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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갓바위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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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정보실 스크랩 2010년 1월 10일 한라산 돈네코-윗세오름-어리목
코뿔소 추천 0 조회 62 10.05.15 13:0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이번 주는 2009년 12월 4일 등산로를 15년만에 개방한 한라산 돈네코 코스를 가봅니다.

 

새로이 개방된 백록담 남벽을 보면서 등산을 할 수가 있으리라 생각되어 또한 어리목에서 오르는 길은 어리목-윗세오름간의 4.7km의 상대적으로 경사도가 약한 길을 걷지만 돈네코에서 오르는 길은 지속적으로 5시간이상 오르막길이라 이 길을 택해 봅니다. 실제 돈네코에서 남벽통제소까지 4시간정도 소요되고 이후 윗세오름까지 2.1km정도도 지속적으로 오르는 길이 많아 상당한 체력을 요구하는 코스입니다.아래 지도상에 표기된 코스중 남벽대피소부터 윗세오름까지는 바람이 많이 붑니다. 윗세오름부터 어리목까지는 내리막길로 풍광을 즐기면서 2시간 정도 산행을 하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8시간 전후의 시간을 산에서 보냈으며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즐기는 산행을 하여야 하는 좋은 코스입니다.(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멋진 풍광입니다.)

 

제주공항에서 서귀포까지는 리무진 일인당 5,000원(제주공항나와 왼쪽에 정류장 있음)이며 서귀포에서 돈네코 윗주차장까지는 택시로 7,600원이 나왔습니다. 어리목통제소에서 도로까지는 10여분 걸어나오면 되고 동절기에는 오후 4시 30분까지만 제주가는 버스가 운행이 됩니다. (1시간 간격)

 

가능한 대중교통(버스)를 이용할려면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 하는 산행거리입니다.

 

 

남벽통제소 지나 남벽 전면부가 보이는 곳에서,,, 

 

 

 택시이용시 돈네코등산로 윗주차장까지 가자고 하면 여기에 도착합니다.

 

 윗세오름통제소에 있는 표지판입니다. 돈네코에서 윗세오름을 거쳐 어리목까지가 오늘의 산행코스입니다. 돈네코에서 윗세오름까지는 다소 힘이 듭니다.

 

 밀림지ㅐ라 하는 데 실제 나무들마다 이끼가 끼여 보기에 좋습니다.

 

 

 

 

 

 

 

 썩은 물통입니다.

 

 적송지대는 경사도가 심하지는 않으나 지속적으로 오름길입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듭니다. 아이젠을 필요로 합니다.

 

 

 

 

 

 

 

 평궤무인대피소입니다. 눈덮힌 남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람도 세어집니다.

 

 이제 능선상의 초원지대를 걷게 됩니다.

 

 눈덮힌 남벽.

 

 

 

 

 

 

 

 

 

 

 

 

 

 뒤돌아?...꼭 일탈자가 있습니다. 왼쪽 두번째 까마귀는 반만 돌아봅니다. 인간사도 그러하겠지요???

 

 

 

 서귀포 방향입니다만,,,

 

 

 

 

 

 여기저기 상고대가 보입니다만 좀더 걷다보니 눈떡고대???를 보게 됩니다.

 

 눈이 많이도 왔습니다. 등산로 표시줄이 파묻혀 갑니다.

 

 

 

 

 

  남벽이 본격적으로 시원하게 보입니다. 아름답습니다.

 

 

 

 

 

 설원??? 아니 설국???   여하튼 좋습니다.

 

 동행자가 사진찍으러 갔다가  눈에 빠져 혼자서 못나오고 긴급히 달려가 구조합니다.

 

 

 

 본인입니다. 오랬만에 여러 커트를 올려봅니다. 그만큼 풍광이 좋습니다.

 

 

 

 

 

 

 

 시원스럽습니다.

   

 

 

 

 

 

 

 

 

 

 

 

 

 

 

 

 

 

 

 

  

 

 

 

 

 

 남벽통제소.

