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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명 : (두레아이들)큰 바위 얼굴
권장 연령 : 초등
모집 일자 : 2014년 1월 8일(수)~2014년 1월 14일(화)
모집 인원 :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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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아이들 그림책 5
페이지 / 값 : 84쪽 / 14,000원 / 판형 : 279*206 / 분야 : 고전(문학), 어린이, 그림책
출간일 : 2013년 12월 25일 / 원제 : The Great Stone Face / 출판사 : 두레아이들
ISBN 978-89-91550-51-3 77840 / 키워드 : 큰 바위 얼굴, 너새니얼 호손 고전 명작, 교과서 수록작품
너새니얼 호손의 대표적 단편 큰 바위 얼굴의 우리나라 첫 ‘완역 그림책’ 출간!
‘한국출판문화상’, ‘미국학부모협회 도서상’ 수상자 김근희 화가의 아름다운 그림과
동화작가이자 번역가인 이현주(이아무개)의 번역으로 함께 읽는 명작 그림책!
국내 유일의 고전명작 완역 그림책 시리즈, ‘두레아이들 그림책!’
지난 2013년 12월 24일 타계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작가 프레데릭 백이 유일하게 남긴 단 두 종의 그림책 나무를 심은 사람(장 지오노 글)과 위대한 강. 레프 N. 톨스토이가 장편소설 안나 카레니나 이후 4년 동안의 침묵을 깨고 낸 첫 작품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씌어졌지만 지금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이들에게 고귀한 삶의 지침서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국내에 「구두장이 마틴」으로 잘 알려진 작품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너새니얼 호손의 대표적 단편소설인 큰 바위 얼굴과 루쉰의 자전적 단편인 어느 작은 사건은 이들을 잇는 ‘두레아이들 그림책 시리즈’의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그림책이다.
‘두레아이들 그림책’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 명작의 원문을 줄이거나 요약하지 않고 ‘완역(完譯)’하여 소개하는 국내 유일한 그림책 시리즈이다. 특히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부터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큰 바위 얼굴, 어느 작은 사건은 최숙희, 최수연, 김근희, 이담 등 국내 내로라하는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그림으로 고전의 감동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또한 이 책들은 러시아 문학 전문가(김은정), 아동문학가(이현주), 루쉰 전문가(전형준) 등 최고의 번역가들만을 엄선해서 아름답고 쉬운 우리말로 옮겼다.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믿고 추천해줄 수 있는 ‘두레아이들 그림책 시리즈’는 앞으로도 알퐁스 도데의 별, 레프 N. 톨스토이의 바보 이반 등의 작품들이 출간될 예정이다.
이상적인 인간상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작품, 큰 바위 얼굴
큰 바위 얼굴은 우리나라 교과서에 4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실리면서 학생들은 물론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하지만 고전들이 대개 그렇듯 이 작품도 제목과 주인공, 줄거리 정도만 사람들이 기억할 뿐이다. 이는 교과서에 실리기는 했지만 어린 시절에 제대로 읽을 만한 큰 바위 얼굴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두레아이들에서 펴낸 국내 첫 완역 그림책 큰 바위 얼굴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감동을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준다.
“상징성이 빛나는 매혹적인 우화.” 보르헤스가 너새니얼 호손의 단편 작품들을 평가한 말이다. 큰 바위 얼굴은 그런 호손의 대표적인 단편이다. 보르헤스는 이 작품을 두고 또한 “연구자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연구 대상이 된다는 테마를 다룬” 작품이라고 평가했다고 한다. 큰 바위 얼굴의 예언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주인공 어니스트가 결국 예언의 주인공이 된다는 이야기를 두고 한 말일 것이다.
주홍글자(The Scarlet Letter)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너새니얼 호손(1804~1864)이 1850년에 쓴 이 작품은 우리들에게 이상적인 인간상은 무엇인지 돌아보게 한다. 자신도 모르게 현자의 길을 걸어가는 어니스트의 모습을 통해 이상적인 인간이란 부(재산)와 명예, 권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소박하고 겸손하고 현명하며,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지닌 사람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주인공 이름을 ‘정직한, 솔직한’ 등의 뜻이 있는 ‘honest’와 ‘진지한, 성실한’ 등의 뜻이 있는 ‘earnest’를 연상시키는 ‘어니스트(Ernest)’라고 한 것도 저자의 의도가 아닐까?
