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학번 이상묵 (전라도 광주랑께----)

[86이상묵]

학교을 떠난 지가 어언 10년이 된 것 같습니다.
저를 아시는 모든 분들께 자주 연락을 드리고 살아야 하는데---
뭘 그리 대단한 일을 하면서 산다고 -----
미안 하고 죄송 할 따름 입니다.
조금 있으면 40대에 진입을 하는지라 이제는 선후배 여러분들이
그리울 따름 입니다.
아뭏튼 대학생활을 하면서 여러가지 추억들을 생각 하면서 사회
생활과 의지만 있으면 전화통화등등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저는 서울생활을 청산 하고 전남 광주에 발령을 받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환경에 변화를 주는 것은 자기를 되돌아 보고 여러가지를 생각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와 조금이라도 인연이 있었던 선후배 여러분과,조그마한 일들,평소에는
못 느꼈던 것들의 소중함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작은 것의 소중함을 못느끼는 사람은 큰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진리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내가 사회생활을 하고 행동 하는 것에는 마음,생각,사고방식등에 지배를
하는 것 같은데 그 기준은 무엇인가를 틈만 나면 생각 하고 있습니다.
뭔가 신기루 같은게 잡히는 것 같기도 하고---
또한 기림산방에 김종수 선배님이 저술하신 "따듯하면 살고 차면 죽는다"라는 책을
반 정도 읽는 중인데 많은 감명을 받으면서 인생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은 마음
간절 한데---- 기회가 되면 정선에 한 번 찿아가서 뵐까 생각 중입니다.

여생을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도 중요 하지만 그 보다는 기존의 "지인들을에게
더 신경를 써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간절 합니다.

일부러는 광주에 못 들리시겠지만---
지나가는 길에 연락 주시면 간단한 주안상과 숙박은 해결 해 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83김일제]

항상 동문회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땡큐. 타지 광주에서의 생활 잘 하시고 어디에서든 현실에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삽시다.

[82신용석]

이상묵 가입인사 잘 받았음. 멀리서 조금은 외로울 꺼라는 생각이 드는군. 그럴수록 한곳 에 집중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아서 몰입한다면 보다 나은 즐거움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네. 카페에서 자주 만나길 바라네... 행복해야되!!!!

[71김종수]

이상묵 후배님! 여기는 강원도 정선의 기림산방 김종수 입니다! 멀리 광주에서도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다의 열풍이 일어나니 반갑고 고맙습니다! 출판사에서 어제 연락이 왔는데...스터디 셀러로 확실히 구축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모두가 님들의 덕분 입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후배님의 방문을 환영 합니다!

[86이상묵]

그 책이 동문회 체육 대회때 경품으로 받은 것 입니다. 그제서 책을 다 읽었습니다.그래서 고추장물로 1주일 정도 금연과 동시에 단식을 할 생각도 있는데 --- 엄두는 안 나고 --- 직장생활을 하면서 단식을 할 수 도 있는지 --- 참고로 저는 고재찬선배와 함께 10년간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86/윤재상(우리미래)]

친구.. 나의 고향에 있다니 편안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글구 필요로 하는게 있다면 연락해라.. 광주가 고향인데 지금도 나를 따르는 추종<?>자들이 있으니 협조를 부탁하마 잘 있구 언제 가면 만나자..얼마전에 아버님이 작고하셔서 나주에서 상을 치르고 왔단다. 연락도 못하고 해서 이렇게...그래서고향이그립다

[86이상묵]

재상아 연락 잘 받았다. 필요한 것은 없고 이쪽으로 오면 연락해라 소주 한 잔 하게--

[91유영규]

먼 곳으로 가셨다는 소식 들었습니다...그래도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주자주 들러서 소식을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