 

 

 

 남벽통제소 전망대에서 남벽을 바라보면서 오른쪽으로,,,

 

 방아오름샘을 거쳐 윗세오름으로 가는 길입니다.

 

 

 

 

 

 

 

 

 

 남벽통제소 원경.

 

 

 

 방아오름샘.

 

 눈이 많아 눈떡고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나무들이 눈속에 파묻혀 있습니다.

 

 눈떡고대???

 

 

 

 계곡이 평지로 바뀌었습니다.

  

 등로 표시들이 눈속에 파묻혀 갑니다.

 

 나무형체들이 모두 뭉실뭉실합니다. 저 속을 걷는 기분이란??? ==>좋습니다.

 

 등로 표시 목재난간이나 줄도 파묻히고 2단으로 되어있는 빨간 표시기들의 상단부만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설국입니다.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눈언덕인지???  하여간 좋습니다.

 

 

 

 

 

 

 

눈덮힌 등로가 아이젠을 한 발에는 무척이나 편안합니다.

 

 

 

 등로입니다. 눈터널이 된 등로를 지나갑니다.

 

 

 

 동영상을 찍어봅니다.

  

 조난시 위치 표시기, 고도표지 바위, 눈속에 파묻힌 나무들,,,눈이 참으로 많습니다

 

 서북벽을 보라고 날씨가 좀 맑아집니다.

 

 서북벽을 보면서 동영상.

 

 풍광이 좋아서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개인기록이라 다소 이해가 될 것입니다.)

 

 

 

 

 

 

 

 눈 덮힌 50,000나한들???입니다.<== 나무들이 눈에 파묻히고 눈에 덮혀 보여주는 풍광입니다.

 

 

 

 사제비동산을 바라봅니다.

 

 

   

 

 

 

 

 나무들이 눈덮힌 바위처럼 보입니다.

 

 

 

 

 

 

 

 

 

  

 

 

 

 

 

 

 

 

 

 

 

 

 

 

 

 

 

 "참 멋있다" 란 생각을 해봅니다.

 

 

 

 사진찍으며 풍광을 즐기다보니 윗세오름에 다 왔습니다. 이제부터는 4.7Km를 내리막으로 즐기다 걷다보면 어리목통제소에 도착할 것입니다.

 

 

 

 

 

 까마귀들이 사람과 참 친해보입니다. 먹이 때문인게지요.

 

 윗세오름을 떠나면서...

 

 어리목까지도 설원, 눈과 어우러진 숲길을 걷게 됩니다.

 

 

 

 

 

 만세동산은 오늘도 보여주지를 않습니다.

 

 만세동산 전망대입니다만,,,

 

 

 

 

 

 2009년 6월에 보았을 때 나무의 키가 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무릎꿇고 찍어 봅니다.

 

 

 

 

 

 

 

 커피도 마셔가면서,,,

  

 모자간입니다. 보기에 아름답습니다.

 

 이후 어리목까지 전개되는 아름다운 숲사진을 올려 봅니다.

 

 

 

 

 

 

 

 

 

 

 

 

 

 

 

 

 

 

 

 

 

 눈 산행시는 2~3,000원짜리 1회용 비옷을 가지고 다녀야 겠습니다. 비옷이 궁둥이 썰매에는 정말 최고로 보였습니다. 어느 산악회 회원분이 비옷으로 타시는 것을 보니  정말 부러웠습니다.

 

 

 

 

 

 

 

 

 

 

 

 

 

 어리목 광장,,,눈썰매장으로 변했습니다. 아이들과 어른 들이 신나게 썰매를 탑니다.

 

 어리목통제소를 보면서,,,

 

 어리목통제소에서 버스타는 도로까지 10여분 이러한 길을 걸어갑니다. 스트레칭을 하면서 가면 됩니다.

 

 오늘도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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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5.15 13:58

    첫댓글 우리산행코스와 같아서 참고용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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