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선배님들, 그리고 이 글을 보게 될 모든 분들께 먼저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원래는 좀 늦게 쓰려고 했는데 오늘 정시전형으로 최초합격을 했고 이 생생한 기억들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글을 쓰고 싶어 후기를 남깁니다. 글이 길고 두서가 없는 정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직 심화전공도 없고 OT도 안 간 신입생이지만 그럴수록 후기 남기기에는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1. 출신고교 및 내신
저는 서울 강남 8학군에 있는 과학중점학교를 나왔습니다. (솔직함을 위해 밝히는 것이지 절대 다른 뜻은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과학중점반에서 각종 고급수학, 고급물리 등을 이수하고 물화생지 2를 배우는 등 의치대 및 공대를 준비했었던 사람입니다. 이런 만큼 저는 고3때 수시 이후 진로가 바뀐 경우이며 제 학교에서, 특히 이과 혹은 과학중점반에서 서울교대를 진학한 경우는 제가 처음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남들이 안 가는 길을 왔고 저 또한 많은 반대와 갈등을 겪었지만 합격 후 돌이켜 생각해보면 진로 변경이 신의 한 수라 생각합니다.
제 내신은 부끄러울만큼 안 좋습니다. 물론 제 학교에서 내신 2.58은 숫자만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3년 내내 1등급 받은 과목이 손에 꼽습니다. 내신이 어려웠고 과학중점반끼리 내신을 경쟁하다보니 힘들기는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도 내신에는 벽이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종은 준비하고 자소서는 썼지만 결국 포기했고 개인적으로 생물이 너무 좋아서 생물논술 (의치대논술)에 올인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시 최저가 높았고 결과적으로는 국어 1등급 컷이 94점이었는데 93점으로 수시 의대논술은 최저를 못 맞춰 광탈했습니다. 하지만 정시에서는 등급이 아닌 표준점수 및 백분위고, 또 제가 이과 수학 가형에 과탐 가산점을 받다 보니 서울교대 정시에서는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비교과활동
제가 지금 합격수기를 쓰는 모든 것은 제 비교과가 해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는 개인차가 분명히 있고 내년에는 없어진다고 하니 또 달라질텐데 만약 내년이었으면 저 솔직히 탈락했을 것 같습니다. 면접도 잘 못 봤고 수능 정수도 많이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비교과 하나 만큼은 자신이 있었습니다. 과학중점학교다보니 비교과가 정말 많았던 것은 사실이고 3년 개근에 교육봉사, 세특, 동아리 등 저는 항상 선생님들께서 수시때 내신이 좀 안 좋은데 비교과는 정말 너무 아깝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그것도 정시에서 빛을 내 솔직히 너무 기뼜습니다.
(더 쓸 말은 많지만 내년부터 비교과가 폐지되고, 또 비교과 체감을 못 하셨다는 분도 계셔서 비교과는 이정도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3. 정시
서울교대 1차에서는 칼같이 정시 성적으로 합격 불합격을 나눕니다. 이는 백분위+ 표준점수로 최대 0.05점 차이가 합격 여부를 가르는데, 본인이 아무리 면접에 자신이 있어도 제가 친 전형은 정시전형입니다. 물론 확실히 2차에서는 정시 비중이 작아지고 많이 뒤집히는 것을 봤지만 그래도 일단 정시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현역 입장에서 솔직히 정시 성적 잘 받기란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재수생도 마찬가지겠지만 현역은 더더욱 힘듭니다. (특히 과탐...) 그러므로 현역 입장에서 서울교대 입학을 희망하는 예비 학생들에게 올해 정시 및 공부법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겠습니다.
3-1. 올해 정시는 어땠는가? + 전반적인 조언
올해 정시... 정말 지구가 눈치가 너무 없어서 하필 수능 전 날 지진이 났습니다. 물론 적절한 대처라고 생각은 하지만 수능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연기로 등급컷도 같이 터졌죠. 그런데 고3때 정말 지진 외에도 많은 일이 있습니다. 수시 원서 접수 이후 분위기가 흐트러지고, 6월 9월 모평에 일희일비하고 진로가 바뀌는 등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이 때 꼭 멘탈 잡으시고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이는 올해 뿐 아니라 매년 일어나는 현상으로 극단적인 예로 제 친구들 중 그 순간 순간에 흐트러진 학생 중 1명 빼고 다 재수입니다. 제 반이 과중반인데도 불구하고 올해 34명 중 대학 입학 9명입니다. 이 중 정시 3명입니다. (물론 이들 중 서울대 의대가 2명이고 다들 서연고대, 카이스트인데 저만 서울교대인건 비밀!) 이만큼 현역은 정시에서 힘드니 꼭 일관성 유지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겟습니다.
