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력교정 - 수술요법
** 눈이 나쁜 사람들이 늘어나는 이유 청소년기에 키가 자라면 안구도 커지는데 이 때 수정체와 각막 굴절력이 적절하게 따라야 정상 시력이 된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의 최근 10년간 평균 신장은 많이 커졌지만 수정체와 각막 굴절력이 이에 따라가지 못한다고 생각될 수 있으며 그 결과 근시가 더 흔하게 되는 것이다.
** 시력 검사의 중요성 시력교정 수술은 안경 쓰는 것이 불편하여 안경을 벗고 편하게 생활하자는 목적에서 하는 수술이다. 그러므로 충분한 시술 전 검사에서 시력교정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에 대한 총체적인 고려가 필요한데~ 수술 전 시력, 안압, 굴절검사, 세극등검사 및 안저 검사 등의 기본적인 검사뿐만 아니라 각막두께검사, 시야검사 등 많은 검사를 시행하여 수술 후 환자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증상 등을 정확히 예측하여 이에 대해서 환자분과 충분히 상담을 해야 한다.
** 시력교정 수술이 어려운 경우 1. 라식 ①원추각막이 있는 경우 ②각막의 두께가 너무 얇은 경우 ③녹내장이나 녹내장 의증, 고안압증으로 진단을 받았거나 과거에 앓았던 경우 ④시력이 나쁜 원인이 눈의 굴절력이 아니라 시신경 장애로 인한 경우 ⑤자가 면역질환이나 면역결핍 질환이 있는 경우 등의 경우 2. 라섹 각막이 두께가 얇아서 라식을 못하는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할 수 있다
** 시력교정수술의 나이제한 라식 등의 시력교정술은 일반적으로 굴절상태가 안정화되는 나이라 생각되는 만 18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 이유는 성장함에 따라 안구의 크기도 커져 근시가 계속 진행하므로 수술을 성장이 멈추기 전에 하는 경우에는 수술 후에 근시가 다시 진행할 수 있기 때문. 이런 경우 각막상태에 따라서는 재수술을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우선 성장이 멈춘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 중년의 경우도 근시가 있으시면 라식과 같은 굴절교정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지만 중년에서는 굴절교정수술 후 노안으로 인한 눈의 조절력의 저하로 책이나 신문을 보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신중히 수술을 권유. 노인분들에게 굴절교정수술을 시행할 수는 있지만 만족도가 젊은 사람에 비해 많이 떨어질 수 있다. 그 이유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백내장이 생기게 마련인데 각막의 굴절력을 변화시켜 안경을 벗게 한다고 해도 결국은 백내장으로 인해 뿌옇게 보이는 상황이 올 수 있다. 따라서 백내장정도와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라섹과 라식의 차이점 라식과 라섹 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깎아내는 것으로 근시나 난시 교정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이다. 두 수술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각막을 깎아내기 위해 각막 표면을 얼마나 벗겨내느냐 하는 것이다. 라식이 각막절편을 만들기 위해 각막상피와 상피아래 각막실질을 포함하여 두껍게(130~160마이크론) 벗겨내어 각막뚜껑(절편)을 만들지만, 라섹은 각막상피세포를 약한 알코올로 얇게(약 50마이크론) 벗겨 옆으로 밀어둔 후 굴절 이상을 교정한다. 따라서 각막이 얇은 사람들은 라식 수술을 할 수 없으며, 각막 두께가 정상이라도 눈이 너무 작으면 각막절편을 만들기가 힘들기 때문에 라식보다 라섹 수술이 적합하다. 눈에 심한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선수나 콘택트렌즈를 오래 착용한 사람도 라섹 수술이 더 효과적이다. 눈 상태와 별개로 통증이나 회복기간, 안전성에 따라 라식과 라섹을 선택하기도 한다. 라식 수술은 통증이 거의 없고 수술 다음날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해 바쁜 직장인이나 대학생에게 매우 편리하다. 그러나 수술 후 몇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라섹 수술은 각막을 얇게 벗기기 때문에 라식 수술보다 안전하지만 통증이 심하고 회복기간도 5일 정도 걸려 불편할 수 있다.
** 웨이브 프론트
** 에피라식 에피라식은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결합한 수술법으로 라섹수술에서 사용되는 알코올이나 라식수수에서 사용되는 미세각막절삭기 대신 에피케라톰이라는 절삭기구를 사용하여 각막상피세포층만을 절삭하여 50마이크론 두께의 얇은 각막 뚜껑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각막이 얇아 라식이 어려웠던 분들도 어느정도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고 라섹에 비해 빠른 시력 회복이 가능하며 수술 후 혼탁의 가능성을 줄 일 수 있다.
