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5일 연세세브란스병원 종합관에서 춘계학술대회가 있었습니다.
관련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전국적으로 170여명 참여를 하였고, 발표 논문은 5편, 식약청, 보건복지부, 의약품주입기 업체 기술개발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외부에는 다른 학회와 마찬가지로 업체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건물 자체가 신규 건물이라 깨끗하고 아늑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반면 좁다고 느끼셨던 분들도 계셨지 싶습니다.
가장 의공기사 분들이 신경을 쓸 의료기관 인증제에 관해서는 질의 응답이 있었는데
가장 핵심은 "자율"이였습니다.
빅5병원이야 맨파워가 어느 정도 되고, JCI라든가 하는 인증에 대하 선경험으로
많은 자신감을 내 비친 반면,
중소형 병원, 지방 병원 등은 상당히 인증제와 관련하여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인증제와 관련해서 high risk, low risk 기기 구분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 뜻은 "자율 이므로 현재 기관의 상황과 환경에 맞는 기준을 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방향으로 하면 된다"는 것이였습니다.
아무래도 기본적인 체계를 잡고 인력적인 면을 고려하여 인증 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 병원의 사항을 참고할 수는 있으나, 병원 마다 특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이 필요할 듯 합니다.
의공협회 차원에서 guideline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도 있었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현실적 괴리감이 많이 느껴졌던, 춘계학술대회 였습니다.
첫댓글 카페지기님 논문발표 잘 봤습니다....처음가는 학회였는데 사람도 많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좋은 경험을 한거 같습니다. 다음번에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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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공협회에서 guide line 제시 때 의공기사들의 권익을 위한 부분을 넣어 진행했으면 합니다.. 자율이 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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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이 더 문제입니다.. 가이드라인을 뭘로 잡고 해야될지 막막하네요~
잘 다녀가셨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