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묻지마리그 결과 및 후기

[짱여사]

오늘 산탁 묻지마 게임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린이날이라 많이들 참석 하시려나 약간의 걱정은 있었는데 ‘기우’에 그치게 해주심 진정으로

감사하나이다~~

먼저 상·하위리그 입상자부터 살펴볼까요? 짠~~

상위리그 : 우  승 - 공태호(2)

           준우승 - 사지영(4)

           동 3위 - 최성삼(4), 박태준(5)

하위리그 :   1위 - 이상문(4)

              2위 - 이성진(5)

           동 3위 - 이재무(4), 이종숙(7)

조별 참석자만 살펴볼까요? 순위대로 말고 그냥 조별 참석자요~

1조 : 이승열0, 이재훈4, 장현주5, 강철희4, 박태준5, 전경선6, 이금옥6, 이종숙7

2조 : 이상문4, 공태호2, 김종호5, 채현우7, 김형수6, 박지윤6, 염순옥5, 최천락4

3조 : 이재무4, 최삼능2, 최성삼4, 황근일5, 이성진5, 백복현6, 구선미6, 신원미7

4조 : 사지영4, 손동기4, 송왕석4, 이제복5, 김정원5, 이삼원6, 정환상6, 정진철6

오늘 묻지마 게임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하나!!

3조 한 번 보실랍니까?

3조 1위는 구선미님이셨어요. 근데 세상에나 4승 3패를 기록하신 분이 무려 5명! 이재무, 최삼능, 최성삼, 황근일, 백복현님 까지~ 물고 물리는 혼돈 속에서 상위리그 진출자가 확정됐으니 2위에 황근일님, 3위에 최성삼님, 4위에 최삼능님께서 상위리그로 진출하셨습니다.

아쉽게도 백복현 부회장님과 이재무님은 하위리그로 가셨습니다. 이재무님께서 그 결과에 수긍이 안가셨던지 한동안 고개를 절래절래 ㅋㅋ

1조에 속한 저 역시 4승 3패가 3명, 물고 물려서 저는 하위리그로 낙하했습니다.

2조 역시 5승 2패가 3명, 물리 물리는 가운데 조 1위는 공태호님께서, 2위는 김형수님이, 3위는 김종호님이 상위리그로 진출하셨더랬습니다. 묻지마 게임이 생긴 이래 이렇게 혼돈 속에 조별 순위를 체크해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머리에 쥐가 났습니다.

정신없이 본선 경기가 치러지고, 결승 무렵 모처럼 진행된 이벤트 상위리그 2위 알아맞히기에 응모하신 몇 분이 흥분하며 결승 진출자들을 응원합니다. 지영씨가 2:0으로 앞서 나가서 쉽게 우승하려나 했는데 태호씨의 뒷심이 돋보였던 결승전이었던 것 같아요.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한 분이 크게 소리 지르며 환호하셨는데 바로 그분! 2위를 정확히 알아맞힌 그 한 분! 바로 이금옥님이셨어요. 좋아라 폴짝 뛰셨는데 행운상 당첨까지 되어서 기쁨이 곱빼기였을 듯~ 감축드리옵니다.

하위리그를 쓰려고 하니 속이 완전 쓰라립니다. ㅎㅎ 한순간의 방심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경기! 이성진님의 이름에 색깔을 넣은 이유입니다. 예~ 멀쩡히 앞서고 있던 제가 한순간에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흑흑 잊지 말자!!! 근디 결승전은 시시하게 ㅎㅎ

상문님? 하위리그 2위, 1위 다하셨으니 이제 상위리그에서 노시는건 어떨까요? ㅋㅋ

늘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려요. 덕분에 삽니다. 다음 달에 또 만나요~~

참!! 계란 협찬해주신 구건모님 감사하여요~ 오늘따라 계란이 느무느무 맛있었어요.

철야탁구 치시고 탁구대 높이 맞춰주고 청소해주신 근일씨, 종호씨, 이코치님도 고맙습니다. 일찍 와서 잔잔한 심부름도 해주시고 계란도 삶아주신 형수씨, 뒷정리 무쟈게 도와주신 왕석씨, 앵희언니께도 감사드려요. 사람은 절대 혼자 살아갈 수 없음을 오롯이 느끼며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어려운 말로 존재적 양식이라고도 하지요~) 고맙습니다.

