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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샤츠슈나이더님의 RPG 2차창작 [소망문]Re: 제로부터 시작하는 러시아 혁명 - 8
E.E.샤츠슈나이더 추천 0 조회 465 22.11.29 02:48 댓글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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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29 11:11

    수호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11.29 11:21

    원작에서 수호법을 막은 사람이 여기서는 수호법을 적극적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 세계의 엄혹함이 더 드러납니다(?)

    + 물론 원래 세계에서도 대중을 못 믿긴 했습니다(...) 그건 같지만 ㅋㅋㅋ...

  • 22.11.29 12:02

    @dear0904 원작에서도 엘리트주의 에필로그 뜬거 생각해보면 ㅎㅎ..

  • 작성자 22.11.29 14:36

    @dear0904 “당신은 국민의 힘을 믿습니까?” (…)

    이 대사 하나로 사사노프의 아이덴티티가 정해진 느낌이네요 ㅋㅋㅋㅋㅋ

  • 22.11.29 14:41

    @E.E.샤츠슈나이더 이건 "그" 류메이란도 하지 않았던 말이라는 점에서 특이하긴 합니다 ㅋㅋㅋ. 오히려 정부를 못 믿는 발언은 딱히 안했을텐데 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2.11.29 11:43

    근데 했다간 러시아가 나토 동진 운운하며 군사적 행동 취할 정당성 제공하는거 아닌가 좀 우려되긴 하네요.

    이긴다라기 보단 현실에서도 러시아 실드치는 논리중 하나잖습니까

  • 22.11.29 11:44

    NATO의 동방 확장책은 고유가로 인해 러시아와의 관계를 중시할 수밖에 없던 유럽 국가들의 반대로 인해 사실상 스톱되었고, 유럽연합은 우크라이나와의 협력에 대해 명백히 선을 그었습니다.

  • 22.11.29 11:45

    @dear0904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나토가 확대를 하든 안하든 러시아가 움직일 구실이나 상황이긴 하네요...?

  • 22.11.29 11:47

    @dear0904 아 이미 있었네요... 봐놓고도 까먹었네.

    + 그런데 저렇게 되면 비셰그라드는 다시 새가 되는건가?

  • 22.11.29 11:47

    @돈이 곧 진리 전 이런 장문형 글은 아예 분명히 제대로 읽겠다 해놓고 봐도 놓치는 부분이 수두룩한걸요 뭐...

    이런글이 싫다라기 보단 그냥 요즘 들어 전 읽기가 힘들다고 느끼는것 뿐입니다.실제로 참여할때 제대로 읽는게 안되 정보 해석이나 상황 파악에서 문제가 벌어진적이 많아지고 있으니까.저번에 올라간 유고 프롤로그도 마찬가지

    형식이야 쓰는 사람 맘이지

  • 작성자 22.11.29 14:43

    @돈이 곧 진리 발트3국, 핀란드와 함께 완충지대 취급이겠네요 ㅋㅋㅋ

  • 22.11.29 17:00

    @E.E.샤츠슈나이더 빅토도 하니까 완충지대가 있어야 확실히 편하더라구요 ㅋㅋㅋ... 화염방사기건, 화학 무기건 쓰면 땅이 **이 되는데, 그걸 내 땅에서 쓰자니(...)

  • 작성자 22.11.29 15:18

    [번외: 세계는 지금?]

    1) 미국
    밥 돌 행정부의 인기는 바닥을 뚫고 내려가는 중입니다. 그가 부시 정부의 업적을 계승하지 못하리라는 것은 명백해보이며, 특히 시장만능주의자들로 구성된 행정부 각료들은 경제위기 국면에서 서민들에게 그 어떤 도움도 되지 않았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여론은 테네시주 연방상원의원인 민주당의 앨 고어, 그리고 버몬트 주지사 하워드 딘에게 쏠려 있습니다. 전대 선거에서 패배한 뒤 온갖 성추문에 시달린 빌 클린턴을 대신해 그의 아내 힐러리 클린턴이 경선을 준비한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일각에서는 공화당 역시 후보 교체를 고려해야 하지 않는가 하는 분석이 들립니다만, 백악관 대변인은 이를 완강히 부인했습니다.

