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남공원-송도해안로-절영해안로-태종대길
◈날짜 : 2014년 02월 02일 일요일
◈날씨 : 오전/흐림 오후/흐림→맑음
◈들머리 : 암남공원주차장(부산 서구 암남동)
◈가는길 : 마산우체국(07:30)-내서IC진입(102)-마산TG(10)-냉정JC(104)-장유휴게소(08:10/08:25)-서부산TG-구덕터널-암남공원주차장(09:09)
◈트레킹코스 : 암남공원주차장-송도해수욕장-남항대교-절영해안산책로입구-중리해녀촌-감지해변산책로-자갈마당(감지해변)-태종대주차장-태종대등대 및 전망대-태종대주차장
◈날머리 : 태종대주차장(부산 영도구 동삼동)
◈산행소요시간 : 놀며 쉬며 6시간 19분(09:16-15:35)
◈산행메모 : 남해고속도로 서부산TG로 나와 부산 구덕터널-충무동을 지나고,
남부민동 해안도로를 이용하여 암남동 암남공원주차장에서 하차한다(09:09)
주차장에서 바라보이는 남항대교와 부산앞바다, 그리고 구름에 싸여 있는 봉래산인데
흐린 날씨로 인해 선명하지가 않네요
송도해안볼레길 안내판과 이정표도 있다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09시16분, 해안 절벽 따라 조성되어 있는 철계단의 산책로를 따르면서 트레킹이 시작된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송도해안산책로는 기가 믹힐 정도로 아름답다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기며 즐거워 하고 있는 일행들
전망대에서 바라 본 남항대교
그리고 송도항의 백사장과 주변 건물들.
절벽해안로를 벗어나자 소나무 길도 나오네요
트레킹 시작 20여분뒤 도로를 만나 5분쯤 이동하면
송도 백사장이 나온다(09:42)
백사장을 가로질러 나간다
백사장을 벗어나자, 우측 바다쪽에 거북바위가 있다
경관을 조망해 보면서 거북등에서 잠시 쉬었다가 간다. 기념주도 한잔씩 하고......
다시 도로 따라 잠시 이어가서 엘리베이트를 타고 남항대교로 올라간다(10:16)
남항대교의 인도에는 우레탄이 깔려 있어서 걷기에는 좋다
용두산공원의 부산타워를 살짝 당겨보기도 한다
대교의 인도가 끝나는 지점에도 엘리베이트가 있어서 타고 내려가니
대교 아래에는 낚시꾼들이 여럿 보인다
절영해안산책로로 이어가기 위해 대교 아래에 있는 다리 따라 간다
잠시후 이정목과 함께 절영해안산책로가 나온다(10:42)
절영해안산책로 따라 12분 정도 걷자
피아노 계단이 나오고, 계단을 넘어서자
갯자갈 지대의 산책로가 이어진다
11시01분, 함지골 해녀촌에 도착하여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워서 해삼안주로 한 잔씩 한다
3만원 어치의 해삼. 곱하기2 주문.
갯자갈 산책로는 계속 이어지고....
여러가지 돌탑들이 많이 보인다
소라 모형의 조형물도 있네요
산책로 따라 계속 이어가다 보면
전망대도 자주 나온다
갯바위 강태공들이다
커다란 배들도 많이 정박해 있다
걸으면 걸을수록 심신이 즐거워 지는 것 같다
가슴속도 뻥 둟리고....
출렁다리도 건너야 한다
가파른 철계단도 있다
절영전망대에서의 조망 1
조망 2 - 중리해녀촌과 중리산
이어지는 산책로와 해안 절경들....
좋은 산책로를 놔 두고, 해안절벽바위를 타는 일행들도 있다
중리해변 산책로
중리항 포구
옥천횟집 방향으로 이어가야 한다
중리 해녀촌이다
이곳에서도 멍게와 해삼 안주로 한 잔씩 돌린다
이곳 중리해녀촌에서는 가져 온 술을 못 먹게 하는 악질 할멈이 있다.
할멈이 파는 술을 사 먹어야 말이 없다. 막가파 할멈의 뒷 모습이다
중리해녀촌에서 태종대로 이어지는 길은
중리산 허릿길을 돌아 나가야 한다
갈림길이 있는 임도에서는 우측 임도 따라 감지해변으로 이어가야 한다
임도 따라 10분쯤 걷자,
'감지해변산책로 체육공원'이 나오고
이어서 중리산 육각정자 전망대가 있다(12:52)
잠시 조망을 즐긴 후, 이곳 정자에서 점심을 먹고
감지해변으로 내려간다
감지해변산책로다
감지해변(자갈마당) 횟집센타
13시38분, 태종대주차장에 도착하여 잠시 쉬었다가
태종대를 한반퀴 둘러본다(13:50/15:35)
태종대 일주도로 따라 시계방향으로 돈다
시민헌장 비
태종사 입구
계속 일주도로 따라 운행되고 있는 '태종대 다누비' 관광열차
등대로 내려간다
태종대를 한바퀴 돌아본 뒤, 15시35분 주차장으로 되돌아 나와
암남공원-송도해안로-절영해안로-태종대길의 트레킹이 모두 끝난다
첫댓글 정말로 멋지고 아름다운 해안 산책길이었습니다
울릉도 둘래길보다 더 좋은것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