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가뜩이나 어러워서 살기가 힘든판에 나는 왜 하필이면 사치를 조장하는
초호화 유람선을 타고 세계를 유람하는 크루즈 여행의 게시물을 올리는가?
뉴스를 보니 어제 이탈리아 선적의 초호화 여객선 코스타 콩코르디아가 지중해의 한 해안선에서 좌초되어
많은 인명피해가 있어서 이 지구촌의 해상 안전사고에 있어서 새로운 화두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보와서 머리에 각인되어 있지만 이번의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의
침몰은 금세기에 접어 들어서 제2의 타이타닉침몰이 아닐수 없다.
근자에 신혼커플과 부유층을 중심으로 크루즈 여행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이 호화유람선 여행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 누구나 한번쯤은 마젤란 처럼 이 호화유람선을 타고 세계여행하는
것을 꿈꾸고 있지만 부유층이 아니고서는 이 꿈은 일장춘몽일뿐 현실의 높은 벽에 가로막혀서
결국은 대다수가 이 꿈을 이루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
철저하게 마모니즘이 지배하는 이 세상에서 부유층들은 이 호화유람선 아니면 우주여행까지를
계획하고 있는것을 생각하면 지구촌의 한 지붕안에 함께 거하는 평범한 우리 시민들은 참으로
상대적 빈곤을 느끼지만 그래도 아이 쇼핑하듯 눈요기하며 마음으로 여행을 해서 달렐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은 옛날에는 이 마저도 어러웠지만 지금 세상은 안방에서도
관심만 있다면 편안하게 호화여객선을 타고 세계를 유람하는 수혜를 누릴수 있는것이다.
♠오아시스 오브 시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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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 오브더 씨즈(캐리비안 크루즈)♠
세계 최대의 유람선 'Liberty of the Seas'호는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 입니다.(위 사진)
길이가 339m, 높이 56m에 규모는 16만t , 배를 세로로 세워 놓으면 102츨짜리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과 엇 비슷합니다.
총 탑승객 인원은 4,375명으로 1,300여명의 승무원이 이들을 위해 일을 합니다.
'리버티 오브 더 시즈'호 내부에는 객실이 1817개,파도타기풀,수영장,암벽등반장,아이스링크,공연장,헬스클럽,바,미니골프,유아놀이터,카지노,예식장,쇼핑몰 등이 있습니다.
♠퀸 메리 2호♠
선 명 |
퀸 메리 2호 |
선 적 |
영 국 |
조 선 |
2003년 |
총톤수 |
150,000G/T |
전 장 |
345m / 1132ft |
전 폭 |
40m / 135 ft |
깊 이 |
10m / 32.1ft |
속 도 |
30노트 |
주기관 |
15만 7000마력 |
승 객 |
2,620명 |
제조비 |
7억6200만 유로 |
영국 해운기업인 큐너드 라인의 주문에 따라 프랑스 알스톤의 자회사인 '샹티에 드 라틀랑티크'가 5년만에 완성한 이 유람선은 규모와 시설, 성능면에서 '타이타닉'과 비교가 되지않는 초대형 선박이다. 길이가 에펠탑보다 길고, 높이는 23층 짜리 건물 과 맞먹는다.
객실은 1,310개에 달하며 1,094석 규모의 극장과 20여개의 식당, 5 개의 수영장, 파티장 등 각종 위락시설과 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다. 외신들은 "타이타닉이 20세기를 대표하는 신비의 여객선이었다면 21세기는 '퀸 메리 2'의 전설로 시작된다"며 "세계 최대의 호화 유람선인 이 선박은 조선과 환경보호 기술의 결정판"이라고 평가했다.
2,620여명의 승객이 탑승가능한 이 퀸메리 2호에는 그 크기만큼이나 초호화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년 랜치 스파클럽의 시설, 최신식 체육관,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5,000여점의 미술품들, 영국의 유명한 kew가든을 모방한 윈터 가든, 세계유일의 선상 천문관에는 우주와 은하의 기원에 대한 가상현실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있다.
또한 360도 전방위를 둘러볼수 있는갑판은 거의 550m에 달하며 산책할 수도 있다. 참고로, 주목해야 할점은 퀸메리 2호의 추진 시스템이다. 퀸메리 2호의 발전기는 약 116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할수 있으며, 이는 종래의 10만톤급 크루즈선의 2배에 달한다.
