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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포~김해 대동 8차로 개설 |
부산시, 광역교통 시행계획 확정 |
부산과 울산·경남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망과 주요 역의 환승시설 건설 계획이 확정됐다.
부산지역 시내버스 차고지 통합을 위한 거점별 공영차고지 건립 계획도 마련됐다.
부산시는 "최근 국토해양부가 공식 통보한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 추진 계획'을 확정해 고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6년까지 모두 794억원을 들여 부산 강서구 구포대교∼경남 김해시 대동수문을 잇는 8차로 도로를 건설한다. 이 도로는 공항로, 신항배후도로 등과 연결돼 녹산·신호공단과 신항 등의 물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민들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서구 식만분기점과 김해시 어방동 동김해IC를 잇는 도로(4∼6차로)도 개설된다. 내년부터 2015년까지 총 예산 898억원이 투입된다. 이 도로는 남해고속도로, 김해 국도14호선, 신항배후도로 등과 연결된다. 부산~김해 간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울산시 북구 신답교∼경북 경주시 외동 간 도로는 기존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된다.
올해부터 2014년까지 예산 1천69억원이 들어간다.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과 경남 양산시 웅상읍 용당리 간 도로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된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예산 945억원이 투입된다.
동부산권에 산재한 시내버스 차고지들을 통합하기 위한 공영차고지도 들어선다.
해운대구 좌동에 들어설 공영차고지(1만3천860㎡, 주차면수 300면)에는 모두 150억원이 투입되며 2014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북부산권 시내버스 차고지 통합을 위한 공영차고지도 건립된다. 금정구 노포동에 1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공영차고지(1만3천㎡, 주차면수 210면)가 2012년에 선보인다.
서부산권 시내버스 차고지 통합을 위해서는 북구 금곡동에 모두 54억원이 투입되는 공영차고지(1만4천700㎡, 주차면수 160면)가 2010년까지 조성된다. 김종균 기자 kjg11@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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