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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내 집
1982.04.26 (월),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여러분이 언제나 생각하는 것이 '신이 있느냐? 이 우주의 근본이 무엇이냐?' 하는 것일 겁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만물이 생겨 났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럼 하나님은 어떻게 생겨났느냐? 이러한 문제에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그건 지금까지 우리가 터치(touch;손을 대다)할 수 없는 경지였어요. 철학이나 모든 사고의 세계에 있어서는 그것을 파서 헤치는 것보다도 그것을 인정하고 모든 논리를 세우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그런 인간의 입장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존재하기 위해서는 주체 대상간에 운동을 해야 돼
그러면 하나님이 있었다 하게 될 때, 가만히 있었느냐, 운동을 하면서 있었느냐, 활동을 하면서 있었느냐? (웃음) 하나님도 움직이고 작용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움직이는 데는 어떻게 움직이느냐, 운동은 어떻게 되어서 하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원심력과 구심력, 밀어 주는 힘과 당기는 힘은 뭐냐? 그런 힘이 있어야 되는데, 밀어 주는 힘과 당기는 힘은 뭐냐? 이것이 하나는 당기고 하나는 밀어 주니 반대되는 힘이냐? 이것은 어떤 것이냐? 당겨서 오다가 부딪쳐 가지고 파괴되는 힘이냐, 어떤 것이냐 이거예요. 그것은 부딪쳐서 납작해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서로 돌기 위한 겁니다.
자, 하나님이란 인격이 존재하기 위한 그 배후에는 그런 운동의 출발이 있었어요. 그런 작용에서부터 시작했다는 겁니다. 우린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구요. 운동을 하는 데 있어서 둘의 주고받는 힘의 상충이 아니라 화합이라는 관념을 세우게 될 때에는 우리가 말하는 주체 대상 개념을 여기에서 취할 수 있습니다.
자, 플러스는 이리 가려고 하고 마이너스는 이리 가려고 합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모든 것이 운동을 할 때 왜 포물선을 그리면서 운동하느냐? 그런 것을 볼 때 여기에서 동기가 됐다는 논리를 우리는 세울 수 있는 거예요. 왜 직선이 아니고 커브 라인(curve line;곡선)이냐? 그것은 뭐냐? 하나의 작용은 출발하면서부터 포물선을 그려서 마이너스를 향한다는 이러한 개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공위성이 올라가서 궤도에 들어가면 전부 다 원형을 그리는 것도 이 원칙에 의해서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것이 여기에서부터 원형 작용을 하며 순환하는 데서 영원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모든 우주의 존재물은 크고 작은 것이 전부 다 하나의 중심을 중심삼고 순환운동을 하면서 있지를 않느냐,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한 사람도 그와 같은 대우주에 있어서 회전하는 한 자리를, 고정궤도를 도는 존재가 아니냐 이겁니다. 그것은 독자적이요, 자주적인 입장에 서 있지 않느냐 이거예요.
자, 이렇게 본다면 신이란 것은 무엇이냐? 운동할 수 있는, 작용할 수 있는 핵이다 이거예요. 우주에는 작용의 핵이, 하나의 동기가 있어야 됩니다. 이 핵이 있기에 이런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또, 이 핵이 돌고 있지만 반드시 주체 대상의 내성을 지니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 그래서 이러한 운동은 이와 같은 성격을 지닌 운동이다 이거예요. 플러스하고 마이너스다 이거예요. 이게 마이너스라면 여기엔 플러스가 있어야 되고…. 이것은 반발하고 이것은 당기고 그러니 돈다 이거예요. 이게 모터(motor;전동기)의 원리, 제너레이터(generator;발전기)의 원리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 이렇게 볼 때에, 이 우주의 중심은 뭐냐 하면 종합된 플러스 마이너스의 작용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자, 핵심이 그렇다면 그 핵을 대하는 모든 작용체는 이걸 닮기 마련이다 이거예요. 이것이 남자예요. 이것은 우먼(woman;여자)이예요. 남자의 모든 소질은 이 핵을 닮고 여자도 이 중심의 핵을 전부 닮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도 닮고 여기도 닮고, 안 닮은 데가 없습니다.
눈 하나 움직이는 것도 다릅니다. 전부 다 에센스(essence;본질)와 하모니(harmony;조화)가 되어서 움직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웃는 것하고 우는 것은 반대입니다. 그러나 이게 동떨어져 있는 것이냐, 달려 있는 것이냐? 「달려 있습니다」 달려 있다 이거예요. 웃는 것은 위로 올라가는 것이요, 우는 것은 내려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높아지는 것이요, 이것은 낮아지는 것입니다.
자, 사람이 '아름답다, 극적이다' 하는 말은 어디서 성립되느냐? 울다가 웃는 장면, 웃다가 우는 장면에서 '극적이다' 하는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웃음) 그것이 연결될 수 없다면 그게 어떻게 조화가 되느냐? 그게 문제라구요. 이것이 요렇게 되는 시간이 단축되어서 드라마틱(dramatic;극적인)한 거예요.
자, 그건 뭐냐 하면 빨리 돌 수 있는 작용이 거기에 개재해 있다 이거예요. 빨리 돌 수 있는 것은 모든 것이 좋다는 이러한 개념이 여기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모든 작용은 상대를 위해서 하게 돼 있어
자, 이렇게 볼 때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하나님을 왜 이성성상으로 말하느냐 이거예요. 여기에서 그런 개념이 나온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해요. 이 문제는 더 얘기할 시간이 없다구요.
