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날 생방송으로 중계된 우승 시상식, 루비알레스 스페인축구협회장이 시상대에서 스페인 선수들에게 우승 메달을 수여하는 과정에서 볼 뽀뽀, 포옹 등 과도한 애정표현을 해 팬들의 비난에 휩싸였다. 특히 에르모소와 포옹하는 과정에서 그녀의 머리를 잡고 입술에 키스를 하는 모습을 연출하자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에르모소 역시 라커룸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의사를 표현하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번졌다. 루비알레스 회장이 월드컵 우승 포상으로 선수들에게 이비자 여행을 선물할 것이라면서 '제니와 루이스 루비알레스의 결혼식을 축하할 기회가 될 것'이라는 농담으로 자신의 행동을 가볍게 언급해 또다시 비판의 중심에 섰다. 파문이 커지자 에르모소는 스페인 언론을 통해 시상대 키스 사건을 '자연스러운 애정표현'으로 정리하고 '루비알레스 회장은 대표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에르모스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다시 "월드컵 우승의 엄청난 환희로 인해 완전히 자발적인 상호 제스처가 취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회장님과 나는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우리 모두에게 본보기가 되는 행동을 보여오셨고, 이는 애정과 감사의 자연스러운 표현이었다"고 설명했다.
"우정과 감사의 제스처를 오버해서 분석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이 중요한 사실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저기도 미쳤네요
비쥬는 볼 맞대고 소리만 내는건데 입에다 했다면서요?ㅎ 진짜 핑계도 가지가지긔
22 ㅋ
진짜 지랄났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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