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산외면 지역으로서 탑자봉(塔自峰) 밑이 되므로 탑자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지동, 동화리 일부를 병함하여 탁주리濯注里라 하였다.
산촌지역으로 칡 부산물을 이용한 느타리 버섯재배와 고추 담배농사가 주업이다.
작은구티재 2차선 포장도로
작은-고개 (작은거북티) : 구티에서 길탕리 주막거리로 넘어가는 고개. 큰 거북티재보다 작다고 하여 작은재라고도 함.
응티
곰쟁이 고개(熊峴) : 아랫말에서 내북면 두평리 곰쟁이로 넘어가는 고개로 옛날에는 곰이 살았었다고 함.
시루산 484 m 삼각점 (gps488 m )
시루산(甑山, 시루봉) : 중티 서남쪽에 있는 산으로 시루처럼 생겼음. 중턱에 큰 지네가 살고 있었는데, 그 지네를 수호신으로 믿고 성황당을 세워 놓고 정월 대보름과 칠석 날에 제사를 지낸다고 함.
구봉산 516 m (gps 516 m)
도장이재
도장-이(道場)[마을] 곰골 서북쪽에 있는 마을. 옛날 원님이 청주 왕래 도중 쉬어가면서 이곳이 산으로 둘러싸여 아늑하고 따뜻하며
사람의 마음이 안정되고 물도 맑아 산수가 좋다하여 도장이라 불렀다 한다.
‘도장’은 ‘안방(樓閣)’의 고어로 산으로 둘러쌓여 안방같이 아늑하다는 뜻임
벼재고개(바깓대안고개)
벼재-고개(星峙)[고개] 바깥대안에서 성티로 가는 고개. 벼랑이 있으므로 ‘별재고개’라 부르던 것이 ‘벼재고개’로 변함. ‘별’은 ‘벼랑’의 고어임.
대안고개
서낭-고개[고개] 안대안에서 바깥대안으로 넘어가는 큰 고개 보은↔청주간 19호 국도상에
대안(大安)[마을] 마을 뒷산에 산제당이 있고 앞에 있는 활인봉(活人峰:424m) 밑에 살면 마을이 편안하다 하여 대안이라 불렀다고 전해오고 있으나 조선시대에는 대안리(大安里)라 기록하였다.
이번 구간은 보은땅을 3번째 밟아 보는 길입니다.
보은땅을 마지막으로 힘차게 한남금북정맥은 북서진하게 됩니다.
즉 이번 구간이 청주와 청원에 산줄기를 넘기면서 힘차게 북진하게 하는 교량역활을 하게 되는 구간입니다.
많은 3450온누리 산악회 산우님들의 참여로
뜻 깊은 한남금북정맥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초보산꾼 도 덕 산
첫댓글 이야기가 있는 정맥길 ... 도덕산님 감사합니다.
항상 앞에서 고생하시는 바다사랑 대장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럿이 힘을 합치면 더 큰 힘이 되니까요... 우리가 산을 걷는 이유이기도 하겠죠?
형님 따라서 가볼까????....
와 멋집니다...~~.. 주말 스케줄이 불규칙혀~`...
요즘, 주말 시간되면,, 운동삼아~아침부터 불/수/사/도만 반복하고 내려와 막걸리 한잔 취미 생활이라. 뱃살이 그냥~~ ㅎㅎㅎ.
근교 산에는 왠~ 사람들이 많은지~~...형님,, 노력 해 보겠습니다.
하늘소님 함께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막걸리봉(탁주봉)에서 막걸리 한잔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