자, 과학자들은 말하기를 '우주는 힘으로 되어 있다. 우주는 힘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유니버스(universe;우주)는 파워(power;힘)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 그래서 여기서 운동하게 된다 이거예요. 전부 다 맞다구요. 그러면, 여기서 우주를 볼 때 힘이 먼저냐, 액션(action;활동, 작용)이 먼저냐? 물질이 먼저냐, 정신이 먼저냐? 문제가 크다구요. 「정신이요」 자, 여기에서 보게 될 때 '아! 스피리트(spirit;정신)!' 할 수 있어요. (웃음) 어떻게 이 관념을 종합하느냐 하는 문제는 지극히 어려운 문제라구요.
자, 그럼 파워라는 것이 그냥 생겨나느냐? 파워라는 것이 그냥 생겨나느냐 이거예요. 액션이라 하는 것이 그냥 생겨나느냐 이거예요. 파워가 생겨나기 위해서는, 존속하기 위해서는 그 선행조건이 필요한데 그 선행조건이 무엇이냐? 이게 문제예요. 플러스와 마이너스, 주체와 대상이라는 개념이 없으면 절대 파워가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액션이 있기 전에 파워가 있어야 되고, 파워가 있기 전에 뭐가 있어야 되느냐 하면 이것(플러스, 마이너스)이 있어야 돼요.
여러분이 노래하는 것도 하나의 액션이지요, 액션? 그거 왜 노래해요? 나를 위해서 노래를 하는 거예요, 상대를 위해서 노래하는 거예요? 대체적으로 누구를 위해서 노래하는 거예요? 「상대를 위해서입니다」 자, 그럼 말하는 것은 나를 위해서 말하는 거예요, 상대를 위해서 말하는 거예요? 「상대를 위해서요」 이 코가 나를 위해서 생겨났어요, 상대를 위해서 생겨났어요? 「상대를 위해서요」 귀가 나를 위해서 생겨났어요, 상대를 위해서 생겨났어요? 「상대를 위해서요」 손은? 손이 '아, 나는 나를 위해서 생겨났다' 해도 그렇지 않다구요. 자, 노래하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노래하는 것도 상대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작용하는 모든 것은 상대권을 향해서 작용하는 것입니다.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여러분이 '하하하' 웃는 것도 나 혼자 좋아서 '하하하' 웃는 사람은 미친 놈이지. (웃음) 그렇지만 요만한 분필을 보고 '하하하' 웃는다면 그건…. (웃음) 그것은 뭐냐 하면 상대 없이 작용하는 것은 무효하다 이거예요. 이렇게 괜히 걸어가는 것은 무효합니다. (걸으시면서 말씀하심) 그건 없어지는 작용이다 이거예요. 생각도 그렇고 행동도 그렇고 모든 것이 그와 같습니다.
이렇게 볼 때에, 남자에게 '너 남자야 여자야?' 하면 '나는 남자다' 할 거예요. '남자인데 너 왜 그렇게 생겼어?' 하고 물으면 '그야 나를 위해서 생겼지' 할 수 있어요? 이거 맞지요? 「아닙니다」 그럼 누구를 위해서 생겼어요? 「우먼(woman;여자」 (웃음) 그거 왜 말을 못 해요? 우먼! (웃음) 여자한테 물어 보면 맨! (웃음) 존재의 근본이 자기를 위해서 생겨나지 않았다 하는 것은 불가피한 이론이라구요. 자기를 중심삼고 뭐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 얼마나 부정적이고, 그리고 얼마나 파괴적이예요?
그러면 남자는 누구를 위해서 사는 거예요? 「갓(God;하나님)」 갓이 뭐야, 갓은 나중이지. 우먼! (웃음) 그러니 남자를 조종할 수 있는 주체가 누구냐 하면 내가 아니고 우먼이다, 이걸 알아야 됩니다. 남자를 조종할 수 있는 주체는 내가 아니고 여자예요, 여자. (한 여자 식구를 가볍게 치심) (웃음) 남자를 조종하는 것은 여자라구요. 여자들이 좋다고 하는구만. (웃음)
자, 그다음에 여자를 주관할 수 있는 게 누구예요? 「맨!」 (웃음) 맨! 자, 그러면 남자가 여자를 콘트롤하고 여자가 남자를 콘트롤하는데 콘트롤하는 요소가 뭐냐 이거예요. 「러브(Love;사랑)」 파워! 「러브!」 파워! 「러브!」 큰 것! 「러브!」 내가 졌구만. (웃음) 파워도 필요 없고 큰 것도 필요 없고 다 필요 없어요. 사랑만이예요.
요즘은 서머 타임(summer time;일광절약시간)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원래는 네 시, 다섯 시쯤 되면 새들이 '짹짹짹' 하는데 말이예요, 암놈이 '짹짹' 하면 저쪽에서 수놈이 '짹짹짹' 하고 서로서로 화답한다구요. (웃음) 그것 무엇 때문에 그래요? 무엇 때문에 서로 화답하고 그럴까요? 「러브 때문에요」 맞아요. 러브 때문에. (웃음) 새들이 노래하는 것은 서로 상대에게 사랑을 중심삼고 콘트롤 당하기 위한 선포의 시그날(Signal;신호)이다 이거예요. 그것이 전체를 대표할 수 있다 이겁니다. 그거면 그만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러한 논리의 추리 방법을 통해서 볼 때 하나님에게도, 하나님 자체에도 이성성상이 있는데 이성성상이 서로 콘트롤하기를 바라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이성성상이 서로가 콘트롤해 주는데 무엇으로 콘트롤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바이 홧(by what;무엇에 의해서)? 「러브」 러브라는 건 '하하하' 좋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이성성상도 절대적인 사랑에 의해 콘트롤돼
자, 그러면 완전히 남성과 여성이 사랑으로 콘트롤된다면 하나님의 이성성상이 완전히 콘트롤될 수 있는 그 경지도 절대적인 사랑으로써만이 가능하다는 개념을 여기서 찾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거 맞는 것 같아요? 「예」 앱설루트 러브(absolute love;절대적인 사랑)로 그렇게 되어야 완전히 하모니(harmony;조화)가 되고 완전히 구형이 되어 가지고 부딪치지 않는 이런 입장이 되는 것입니다.