그리고 엔진은 전혀 연기가 나지 않는 최첨단의 환경친화적인 4기의 ‘Enviro Engine'으로서, 각각의 엔진은 무게 217톤에 길이 12.5m 폭 4.4m 높이 5.5m에 달한다.
가격 역시 그 호화로움에 걸맞게 대서양 횡단시에 가장 좋은 그랜드 듀플렉스 룸의 경우 무려 19,109유로(약 2,642만원)이다. 가장 싼 방은 1,500불 정도이다.
[출처] 퀸 메리2호(Queen Mary 2)
백두산 천지와 웰빙가수 김기백의 데뷔앨범<제일 사랑하는 여자>
![]() 1 지중해를 순항하는 크리스털 크루즈. ![]() 크루즈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여정 전체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는 데 있다. 기차나 비행기처럼 이동 시간이 무의미한 것과 달리, 배 안에서보내는 시간조차 여행의 일부가 된다. 수준 높은 객실과 레스토랑, 운동, 문화 공연, 강의, 파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은 크루즈를 바다 위의 휴양지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여행 작가 이현주는 자신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전한다. “크루즈는 하나의 섬이자 새로운 세계다. 그 안에서는 끊임없는 환대를 받으며 원하는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 크루즈 여행이 주목받으면서 선사 종류와 각 선사별 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전 세계에 크루즈 선사만 27군데, 목적지만 30여 곳에 이른다. 일정도 일주일 미만에서 1달, 길게는 반년에 가까운 세계 일주 상품도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크루즈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려면 6성급 럭셔리 선박을 타봐야 한다고 말한다. 흔히 6만 톤 내외의 소규모 선박을 일컫는데, 승무원 대 승객 비율이 거의 일대일로 수준 높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클럽 토마스 염상훈 대표는 “럭셔리 선사는 다른 대중 크루즈에 비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한 번 이용한 승객이 1년 안에 다시 찾는 경우가 50%에 이른다”고 말한다. 2 크리스털 크루즈의 심포니 야외 풀. 마치 바다 위에서 수영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 3 럭셔리 크루즈 3사는 지중해 지역에 가장 많은 상품을 운영한다. ![]() 4 한여름에 알래스카를 방문하면 기항지마다 헬기 탑승이나 트레킹 같은 같은 옵션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럭셔리 선사 ‘3인방’의 신년 계획 세계 최고의 크루즈를 말할 때 가장 대표적으로 꼽는 선사는 ‘실버시 크루즈Silversea Cruise’다. 1992년 설립 이래 세계 유수의 여행 관련 단체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아왔으며, <트래블 & 레저> 독자가 꼽은 ‘크루즈 베스트 어워드’에서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세계 일주를 비롯해 아프리카, 인도양, 발트 해, 지중해, 남극과 북극 탐험 등 전 세계 200곳 이상의 기항지를 방문한다. 특히 밴쿠버를 출발해 알래스카를 돌아보는 7일 상품은 국내에서 인기가 높다. 승객 대비 최다 승무원을 배치해 친밀하고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승객 298명에 승무원 212명으로 일대일에 가까운 비율을 자랑한다. 실버시 위스퍼를 타고 인도양을 여행한 <포브스>의 손용석 기자가 말한다. “감기 기운이 있어 따뜻한 물을 주문했는데, 다음날 아침 레스토랑에서 따뜻한 물을 건네 무척 놀랐다. 퍼브나 수영장 바에서조차 바텐더들이 내가 마신 칵테일을 기억할 정도로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루즈 여행은 한정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해야 하는 관계로 어떤 게스트가 승선하는가도 중요하다. 실버시 승객은 사회적 지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며, 여배우 이사벨라 로셀리니와 러시아 푸틴 대통령도 이 선사의 마니아다. 