** 인트라 라식 에피케라톰외에 인트라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뚜껑을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레이저를 이용하기 때문에 각막뚜껑의 두께를 환자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시력교정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o 야간 빛 번짐 - 대게 근시가 심하신 분들이나 밤에 동공(애기동자)이 크신 분들이 수술 후 빈번히 느끼시는 문제 중 하나인데 대게 시간이 지나면 환자분들이 증상이 좋아짐을 느끼실 수도 있지만 최근 웨이브프론트 등의 새로운 수술 방식의 도입으로 수술 전 검사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될 환자분들을 예측하여 수술에 반영함으로써 수술 후 발생되는 이러한 문제들을 최소화 할 수 있음. o 과다교정 및 부족교정 - 근시환자는 원시가 되고 원시환자는 근시되는 과다교정과 원하는 교정에 못 미치는 부족교정은 재수술로 치료가능함. o 부정(不定)난시 - 각막이 매끈하지 않고 울퉁불퉁한 상태로 깍였을 경우 빛이 두 군데 이상을 통해 눈으로 들어와 흐리게 보이는 현상 o 안구건조증- 라식수술 중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각막 지각신경이 둔화되면 안구건조증이 심해짐. o 각막혼탁 - 각막실질 표면의 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각막실질 표면에 침착되거나 각막 표면의 각막상피세포가 벗겨짐. o 눈부심 - 각막이 불규칙적이거나 동공이 완전히 열렸을 때 또는 환자의 동공이 평균보다 커서 수술부위보다 크게 됐을 때 발생하는데 수술 받지 않은 각막조직과 만나는 부분에서 빛이 조각나기 때문임. o 각막절편(coneal flap)의 이상, 각막상피 세포증식증, 층상각막염, 감염 등
**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면 눈이 더 나빠진다? 우선 안경을 끼면 눈이 더 나빠진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안경은 근시, 원시 및 난시와 같은 굴절이상을 교정하는데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이며, 특히 어린아이 등 시력이 발달하는 시기에는 반드시 안경으로 교정을 하여 제대로 된 시력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만 한다. 안경착용을 시작하는 시기에 아이들의 성장이 이루어지면서 안구의 앞뒤가 성장하는 축성근시가 진행되어 근시도수가 증가하는 것이지 안경을 끼기 때문에 근시가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콘택트렌즈 또한 시력 교정 측면만 생각한다면, 안경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잘못된 렌즈 관리 및 과도한 사용 등으로 각막에 상처를 주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등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이차적인 합병증에 의해 눈이 나빠질 수 있다.
**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면 눈이 더 나빠진다? 학령기의 아이들을 보면 안경을 착용하면 아무래도 활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공부할 때만 잠깐씩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럴 때면 부모님들은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기 때문에 눈이 더 나빠진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는 않다. 하지만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눈이 조절을 줄어줘 눈에 대한 피로를 덜어주므로 될 수 있는 한 착용하고 있는 것이 눈을 덜 피곤하게 해준다.
** TV나 책을 가까이에서 보면, 시력이 떨어진다? 단순히 TV나 책을 가까이서 봤기 때문에 시력이 떨어지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런 경우에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책을 볼 때 밝고 편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눈이 조절을 심하게 하여 피곤하고 힘들어져서 시력의 변화가 올 수는 있다. 아이가 TV를 너무 많이 보거나 독서나 컴퓨터로 소일을 하는 경우 엄마들은 무엇보다 아이의 생활습관 때문에 '시력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또는 ‘눈이 나빠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하게 되는데 이런 걱정을 보다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우리 아이들이 과도한 독서나 컴퓨터 사용으로 근시가 되지 않을까’ 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엄마들이 걱정하는 독서나 컴퓨터가 시력에 미치는 영향은 논란의 여지가 많은데 지금까지 근시, 원시, 난시 등의 굴절이상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고 다만 유전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 생활습관 등의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 않나 생각되고 있다. 근시가 심한 부모의 자녀들이 근시가 될 수 있는 확률은 눈이 좋은 부모의 자녀보다 높지만 눈이 좋은 부모의 자녀들 중에도 근시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유전만으로 근시의 발생을 다 설명하진 못한다. 그러므로 바른 자세로 조명이 그림자지지 않을 정도로 TV나 책과의 거리 두고 보는 것이 눈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아 시력을 보호 할 수 있다.
** 다양한 렌즈의 종류 1. 일반렌즈 소프트콘택트렌즈는 크게 매일 착용하는 렌즈와 연속착용렌즈, 일회용렌즈로 나눌 수 있다. 어떤 렌즈가 좋다고 말하기 보다는 생활패턴에 맞는 렌즈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다. 소프트콘택트렌즈의 가장 큰 장점은 착용감이 좋아 누구나 쉽게 착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각막전체를 덮어 원활한 산소공급이 이루어 지지 않고 의사의 처방 없이 안경점에서 구입 가능하므로 콘택트렌즈 중 가장 많은 부작용 사례가 나타난다. 산소투과성 하드렌즈(Rigid Gas Permeable)는 실리콘과 불소 화합물로 만들어진 재질을 통해 산소가 각막에 직접 공급되므로 기존의 하드렌즈나 소프트렌즈 착용시 나타나는 충혈이나 각막염 같은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 아주 이상적인 렌즈이다. 또한 시력교정효과가 탁월하며 근시진행을 억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내구성과 관리면에서도 소프트렌즈에 비해 우수하다. 이러한 RGP렌즈는 안과전문의의 철저한 사전검사와 상담을 통해 착용해야 한다.