3-2. 각 과목별 공부 팁
1) 국어: 정말 할 말이 많은 과목입니다. 이과 입장에서 시험 전 날 까지도 정말 힘들었던 과목입니다. 답이 딱 떨어지지도 않는 것 같고 내가 공부를 맞게 하는건지 전혀 감이 안 잡혔습니다. 그래서 3월 모평 1등급, 6월 모평 2등급, 9월 모평 3등급, 그 사이사이 교육청 다 계속 점수가 불안정했습니다. 그런데 제 공부법은 일단 마닳 (기출) 1회독 + 상상 모의고사 + 김동욱 선생님 파이널 현강이었습니다. (김동욱 선생님은 현재 메가스터디 인강도 있습니다. 홍보가 절대 아닙니다) 그 중 기출이 정말 가장 중요하고, 사설이나 다른 지문보다 평가원 및 수능 기출, 그리고 EBS는 문학 연계 작품과 문법만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는 계속 읽고 읽고 또 읽으면 저도 1등급은 아깝게 아니었지만 여하튼 국어는 끝까지 하면 되는 과목입니다.
2)수학 가형: 저는 수학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 말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정말 많을겁니다. 수학은 개인의 수준차가 워낙 많이 나는 과목인데, 서울교대를 준비하시는 분들의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면 수학 가형은 27개의 들러리 문제 + 3문제 킬러로 구성이 됩니다. (21,29,30) 이는 문이과 같죠. 그런데 서을교대에서 가산점까지 고려한다면 수학 가형은 27개를 안 틀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단 이게 기본이 되고, 한 문제 더 맞으면 1등급이고, 2문제 맞으면 안정권이고, 3문제 다 맞으면... (이하 생략인데 서울교대 기준으로는 기준점수를 초과하고도 남을 수 있습니다. 소위 문 부수고 들어온다고 하죠) 그런데 이 세 문제를 다 틀려도 다른 국어나 과탐을 잘 보면 충분히 메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교적 쉬운 문제를 틀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30번은 버리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답개수법칙이 깨졌으니 이 점도 유의바랍니다. (여기서 피본 현역들 올해 정말 많았습니다. 저도 이거때문에 30번 날리고 21번 40분 넘게 투자했는데 다행히 맞았네요)
3) 영어: 서울교대 지망하시는 분들은 영어는 극단적으로 안해도 됩니다. 1,2,3등급간 격차가 없는데 이는 70점 이상이면 모두 점수가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올해 기준으로 연대만 영어가 비중이 매우 커서 1,2등급간 격차가 컸지 이과 기준 서울대나 고대, 성대 등은 굉장히 차이가 적어 서울교대 올인하시는 분들은 영어 EBS 수능 특강, 수능 독해 연습, 수능 완성만 계속 보시고 파이널때 유지만 해주시면 됩니다.
4) 한국사: 저는 한국사를 수능 전날까지 공부했는데도 불구하고 수능날 한국사의 체감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4등급 이상이면 되지만 확실히 맞는 문제의 개수를 세보니 딱 절반이더라고요. 결과적으로는 2등급을 맞았지만 평가원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역사를 모르면 혼이 비정상이라 그래서 그랬나 봅니다) 한국사는 버리면 훅 가니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 위주로 공부하시고 특히 예비 고3 겨울방학때 설민석 인강 등으로 개념을 잡아두면 굉장히 편합니다.
5) 과탐1 (생명과학1): 생명과학 1은 지엽과 가계도 IQ시험, 그리고 신유형 이 3가지로 정리가 됩니다. 쉽게 말해 이런 어려운 문제들 중 2개까지 틀리면 1등급, 3개면 2등급, 4개면 3등급 이런 식입니다. 그래서 우선 가계도를 제외한 모든 개념을 잡고, 시간 되시면 가계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가계도 및 유전이 6문제 정도 출제되는데 그 중 쉬운것도 있으니 그런 문제들은 풀되 이제 풀지 말라고 낸 그러한 문제들은 본인의 선택입니다. 그런데 올해 제 경헙상 서울교대는 유전 및 가계도 어려운거 2개랑 다른거 하나 틀려서 2등급이 되어도 과탐 가산점을 받으면 서울교대 정시전형 지원시 큰 불이익을 없을것입니다. 그러니 특히 현역분들은 가계도가 힘드시면 나머지 부분에 올인하시는 것을 정말 솔직히 추천드립니다.