실버시에 탑승한 고객에게는 베네치안 소사이어티 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추후 베네치안 소사이어티 회원만을 위한 가격 할인 혜택과 회원들의 사교 모임에 초대받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파티와 엔터테인먼트 등을 통한 실버시 승객 간의 교류는 60%가 넘는다. 셀러브러티의 휴식을 담기 위해 승선하는 사진가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출신으로만 구성한다. ![]() 무엇보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크리스털 크루즈는 사상 유래 없는 프로모션을 펼친다. 올해 이용하는 모든 상품에 ‘동반자 무료 탑승’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선상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2000달러 상당의 크레디트를 제공한다. 오는 5월 11일 출발하는 크리스털 세레니티호의 로마-아테네 7박 8일 상품의 경우 1인당 3680달러에 즐길 수 있는 것. 또 일반 스위트 객실 예약 고객에게는 1200달러, 펜트하우스 스위트급 객실 예약 고객에게는 3000달러 상당의 항공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항해 중 생일을 맞이하는 고객에게는 향후 1년간 크리스털 크루즈 여행 시 사용할 수 있는 크루즈 50% 할인권도 선물한다. 5 반드시 모든 부대시설을 즐길 필요는 없다. 럭셔리 선사일수록 차 한잔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이가 많다. ![]() 크루즈 여행의 스테디셀러, 카리브 해 크루즈 여행을 즐기는 데 선사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기항지다. 여정 자체에서 얻는 즐거움이 큰 만큼, 멋진 시설을 갖춘 크루즈라 할지라도 기항지가 매력적이지 않다면 완벽한 크루즈 여행이 될 수 없다. 국제 크루즈 선사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오늘날 럭셔리 크루즈사의 최대 격전지는 단연 카리브 해와 알래스카! 북미 크루즈 시장의 경우 이들 지역 여행 상품이 70%, 지중해 및 북유럽 상품이 22%에 달한다. 1960년대부터 판매해온 카리브 해 상품은 기항지마다 볼거리가 다양하다. 연중 쾌적한 날씨, 독특한 색채를 간직한 항구, 수천 개의 섬이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풍경이 어우러져 무척 아름답다. 대부분 마이애미나 샌프란시스코 포트 로더데일을 출발해 아이티 섬, 자메이카, 멕시코 등을 돌아보는 코스. 실버시 크루즈는 포트 로더데일을 출발하는 10일짜리 코스가 대표적이며, 크리스털 크루즈는 모든 카리브 해 상품이 마이애미에서 출발하는 게 특징이다. 7~14일 일정으로 토르톨라, 안티과, 파나마 운하를 둘러보는 일정이며, 총 8개의 상품을 운영한다. 1 월풀이 딸린 실버시 크루즈의 야외 덱deck. ![]() 2 뉴욕 자유의 여신상을 지나가는 실버시 크루즈의 늠름한 모습. ![]() 3 4만~6만 톤에 달하는 럭셔리 크루즈는 ‘지상’의 서비스를 그리워하지 않을 만큼 뛰어난 시설을 자랑한다. 대부분의 크루즈 여행이 멋진 해변과 활기 넘치는 도시 문화를 제공하지만, 육로를 통해 닿기 힘든 곳을 둘러보는 것 또한 매력이다. 알래스카 크루즈는 전 세계 여행객의 로망을 채우기에 충분하다. 지난해 초, 15일간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다녀온 디자이너 김지은 씨는 “비행기를 수차례 갈아타는 극한의 여정이 필요하지 않다. 여권과 크루즈 탑승권만 있으면 된다”고 말한다. 알래스카 크루즈는 시애틀이나 밴쿠버에서 출발하는 것이 일반적. 만년설과 빙하의 도시 주노, 과거 탄광지의 흔적을 간직한 스캐그웨이, 에스키모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케치칸 등을 둘러보며 대자연과 만날 수 있다. 기항지 옵션으로 빙하 위를 걷는 워킹 투어나 헬리콥터 투어도 추천할 만하다. 실버시 크루즈는 오는 5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밴쿠버나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하는 총 13개 상품을 출시했다. 밴쿠버를 출발하는 경우 케치칸, 주노, 스캐그웨이, 허버드 빙하를 거쳐 다시 밴쿠버로 돌아오는 일정. 리젠트 세븐 시즈 크루즈는 알래스카 수어드에서 출발하는 상품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5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5회 운항한다. ![]() 4 실버시 크루즈의 로열 스위트룸. 최고급 인테리어로 6성급 크루즈의 품격을 더했다. 5, 6 크리스털 크루즈에서는 세계적 요리사 노부 마츠히사가 이끄는 퓨전 일식 레스토랑 ‘스시 바’에서 최고급 스시를 맛볼 수 있다. ![]() 7 리젠트 세븐 시즈 크루즈. 