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천종합어시장 풍경

[쿤타킨테]

요즘 연안부두 그리고 소래포구에 가보면 방송이나 인터넷 메체에서 쏱아내는 정보와는 전혀다른 환경을 접 하게 된다

예를들어 젖갈용 새우가 대량 유입되었다던가 아니면 꽃게가 제철이라던가 또는 전어가 국산 조기보다 더 비싸다든가  아무튼 이런 저런 정보는 대부분 믿을만한것이 적다 예를들어 꽃게한가지만 보자 꽃게는 특성상 유입경로가 지극히 제한되어 있다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첫째 계절적 요인 두번째 수입과 국산에 차이 활어꽃게와 냉동꽃게 특히 계절적인 환경 영양탓에 강풍이불거나 물때가 않조와서 수시로 시세가 변하는것 또한 변수이다 어제 1킬로에 8000원 하던것이 하루사이에 12000원으로 껑충 뛰는경우가 비일 비재하다 거기에다 새벽시간 좀 지난 아침나절 그리고 오후  파장 직전까지 시시각각 변하는게 물가에 시세편차이다 또한 요즘 전어가 귀하다 하지만 전어는 전어일뿐 그 이상 도 이하도 아닌것이 전어는 신선도가 최 우선이다 죽은 전어는 구이용일뿐 더이상 가치를 용납하지 않는다 하지만 조기는 보관 방법에 따라 시간 조절이 가능하단 이야기 이다 특히 염장을 해 두면 오랫동안 보관이 용이하고 또한 살짝 곰 삭은 맛은 나름 미각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고로 계절적 요인을 결부시키지 않아도 전어는 가을전어이고 시간도 짧다 해서 전어가 조기보다 비싸다는 이야기는 활 전어를 말하는것일테고 취하는 사람들에 취향 따라 가격이 일률적이 아니라는것이다 고로 전어 네마리로 조기 일곱마리를 산다는식에  정보는 약간 과장적 의미가 크다  젓갈용 생새우또한 정보에 민감한편 종류를 보면 보자기같은 길다란 그믈을 이용해서 간만에 차를 이용해서 게릴라식으로 잡아내는방법 그리고 배와 배사이에 커다란 그믈을 펼쳐놓고 그 사이를 또다른 배가 밀어올려 잡아내는방법등 가지가 다양하지만 잡는 방법에 따라 상품 가치에 큰 변수가 따른다 또한 조류 수온 등등 일교차에 매우 민감해서 잡는시기도 퍽 유동적이다 시기는 올해같은 경우 10월말정도나 되어야 본격 출하가 예상된다 육젓과 추젓으로 나뉘는 새우젓은 당연히 육젓이 맛으로나 질로보나 월등히 나은편이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것또한 간과해야할 문제 올해는 대체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하지만 소금값이 배 가까이 오르고 해서 젓갈류 값이 가히 장난이 아닐듯 특히 양념이 가미되는 젓갈류는 고춧가루 기타 양념값 폭등으로 가격이 작년보다 배 이상 오를 전망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요즘 생선은 전년도에 비해 품귀현상에 가격 폭등에 정말 이중 삼중고속에 귀하디 귀한 존제가 되어가고 있다 게다가 일본 원전 사고 여파로 동남아 생선 어패류 약 80퍼센트 이상을 일본에서 들여가는 통에 우리서민은 더욱 더 생선 구경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한마디로 어시장에 생선이 없다라는 표현이 결코 과장된것이 아니다 장사하는이들과 소비자가 함께 궁한 이시기가 당분간  지속될겄같다 다행이 반전은 늘 있듯이 최근에 추자도 조기 어획량이 그나마 다행이다 연안부두 어시장 처리반에 쌓이는건 조기생선 괘짝 뿐?   

 이 아저씨가 여기 지역사령관 임니다 ㅋㅋ 제가 급한 볼일 있음 통 사정해서 내자리에 잠시 앉쳐놓고 후다닥 ㅋㅋ

 연안부두 종합어시장 쓰레기 처리장 냄새와 파리 모기 양성소 임니다

 내 직속상관 ㅊ 선생 아저씨

 손님들이 물건을 사서 차에싣고 있네요

 연안 초등학교 뒷 골목 지난번 장봉도에 함께갔던 보트주인 아저씨 냉장차

 연안부두 갑문 그리고 등대 이등대 앞에는 팔미도에 있지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됐다는

 생선을 담았던 학꼬짝들 임니다

오장교 밤풍경 임니다

[천사]

오랜만에 들어보는 학꼬짝입니다..여기선 상자라 하는데...ㅎ 재미나서 댓글한번 달어봤어요ㅎㅎ

[쿤타킨테]

천사님 다녀가셨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