자, 남자나 여자나 왜 사랑을 좋아해요? 「행복하기 위해서요」 행복하기 위해서! 그거 맞습니다. (웃음) 내 이 몸뚱이에 4백 조 개나 되는 수많은 세포가 있는데 이 세포가 언제 한번 풀 가동을 하느냐? 「사랑할 때요」 그게 뭐겠느냐, 풀 액션(full action;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하는 게 무엇이겠느냐 할 때에, 그것은 사랑이다 이겁니다.
자, 남자가 여자에게 가게 되면 축 너부러져 가지고, 세포 전부가 붕─ 늘어나 가지고 운동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래 가지고 터치(touch;닿다)만 하는 날에는 찡─ 하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악수하지 말라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여기에 스파크(spark;불꽃)가 일어나 홀(hole;구멍)이 생긴다 이거예요. 구멍이 뚫어지게 된다구요. (웃음) 그렇다구요. 사랑으로 흠이 난 것은 고칠 법이 없다, 고칠 길이 없다 이거예요.
자, 그래서 하나님이 '아담 해와야. 따먹지 말라. 여기 오지 말라' 하고 그 경계를 둔 것은 당연한 법칙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왜 여러분들이 사랑을 좋아하느냐 하면 세포가 풀 가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자, 그래 가지고 풀 가동 해서 전부 우두두둑 떨어져 나가 가지고 어디로 가느냐? 올라갑니다. 휘익 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옆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휙 올라갑니다. 우주의 발판인, 사랑의 원인 되는 하나님의 작용을 통해서 하나님과 하모니가 되는 우주애(宇宙愛)에 접촉하기 위해서 부웅 올라갑니다.
자, 그러면 부웅 올라가서 저 꼭대기에 가만히 있는 게 아닙니다. 부웅 내려오지. 그게 이론이라구요. (웃음) 그것이 이렇게 해 가지고 쇼트(shot;발사)하는 날에는 어떻게 되겠어요? 스파크 하겠어요, 부딪쳐 가지고 깨지겠어요? 뉴 하모나이즈드 크리에이션(new harmonized creation;새롭게 조화된 창조)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자, 그런 운동이 이 우주에 벌어졌으면 그 작용에 대해서 이 모든 피조세계는 그 하모나이즈 러브에 충만해 가지고 이 운동을 따라갑니다. 머리카락은 머리카락대로 세포는 세포대로…. 그런 세계가 있다면 그 세계는 이상세계다 하는 말이 성립됩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댓 이즈 디 아이디얼 월드(That is the ideal world;그것은 이상세계다), 오리지널 아이디얼 월드(original ideal world;본연의 이상세계)요, 앱설루트 아이디얼 월드(absolute ideal world;절대적 이상세계)요, 트루 아이디얼 월드(true ideal world;참된 이상세계)입니다.
자,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 우주를 왜 지었으냐에 대한 결론을 지을 수 있습니다. 사랑의 이상을 성취하기 위한 것이라는 논리가 지극히 이론적이다 하는 것을 우리는 추리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스트 가든의 풀(잔디)에게 '야, 너 왜 태어났어?' 할 때 '어, 내가 태어난 건 새파란, 파란 빛이 좋아서 태어났어' 그럴까요? '겨울에도 죽지 않고 질기게 왜 살아 남아 있어, 죽어 버리지?' 그렇게 말한다면, '유 돈 노우(You don't know;당신은 모릅니다)' 이런다는 거예요. (웃음) '봄이 오는 게 좋아서, 사랑의 봄을 향해서 나는 산다' 그거 얼마나 멋지냐구요. '나는 사랑의 봄을 기다리며 산다' 그거 얼마나 멋지냐구요. 답 중에서 그 이상 좋은 답을 한번 여기 내놓아 보라구요. (웃음) 닥터 윤, 어디 한번…. (웃음) 없다구요, 없어.
'너 어디 가?' 하면 '어디 가긴 어디 가, 공부하러 가지. 공부하러 학교에 가지' 할 거예요. '학교는 왜 가?', '사랑의 길을 단축시키기 위해서 간다' 그거 얼마나 멋지냐구요. 그런데 '너 왜 살아?' 할 때 '살기 위해 살지. 먹기 위해서 살지. 일하기 위해서 살지' 이러면 이거 얼마나 기가 막혀요. (웃음) 왜 사느냐? 이상적 사랑을 위해서. 그거 얼마나 멋지냐구요.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이제 알았다구요. 그만 하면 이제 알지요? 서론을 뭐 한 시간씩 하겠나?