푸른 바다를 내다보며 선상에서 테니스를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항지는 ‘지중해’. 카리브 해나 알래스카 크루즈에 비해 출발 지역까지 비교적 쉽게 닿을 수 있기 때문이다. 크루즈 인터내셔널 마케팅 팀의 최승희 씨는 “지중해 크루즈 상품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변화무쌍하고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매력적인 항로”라고 설명한다. 보통 10일 미만으로 그리스 섬을 도는 동부 지중해 상품과 스페인 쪽을 도는 서부 지중해 상품으로 나뉘며, 이 둘을 결합한 지중해 일주 코스도 있다. 항구 전체가 블루 & 화이트 컬러를 뽐내는 그리스 산토리니, 고대 올림픽의 도시 그리스 카타콜론,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 수 있는 터키 카파도키아 등이 인기 기항지. 지중해는 연중 따뜻한 기후 덕에 1~2월을 제외하고는 상시 운행하는 인기 지역이다. 리젠트 세븐 시즈 크루즈는 세븐 시즈 마리너호로 운항하는 총 34개의 상품을 운영한다. 아테네에서 이스탄불까지 가는 7일 상품의 경우 그리스 델로스, 미코노스 섬, 산토리니 섬, 이스탄불의 일정이며, 주로 한 나라의 여러 항구를 집중적으로 돌아본다. 실버시 크루즈는 바르셀로나나 리스본을 중심으로 여행하는 서부 지중해 상품이 많다. 바르셀로나에서 리스본까지 운항하는 7박 일정의 경우 마요르카 섬을 출발해 발렌시아, 말라가, 카디스를 거쳐 리스본에 입항한다. 상품이 적기로 유명한 크리스털 크루즈의 경우도 지중해 상품은 30여 가지를 운영한다. 두바이-아테네, 런던-로마 같은 상품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멋진 부대시설과 훌륭한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크루즈 여행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일정 공간에서 계속 마주치는 게스트를 어떻게 응대해야 할지, 정찬 파티의 드레스 코드는 무엇인지 등 언어 사용과 애티튜드가 고민스럽기 때문. 이에 클럽 토마스 염지선 실장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일반적으로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할 때 착용하는 드레스 코드 정도를 숙지하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슬리퍼나 민소매 같은 캐주얼한 복장만 피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마음 자세다. 최고급 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즐길 것을 권한다.” 크루즈 여행의 로망 ‘세계 일주’를 꿈꾼다면! [출처] 럭셔리 (2010년 2월호) ♣호화 유람선 관련 기사♣ |
<부산의 북항대교> 오는 2014년 개통 예정인 부산 북항대교(조감도)의 상판높이가 낮아 대형 크루즈선이 입항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국토해양위 장제원(한나라당) 의원은 4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대한 국감에서 "현재 공사 중인 북항대교의 상판높이가 65m인데,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선의 수면위 높이가 72m로 통과가 불가능하다"면서 "1조 원 이상 들어가는 국제여객터미널이 북항대교로 인해 제구실을 못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북항대교는 남구 감만동과 영도구 청학동을 잇는 길이 3.31㎞ 다리로 오는 2014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 다리의 상판은 수면에서 65m 높이에 위치해있다. 그러나 세계 최대의 크루즈선인 '오아시스 오브 더 시즈'는 에어 드래프트(수면위로 드러나는 선박의 총 높이)가 73m여서 통과가 불가능하다. 