 하고.
당신이 어딜 가든 함께 가겄어요.
우린 데칼코마니, 런닝메이트자뉴~^^
세상 밖에서 만난 두 방랑자, 서비와 에밀스.
우린 당신 꿈의 양끝자락을 쥐고 있죠.
내 영혼의 친구, 조명섭.
그가 팔을 벌리며 웃는다.
이번엔 느낌이 좀 다르게 전해 온다.
"에밀스님들, 제가 이 곡 불러 드려서 좋으시쥬? "
하고는
"저두 행복해요~^^" 하는 듯 하다.
허클베리 친구, 가수님~~
세월의강 함께 건너유~~^^
그리고 심장 부서지게 멋드러지게 불러주신
문리버, 정말 정말 감사해요~♡♡♡♡♡
첫댓글 해설이 더 실감납니다ㅎ
음향 소리가 너무커서
가수님 노래가 잘 안 들렸어요
가수님의 노래와 조화롭지 못 해서 똑 땅 했습니다 ㅎ
왜 그랬을까?
아직도 의문입니다 ㅜㅜ
무대에서는 가수가 주연인데 말입니당
그 좋은 목소리가 묻혀 버렸어요
반주가 더 오버~~
그미님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피아노소리가 소음으로 짜증나게 들리긴 처음이네요 그만큼 울가수님 목소리가 듣고싶어서겠죠!
심도깊은 덕후감 늘 감동입니다. 반주를 크게 느낀건 저뿐만이 아니었군요. 그미님의 필력에 항상 감탄하고 있습니다.
가수님을 이리도 잘표현해주시고 저도 보면서 음향소리가 커서 가수님 목소리가 묻히는것같아 속상했어요~
하지만 멋진무대 보여준 가수님 항상응원합니다~~
그미님. 짱이유.~
파고 파고 또 팠다는 말에 감동했시유.
그리고 동반자의 느낌도 동감했지유.~
아무튼 그미님과 비스무리하게 생각이 든 건
사실이유.~~^^
그미의 후기글 잘읽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굿밤되세요
그미님 해설을 정말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그야말로 눈빠지게 지다리다
듣는 울 명섭님 노래가
피아노의 소음 ?? 땜시
영 아쉬웠어요 ~~ㅎㅎ
얼마만에 맛보는 울가수님 노래인데 ~~~
떡먹고 김치 안먹은것같이 개운치않고 억울합니다
그래도 가뭄에 단비같은
울명섭님 문리버 들으면서 마니마니
행복했어요
조명섭가수님 💕💕💕
싸랑합니다
그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미님 후기보다 보면 감동이 더 전해져옵니다~
자세히 알고나니 노래가 더감동스럽습니다.
그래도 더트롯쇼 제작진께 감사드렸어요~ 이렇게 좋은
노래를 부를수있는 무대를
만들어주어서요^^
그미님의 덕후감은
늘 감탄과 놀라움으로 읽게 되네요
저도 우리 가수님의 멋진 노래가
피아노 반주에 묻혀서
제대로 들려오지 못한것이
아쉬웠어요
하지만 너무 달콤해서
음량 크게 해놓고
계속 듣고 있어요~
그미님의 덕후감을 읽으며
찬찬히 다시 음미해보는 시간
언제나 감사해요~
그미님의 덕후감 읽는것이 너무좋습니다
항상감사합니다
에밀스가
공부하게
만드는 가수님^^~♡♡♡
오늘도
공부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우리 가수님 등장하면 눈과 귀가 정화됩니다
너무나 멋진 노래
기품있는 표정 자태 감동그자체 였습니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말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너무 정확히 표현해주시는 근사한 덕후감~언제나 감사해요!!^^
그미님의 해설이
압권입니다.
많은 의문점이 풀렸습니다.
고맙습니다.
가수님과 우리들
Moon River, and me~~~~
많은 여운이 남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가수님 편지가 감동이었습니다.
당연한게 당연한 것이 아님을 벌써 깨치신 울 가수님의 글 처럼
덕후감 열차가 언제까지 달릴지는 언제나 미지수, 하루하루 무탈히 탈고(?)할 수 있슴에 이제는 저자신 조차 감사할 따름입니다. ㅎㅎ
언제나 빠짐없이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의 정성은 덕후감 열차가 달리는 연료이지요~^^
항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대빵 큰 하트 아시즁?)