생명과학1 공부법으로 저는 백호 선생님의 커리를 계속 따라가면서 최수준 선생님 가계도 + 각종 문제집 및 기출로 공부를 했는데 정말 생명과학은 계속 하면 됩니다. 가계도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동일한 내용이 계속 나옵니다. 그러므로 오답노트를 짤막하게 만들어 지엽적인 부분만 계속 정리해두고 무한반복이 중요합니다. (수특 및 수완은 최소 2번, 평가원 기출은 정말 무한 반복!!!) 또한, 만약 개념이 부족한 경우 개념 공부는 당연히 해야됩니다. (개념과 지엽은 반드시 구분하셔야합니다.)
6) 과탐2 (지구과학1): 지구과학은 과탐 중 인원이 가장 많습니다. 그만큼 2,3등급까지는 쉽지만, 최상위권 1등급은 어렵습니다. 지구과학 늘 만점이다 수능에서만 45점 받은 제 입장에서 지구과학은 생명과학보다 훨씬 더한 지엽의 싸움입니다. 그런데 이 지엽들은 모두 EBS 수특, 수완 및 교과서에 기반한 지엽이므로 정말 꼼꼼하게 다 봐야합니다. 또한 지엽이 나오는 만큼 처음 개념량과 암기량이 많은데 이는 예비고3 겨울방학동안 반드시 한 번은 짚고 넘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면 4단원의 천체는 이해가 바탕이 되는 암기로 정말 많은 훈련이 필요한데 최선묵 선생님의 천체특강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홍보 절대 아닙니다!!!) 천체는 초반이 어려워서 그렇지 상위권의 경우 나중에는 천체가 제일 편해지니 처음에 힘들어도 제대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오지훈 개념 및 전체 커리 + 최선묵 천체특강과 EBS 연계 교재 + 기출로 돌렸는데 지구과학은 생물보다 오답노트를 더 많이 만들어야합니다. 생물과 지구과학의 경우 오답노트의 형식 원하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로 카톡 아이디 남겨주시면 개인적으로라도 알려드리겠습니다.
4. 서울교대 면접 준비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정시를 잘 봤으면 이제는 최종 관문인 면접이 있습니다. 저는 면접을 한 달 전부터 준비했는데 이제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수능때만큼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이 때 놀고 싶고 남들 다 노는데 공부하는게 힘듭니다. 특히 현역 입장에서 죽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 듯 고생 끝에 낙이 옵니다.
저는 서울교대 면접 준비를 스터디 그룹으로 스터디 카페를 빌려서 일주일에 2번 3시간씩 진행했는데 (마지막 2주 동안은 3~4번) 이 스터디카페가 정말 위력이 대단합니다. 서울교대 1차 합격 이후 파이널이 되면 각종 학원에서 하루에 10만원 서울교대 면접 특강을 진행하는데 이들보다 효율이 10배 이상 좋습니다. 물론 좋은 구성원을 만나야겠지만 저는 이 서사모 카페의 스터디 모집에서 스터디에 들었는데 단도직입적으로 결과가 1차 합격자 4명 중 3명이 합격했습니다. 정말 서울교대 면접 준비하실 분들은 스터디 카페 적극 추천합니다. 다만 정시로 서울교대 스터디 모임 때 정말 재수생 및 장수생 비율이 많으니 이 점 참고바랍니다. (애초에 정시에서는 현역이 많이 적고, 현역들은 정보가 부족해 알기 쉽지 않습니다. 저도 서사모 카페 겨우 알았습니다.)