또 2012년 부산항에 입항예정인 크루즈선 '보이저 오브 더 시'와 아직 입항 계획이 없는 '프리덤 오브 더 시'도 각각 63m와 63.7m로 통과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배가 교량을 통과하려면 최소 2∼3m 이상의 여유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향후 크루즈선이 더욱 대형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대형크루즈선이 입항하지 못할 경우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북항대교는 이미 교각공사까지 마쳐, 별도의 공사를 통해 상판을 높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부산시등은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BPA 관계자는 "크루즈선사들이 부산 도심과 가까운 북항재개발 지구 내 크루즈터미널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영도에 있는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이 앞으로도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초대형 크루즈선이 부산에 입항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동진 기자 djbae@ |
<배낭속크루즈> 아름다운 곳에서 결혼식을 올리려는 커플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 있다. 크루즈 선박 회사들이 몇몇 노선에서 로맨틱한 해상 결혼식이 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했기 때문이다. 선박 내뿐만 아니라 정박지 근처 해안에서도 결혼식이 가능하며 곧바로 허니문(신혼여행)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이것이 ‘일석이조’가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크루즈 결혼식은 전화 한 통화만 하면 될 정도로 매우 쉬운 편이다. 전화 다이얼을 눌러 크루즈 선박 내 결혼 및 축하의식을 담당하는 부서 담당자에게 자신의 세부내용을 전하면 된다. 결혼식의 콘셉트, 식사 메뉴, 축하 케이크, 화환, 음악까지 상담 범위가 세세하다. 어떤 곳은 결혼 공식 증명서를 직접 발급해주는 동시에 하객들을 미리 챙겨주기도 한다. 결혼식에 관해 여러 부대비용을 신청하면 전문가가 나서서 턱시도 대여와 신부 머리 손질, 그리고 목욕-스파 프로그램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크루즈 선박 내에서 결혼을 한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일 것이다. 이와 같은 특별한 행사를 치루기 위해서는 최소 1천 달러가 필요하다고 한다. 더 고급스러운 결혼식을 원한다면 그만큼 가격은 올라간다. 일반적으로 크루즈 결혼식의 장소는 선박 안에 있는 교회나 라운지, 도서관, 비즈니스 룸으로 꼽을 수 있다. 만일 결혼식이 열리면 초대받는 사람들은 대다수 크루즈에 승선해야 하기 때문에 선박 회사들은 이러한 비용을 패키지로 만들어 매우 싸게 내놓고 있다. 이미 결혼한 사람들도 소위 ‘결혼 재서약식’(vow-renewal)을 할 수 있다. 석양이 비치는 아름다운 파란 해양에서 서로 간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는 것, 당신의 인생에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멋진 크루즈에서 결혼식, 혹은 결혼 재서약식을 올리는 것 자체가 하나의 로망스로 우리 곁에 돌아온다. 다만 당신이 이것을 미리 예약하고 설정하기 전에 몇가지 알아둬야 할 사항들이 있다. ♥ 선장의 주도하에 바다 위에서 결혼하고 싶다면, 가능 선박 노선을 꼼꼼히 살펴보자. 선박이 등록된 국가의 실정법에 의해 법적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셀레브리티 크루즈>와 <아자마라 클럽 크루즈>는 몰타에 등록돼 있고, <프린세스 크루즈>는 버뮤다 제도에 등록돼 있어 해상 결혼식이 가능하다고 한다. ♥ 로맨틱한 의식이 가능한 크루즈 노선이 대부분, 하객 초대부터 신혼여행까지 결혼식의 모든 과정을 관리하고 챙긴다. 다만 <크리스탈 크루즈>나 <쿠나드>는 크루즈 선박 내의 결혼식이 허용 안 된다. 비싼 가격의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시번>은 크루즈 안에서 결혼식, 결혼 재서약식이 가능하지만, 이를 따로 챙겨주는 부서가 없어 당사자들이 세심하게 일정을 짜야 할 것이다. ♥ 최근에 들어서 크루즈를 타면서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들이 많아졌다. 그로 인해 <카니발>이나 <로열 캐리비안>은 특정 기간의 결혼식 등 축하행사에 추가적으로 요금을 요구 할테니 주의하자.
프린세스 크루즈 Why : <프린세스>야 말로 해상 크루즈 결혼식을 올리는데 최적의 선택일 수도 있다. 이 회사는 결혼식에 있어서 모든 일정과 장치, 부대행사를 책임지고 있고 그와 관련한 완벽한 시설도 갖추고 있다. 결혼식은 회사의 모든 노선에 가능하다. 특히 대다수의 크루즈 선박에는 교회 및 성당이 있어 보다 종교적인 의식을 자아내고 싶은 커플에게는 안성맞춤이다.
