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일본에서 바쁜 나날들을 보내는 다윗이가 기특하면서도
많이 보고싶어요
바쁘지만 몸은 챙기면서
잠은 자면서!
밥은 먹으면서
누가 뭐래도 항상 다윗이 걱정뿐인거 꼭꼭 알았으면 좋겠어
나는 다윗이한테 공편쓰면서 나의 소중한 추억들을 복기하는 거 같아서
되게 좋은 거 같아 뭔가 일기 쓰는 것 같은 느낌?
이번에도 틀림없이 알찼거든
다윗이가 보면서 재밌을지도?
ㄴ아니면…그래도 미소짓길
그럼 밀린 이야기 또 시작해볼게!
저번 팬싸때 경민이랑 이야기하고 웃겨서
경민이 프메 구독하기 시작했어
새벽에 보냈던거 같은데 나도 쇼챔 가느라 일찍 일어났었거등
근데 경민이가 프메 좋아요 눌러놨더랔ㅋㅋㅋ
나 막 웃긴 이야기 했는데
구독 시작하자 마자 이렇게 재밌는 일이 일어나서 제법 신났엉
다윗이도 사랑하고
나는 이펙스 모두를 너무너무 사랑해
많이 많이 온 힘을 다해 아껴
진짜 8명 다 구독하고 싶은데..
유니버스 없어진다는 소리가 있어 어떡해..
뭘 어떡하겠어 그때 되면 뭐 또 생기겠지 ㄱㅊㄱㅊ
쇼챔 막방 ㅜㅠㅠ
오늘도 우렁찬 목소리로 스껄하게 막방 마무으리 했음
( 팬매웅니가 박수쳐줌 우렁차게
이펙스 화이팅! 도 외쳤는데 다같이 화이팅 해서 힘났음 )
🍬이랑🍨이라구 새로운 친구도 사겼어
셋다 너무너무 펙사맥이고 너무 행복하게도 셋이 비슷해서 이야기하는 내내 신났어 이펙스 성공해야한다!!
하고 생각했어 진짜 엄청 응원함.. 빠이팅하자
국대 아이돌 되자!!!!
아니 근데
음료 스타일 봐 자기 색깔이 확실히 보임
나는 당연히 아이스 아메리카노
나는 이름과 달리 단걸 잘 못 먹어서
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는 당 헿
진짜 사녹 끝나구 🍬🍨요 두명이랑 닭갈비도 먹구
수다를 거짓말 안하구 5시간동안 떨었어
(5시간동안 이펙스 이야기만 했다 진심)
그 사이에 해가 졌지뭐야
서서히 저물어가는 해를 보며 네가 또 떠올랐어 참 예쁘지 《 ͡꘠ ͜ゝ ͡꘠》
.
.
.
.
나 진짜 노력해 다윗이한테 예쁜말 많이 해주고 싶어서
시집도 사서 읽어
근데 사실 한 장 읽었어
ㅎ
아니 아무튼
이펙뜨가 일본에 갔어요….
귀신같이 갑자기 애플워치에서
마음을 챙기라는 알람이 뜨더군요…하ㅏㅏㅏㅏ
마 내 힘들다
이펙스가 없는 한국은 대기질이 다른가요?
ㄴ 겠냐 대기질은 변하지 않아요.
그래도 일본 제니스 누님들과
행복하고 좋은 추억 마니 만들고
기분좋게 따숩게 한국들어왔음해!!
그리구 나서 학교에 도착했는데
문득 길을 걷다가 잔디가 와 트랙의 색 대비가 아름다워서 한 컷 찍음
다윗이가 체대 갔으면 이 잔디를 누비고 있었겠지?
하는 생각을 하며
아니 나 또 곽다윗 생각했네…이런이런
요즘도 ❄️이라고 혀누팬 동생인데 맨날 저나하거든?
걔 진짜 나랑 취향도 똑같아
인생 사는 마인드도 비슷함
스껄하게 살아가기
나 판타지 엄청 좋아하고 해리포터도 엄청 좋아하는데
걔도 해리포터 환장하더라
이번에 뭔 넷플릭스 웬즈데인가 그거 추천 해줬는데 걔가
알고보니 나 이미 그거 봄 ㅋ
진짜🐶비슷한 취향
.
.
.
오늘은 간만(?)에 🫰🏻공주를 만나서 수다 떨기루 했어
사실 오늘 출발하면서 부터 공주 드라이브 시켜줄라고 일부러 차끌고 나갔는데 아니 여기 주차장 입구서 부터 주차까지 진짜 20분 걸림 거짓말 안치고…하 그래도 견뎌냈음
난 상여자니까 ㅋ
짜잔-
나 진짜 남자한테도 꽃 안 받아봤는데
아 한 2년 전에 받았나
오늘🫰🏻공주가 나 보러 오다가 이뻐서 샀대
근데 나를 보면 하얀색 장미가 생각이 난대
이유는 모르겠대
제법 감동받음 ㄹㅇ…
(나 되게 소녀같았다 방금
🐶뿌듯했다)
참 이 동생도 웃긴 거 같다…스껄하다
이게 내 첫끼
너무 성의 없이 찍었다구?