2. 드림렌즈 드림렌즈는 40년 전부터 개발되어 시술되고 있으며 FDA공인을 받은 산소투과성 역기하렌즈로 각막(검은동자 앞의 투명한 조직)의 형태를 변화시켜 근시와 난시의 진행을 억제, 교정하는 특수 콘택트렌즈이다. 또한 잠잘때 착용하고 아침에 빼는 렌즈이므로 낮동안에는 렌즈나 안경없이 만족스런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일 경우에는 성장으로 인한 시력이상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효과적인 시력교정이 이루어진다. 각막중심부를 눈물을 사이에 두고 원하는 도수(근시, 난시 등)만큼 눌러줌으로써 근시 및 난시가 교정되며 착용시작 후 약 1주일이 경과하게 되면 시력교정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3. 삽입렌즈 레이저 시력 교정수술이 불가능한 심한 고도 근시(-12.0D 이상의 근시)나 심한 원시(+5.0D이상), 또한 심한 고도 근시가 아니더라도 얇은 각막 등의 이유로 해서 라식 혹은 여타의 레이저 각막 성형수술의 적응이 안 되는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시술이기도 한다. 이 시술은 안내수술이기 때문에 레이저 시력 교정수술보다 세심하고 충분한 검사가 필요하며, 현재까지 미국 식약청(FDA) 승인을 받은 안내 렌즈는 알티산 렌즈와 ICL렌즈 2 가지가 있습니다. 알티산은 각막과 수정체 중간에 있는 홍채 위에 고정이 되어 각막에 직접 닿지 않기 때문에 백내장이나 각막 후면에 손상을 주는 일이 없다. 수술 후 3일이 지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고, 교정된 시력을 느낄 수 있을 만큼 회복이 빠르다. 또한 수술 후에 눈이 더 나빠진 경우 렌즈교체가 가능하며, 필요하면 제거할 수 도 있기 때문에 언제든 재시술이 가능하다. ICL 렌즈는 각막(검은동자앞 투명한 막)과 수정체(눈 속의 렌즈)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눈 속의 수정체 앞에 삽입하여 시력을 교저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고안된 렌즈로 인체에 가장 친화적인 콜라머(collamer)라는 재질로 만들어졌다.
** 눈에 좋은 식품 눈에 필요한 영양분(특히 Vit A, 칼슘)이 많이 있지만 이것을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시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필수 영양분들이 부족하게 되었을 때 문제가 되기 때문에 부족하지 않게 섭취한다는 생각으로 식생활을 하시면 된다. 따라서 눈의 건강을 위해서는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잘 먹는 올바른 식습관이 제일 중요. 이러한 방법은 눈에만 특별히 좋은 방법이 아니고 전신 건강에 좋은 일반적인 방법. 즉 눈 건강과 전신 건강을 분리해 생각할 수 없으며, 전신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결국 눈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 몸에 좋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눈의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이 된다.
** 비타민 A의 효과 비타민 A는, 망막세포를 이루는 물질 중 하나인 로독신을 합성하는데 필요하고, 비타민 A가 부족한 경우에는 로돕신이라는 망막색소의 합성이 저하가 되어 야맹증 등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비타민 A를 무조건 복용한다고 해서 특별히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없다. 즉 비타민 A가 부족할 요인이 있는 사람에게서 필요한 보조제이다. 하지만 아직 연구는 진행중이므로 망막질환이 있는 경우에 비타민 A 보조제나 항산화제를 적정량 복용하는 것은 권장할 수 있으며, 또한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 눈 운동의 효과 나쁜 자세, 생활환경, 정신적 불안정, 눈의 혹사 등으로 인한 ‘눈의 피로가 누적된 상태’가 지속될 경우 안구의 조절력에 문제가 생겨 굴절이상(근시, 난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5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심신의 피로와, 눈의 피로’를 함께 풀어 준다는 의미에서 눈 요가, 체조 등이 시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만 그 효과를 맹신하는 것은 곤란하다. 오히려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습관의 확립이 필요한데 책을 볼 때 적당한 빛의 환경에서 35~50cm의 거리를 TV는 적어도 2.5m 거리에서 보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누운 자세로 책을 보면 가까이 보게 되므로 누워서 책을 보는 습관을 없애고 약 50분간 책을 보면 5~10분간은 먼 곳을 보아 눈의 조절을 풀어주는 생활 습관이 더 중요하다
또 그냥갑니까? 댓글 좀 남겨주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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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