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갈라파고스 굴업도★
굴업도는 섬의 형태가 엎드려서 일하는 것처럼 생겼다 하여 굴업도라 불린다. 자연이 그대로 숨쉬는 평화로운 작은 섬마을,굴업도 바다 건너 섬을 지나고 다시 바다를 건너오는 작은 섬에 가면 혼자만의 평화로움을 느낄수 있는 섬, 굴업도 그 섬을 찾아 간다.
호젓한 오솔길을 따라 오른 굴업도 개머리 정상에서는 부드러운 구릉과 억새 초원, 그리고 옥빛 바다가 빚어낸 완벽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원래 굴업도엔 2개의 마을이 있었다
선착장 쪽의 작은말, 그리고 큰마을 해수욕장을 낀 큰말. 작은말은 일제시대 시가 열렸을 만큼 민어가 많이 잡혀 주민수가 100명이 넘었을 당시까지 인가가 있었으나 민어가 더 이상 잡히지 않게 되면서 쇄락해 지금은 큰말만 남았다.
지금은 주말에 관광객이 파시를 이룬다. 인천에서 직항 편이 없어 덕적도를 들러 오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섬의 매력은 그 정도의 수고쯤은 보상하고도 남는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90km, 덕적도에서 남서쪽으로 13km 거리에 위치한 굴업도의 이름은 섬의 형태가 사람이 엎드려서 일하는 것처럼 생긴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해발 100m 안팎의 부드러운 구릉으로 이루어졌고, 격심한 풍화현상이 빚어낸 굴곡 많은 해안선 덕분에 경치가 뛰어나고 구렁이, 보라매 등 희귀 식생이 보존되어있어 한국의 갈라파고스로 불리기도 한다. 도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에 위치한 굴업도는 해안선길이 12km의 8가구 10여명이 거주 하고있는 작은 섬이다.
천혜의 비경으로 신도 탐을 낸다는 아름다운 섬인 굴업도는 중생대 백악기(1억 3,600만년~7,100만년전)에 만들어진 섬이다. 당시의 화산폭발과 지진활동 기록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오랜 세월 바닷물에 깍이고 녹아내린 침식지형은 가히 국보급이다.
독특한 지형은 굴업도만의 특이한 기후현상을 일으켜 남방계 식물과 북방계 식물이 공존하는 환경을만들어 냈다.
변화무쌍한 침식지형과 끊임없이 생성되는 사구에 다양한 곤충과 양서류 파충류가 적응해 살아가고 있다. 굴업도는 우리나라 유인도 가운데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한국의 갈라파고스라고 불리우고 있으며,
최근 섬의 일부가 천연기념물로지정이 예고 되면서 거센 조류와 파도, 바람이 빚어낸 독특한 해안지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썰물때에만 목기미해변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토끼섬 해안에는 파도와 염분에 의해 깍여지고 파인 해식절벽이 장관이며, 화산재와 암석조각이 굳어 생긴 절벽이 우묵하게 파인 터널형태로 길게 이어져있다. 전문가들의 연구에 의하면 굴업도의 침식지형은 세계적으로 희귀하며 학술적으로도 매우 높은 가치가 있다고 한다.
덕적도 버스투어
덕적도 트레킹
굴업도 한국의갈라파고스 스크령 개머리언덕 1박2일 여행 스토리 동영상 https://youtu.be/ZrrDnYZP6uo
|
첫댓글 와우~~꿈에 그리던 굴업도를 도린결따라 갈수 있네요
기다려집니다,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