[미련곰탱이]

입상하신 모든 분 감축 드립니다. 참가 하려 했지만 날이 날이니 만큼 아이들과 함께 거운 시간으로 보내려고...
참석을 못했네요.. 이렇게 해야 올 한해가 그나마 편해질것 같아서 ....

[짱여사]

[멋도리/김형수]

모두들..수고하셨습니다~~~ ㅎ

[삶의질(황근일)오늘도 세상경험]

모두가 하루 기셧으면 그걸로 된것입니다. 기셨죠.

[황제/사지영]

아 간만에 겜 많이해봐서 기분좋은하루였습니다^^ 누님수고 많으셨구요~ 승열형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좋은주말보내세요~

[짱여사]

날로 날로 실력이 일취월장 하는구려
젊으니 가능한 것 같아요. 어여 전국 1부 되셔여
고마웠어요

[비트로]

김정원씨 한테고맙다고 해야할꺼야 김정원씨 때문에 내가 4부로쳤거든 아무튼 준우승 축하해~~~

[황제/사지영]

1부는 무리고 지역2부만쳐도 전 괜찮을듯~~ㅠㅋ 누님과 한겜치고싶었는데 주중에함놀러갈께요 한겜쳐주실꺼죠?

[강철희(프리스타일)]

이코치님,장여사님,박태준님,손동기님등 여러분과 겜할수 있어서 넘 즐거웠습니다.감사합니다.

[짱여사]

크아 엣지만 안 나왔어요 상위리그 갈 수 있었는데
저도 아주 반가웠습니다. 담번엔 상위리그 본선에서 만나서 지대로 빡쎄게 한 번 치자구요
감사해요

[비트로]

4부로 치면 입상가능한 실력으로 보았는데 운이 안좋았나보네요~~~

[가을하늘(구선미)]

3조에 멋남 매너 님들이 다 모였더라구요 조 1위도 기쁨이였는데 상위리그 8강까지 겜할수있어서 좋았어요
행사준비에 건후기까지 여사님승열샘 더불어 함께 해 주신님들 수고많았어요

[짱여사]

담번엔 우리조에 남자만 넣어야 겠어요.(근디 모두 저를 남자로 대해주니 나원참)
미리 잡혀있는 스케줄도 뒤로 미루고 묻지마 참석해주셔서 감사해요.
타인을 배려하는 고운 그 마음, 이름에 이미 다 나와있네요.
선하고 아름다운 선미언니

[등대불(김영욱)]

앗...사지영이가 준우승을 하다니...이럴수가~~~ ㅋㅋㅋㅋㅋ

[황제/사지영]

ㅋㅋ 영욱이형 준우승안해보셨음 말을하지마세요ㅋㅋㅋㅋㅋ

[등대불(김영욱)]

허당인지 알았는뎅....ㅋㅋㅋ 잘하는군..ㅋㅋ 역쉬 빠워드라이브야..ㅋㅋ

[짱여사]

그날 지영씨는 온갖 풍파에도 담담하게 게임을 풀어나갔답니다.
장하다오 지영씨~~~

[이상문]

^^* 수고하셨어요. 즐거운 시간였습니다.. 이제 담달에는 상위부로 가야죠 ㅎㅎ

[멋도리/김형수]

상위부에서도 우승하세요~~ ㅎ

[이상문]

에효...2빵의추억 ;;;; .....아마 상위 우승은 참 힘들듯합니다.. ㅎㅎㅎ

[비트로]

난 현주씨가 5부로 올려놨는데 김정원씨 태클로 4부로 께임했어요 5부로 첫으면 입상자 명단이 좀달라젔을텐데~~~
아무리 컨디션난조라도 상위리그 진입은 무난했을거고사지영이도 대진표가 영향이 있었을거니까~~

[황제/사지영]

입상못하셔서 좀 아쉬우신가보네요^^;; 5부치시면 우승하실수있으셨을텐데~^^

[비트로]

우승은 아무나하나 운도따라줘야 하지~~~5부로치더라도 현주씨만나면 꼴까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