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콘서트에서 있었던 모든 순서들을 당일날 밤에 '전체내용 기록'으로 올렸기때문에,
이 글은 그 콘서트에서 느꼈던 저의 생각들을 쓸께요. 지극히 주관적인 이야기입니다.
하고싶은 이야기가 여러가지여서요.. 생각이 정리되는대로 차례대로 하나씩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우선, 공연 장소의 영향이 굉장히 크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꼈습니다.
롤링홀 콘서트도 물론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광화문 아트홀은 대공연장은 아니지만 롤링홀보다 훨씬 큰 공연장이라 음향시설의 차원이 다른 것 같았어요.
물론 밴드 반주가 아니라 피아노와 기타 (가끔 MR도) 반주만으로 노래를 불렀기 때문일수도 있는데요,
전 롤링홀에서보다 승윤님의 목소리 자체가 훨씬 잘 들려서 좋았어요. (개취)
승윤님이 부르는 노래의 호흡 하나하나, 음 하나하나가 훨씬 더 정확하게 들렸습니다.
그리고 노래를 정말 잘 하신다는 생각에 계속 감탄하면서 들었어요.
마지막 곡 '너에게로 또 다시'는 정말 음원을 틀어놓은 느낌이었다니까요!
보통 이럴때 쓰는 'CD를 삼켰다'는 표현이 딱 맞는 무대였어요. 정말 입.틀.막 하고 들었습니다..🙊
아~~ 정말 승윤님 노래는 라이브로 꼭 들어야합니다. 말로는 더이상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어서 갑갑하네요ㅠㅠ
조명도 많이 달랐습니다. 롤링홀에서의 승윤님 모습은 조명들속에 파묻혀있었다고 하면,
광화문은 훨씬 밝고 은은한 조명이었다고 할까요..?
승윤님의 잘생김을 조명의 영향을 받지 않고 거의 그대로 볼 수 있었던것 같아요.
참고로 많은 임자님들이 직접 찍은 승윤님 사진들을 올려주고 계신데요, 지금까지 단 한장도 실물에 근접하게 나온 사진이 없답니다ㅠㅠ
아무리 좋은 최신형 폰카도 승윤님의 잘생김을 절대 다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홈마님이 보정을 최대한 해주신다면 모를까요...^^;;
흑.... 정말이지 실물이 어떤 사진보다 114배는 더 잘생겼어요...
첫댓글 사진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실물보단 못할꺼에요. 천사의 후광까지 담을 수 있는 기술이 없어서요 ㅋㅋㅋㅋㅋ
승윤님의 아우라까지 담을 수 있는 기능이 생긴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2시콘 사진들은 전부 후광이 있던데요? 흰색 상의를 입고계셔서...ㅋㅋㅋ 그러게요 요즘 사진기술들이 엄청나게 좋은데도, 어쩜 그렇게 승윤님의 얼굴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ㅠㅠ 눈으로 담은 기억이 오래 가질 못해서 말이죠..ㅠㅠ
앨리스님 후기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CD를 삼킨 무대...
사진보다 114배 더 잘 생긴 실물...
담에는 제 눈으로 꼭 보고 싶네요 ㅎ
코로나가 정말로 밉습니다 ㅠㅠ
히잉.... 넘 안타까워요 유니팬님이 못보고 계신다는 사실이...ㅠㅠ 유니팬님 같은 임자님들이 많잖아요.. 저도 코로나가 정말 밉네요ㅠㅠ 빨리 이 시국이 끝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저도 실물깡패 승윤님~ 완전 인정요😍
지인들에게 사진 보여주며 실물이 백배 더 잘 생겼다고 이야기하네요👑
세상 사람들이 다 승윤님 실물을 봐야하는데 말이죠! 도대체 말로 설명하는건 너무 한계가 많으니까요.. 조각상 같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한 번 직접 보는 것만 못한거 같아요. 갑갑합니다...ㅎ
1.그 어떤 사진도 근접하게 나온 사진이 없다 완전 동감이요~~
2. 승윤님의 노래는 라이브가 최고...!! 역시 동감이요~~
저는 생동감있는 롤콘도 넘넘 좋았어요. 드럼, 베이스 쿵쿵 소리가 심장을 제대로 강타해 주거든요. 장소가 홍대여서 더 그랬을수도요 ㅎㅎㅎㅎ
그리고 광화문아트홀 콘도 넘넘 좋았어요.
조용하게 그야말로 음악감상을 할 수 있었거든요. 오롯이 귀를 기울여 듣는 승윤님 말하는 목소리, 노랫소리는 어찌 형용할 수가 없었어요. 비까지 내려주어 더 그랬네요.
그러고 보니 홍대롤콘은 날씨도 굉장히 좋았고 화려한 조명과 음향이 있던 무대였고,
인왕산자락 광화문아트홀콘은 비내리는 날 딱 맞는 아련하고 감미로운 무대였네요..
이렇게 날씨까지 도와주다니 ㅎㅎㅎ
결론은 뭐 다 좋다는...^^;
녹화없었던 콘서트에 앨리스님의 후기가 있어 정말 다행이었답니다.