ㄴ 견뎌
배고파서 어쩔 수 없었어
🫰🏻공주는 내가 뭔말만 해도
“이언니 진짜 웃겨”
하면서 깔깔 웃어줌
진짜 나는 사람 웃기는게 왜케 재밌는지 모르겠다
그대의 웃음을 내가 사겄소!!!!!
Skrrrrr
나 스껄 육성으로 🐶잘함 ㄹㅇ
예준이한테 인정도 받음
웃음을 선물해준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인 거 같아
요즘 나 되게 매력있다 에너지가 좋다 라는 말 많이 들어서
되게 자존감 맥스로 올라갔어 자신감도 풀 충전
더 통통 튀는 곽설탕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리구 나서 🫰🏻공주 데리고 나만의 장소로 데리고 감
여기 진짜 사람이 없어
난지한강공원이라고 있는데
거기 내가 어쩌다 발견한 나만의 비밀장소거든???
근데 여기 바베큐 해주시는 곳도 있더라
먹짱 다윗이 생각났어
햇반도 팜
너 보여줄라고 사진찍는데 얘기 끼어듦..하암
여기 담에 애들이랑 와서 삼겹살도 먹고 하셔
근데 차있어야 올 수 있어서 택시 아티스트 하셔..
짠!
윤슬이 진짜 이쁘지
너 보여주려고 사진찍는데 이 공주는 또..
현우랑 이쁜거 같이 찍겠다며…쓰껄하다…
그래도 겹잖어..
얘 점점 하는 행동이 현우 같아져..
겨워서 봐줌
아무튼 우리 여기서 되게 신박한 아이디어 생각해내서 깔깔 웃으면서
준비 중임 투비 컨티뉴..
또 행복한 기억 만들어 주겠다는 굳건한 다짐
풍파와 역경을 견뎌내고
보러갈 것이다 그대를.
빠이팅.(진지)
아 이펙스 한국 올 때가 된 거 같은데..
집와서 밥먹는데
공주가 공편쓰래 ㅋㅎㅋㅎㅋㅎㅋㅎ
너가 심어 놓은 스파이냐구
아주고냥…
맞아 우리 오늘 진짜 너무 알차서
꼭 다윗이한테 이야기 해주고 싶었엌ㅋㅋ
그리구 너네 둘이 되게.. 친남매 같아
서로 싫어하려나
.
.
와씨 깜짝이야
나 축구 안 보고 있었는데
윗집에서 와아아아아아악 (비속어)
하셔서 축구 틀었더니 1:1이네….
최고다 애국심 맥스….
나 지금 공편 의식의 흐름으로 쓰는 중임
아무튼·ࡇ·
요기부터 진지한 이야기 입니다.
진지하게 들어주세여.
나 오늘 다윗이를 좋아한지 354일이야
아마 다윗와 함께 추억을 만들게 된지는 210일 조금 넘을 것 같아
참 시간이 빠르다 그치?
곧 너를 좋아한지 1년이네
벌써 너를 1년간 봐오면서 내 세상은 참 넓어졌어
내가 살면서 행복해서 벅차서 울게 될 거라고는 상상치도 못했는데
내가 누군가를 이렇게 바라는 것 없이 이렇게 사랑하게 될지 몰랐는데 사랑이란거에 무던한 내가 섬세한 너를 이렇게 응원하게 될지 몰랐는데
너 덕에 내가 참 많이 성장하고 있어
사람은 자신의 세계를 넓혀준 사람을 잊지 못한다던데
나에게 그런 사람은 다윗이고 위시야
너는 아마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준 사람일거고
또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줄 사람일거야
이 절대적인 시간의 흐름속에서
다윗이의 시간이 아무리 빠르게 흘러가도
네가 짚어 온 너의 시간들은 내가 찬찬히 가슴속에 새기며 살게
너의 찬란한 찰나를 평생 기억하며 살게
힘들진 않은지
오늘 하루도 평탄하게 보냈는지
그래서 너는 지금 행복한지,
참 궁금해 네가
내가 생각보다 너를 더 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
소중한 사랑을 할 수 있게 존재해줘서 너무 고마워
용기있게 살아줘서 존재해줘서
태양이 지구를 끌어당기는 중력만큼 사랑해
잘 잤으면 좋겠다
밥도 잘 챙겨먹었으면 좋겠다
빵 말고 밥먹어
+++
다윗아 나 월드컵 봤는데 ㅠㅠㅠㅠㅠ
황희찬 선수 미쳤다 ㅠㅠㅠㅠㅠ
내가 살다살다 16강을 보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흥민 선수 마인드도 멋있고
나 진짜 이래서 스포츠를 못 끊는다…
아니 무슨 패스 플레이가 피파 온라인 게임 보는 거 같냐
아니 손흥민선수님은 3명을 제쳐서 황희찬 선수한테 어케 패스를 한 거지? 둘이 영혼의 소울메이트 아님?
와 진짜 내 생에 16강..
한다면 하는 국가 줄여서 한국이다
진짜 기적이 일어났네 ㅠㅠ
하 내가 진짜….
Mi치겠다 짱이다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다행이다 하…..
P.S
하…그리고 내 힘들다 너무 내가 좋아하는 각도 분위기 안경
그리고…
곽다윗
행복하게 공부할게 밤샘 쭈고.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