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저희집 강아지 데리고 애견카페를 가요
애견동반카페가 아닌 애견을 위한 애견카페요
강아지들이 여기저기 뛰어놀면서 다니고
견주들은 보호자가 되어 우리강아지가 어디 다치지는 않을지
사고치진 않을지 주시하면서 지켜봐요
예전에 강아지 키우기 전에는 강아지에게 뭐 저렇게까지 하나
싶었는데 강아지를 키우고 보니까 저도 똑같이 하고있더라구요
애견카페에서 강아지가 잘 노는 모습을 보고있다보면
왜 젊은 엄마아빠들이 애들 데리고 주말마다 키즈카페 가는지
많이 알 것 같아요 ㅎㅎㅎ
잘 노는거 보면 뿌듯하기도 하면서 제가 안놀아줘도
자기들끼리 너무 잘 노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