우리 아이는 무엇을 보고 자랄까?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 자신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에 따라 그 사람의 모습이 바뀌어간다. 나를 만들고 또 바꾸는 가장 중요한 것은 ‘환경’이다. 그리고 이 진실을 가장 충실하고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 바로 큰 바위 얼굴이다. 이 책은 유해 물질과 유해 환경에 지나치게 노출되어 있는 요즘의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감성을 길러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관옥(觀玉)이라고 불리며 ‘이아무개’라는 필명을 쓰는 시인이자 동화 작가이기도 한 이현주 목사의 번역글과, 한국출판문화상·미국 학부모협회 도서상 등을 받은 김근희 화가의 그림은 이 고전의 감동과 교훈을 아이들에게 더욱 크고 깊게 심어 줄 것이다.
생각과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현자, 어니스트
“그 모습에는 온통 기품이 넘쳤고, 장엄하고도 부드러운 표정은 온 인류를 사랑으로 품고도 남을 만큼 넓고 따뜻한 가슴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 같았기 때문이다. 그냥 그것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르침이 되었다.” 어니스트가 사는 마을에는 이런 모습을 한 큰 바위 얼굴이 있었다.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그 고장에서 이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사람이 나타난다고 했다. 어니스트는 이 전설을 믿고, 큰 바위 얼굴만을 스승으로 삼으며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사람이 나타나기를 진심으로 기다린다.
어니스트가 나이를 먹어가는 동안 큰 바위 얼굴을 닮았다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모두 하나같이 사람들의 기대를 받으며 말이다. 어니스트가 순수했 어린 시절, 먼저 나타난 사람은 부자가 된 상인, 캐스트코퍼. 하지만 어니스트는 이 상인의 ‘약삭빠른 탐욕과 주름진 얼굴’에 실망한다. 어니스트가 청년이 되자, 전쟁터에서 숱한 공을 세워 유명해진 군인 올드 블러드 앤드 선더 장군이 큰 바위 얼굴을 닮았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이 늙은 군인의 얼굴에서도 역시 ‘온화한 지혜와 깊고 넓고 부드러운 동정심’을 조금도 볼 수 없었다. 그리고 또 시간이 흘러 어니스트가 중년이 되었을 때, ‘재물과 칼을 모두 합해도 미칠 수 없을 만한 힘’이 있는 ‘세 치 혀’를 지닌 정치인 올드 스토니 피즈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 고향을 찾는다. 하지만 ‘이 정치가의 깊게 파인 눈언저리에는 더 이상 장난감에 흥미가 없을 만큼 자란 아이, 또는 재능은 많지만 별다른 목표가 없어서 출세는 했지만 그것이 고상한 목표의 성취가 아니어서 인생이 허탈하고 무의미해진 어른처럼, 피로에 지친 어두운 그늘이 언제나 드리워져 있었다.’ 어니스트는 또 실망하고 만다. 어니스트가 백발의 노인이 되어서 마지막으로 찾아온 사람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시인. 하지만 그 시인은 스스로 ‘내 작품이 자연과 인간의 삶 속에서 더욱 분명하게 드러냈다고 일컬어지는 장엄함과 아름다움과 선함에 대한 믿음이 나 자신에게 없었’다고 고백하며 어니스트를 실망시키고 만다.
그렇다면 어니스트의 오랜 기다림은 이대로 허무하게 끝나는 것일까? 아니다. 큰 바위 얼굴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자신을 수양하고, 자신을 낮추고,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려 했던 어니스트가 어느새 ‘현자와 예언자에 어울리는 얼굴’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자기의 생각을 알맞게 옮기기 때문에 어니스트의 말에는 힘이 있었다. 어니스트의 생각들은 그가 살아온 삶과 조화를 이루고 있었으므로 진실하고 심오했다. 선한 행실과 거룩한 사랑이 그 속에 녹아 있었기 때문에 그의 말은 그냥 내뱉어지는 음성이 아니라 생명의 언어였다.