    2) 영국
    1992년 총선에서 ‘새로운 노동당(New Labour)’, ‘새로운 영국(New Britain)’을 주창하며 소위 ‘제3의 길’ 노선으로 정권교체에 성공한 토니 블레어는 1997년 선거에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패인은 선거를 불과 2달 앞두고 터진 글로벌 경제위기, 그리고 영국이 미국의 패권 부품으로 전락해 열강체제에서 소외되었다는 비판이었습니다. 새로 권좌를 차지한 것은 불과 36세의 젊은 정치지도자

  • 22.11.29 15:21

    그러니까 진작에 양적완화를 했어야...

    + 원작에서와 달리 잭슨은 후보군에 없나요?

  • 작성자 22.11.29 15:32

    윌리엄 헤이그입니다. 헤이그는 기본적으로 블레어의 경제노선을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도 외교 분야에서 조금 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와의 친선관계에 따라 유럽연합과 미국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중동 전쟁에서 적극적 중재를 시도하는 것이 그 예시입니다. 다만 그것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 지는 미지수군요.

    3) 독일
    1995년 서독 총선거를 앞두고 게르하르트 슈뢰더의 사민당 내 우파 파벌이 “진보와 개혁“ 그룹으로 분리된 것은 라퐁텐 총리에게 매우 치명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는 기민-기사연합의 볼프강 쇼이블레 총재가 자유민주당과의 연대로 쉽게 총리직을 거머쥘 수 있는 요인이 되었죠. 쇼이블레 총리는 적극적 유럽통합주의자이자 친미주의자로서 동독의 국가자본주의, 유사민주주의 체제를 크게 비판하기 시작했습니다. 1997년 경제위기로 인해 동독 경제가 큰 위기에 처하자 그레고르 기지의 민주사회당-독일동맹 연정이 붕괴했습니다. 이로써 지지부진하던 재통일 논의가 다시 불붙었고, 전문가들은 “21세기는 하나된 독일의 세기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 작성자 22.11.29 17:26

    4) 일본
    제2차 한국전쟁에서 일본은 귀중한 자산을 얻었습니다. 전후 최초로 정규병력을 외국에 파견한 경험이었죠. 일본의 적극적 평화주의 행보에 미국은 매우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언짢은 반응을 보이긴 했지만, “전수방위에는 개별적, 집단적 자위권이 모두 포함된다”는 헌법 해석선언은 유권해석이 되었습니다.

    한국 준권위주의 정부와의 밀월관계는 일본에 다시 한번 제조업 특수라는 선물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미야자와 기이치 총리의 후계는 자연스럽게 당내 2인자이자 최대파벌 경세회의 거두 오자와 이치로에게 넘어갔고, 오자와는 “구조개혁”을 내세우며 구조개혁에 나섰습니다.

    오자와 총리는 상대 파벌인 청화회의 고이즈미 등을 적극 기용해 우정개혁, 양적 완화(오자와노믹스), 전자정부(!), 고속경량국가 개혁 등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개혁은 주춤하고 있습니다만, 이 개혁의 성패가 향후 수십년간의 미래를 좌우하게 될 것임은 명백합니다.

  • 22.11.29 17:27

    @E.E.샤츠슈나이더 시로사키 홀딩스:
    "아이고 우린 이제 살았어!"

  • 22.11.29 17:27

    @E.E.샤츠슈나이더 근데 평화주의가 맞나...집단적 자위권으로 전쟁 가능 국가가 된것 같은데...

    그리고 한국덕분에 일본이 다시 살아난다...이거 6.25의 오마주...?

    근데 일본이 전자정부를 지향한다니 천지개벽일세...

  • 작성자 22.11.29 17:28

    @931117 “적극적 평화주의”는 아베 정부의 대외정책 슬로건이기도 합니다. 더 이상의 설명은…

  • 22.11.29 17:29

    @E.E.샤츠슈나이더 아 평화주의를 빙자한 재무장화군요.ㅋㅋㅋㅋ

  • 작성자 22.11.29 17:30

    @931117 현실적으로 다시 군국주의, 팽창주의 하기는 힘드니까 미국 패권에 편승해 인태지역에서 2인자, 마름 노릇 하겠다는 거죠 ㅋㅋㅋㅋㅋ

  • 22.11.29 17:31

    @E.E.샤츠슈나이더 역시나 일본.예상을 벗어나지 않아!!ㅋㅋㅋㅋㅋ

  • 작성자 22.11.29 17:33

    @931117 그리고 한국에게는 만년 3인자 자리가 돌아갈테죠… 허허…

  • 22.11.29 17:33

    @E.E.샤츠슈나이더 한국은 어차피 권위주의~독재정부인 이상 일본,미국에게 나라를 팔아넘기지만 않음 다행일테니까.

