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스위스배드민턴- 고성현-신백철, 남자복식 32강 탈락

[사랑동모형(조재민)]

고성현(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이 2014 스위스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골드 첫 경기에서 고배를 마셨다.

고성현-신백철은 12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32강전에서

와휴 아르야 판카르야니라-아데 유수프(인도네시아)에게 0-2(19-21 23-25)로 져 탈락했다.

세계랭킹 54위인 고성현-신백철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유일한 한국 남자복식 조였다.

반면 여자복식에 나선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

이소희(대교눈높이)-신승찬(삼성전기),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대)은 모두 16강에 안착했다.

성지현(MG새마을금고)도 여자단식 32강전에서 쉬야징(대만)을 2-0(21-10 21-12)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남자단식의 간판 손완호(국군체육부대)도

비키 아닌디타(인도네시아)를 2-0(21-7 21-11)으로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다.

혼합복식 32강전에서는 신백철-엄혜원(MG새마을금고) 조가

니클라스 노르-사라 튀게센(덴마크)에게 2-1(14-21 21-10 21-9)로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혼합복식의 고성현-김하나, 남자단식의 이동근(요넥스)은 16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성지현과 함께 여자단식의 '쌍두마차'인 배연주(KGC인삼공사)는

지난주 전영오픈에서 무릎을 다쳐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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