가수님노래 한소절 한소절에
감동을 더해주는 그미님의 덕후감
파고 또파서 알려주시는 정성에
넘넘 감사한마음 갖고있는거 아시즁^^
그미님 덕후감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언제나 기다려지는 후기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것을 배웁니다
어렵게 익히신 다양한
지식들 아낌없이 내어 주시는
그미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
그미님 후기를 읽어야 뭔가 개운해지네요
노래의 얽힌 스토리를 항상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노트만들어 기록하고 싶어지네요 정말 감동이예요
그미님 고맙습니다
늘 재미있고 해박한 덕후감
덕분에 에밀스 수준 상승입니다
가수님의 멋진 무대
생각과 느낌은 있지만 잘 표현되지
않는 부분을 속시원히 풀어주시는
필력에 감동하고 감사합니다
우리 카페의 보배 그미작가님 사랑합니다
여전히 그미님은 우릴 실망시키지 않으시네요.
공부까지 하는 덕후감 우리까페 아니면 어디 있을까요.
안녕하신지효의 그미님 따님사연도 반갑게 보았습니다.
그미님은 울 까페의 보물입니다.
그미님 눈물 나는 덕후감
심도 있게 그려주셔
감사합니다
허클베리 친구 가수님 !
세월의강 함께 건너유 ㅡ^^
그래요 우리함께 섭이님
손 꼭 잡고 험하다면 험한
이세월의 강 같이 건너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철저히 공부까지 하시면서 올라오는 덕후감 그 대단한 정성에 늘 감탄합니다^^수고하심에 대~~빵 큰 하트 드립니다 기냥 가수님께서 드리는 하트라 생각하시고 받아주십시요 ㅎㅎ
그미님 알랴뷰~❤❤❤❤❤👍👍
그미님의 덕후감을 읽어야 가수님의
음악을 아니 노래를 소화 합니다 그미님 고마워요
문리버후기 넘 감동입니다.
그미님 감사합니다
그미님 후기. 감동입니다
덕분에. 많은걸.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멋진 가수님 과 함께.
좋은 날 되세요
사랑합니다🌹
안그래도 허클베리핀 인줄^^
아는 단어라서 들렸거등요 ㅋㅋ
그미님이 열씨미 공부 하신거
저희는 뚝딱 받아 먹습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그와 우리는 영혼의 친구!!
그의 꿈의 양끝자락을 잡고있죠...
아 멋지다. 감동♡♡♡
그미님 애쓰셔서 파고또파고 순간 순간 놓치지 않고 올려주시는 후기덕분에 매번 똑시해지고있네요
다시한번 감동함니다
우리가수님 멋짐은 어쩐대요
내 심장이 감당하기어려워서
매번 듁겠다고 난리도 아니네요
정말 애쓰셨습니다 감삼당^^ 싸랑합니다
그미님 덕후감 읽고
또읽었어요
구구절절 너무나 세세하게 올려주시니
그냥 감동 그자체입니다
가수님을 늘빛나게 합니다
늘 그미님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미님 말씀대로 천상의목소리와 기품있는가수는 처음봐요 그미님 후기는 언제나 감동입니다 그미님 후기를 보고 문리버들으니 더더욱 감동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죽은갬성도 살려주시는 고막남친
서비가수님ㅋㅋㅋ
서비님의 문리버 듣고 잠들어있던
로맨틱dna가 깨어나서 제 심장이
가출했어요ㅋㅋㅋ
에밀스에게 명품덕후감을 전파해주셔서
덕질의 혁신을 이루고계신 그미님께 항상
감사합니다ㅎㅎ
그미님..
덕분에 문리버 가사도 알게되고~~
후기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_^
그미님 덕후감에 푹 빠져서 달달외우고 있어요
진심으로 수고하셨고 감사를 드려요
이렇게 훌륭하시기에 한동안 칩거하실때 방을 붙였더랬지요
가수님의 무대뒤엔 그미님의 후기가 있어야 무대를 이해마면서 꽉찬 느낌을 받습니다.
몰랐던 것도 알게 되고 다시 들으면 아~~하기도 하구요.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래서 항상 후기를 기다리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누가 트롯트 가수래 트롯도 부르는 가수지 내가 잘쓰는 말 어찌 아셨대요? 고품격 목소리로 불가능한 노래가 있긴 했나요?규랑단 프로시절 불러주신 팝송이 얼마나 좋았던지요 그나저나 그미님 글엔 댓글 달기가 망서려지는 이유 누구나 인정하는 언어의 마술사 앞에서 쪽팔릴까봐 그만 줄입니다 후기만 쓰시지 말고 자주 들리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