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나 남해를 가야 볼수 있는 동백꽃이 서산 옆 서천에서도 볼수 있다기에 당근이를 데리고 새벽 6시쯤 출발한다
아쉽게도 늦은 꽃샘추위로 많이 개화하지는 않았지만 볕이 잘 드는 곳에는 싱싱한 꽃을 볼 수 있었다
다음주 쯤이면 꽃망울이 활짝 필것같다
당근이도 꽃이 좋은가보다
서산을 가는길에 대천 해수욕장에 잠시 들렀다
동해와는 또 다른 매력의 해변에 기분이 업된 당근
전부터 와 보고 싶었던 유기방가옥 수선화
입장료 8000원인데 아직 개화가 늦어져 4000원에 들어갈수 있었다
사실 이곳만 활짝
동산쪽은 아예 잎만 무성하다
꼭 부추밭에 온듯한ㅡ
뒤에 보이는 풍경이 사실 이곳 대부분의 수선화 상태라고 보면 된다
다음주쯤 필듯 싶은데 이 넓은 야산이 노랗게 물들면 아주 멋질듯 싶다
개심사에 겹벚꽃을 보러 가려다 입구 개울에 미끄러져서 옷이 다 젖은탓에 돌아나와서 아쉬움이 있었으나 그곳도 마찬가지로 아직은 꽃이 피지 않았을듯 싶다
아쉬운대로 이곳에서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해본다
4월초에 한번 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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