상대와 잘 조화되어야 이상적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이성성상의 개념은 왜…. 우주의 근본은, 힘이나 에너지나 액션이나 이 모든 모티베이션(motivation;동기, 자극)이 되는 것은 주체 대상의 개념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의 원칙을 중심삼은 하나님이라면, 우주의 핵심적인 주체가 하나님이라면 그 하나님 자체의 소성을 분석해 볼 때 하나님이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다고 하는 것은 이론적인 결론입니다. 그래서 모든 작용은 주체 대상이 없으면 안 한다 이거예요.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트루스(truth)인지 뭔지.
여러분이 화학 실험을 하는데 어떤 원소 원소의 플러스 마이너스에 사람의 힘으로 '야 너 작용해라' 하고, 몇천 볼트, 몇만 볼트 힘을 가하고 압력을 가한다고 그것이 작용하나요? 「안 합니다」 거기에 플러스 성질 마이너스 성질, 그것만 갖다 대면 작용하지 말라고 해도 휙…. 주체 대상의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에 원소가 달라진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는 겁니다.
자,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는 사람의 방향을 따라서 작용하게 되어 있지, 사람이 동물하고, 사람이 개하고 서로 관계맺지 않는다구요. 그런데 요즘 미국 청년들은 사랑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동물처럼 그저 목적도 없고 우주고 무엇이고 상관없이 야단법석이다 이거예요. 파괴, 파탄이예요, 전부 다. '나 좋으면 결혼하고 나 싫으면 이혼하지 뭐' 이러고 있어요. 어떨까요? 여러분 이론이 그럴듯하다, 좋다고 인정하자구요. 그러면, 동서남북을 볼 때는 어떠냐?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우주는 전부가 포 디렉션(four direction;네 방향)을 떠나서는 자기 존재위치를 정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위도선 경도선이 없는데 비행기가 어디로 나는지 측정할 수 있나요?
자, 여러분이 만약 동쪽을 좋아하고 서쪽은 필요 없다고 한다면 태양이 서쪽으로 갈 때에는 이렇게 돌아서 가야 됩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면, 하루 종일 낮인데 서쪽은 이제부터 깜깜해진다 이거예요. '나는 빛이 싫어. 아이고 나는 밤이 좋아' 그러지만 더 야단이예요. 아이구, 더 갑갑하구나 이거예요. 그러니 할 수 없이 밤을 따라가야 된다구요.
여러분의 눈도 그래요. '눈아, 너 어떻게 돌아가기를 좋아해? 동서만 좋아해, 남북만 좋아해, 동서남북 사방을 다 좋아해?' 여러분은 봄철에 꽃피는 동산도 좋아하지만, 스키도 좋아하지요? 얼음 위, 눈 위에서 미끄러지는 스키도 좋지요? '아이구 난 여름은 좋지만 가을은 싫어' 그래요?
자, 여러분에게 '너는 동쪽을 좋아하니 동쪽에서만 살아! 딴 데는 못가!' 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나요? 그 사람은 좋을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면, 봄에만 살았던 사람은 나중에 외토리가 됩니다. '아이구 겨울 됐구나. 겨울 구경도 싫다. 아이구 여름 구경도 싫다. 가을 구경도 싫다' 이렇게 되면 전부 가 버린다 이거예요. 모든 사람은 춘하추동, 여름도 좋아 가 보고 싶고, 가을도 가 보고 싶고, 겨울도 가 보고 싶고, 전부 가 보고 싶은데 봄에만 있으니 누가 있느냐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너는 여름 좋아하지? 굿 바이(good bye;안녕) 가을 좋아 하지? 굳 바이. 겨울 좋아하지? 굿 바이' 그러다가 나중에는 '아이구, 나 혼자로구나' 그런다는 거예요. (웃음) 그러니 상대 없는 작용은 없어지는 거예요. 그거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 「맞는 말입니다」
자, 그래서 내 상대라는 그 여자를 만났는데, 하나는 봄절기 상대를, 하나는 여름절기 상대를 만났는데 말이예요…. 상대가 그래야 된다구요. 여자가 이쁘장한데 이쁘장한 남자와 맺어진다면 그거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 (웃음) 하모니 되어야지. 자, 그러면 그거 왜 그래요? 여기서 이제 나는 봄절기이고 저 상대는 가을절기인데 내가 거기에 가려면 여름절기를 통해야 하고, 또 저쪽은 이쪽으로 오려니 겨울절기를 통해야 하니까 사계절을 통한다 이거예요. 이거 얼마나 멋지냐! 얼마나 이상적이냐 이거예요. (웃음)
선생님 말이 어때요? '그건 선생님의 생각이고 선생님의 마음이야. 난 그렇지 않아. 난 필요 없다. 난 틀리다' 그래요, 아니면 선생님의 생각이 유니버설 아이디어(universal idea;우주적인 생각)다 그래요? 「유니버설 아이디어요」 그래요? 「예」
키 큰 남자는 키 작은 여자를 얻는다, 그거 얼마나 좋아요! (웃음) 뚱뚱한 여자는 홀쭉한 남자를…. (웃음) 그것이 이상적으로 하모니 될 때 얼마나 멋지냐!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자기 약혼자에 대해서 '난 저런 강한 약혼자는 싫어. 이런 약혼자가 좋아' 이럴 거예요? (웃음) 어떤 여자는 말이예요, 자기도 빅 아이(big eye;큰 눈)인데 '난 눈이 큰 남자가 좋아' 그런다구요. 그러면 어떻게 돼요? 그 아들딸은 더 큰 빅 아이가 나올 것이라구요. (웃음) 그거 이론적입니다. 그게 이상적이예요? 우주가 하모니 될 수 있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어떤 사람은 말이예요, 눈이 조그마하지만 밖으로 퍼지게 보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눈이 크지만 요렇게 오그라지게 보는 사람이 있다구요. 그것이 하모니 될 때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참된 것은 어디에서나 환영받아
자, 그러면 이제 여러분들은 어디에 가든지, 척 가게 되면 거기에는 주체 대상 환경이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통일교회라는 이 환경을 보게 되면 통일교회는 주체 대상 개념을 중심삼고 활동이라는 사방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통일교회의 주체가 누구냐? 그 주체가 말썽 많은 레버런 문입니다. 그런데 '나는 레버런 문이 싫어' 하면 이 환경에서 추방을 당한다 이거예요. 자, 레버런 문이 만약에 말이예요, '펀드레이징하고 전도해라!' 하는데 '아이고! 난 그런 활동 싫어' 그런다면 이 환경, 액션 애트머스피어(action atmosphere;활동 환경, 활동분위기)는 말이예요, 그런 사람을 추방한다 이거예요. 그런 것을 정리해 나가는 겁니다.