아 네 원투님~ 이 글은 지극이 개인적인 취향에 근거한 100% 주관적인 글이니까요, 제 개취에는 그러했다는 말씀이죠^^ 롤링홀콘은 전혀 다른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두 공연을 비교할 필요는 없는게 맞습니다. 원투님 말씀대로 그 두 날의 분위기부터가 전혀 달랐네요^^ 승윤님과 함께 했기에 저도 결론은 둘 다 좋았었다! 입니다ㅎㅎ
그 긴 기록 후기는 촬영금지라는 공지를 봤을때 저의 기억력때문에 절망하다가 결국 마음먹고 메모해가면서 만든 기록입니다ㅋㅋ 감사합니다~!^^
@앨리스 아... 저도 메모좀 하며 볼것을 ㅠㅠ
제가 그 얼마나~~첫 소절에 승윤님 팬 되어서 너에게로 또다시 이노래는 잊을수가 없는데 요번 콘서트서 라이브로 들어서 너무 행복했어요ㅎㅎㅎ
어멋 시카고님은 그 곡으로 입덕하셨군요?! 그럼 더 감회가 깊으셨겠어요~! 그 곡 라이브로 듣는 동안 tv로 들었던때보다 더 감동이 크다고 생각했어요..ㅠㅠ 정말이지 승윤님은 라이브를 넘 잘 하세요!💕
네 승윤님 노래는 라이브로 들어야 하구요~
승윤님 미모는 실물을 봐야한다에 동의합니다^^
동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은윤님~^^
결론은! 승윤님 콘서트는 꼭 가봐야 한다는거네요ㅎㅎ 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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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마기꾼 이란 용어가 있군요?! 그럼 전 마기꾼은 여러명 봤는데요..ㅋㅋ
승윤님 같은 분은 줄임말이 없을듯요..?^^ 요즘은 폰카 보정 기술이 워낙 좋아서 실물이 더 나은 사람은 거의 볼 수가 없으니까요ㅋㅋ
진짜 이렇게 사진빨을 안받다니ㅠ
실물보고 놀라고 노래듣고 더놀라고~~
진짜 놀라운사람이에요ㅎㅎ
ㅋㅋㅋ그러네요 사진빨 참 못받는 분ㅋㅋㅋ 사진기가 다 담지 못하는 잘생김이라뇨ㅠㅠ 임자들만 보기는 넘 아깝...ㅠㅠ
저도 롤링홀에서 처음 받았던 충격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나무님~ 공연장마다 시설이나 특징이 다르긴 하지만, 광화문 아트홀이 팬미팅하기에 적당한 장소였던것 같습니다. 노래하시는 무대도 다 좋았고 토크나 이벤트하시는 모습을 많이 본 것도 참 좋았죠?!👍
@나무그림 엇 맞아요! 저도 보면서 '승윤님 참 준비 열심히 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여러번 들었어요!👍
동감입니다
저도 롤링홀보다 이번 광화문아트홀에서 윤님의 목소리에 더 집중할 수 있어구요
더 느낌과 울림이 강했어요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1열에서 바라본 울 승윤님.. 크억.. 정말이지 실물이..또 떨리네요...ㅋㅋ 주책스럽게..
6월에도 또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흑..
저도 금요일을 생각할때마다 저도 모르게 씨익~ 웃고 있어요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맞아요 승윤님의 목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게 정말 좋았어요~~! 콘서트가 끝나지 않았으면 할 정도로 귀호강 눈호강 완전 행복한 시간이었죠ㅎ 또 가고 싶어요.....ㅠㅠ
저도 개인적으로 롤링때보다 이번 공연이 더 좋았어요..찾아가기엔 빡셨지만요ㅎㅎ
예술의 전당에서 하시기 전..몇번 더 했으면ㅎㅎㅎㅎ
아 반짝님두요?!^^ 네네 저두요~ 두 공연 다 컨셉이 다르고 내용이 다르긴 했지만 제 취향에는 광화문콘이 더더 좋았다는...^^ 예술의 전당 아니면 잠실체조경기장에서 하시기 전에 이런 공연 많이 해주셨음 좋겠어용!^^
그때 이글보고 바빠서 댓은 나중 달아야지 해놓고 잊어버렸네요 중간고사 준비한다고 복습중 발견 ㅋㅋㅋ 저도 광화문이.더 좋았어요 왜냐!! 제가 1열이엇거든요~ㅍㅎㅎ 승윤님을 가까이서 얼굴보고 얘기하고 노래들을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눈 마주치면 부끄러워서 살짝쿵 피하긴 했지만....ㅋㅋㅋㅋ 허나 롤링홀무대도 승윤님 첫 실물영접이라 잊을수 없는 역사적인 날이기도 해요~~
네 유어네임자님~ㅋㅋ 저도 사실 광화문 콘서트가 넘 좋았던 이유중에.. 아무래도 1열이라는 위치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소근소근) 저도 눈 마주쳤을때 순간 부끄러워서 시선 피했었어용;; 찌찌뽕~~^^ 롤링홀때도 참 가까이서 보긴 했죠... 앞으로 또 이렇게 승윤님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ㅠㅠ 넘 소중한 추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