옮긴이의 말
“이 책을 읽는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자기 안에서 자라고 있는 ‘큰 바위 얼굴’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이현주
그린이의 말
“세상 사람들이 기다리는 위대하고 고귀한 영혼은 누구일까? 이야기가 끝나고 마침내 예언은 실현되었지만, 제 마음은 이제 또 다른 예언을 기다립니다. 큰 바위 얼굴의 마음이 더욱 퍼져 나가 세상 곳곳을 밝혀 줄 더 많은 얼굴들이 나오기를…….”-김근희
글쓴이__너새니얼 호손(Nathaniel Hawthorne, 1804~1864)
미국의 소설가이며, 매사추세츠 주의 항구 도시 세일럼에서 태어났다. 호손의 작품으로 주홍 글자, 일곱 박공의 집, 대리석의 목신상 등의 장편소설과, 단편소설집 두 번 들은 이야기 등이 있다. 1850년에 씌어진 큰 바위 얼굴은 호손의 대표적인 단편소설이다. 에드거 앨런 포, 허먼 멜빌과 함께 미국 낭만주의 문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힌다. 1864년 5월, 친구와 함께 뉴햄프셔 지역을 여행하다가 6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옮긴이__이현주
관옥(觀玉)이라고 불리며 ‘이아무개’라는 필명을 쓰고 있으며, 목사이자 시인, 동화 작가, 번역가이다. 지은 책으로 알게 뭐야, 살구꽃 이야기, 아기도깨비와 오토 제국, 육촌 형, 의좋은 형제, 바보 온달 등의 동화책과, 사람의 길 예수의 길, 이아무개의 장자 산책,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 이야기, 길에서 주운 생각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틱낫한 명상, 배움의 도, 날개를 단 노자, 바가바드기타 등이 있다.
그린이__김근희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을 졸업했다. 동료 작가인 남편 이담과 공동으로 그린 그림책 폭죽 소리는 1996년 ‘볼로냐 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작품으로 선정되었으며, 겨레 전통 도감 살림살이는 51회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다. 미국에서 출간된 그림책 엄마의 고향을 찾아서는 ‘미국 학부모협회 선정 도서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민들레와 애벌레, 장승 이야기, 꽃이랑 놀자, 바람따라 꽃잎따라를 쓰고 그렸고, 아주 특별한 선물, 천리포에서 보낸 나무 편지, 베짱이와 장화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첫댓글 1. http://blog.daum.net/haru124/8557383
2. 10살
3. 교과서에서 읽었던 글을 아이에게 다시 들려 줄 수 있다면 행복하겠네요. 어떤 사람으로, 무엇을 위해 살 것인지 생각해 보게 될 것 같습니다.
http://blog.daum.net/irnea2004/1337
11살, 9살
큰 바위 얼굴 예전에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 아들들에게 읽혀주면 좋은 책이것 같아 신청합니다. 교과서에 나온듯 해 아이랑 함께 읽어보고 싶어 신청합니다.
http://blog.daum.net/khr0937/18330715
12세
교과서에 나왔었던것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하네요.
저랑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읽으면 아이에게나 저에게나 좋을 듯 합니다.
큰아이와는 읽고 나서 원작을 읽어보는 재미도 좋을 듯 합니다. 이제야 조금씩 기억이 납니다.
http://blog.daum.net/charmna1/12451206
10살
큰바위얼굴..학교다닐때 읽었던 기억이나네요..아이와 읽으면서 공감하면 좋을거 같아요..
살아가면서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하는지..푯대를 잡아줄 책 같기도 해요..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어니스트의 마음을 다시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http://blog.daum.net/liye632/1518
11세
아이를 잘 키워내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교훈적인 내용이라 아이에게
읽히고 싶어요. 건강한 심성과 정서로 세상을 타인들과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인간으로
잘 성장하는 것이 진정한 인간의 모습이라는 말에 공감이 갑니다.^^
http://blog.daum.net/happylovely/17438399
11세
고전을 읽히라고는 하는데 따로 고전은 없고.. 이렇게 어린이책으로 아이에게 고전을 읽혀주고 싶어요.
방학 기간에 양질의 도서로 조금 성장한다면 더 좋겠요^^
http://blog.daum.net/pvw26000/454
12세
책을 무지 잘읽던 아이였는데 학습만화에 많이 밀렸더라구요.
저도 어렸을적에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간단한 줄거리만 생각나는군요.
아이와 같이 다시한번 읽고싶어 신청합니다
http://blog.daum.net/sangkem73/5828396
10세/11세
예전에 감동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 큰바위얼굴...아이들에게도 엄마가 느꼈던 감동을 느끼게 해주고 싶네요.
어린이동화이지만 어른도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이라 다시한번 저도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http://blog.daum.net/mami1/1467
12살
고전읽기를 시작하고 있어 만나보고싶어집니다
저역시 어릴적 큰바위얼굴을 읽었던기억이 지금 가물가물해요 ㅋ
아이랑 함께 다시 읽어보며 고전이 주는 참맛 책읽기의 즐거움을 만나보고싶어집니다
http://blog.daum.net/ghksltptkd/752
12세
교과서에서 읽었던 책을 만나게 되니 반갑네요
사실 교과서에서만 읽어 보았기에 아이와 함께 읽어 보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중복신청으로 4분더 신청가능합니다.
http://blog.daum.net/isrc01/161
11세
'큰바위 얼굴' 재목만 기억이 나고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아이와 다시한번 읽고 싶어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