학교에 가게 되면 학교에는 교장 선생이 있고, 선생이 있고, 학생이 있어서 주체 대상 환경이 벌어져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는 학생이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에 반대하면 추방당하는 것입니다. 자, 학교에 가는 학생이 공부보다도 그 아무개 아가씨, 아무개 총각이 보고 싶어서 간다고 하면 그 사람은 추방되는 것입니다.
우주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의 이상, 주체 대상권이 이 환경을 중심삼고 이루어진 이 우주인데도 불구하고 여기에 반대되는 것을 가져오게 되면 추방당한다 이거예요. (웃음) 사랑 이상을 중심삼고 그것이….
그러면 사랑이란 것을 왜 좋아해야 되느냐? 왜 우리는 좋은 일을 해야 되느냐? 좋은 일을 하면 이것이 조화됩니다. 사랑을 하면 동화되는 것입니다. 이거 간단하지만 진리입니다. 그래서 모든 종교는 사랑을 강조하고 남을 위해 살라고 하는 것입니다. 남을 위해 살라고 하는 원리가 이상적 이론으로 등장하지 않을 수 없다 하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자, 내가 대상을 위해서 존재하는데 이 우주의 사랑의 주체인 하나님과 이 세계, 사랑의 대상권을 위해 존속한다는 그 자체가 얼마나 위대하냐 이거예요. 얼마나 위대하고 크나큰 대상권을 내가 차지하고 들어가느냐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얼마나 멋진 이론이냐 이거예요.
그것이 맞는가 안 맞는가 한번 알아보자구요. 자, 좋은 일은 미국에서도 환영하고, 저 모스크바에서도 환영한다구요. 참된 사랑은 워싱턴 디씨에서도 환영하고 모스크바에서도 환영한다 이거예요. 자, 남을 위해 살자고 하는 운동은 워싱턴에서도 환영하고 모스크바에서도 환영합니다. 자, 그러면 워싱턴 디씨에서 환영하던 러브니 굿이니 하던 모든 것이 영계에 가면 어떨까요? 천국 가면 어떨까요? 못 온다 하겠어요, 환영하겠어요? 「환영합니다」 마찬가지로 환영합니다. 마찬가지로 틀림없이 환영한다 이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남을 위해 살고, 세계를 위해 살고, 희생봉사하고, 사랑을 찾아가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것이 훈련이 되어서 영계에 가게 되면 전부가 박자가 맞추어져서 그냥 그대로 활동할 수 있는데, 이게 안 되면 전부가 브레이크(break;깨지다)예요. 여기 미국 사람은 치즈하고 빵을 잘 먹지요? 그런데 영계에 갔을 때 영계에서 고추장하고 밥만 주면 좋겠어요? 나중에 말이예요, 훈련이 안 돼 있으면 저 영계에 가서 병나게 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영계에 가서 병 걸리지 않고 그냥 그대로 '허허 좋구만! 나 이럴 줄 알았다' 이럴 수 있는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 그런 습관성을 지상에서 들여 놓자 이거예요. 그러니 운동을 해도 좋고, 뛰어도 좋고, 무엇이든 재미있다 이거예요. 그 박자를 맞출 수 있는 훈련을 시키는 거예요. 레버런 문은 영계를 알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핵심요소를 짜 가지고 통일교회 앞에 있는 힘을 다 바쳐 가르치고 있는 거예요. (박수) 그런 습관성을 들여 놓자 이거예요. 메이크 해빗(Make habit;습관을 들이자)!
그래서 법과대학 졸업한 사람은 말이예요, 법과 대학원에 들어가서 법학박사 코스를 밟는 거예요. 그게 이론적이라구요. 법과대학 졸업한 사람은 법학석사 코스, 법학박사 코스를 거쳐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이 악한 세상, 사탄세계에서 우리는 그런 습관을 들여야 하겠다는 것이 통일교회의 운동입니다. 이런 습관을 안 들여 가지고 저나라에 갔다가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구요. (웃음) 왜냐하면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라구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상대가 없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면 훈련을 받아야 되겠어요, 안 받아야 되겠어요? 「받아야 됩니다」 펀드레이징하는 것이 돈벌기 위해서라면 여러분에게 시키는 것보다 내가 돈벌면 더 잘 벌어요. 그렇지만 그건 훈련인 거예요. 전부가 핍박을 받으면서도 물질을 사랑하고 가야 된다구요. 핍박받으면서도 사랑하고, 사탄세계의 물질을 사랑하고 가야 된다구요.
