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하나님의 절묘한 타이밍에 감복한다.
분당모임을 통해 마음밭을 갈아엎으시는 작업을
그리도 하시더니...
방학을 하고
더 세밀하게 영혼을 만지신다.
내려놓지 못함에서 오는
불편함과 거리낌으로 며칠간
고통스러움을 느끼던 차에
이 글을 통해 내게 적나라하게
마지막 쐐기를 박으신 것이다.
이용규 선교사님의 삶속에서
사명자의 삶을 살아가게끔
삶의 주인이 되시는 작업과
선교사님의 결단과 순종.
일상의 작은 것까지도
주님게 내려놓아야 그분의 나라가 임하는 원리.
사단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가지라고.. 꼭 붙들고 있으라고..
내려 놓으면 모두 잃는다고
유혹한다.
그러나 내려놓아야 하는 이유는
그래야 진정한 아버지의 소유가 될 수 잇기 때문이다.
나를 지탱해준 것들.
나를 나되게 했던 세상적인 것들..
이런 것들이 떨어져 나갈때
온전히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 되실수 잇기에
내려놓아야 하는 것이다.
내려놓는 만큼 넉넉하게 채워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소유하는 것은 환경과 주변상황이 중요치않다.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어느곳에 잇느냐"가 아니라,
"그곳에 하나님이 나와 함게 하시느냐?"
이다.
내려놓을때 우리를 위해 준비해 놓으신 비젼의 그림을 볼수가 잇다.
내려놓는다는 것이 쉽지 않음을 깨닫는다.
책을 일으면서 거의 5일을
내것을 내려놓기 원하시는 하나님과의
시름을 했다.
내가 원하는 싸움도 의도했던 싸움도 아니다.
그러나 자꾸 부대낀다.
드러내신다.
그것을 내려놓아라.!!!!!
아는데...안돼요!
내게 영향력을 주는 것이었던 그 무엇인만큼
때어내는 것이 힘든일임을 알았고
그것이 통로의 장애물이 되는 줄도 몰랐는데..
계속적인 싸움...
그러나 결코 두렵거나 나쁘지 않은 비움!
주님...
내려놓기를 결단하오니
역사하옵소서!
첫댓글 주인바꾸기의 핵심전쟁이 내려놓기지요. 다 내려놓은듯한데 돌아보면 더 꼭 잡고있는 못난 자아 ㅠㅠㅠ 내어 놓을 수록 깊히 다뤄 주시는 우리 주님의 내 안의 성전 청소 작업의 세밀함에 다시금 놀라며... 은혜를 사모하여 몸부림하는 당신을 사랑하며 응원가를 부릅니다. 예수 닮음으로 오직 아자 아자 ~~
그러게요..." 하나님 강도가 점점 세지는데요! 저를 이리도 높이 사시는 건가요?ㅎㅎ ..오 주여! 힘들지라도 그것을 택하고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뒤로 돌아가는 게 더 무서워요. 과거로 가는 것이 더 죽음이예요.ㅎㅎ..결단하오니 나머지는 알아서 떼 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