    그래도 뭐 저만큼은 안가겠죠...ㅎㅎ...

  • 작성자 22.11.29 17:53

    5) 한국
    구 군사정권의 후계자들이 제정작업을 주도한 통일헌법은 총리에게 실권이 있는 이원집정부제의 형태를 띠었습니다. 직접선거로 선출되는 대통령은 그저 상징적 권한만을 가진 직위로 물러났고, 총리와 국무위원에는 원외인사를 지명할 수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내각은 테크노크라트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구 군부 출신의 실력자들은 관료 및 법집행기관과 유착했죠. 총선 및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거국내각‘이라는 명목 하에 관료내각이 수립되는 이러한 경향은 여론과 정권 간의 괴리를 만들었습니다.

    글로벌 경제위기(IMF 사태)는 정치혐오에 빠져있던 한국 국민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습니다. 고건 내각이 강판되고 새로 출범한 이회창 내각이 강력한 구조조정을 예고한 가운데, 민중의 힘이 대세를 바꿀 수 있을 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됩니다.

  • 22.11.29 17:54

    @E.E.샤츠슈나이더 ...생각보다 괜찮네요

  • 작성자 22.11.29 18:24

    @E.E.샤츠슈나이더 “이번에 금융정책1과 과장 올라가는 기… 최상구 서기관이라 캤나?

    “예, 부총리님.”

    “금마 아부지가 누고? 그 양반도 군인이가?“

    “최교수라는 사람입니다.“

    “최교수? 어데 교수고?”

    “그게 아니라 이름이 최교수입니다. 서울대 국문학과에서 교수 하고 있고요.“

    ”교수인데 이름도 교수라꼬? 신기하구마… 영 국장아, 금마 어떻드나? 쓸만하나?“

    ”묵묵히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친구입니다. 지켜볼만 합니다.“

    ”그래… 영 국장, 우리같은 정통 관료가 꽉 잡고 있어야 고마, 나라가 산다. 알제? 무식한 군바리 쉐끼들한테 빙신맹키로 뺏기가 되긋나?”

    “물론입니다. 제가 잘 단도리 치겠습니다. 걱정 마십시오.“

    ”그래… 고마, 아부지는 잘 계시고?“

    ”여전히 정정하십니다.“

    ”안부 전해드리라. 이번 추석때는 꼭 함 찾아뵈겠다고 말씀드리고.“

    ”이소성 경제부총리께서 꼭 찾아뵌다고 하셨다고, 아버지께 꼭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버지께서도 부총리님께 언제나 감사한다고 전하라 하셨습니다.“

    ”허허, 그래? 잘 됐구마이…“

  • 22.11.29 19:02

    @E.E.샤츠슈나이더 확실히 다들 능력은 있던 사람이라 이런 정국에서 잘 살아 남네요 ㅋㅋㅋ...

  • 22.11.29 23:42

    @E.E.샤츠슈나이더 경제부총리 상태가 ㅋㅋㅋㅋ 하지만 불가능하지도 않을 것 같네요(!

  • 22.11.29 23:55

    @E.E.샤츠슈나이더 이... 소성이요? 걔 공산당 아니었어요?

    + 그런데 영강은 지금 78인데 꼴랑 국장 밖에 못 올라갔네.

  • 작성자 22.11.30 00:12

    @돈이 곧 진리 영강 아들입니다. 그러니까 이소성이 인사드리겠다는 그 분이 영강인거죠 ㅋㅋ

    중앙부처 국장급이면 보통 고시출신 50대 초중반이 대다수니까요 ㅋㅋ

  • 22.11.29 17:32

    그런데 돌 행정부 다음의 미국 행정부는 바위 행정부일까요, 아님 자갈 행정부일까요?

  • 22.11.29 17:33

    ...이번엔 피식조차 안나오네요...

  • 22.11.29 18:10

    "델몬트"

  • 22.11.29 18:10

    @통장 아앗...ㅋㅋㅋ

  • 작성자 22.11.29 18:11

    @통장 그에게 주어지는 합격목걸이…

  • 22.11.29 19:06

    @통장 그리고 미국은 기업국가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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