환경의 주체 대상권을 완전히 넘어가야 해
이렇게 얘기하다가는 며칠 얘기해도 끝 안 나겠어요. (웃음) 그거 알겠지요? 「예」 선생님은 그런 훈련이 되어 있다구요. 어디에 가든지, 술집에 가게 되어도 선생님은 기분 나빠하지 않는다구요. '아 여기서 주체 대상이 되어서 이때에 한번 하모니되어 보자' 이런 생각 한다구요. 선생님은 구경한다구요. 거기서도 전도할 수 있는 거예요. 술을 마시는 것보다도 코카콜라라든가 사이다 같은 것을 놓고 더 맛있게 마시는 거예요. (웃음) 그러면, '당신, 마시는 것이 내 술보다도 더 맛있어?' 하는 거예요. 그러면 '더 맛있지' 하는 거예요.(웃음) 그다음에 얘기하는 거예요. '술 먹는 입은 둔해져서 진짜 코카콜라의 맛을 모를 것이다. 당신의 입맛과 내 입맛은 다르지' 이러면 어떻게 할 거예요? 아니라고 하겠어요? (웃음) 그럴 수 있다 이거예요.
노동판에 가게 되면 내가 짐을 못 지더라도 그저 짐을 한번 메 보려고 한다구요. 노동판에 가서 짐을, 각목을 말이예요, 그저 메 보려고 한다구요. 환경적인 주체 대상권을 완전히 넘어가야 돼요. 그 환경권은 우주가 보호하는 거예요.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는 우주가 보호하는 환경이 거기에 있다는 거예요. 암만 노동일 하는 그런 사람들이라 해도 우주가 보호하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알겠어요? 거기에도 선한 사람이 있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래서 새로운 종교가 나가는 데 보기에 얼마나 까다로운 것이 많은줄 알아요? 통일교회 사람은 개방적이예요. 자, 기성교회에서는 통일교회를 뭐 이단이라고 하는데 통일교회 교인들은 기성교회에 가서 하나님을 부르고 예배를 본다 이거에요. 그거 얼마나 멋지냐구요.
자, 내가 미국에 와서 미국 환경을, 미국의 법을 인정하고 거기에 준해서 옹호해 주려고 한다구요. 그거 얼마나 멋지냐구요. 일본이 한국의 원수고 독일이 미국의 원수지만…. 여기가 스프링 타임(spring time;봄 절기)이면 거기는 윈터 타임(winter time;겨울절기)이고, 여기가 스프링 타임이면 거기는 서머 타임(summer time;여름절기)이고, 방향이 다를 뿐이지…. 그러한 사상적 개념 위에 모든 것을 처리하게 될 때 세상이 이게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선생님의 특성이 뭐냐 하면 어데 가든지 즉각적으로 어울린다 이거예요. 감옥에 가게 되면 감옥에 가서도 내가 장 노릇 하는 거예요.
자, 이러한 철학적 사상에 근거해 가지고 모든 것이 환경에…. 왜 그래야 되느냐? 내가 완전한 주체가 되었으면 완전한 대상은 어디에서든지 창조하는 거예요. 그게 자연적이예요. 그게 얼마나 멋져요. 그렇게 생각해요? 「예」 여러분, 그래요? 「예」 그러한 우주의 모체가, 주체 대상 개념을 지녀 가지고 사랑 이상을 두고 환경권을 갖추고 있는 하나의 중심 자체가 없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영계라는 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한 나라의 형성이 가능하다는 것, 또 하나의 주체 되는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을 여기서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만이 우주의 중심이 될 수 있어
자, 그러면 하나님의 집하고 내 집하고 뭐가 달라요? 하나님은 집이 필요할까요? 「예」 왜 하나님이 집이 필요해요? 대상적인 입장의 내가 그러니까 주체도 필연적으로 그렇다는 결론이예요. 자, 여러분은 대상이 필요해요, 안 해요? 필요해요. 그러면 하나님은 대상이 필요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그건 필요하지요.
성경에도 하나님은 두세 사람이 같이하는 곳에 같이하신다고 했는데 왜 한 사람이 있는 데에는 같이 안 해요? 자, 남자가 기도하는 것을 보게 되면 자기 욕심, 자기 뜻을 이루고자 하는 기도를 하지, 여자 뜻을 이루겠다고 하는 기도는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 나에게 축복해 주기보다 저 여자에게 축복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즉각 이루어 주는 거예요.
하나님이 여기에 있는데 말이예요, 태초에 남자가 하나 있고 여자가 하나 있는데, 이 남자가 기도하기를 '아이구 남자, 플러스 플러스 플러스…' 하고, 여자는 말하기를 '마이너스 마이너스 마이너스…' 한다면 어떻겠어요? (웃음) 그렇잖아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 나 하나님만 필요하다, 이거 하나님하고 하나되겠다 하는 거예요. 자, 이 관계는 직선밖에 없다구요. 직선밖에 없다 이거예요. 자, 이 스트레이트 라인(straight line;직선)은 돌아갈 길을 찾지 못한다 이거예요. 그러니 조화도 없다구요. 혼자는 영원히 같이 있고, 같이 '하하하' 웃는 것이 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천지이치는 3점을 통과하라는 거예요. 3점을 거쳐가라 그거예요. 자, 그래서 하나님은 '야, 이 해와라는 동물아, 너 3점을 거쳐 돌아와라' 하는 거예요. 3점을 거쳐 돌아오라 하니 '3점을 거치는 거 나는 싫어' 이러며 이렇게 돌아가는 게 좋아요, 이렇게 돌아가는 게 좋아요? 어떤 게 좋아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어떤 것이 좋아요? 「후자요」 (웃음) 그거 맞아요.