특이사항 : 결혼식이 크루즈의 선장에 의해 아름답게 진행될 뿐만 아니라 최신식 중계 시스템을 사용해 커플의 결혼식을 저 멀리 육지에 있는 친족들에게 인터넷 라이브로 중계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몇몇 선장들은 매혹적이다. 이들은 결혼식이나 결혼 재서약식을 담당할 때 어떻게 하면 분위기를 좀 더 사랑스럽게 만들 수 있을지, 그 기술을 아는 사람들이다. 과거 발렌타인 데이 날, 즉흥적으로 한 선장이 결혼 재서약식을 맡겠다고 하자 5 커플 이상이 손을 들어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셀레브리티 크루즈 Why? : 최근까지 <셀레브리티 크루즈>는 크루즈 결혼식을 담당할 수 있는 유일한 북미 크루즈 회사였다. 이 회사의 선박 대다수는 현재 버뮤다 제도에 등록돼 있는데, 최근에 와서 새로운 옵션사항을 만들어 지중해 몰타에도 등록을 하게 조치를 취했다. 그래서 약혼한 커플들이 미국 해안이 아닌 멋지고 아름다운 지중해 해안에서도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됐다. 특이사항 : 해당되는 커플들은 식이 끝난 후 로맨틱한 추가 혜택에 빠져들 것이다. 예를 들어 초콜릿을 뿌린 딸기나 샴페인 한 병, 샴페인 플루트 등 맛있는 먹을거리가 제공되고 식장에는 예쁜 조화와 축하화환이 꾸며져 있거나 침실 방 침대에는 빨간 장미 꽃잎이 놓여져 있을 것이다. 너무나도 로맨틱하다
카니발 크루즈 Why ? : <카니발 크루즈>의 모든 결혼식 관련 패키지를 구입했다 하더라도 ‘스프리트’, ‘프라이드’, ‘레전드’, ‘미라클’에서 자체 선박 내에 교회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특이사항 : 크루즈 말고 한 발자국 더 나아가서, 만약 그것이 가능하다면, 당신이 항구 (승선항구도 포함)에서 로맨틱한 결혼식을 치루고 싶을 마음이 생길 것이다. <카니발>의 크루즈에서는 하루 당 최대 세 커플의 항구-결혼식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것도 특정 기간이나 몇몇 공휴일에는 가격이 약간은 올라간다.
노르위전 크루즈 Why ? : <노르위전 크루즈>는 부대사항의 그 범위가 엄청 넓다. 조촐하면서 경건한 전통 결혼식에서부터 화려한 오락물로 채워진 재미난 파티까지 말이다. 이 선박 회사의 최신 크루즈들, ‘점’, ‘펄’, ‘주얼’, ‘선’, ‘스프리트’ 등 여러 선박에서는 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하기 때문에 식이 끝나고 모처럼 둘만의 저녁식사를 즐기기에는 매우 알맞다. 특이사항 : 만일 당신이 결혼식에 하객을 초대한다고 치자. 그러면 맨 첫 25명은 그냥 통과되고 그 다음부터 25명당 ‘결혼 관리’ 비용으로 150 불을 부담해야 할 것이다.
로열 캐리비안 인터내셔날 Why? : <로열 캐리비안>의 결혼식 관한 프로그램들은 은근히 <노르위전 크루즈>와 비교된다. 여기에 이 회사만의 특이점 하나가 있는데, 바로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식 이후 여러 정박지 해안가에서 축하 파티를 열어준다는 것이다. 이러한 옵션은 ‘서브-웨딩’이란 프로그램으로 불리는데, 아마 이 회사가 크루즈 업계에서 제일 먼저 도입하지 않았을까 싶다. 가장 알맞은 크루즈로는 <로열 캐리비안>의 프리덤 급 선박들, ‘프리덤 오브 더 시즈’나 ‘리버티 오브 더 시즈’, ‘인디펜던스 오브 더 시즈’로 꼽을 수 있다.
특이사항 : 앞서 언급한 해안가 축하 의식(혹은 파티)는 그 장소가 가지각색이 될 수 있다. 단순히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푸에르토리코 산 후안의 한 해안가)에서부터 매우 펑키한 지역(그리스 산토리니의 양조장), 그리고 너무나도 이국적인 곳(미국 알래스카의 빙하)까지 가능하다. |
유람선(遊覽船) 또는 크루즈 선(Cruise Ship)은 항해를 통한 유람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여객선으로, 그 항해 자체와 선박 시설 이용도 그 유람의 한 부분이다.
매년 수백만 명이르는 여객들의, 항해 유람은 여행 산업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이 산업의 급속한 성장은 유럽 고객뿐만 아니라 북아메리카 고객들을 위해, 2001년 이래 매년 9척 이상의 신규 선박을 건조하게 만들었다. 쿠르즈 선에는 수영장, 바, 식당 등이 다양한 시설이 되어있다. 대개 1,000명 이상 승선 가능하다. 떠다니는 호텔이라고도 한다.
크루즈는 흔히 여행의 로망으로 통한다. 패키지와 개별 여행을 거치고 나면 다음은 크루즈로 간다는 게 여행업계의 오랜 정설이다. 크루즈는 그 자체로 화려한 리조트이며, 고급스러운 음식은 물론 온갖 종류의 놀거리가 크루즈 안에 다 갖춰져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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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보고 잘읽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