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상 관련) 가슴 속에 애국심은 차고 넘치나, 미국과 용산 총독부에 대한 완벽한 오판으로 환상 속을 헤매는 몽상가. 필자는 신인균을 이렇게 평하고 싶다...... 위 영상 속에서 신인균도 언급하지만, 2차 대전 전범국이었던 일본엔 6,000발이 넘는 핵무기를 언제라도 만들 수 있게 핵 재처리 시설을 허용한 미국이 한국엔 불허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들은 궁금하지 않은가?... 필자가 단도직입적으로 답을 말해주겠다. 그 이유는 바로 대한민국은 미국에 있어 (1950년의 6·25 전쟁에 이어) 또 한 번의 총알받이로 활용하기 위해 예비한 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아랫글 참조)
이 글 맨 위 영상 속에서 순진한 몽상가 신인균의 굳건한 믿음은 미국에 이어 용산 총독 尹石頭에게로도 이어진다. 바보가 아닌 이상,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요청하는 미국에게 그 교환 조건으로 핵 재처리 시설 허용이나 전술핵 재배치 정도는 강력히 요구하지 않겠느냐는 것이 그것인데, 글쎄... 우리 천치 바보 국제 호구 용산 총독께서는 이미 작년에 바이든과의 워싱턴 선언에서 "한국 정부는 앞으로도 자체 핵무장이나 미군의 전술핵 배치 요구 같은 건 절대 하지 않겠다"며 홀라당 싸인을 해버렸는데, 이제 와서 무슨 수로 양키들에게서 핵무기를 받아낼 수 있으리오.(아랫글 참조... 재밌는 건, 워싱턴 선언 직후엔 신인균도 필자처럼 똑같이 尹石頭를 비판했으면서 이제 와서 새삼 180도 다른 결과를 기대한다는 것이다. 아랫글 속에 그 증거 영상도 들어 있다.) 또, 설령 기적적으로 전술핵무기를 받아온들, 전시작전권도 없는 상황에서 결국 그걸 쏘고 말고는 양키들 마음일 테니 큰 의미가 있을까 싶다.(지금껏 전시작전권 반환에 목숨 걸고 반대해 온 이 나라 사이비 보수들이 이제 와서 미국을 못 믿겠다며 자체 핵개발을 주장하는 것부터가 사실 웃기는 모순이다.)
그리고... 일본에 핵 재처리 시설을 허용했듯 우리에게도 허용해 달라는 요구가 미국에 통할 거라 보는가? 미국이 한국을 일본과 동급의 동맹으로 생각했다면 동해를 일본해라 표기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독도는 한국 땅이라 선언해 줌으로써 일본의 헛소리도 진즉에 막았으리라.(아랫글 참조)
우리가 아무리 미국을 짝사랑해 봤자, 미국은 이미 일본과 결혼했다는 걸 아직도 모르겠나?(로켓 기술만 해도 그렇다. 아랫글과 영상을 보라. 일본은 미국이 넘겨주는 기술을 받아먹으며 손쉽게 초일류 우주 강국이 되었지만, 우리는 미국이 기술 이전을 철저히 거부하여 혼자서 개고생을 하다가 러시아의 도움을 통해 겨우 로켓을 쏘아올릴 수 있었다...... 사실 상황이 이쯤 되면 우리의 동맹이 미국인지, 러시아인지 헷갈릴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