만약에 돌아가겠다 할 때는 스톱해도 떨어지는 거예요. 없어지는 거예요. 스톱한다 이겁니다. 돌아갈 힘이 없다 이거예요. 그러나 여기에서 하나 받으면 '오, 가자, 가자. 좋다, 좋다' 해 가지고 강한 힘이 생긴다는 거예요. 남자가 여자를 보니까 힘이 나고, 여자가 남자를 보니까 힘이 난다구요. 서로 힘이 난다구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오늘날의 인간들은 이것만 생각하지 이것은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우주의 힘이 작용해 가지고…. 제 3점에서 제 4점을 연결하기 위한 힘의 작용으로 지상에 평면적 작용권을 허락한 것이 사랑의 제 2의 충격적인 힘인 것입니다. 차지 파워(charge power;충전된 힘)라는 거예요. 자, 그래서 여자가 남자에게 오는 것은 남자의 세계를 점령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자가 남자의 세계를, 남자가 여자의 세계를 점령해서 뭘하느냐? 점령해서 하나되기 위한 것이다, 하나의 원형의 세계를 이루기 위한 것이다 이겁니다.
이 원형의 세계를 이루면 이 신은 중앙에 온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는 뭐냐? 나는 올라가고 하나님은 내려옵니다. 그렇지요? 자, 이래서 여기에서 비로소 구형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포인트(point;점)에 못 맞추면 말이예요, 글로브(globe;구)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왜 그러냐? 이 점은 어디에나 통할 수 있어요. 어디에서나 좋아하는 중심으로서 어디에나 통할 수 있는 평등한 공통기준 위에 서 있고, 모든 지점으로부터 같은 거리에 있다 이거예요.
그게 뭐냐? 사랑만이 우주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 이겁니다. 그러면 하나님하고 아담 해와가 합한 사랑의 코어(core;핵심), 센터(center)가 우주의 모든 세계의 밸런스 파워(balance power;균형된 힘)를 형성할 수 있다, 이런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하나님하고 인간 아담 해와의 사랑을 합한 것이 이 우주의 모든 전세계의 힘의 밸런스의 핵심이 될 수 있고, 평균을 취할 수 있는 기본이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엣센스 오브 밸런스(essence of balance;균형의 본질)라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 밸런스 포인트에서 모두 같은 거리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이 위대하고, 그래서 사랑이 이상이고, 그래서 사랑이 모든 것의 선이다 이거예요. 사랑이 없으면 모든 것이 미완성이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인간은 대우주의 중간 매개체
그러면 하나님의 이상적인 생활권, 이런 것을 중심삼고 볼 때…. 이걸 보게 되면 우주의 중심이 되고, 사랑이상의 중심이 되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이게 큰 플러스다 이거예요. 그런데 여기에는 말이예요, 마이너스는 어디로 가야 되느냐? 이렇게 한다면 플러스권을 찾아가야 되고 이 플러스는 마이너스권을 찾아가야 된다, 그렇게 돼야 될 것이다 이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자, 그러면 왜 이렇게 올 수 없느냐? 이렇게 되면 마이너스와 마이너스, 플러스와 플러스가 상충이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익스체인지(exchange;교환)해서 지상과 영계가 연락된다 하는 개념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올라가고자 하는 힘이, 여기에서는 내려가고자 하는 힘이 작용해야 된다 이겁니다. 그거 그래야 된다구요. 여기는 플러스권이고 여기는 마이너스권이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 그러면 이렇게 운동하고 싶은 것이 있다 이거예요. 그런데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되니까 이렇게 운동하고 싶은 것이 또 있어야 됩니다. 여기에 플러스가 있고 여기에 마이너스가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종적인 운동, 횡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그 말입니다. 이것을 축소할 수 있는 하나의 교차 중심점을 어디에 잡느냐가 문제예요. 그것은 어디에서나 여기라는 거예요. 여기에는 말이예요, 큰 마이너스도 있고 큰 플러스도 있어야 됩니다. 여기에 플러스도 있고 마이너스도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남자가 제아무리 잘났다고 하더라도 남자 혼자만 하겠다고 해서 이것이 플러스 마이너스가 안 된다 이거예요. 이것 하나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외로운 겁니다. 언제나 외롭다구요. 언제나 외로와하고, 울고 불고 하면 후퇴하는 겁니다. 울고 불고 하면 후퇴하는 거예요. 여자란 동물이 잘났다고 생각해도 남자에 대해서 주체대상관계를 찾지 않으면 기쁠 수가 없다구요. 남자를 찾아가야 웃고 좋지요. 그거 맞아요? 「예」
자, 그래서 인간은 뭐냐 하면 말이예요, 대우주의 중간 매개체라는 거예요. 그러한 개념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마음은 이 센터가 되어 있고 하나의 종적인 기준이 되어 있고, 여러분의 몸뚱이는 횡적인 기준이 되어 있습니다. 마음세계에도 주체 대상이 들어가 있어야 되고 횡적세계에도 주체 대상이 있어야 된다, 이건 이론적이라구요. 여러분의 마음은 고차적인 것을 생각합니다. 마음은 고차적이다 이거예요. 종적인 운동을 하는 거지요? 여러분의 마음이 그래요? 「예」
마음에 그런 액션이 있는 것은 왜냐? 마음이 그런 작용을 하고 그런 액션을 하는 것은 왜냐? 아까 말한 바와 같이 주체 대상의 개념이 없으면 존재의 기원이 없다 이거예요. 힘이나 액션은 주체 대상의 개념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 작용이 있는 것을 볼 때에, 주체라는 절대적인 이상형이 있다는 논리는 이론적입니다.
