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을 읽으시고 저 같은 피해를 입지 마세요, 꼭 이요 )*
2007년 어려운 살림살이에도 열대야를 핑게삼아 주머니돈 쌈짓돈 모두 털어서 우리나라 대기업 정도경영, 윤리경영의 LG전자 휘센 에어컨을 구입 했습니다. 그것도 스탠드 + 벽걸이 형으로..... 난생처음 구입한 에어컨을 셀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기쁨도 잠시뿐 에어컨이 도착하자 마자 설레이던 마음은 분노로 바뀌었네요. 에어컨을 설치하러 오신분들이 친절하시게도 에어컨을 편리하게 설치해주신다네요 "그럼 감사하죠" 했더니 추가 비용을 더 내야 된다네요(어이없음), 기본형은 좀 불편 할거라면서......그래서 기분이 상하여 그냥 기본형으로 설치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베란다 바닥 정 중앙을 가로질러 설치를 해놓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2년동안 우리 가족은 베란다를 오갈때마다 짜증을 부리게 되었답니다. 툭하면 발에 걸리는 에어컨 배관때문이였죠, 그리고 베란다 물청소도 할수없어 너무나 지저분한 상태로 지냈으니 에어컨을 틀때마다 시원하기는 커녕 더 열만 나는겁니다. 그래서 올 여름부터라도 제대로된 에어컨 바람을 누리려고 미워도 다시한번 제품 제조사인 LG전자 서비스 센터로 에어컨 실외기를 외부로 옮겨 줄것을 요청 하였습니다. 그랬다가 올해는 두 배로 더 열을 받는 일이 생겼습니다. LG전자 서비스 센터에서는 기본 이동 설치비가 일십오만원이고 베란다 외부로 옮기려면 추가 비용이 들어 이십만원이상 될것갔다네요. 여기서 또 한번 스트레스 받았네요.
외부 설치 업체에 문의한바 일십만원이내면 이동 설치가 가능 하다네요.
그런데 제품 판매 업체인 LG전자는 두 배의 비용을 요구하여 판매시와 설치시 두 번의 이득을 취하는것 같아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불만 사항을 접수 하였더니 곧 바로 답장이 왔네요. 자기들은 물건만 팔뿐 설치는 외부 업체에서 대행을 한다네요. 그래서 미안하다는 말뿐.....그래서 LG전자 본사 홈피에 재차 불만 사항을 올렸더니 다음 날 전화가 왔습니다. 전처럼 똑같은 대답으로 LG전자는 물건만 만들어 팔뿐 팔린 물건의 설치 비용은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네요, 그럼 LG전자 브랜드만 믿고 제품을 구입한 저만 바보가 되어 버렸네요. 그리고 일방적으로 에어컨 실외기 배관 길이를 8M로 정하고 에어컨을 두 대를 판매하면 어느 가정이든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한대를 구입하면 8M면 충분히 설치를 할수 있는데 두 대를 사면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불합리한 현실, 그리고 고객이 불편할것을 알면서도 베란다 바닥 중앙에 배관을 설치하고 가버리신 냉정한 LG전자 협력업체? 때문에 시원하게 살려고 구입한 에어컨을 틀면 틀수록 열만 치받는 이 억울한 현실, 그리고 이년동안 에어컨을 볼때마다 쌓여온 정신적 스트레스의 피해 보상을 누구에게 청구해야 할까요???
참고로 지금은 외부 업체에 으뢰하여 일십삼만원을 주고 실외를 옮기고 배관도 편리하게 재 설치하여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만일 LG전자 서비스센터만 믿고 서비스를 요청 했더라면 약 일십만원의 추가 비용을 들여야 했으며 그로 인해 올해도 또 열받는 한해를 보낼뻔한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사연이였습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후로는 저 같은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첫댓글 실외기를 시공자가 중앙에설치한다고했을때 허락결정한것은 님입니다. 시공자는 편하게일하려고하는게 다반사입니다.당연히 처음부터 실외기를 난간등에 앵글설치와함께 다용도실로 배관을뽑아 설치했어야했고,언제나 시공비는 별도이죠.그리구 기본길이에서 오버되는것은1m에12000~15000원씩받는걸루알구있습니다.잘모르시면 인터넷에서 여러업체견적을물어보고 결정하시지...시공은 LG전자에서 교육받은(패찰있음) 그저 하청협력업체일뿐입니다.시공비도 천차만별입니다=왜?현장상황에따라서 다르므로...배관비별도와 보통기본형설치에8~10마넌 정도알구있습니다.스텐드형은조금더 추가되구요.설치해봐서 압니다.그래도에어컨은 LG입니다.
에어컨같은것은 한번 설치하면 오래써야하기 때문에 처음결정시 신중해야합니다. 왜?=뜯을 때마다 돈들므로... 그리구 파이프가 너무길면 냉방효율도 떨어집니다.이사시에는 이사업체에서도 철거비받으면서 철거하는데 무식하게 파이프를 구부려절단하는경우도있습니다.이럴경우 나중에 설치비용이 더들어가며(냉매가스비+동파이프비),반드시 에어컨전문시공업체에서 회수철거+재활용시공하게끔 하여야합니다. 지는 위업종과는무관하며 생활상식일것같아 올려봅니다.다~경험이라생각하시고 열받은머리는 에어컨으로식히시구 ㅋㅋ 너무상심마세요.^^
에컨 이전 설치비는 그림조아 님 말씀이 맞씀니다. 보통 정상 가격이지요. 일반업체 에서 장사가 안되거나 일이 없을때 (비수기)때에는 할인 할수 있지만 대기업 하청업자 는 가격파게가 불가 하지요.다른 회사도 이용해보면 마찬가지 일꺼라고 봄니다.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