또한 서울교대 면접 준비때 서사모 프로그램 이용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서사모 모의면접만 참여했는데 실전보다 더 실전같은 최악의 경우를 대비할 수 있고, 교대 면접시 꿀팁들을 많이 들을 수 잇습니다. 선배님들께서도 너무 친절하시고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모의면접 후기 Bryson 아이디 글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5. 교대 지원 남학생으로의 조언
저는 원래 남들을 가르치는 것을 좋아해 사실 적성은 의치대 및 공대보다는 교사였습니다. 그런데 고3 수능 전까지 암묵적인 부모님과 담임 선생님의 기대 및 눈치때문에 차마 서울교대라는 말 자체를 못 꺼냈습니다. 그리고 서울교대 지원 이후에도 정말 많은 찬반과 조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끝까지 연고대 공대보다는 제 적성을 따라 서울교대를 지원했고, 결과에 정말 만족합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남학생이 초등교사가 된다고 하면 반대가 저처럼 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 또한 결과 합격 후 다들 너무 잘 했다고 칭찬해주셨고 후회도, 아쉬움도 없습니다. (다만 서울교대 가기 아깝다고는 많이 들었지만 제가 만족하면 그걸로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남자로 교대 생활을 하나도 해보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만 보자면 저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인생을 바꾸고, 제가 원하는 것을 지켜냈습니다. 그래서 말이 좀 이상해졌지만 결론은 본인이 원하는 곳을 소신있게 지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지금 심화전공을 선택하는 저에게도 해당이 되겠죠? ^^
6. 교대 지원 현역으로의 조언 (정시 전형)
정시 전형에 현역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올해 전체 456명 중 제가 진학사+ 서사모 점공인원+ 입시 사이트 12기관 등을 조사한 결과 약 45명이 남학생 현역이고 그 중 1차 통과가 15명이 채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현역 남학생은 정말 적고 여학생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교대 전체로 보면 수시에서 대부분 현역이라고 선배님들께서 그러셨는데 정시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지원합니다. 서울대 졸업 후 행시 준비하다 다시 서울교대 지원한 30살 누나도, n수생도, 현역도 모두 있습니다. 그런데 현역은 정보력에서도, 정시 점수에서도 불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반수생 형의 말을 들어보니 재수생이 수능날은 더 떨린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분명 보이는 것은 현역이 불리하지만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 절대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시고 체력관리도 잘 하시면 (수면은 6시간 이상, 대신 수능 칠 시간대에 자지 말 것!) 꼭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니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7. 최종 발표날
-1차 발표날은 본인의 수능 점수를 알기 때문에 그래도 좀 덜 떨리지만 저는 어제 떨려서 호흡곤란에 잠을 한 숨도 못 잤습니다. 물론 그렇게 간절했기에 우주가 도와준 것일 수 있지만 (죄송합니다..) 정말 떨립니다. 특히 서울교대 2차 면접 이후 발표날까지는 정말 미칩니다. 편하게 놀지도 못하고 그냥 시간을 달리고 싶습니다. 이 시간이 왜 문제인지 분석을 했더니 면접 전에는 면접이라는 뒤집기가 남아있지만 이 시간동안 서울교대 합격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기도 외에는 없습니다.이 때 자신을 믿고 기다리면서 꼭 본인이 수능 끝나고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요리 배우기, 헬스, 여행 등을 했습니다.)
끝으로
6시간 후면 제가 졸업식인데 새벽에 좀 늦어졌네요. 어제느 떨려서 못 잤다면 오늘은 너무 기뻐서 잠이 안 옵니다. 두서 없이 길게 쓴 점 죄송하고 서울교대 선배님께서는 한 사람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이 글을 볼 서울교대 예비생들에게는 꼭 이 기뻐서 잠이 안 오는 심정을 같이 느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 개인적으로 진로 상담 및 멘토링 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서 혹시 서사모에서 허락해주시면 질문도 받고 싶습니다. 질문을 댓글로 남겨주시거나 카톡 아이디 알려주시면 친절히 답변해 드리고 싶습니다. 서울교대 입시 관련 외에도 각종 논술, 학종, 특기자 전형, 정시 모두 준비해보고 분석해본 입장에서 기억이 생생한 고3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첫댓글 우와! 정말 글 잘쓰세여!! ㅠㅠ현역이시라니 !대단하세요!! 저도 비교과 덕분에 붙었다고 생각해요 ㅠㅠ 공감합니다! 잘 읽고 가요!!👍
과찬이십니다. 잠이 안 와서 몇 마디 끄적였을 뿐인데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닉네임으로는 서로 모르겠지만 서울교대에서 잘 부탁드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2.07 07:26
쪽지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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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요 저도 꼭 후배로 들어가고 싶습니다ㅜㅜㅜ... 혹시 스터디에서 면접준비 어떤식으로 하셨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쪽지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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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정 죄송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그런데 아직 서사모 회원도 아닌데 이렇게 질문 받아도 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알파한 전혀~!! 상관없습니다 ㅎㅎㅎ 오히려 감사해용!!
우와 모의면접 때 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새내기로 들어오셔서 축하해요!! 저는 이제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임고생이겠지만,,,,ㅜ 축하합니다
합격을 축하하며 자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꼭 좋은 선생님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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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2.11 01:52
카톡 드렸습니다
오답 노트 작성 하는 방법 알려 주실수 있으신가요?
카톡 아이디 double07
입니다
카톡 드렸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2.25 21:51
카톡 드렸습니다
제아들과 비슷하네요.
아마도 심화과정은 수학을 하셨겠죠?
예상보다는 남학생이 많더라고요..
지금쯤 오티중....?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황금기는 지금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21 21:54
많은 도움이 되네요. 혹 도움을 요청해도 될런지요? 쪽지 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