그러면 그 종적인 마음의 이상의 주체는 어떤 분이냐 할 때에, 아까 말한 바와 같이 사랑의 절대적인 주체가 되는 분이라는 거예요. 이건 보다 절대적인 결론의 말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왜 그렇게 작용하는가? 앱설루트 엣센스 오브 러브(absolute essence of love;절대적인 사랑의 본질)를 향해서 작용하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멋지냐!
자,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오게 된 다음에는 말이예요, 교회가 자기 집보다 좋다 이거예요. 학교에도 가기 싫고 여기만 오고 싶다구요. 마음이 여기에만 있다 이거예요. 그거 왜 그래요? 하나님의 사랑이 여기에 있기 때문에. 그거 이론적이라구요.
자, 하나님은 종적인 사랑의 상대권을 이루어서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횡적인 사랑의 무대를 확대하려고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 존재세계를 지었는데, 횡적인 사랑의 무대를 어떻게 연결하느냐? 이것이 남자와 여자, 플러스 마이너스의 관계인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종적 세계에 의해서 원형의 세계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우리는 빅 자이언트 서클(big giant circle;아주 큰 원)을 원하느냐? 그곳에 들어가서 영원히 존재하기 위해서. (박수)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히….
그 말이 뭐냐? 하나님과 나, 하나님의 몸이 되고 하나님의 사랑의 요소가 되고…. 하나님이 생각했다면 그런 생각을 했겠지요? 하나님이 생각했다면 그런 생각을 했을 거라구요. 그러니 레버런 문이 지금 말하는 그 이상의 생각을 하나님이 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아멘」 (웃음. 박수) 이 아멘도 말이예요, 오늘 아침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할 수 있어야 돼요. 그래서 풀을 봐도 아멘, 새가 나는 것을 봐도 아멘, 매를 맞아도 아멘, 아이쿠 다리가 부러져도 아멘 하는 거예요. (웃음) 하나님은 뭐냐 하면 넘버원 맨(number one man)이다, 그거 얼마나 좋으냐구요. (웃음. 박수)
왜 우주의 중심이라고 하는 것을 이제 전부 다 알았다구요. 왜 인간이 소우주고 말이예요, 왜 인간이 우주의 매개체라는 거예요? 왜? 종횡을 연결시킬 수 있는 사랑의 기점이 하나님도 필요하고 인간도 필요하고 우주도 필요한데, 그 기점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것을 두고 볼 때에 인간 외에는 있을 수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대우주를 연결하는 하나의 매개체요, 중심점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우주를 하나 만드는 데는 참사랑이 있어야 해
자 여기에, 남자의 마인드(mind;마음)에 주체 대상의 힘이 얽혀져 있습니다. 또, 여자에게도 주체 대상의 힘이 얽혀져 있습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마이너스 플러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남자도 여자도 전부 다 종선이 있다구요. 그렇지요? 이것을 무엇으로 합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이 버티컬 라인(vertical line;종선)을 무엇으로 합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사랑입니다」 뭐라구요? 「사랑입니다」 알아 들었군. (웃음)
이게 서로 여기에 붙여 놓아도 '아이구, 좋다' 하며 불평하지 않고, 여기에 붙여 놓아도 그렇고 여기에 붙여 놓아도 좋다 좋다 할 수 있는 그것이 무엇이겠느냐? 그것이 뭐긴 뭐예요? 다이아몬드지 다이아몬드. 「아닙니다」 파워예요, 파워. 「아닙니다」 지식! 「아닙니다」 그럼 뭐예요? 「사랑입니다」 그거 아니라는 사람 없을 거라구요. 그거 영원히 그렇겠어요, 지금만 그렇겠어요? 「영원히요」 영원히.
자, 그럼 이걸 왜 합해야 돼요? 왜 합해야 돼요? 이것이 둘이 하나가 딱 되면 말이예요, 플러스 마이너스…. 자, 종적으로 되었으니 그다음에는 몸뚱이란 것이 이렇게 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래 가지고 이것이 둘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것이 남자 여자….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여기에 플러스 마이너스, 여기에 하나님이…. 그러면서 이것이, 이 사랑이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자, 그 점이 어디냐? 그런 기점이 있어야 되는데, 그 기점이 여기예요.
자, 그러면 여자는 말하기를 '야 남자야, 너 와라' 하고, 남자는 말하기를 '여자야, 너 와라' 하면 어떻게 돼요? 여기에 주체 대상이 있는데 이렇게 와야 되겠어요, 요렇게 와야 되겠어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원의 운동으로요」 둘이 합하는데 말이예요, 이 중앙지에 들어가야 되겠어요, 가장자리에 가야 되겠어요? 「중앙지요」 왜 센터여야 돼요? 종적 기준인 중심을 찾아야 되기 때문에 그래요. 이 버티컬 센터가 이거예요. 왜 거기에 가야 되느냐 하면 우주의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 센터 오브 아이디얼 월드(center of ideal world;이상세계의 중심)예요. 그게 필요하다 이거예요. 그게 어디냐 하면 여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여자는 말하기를 '당신은 나만 사랑해 줘야 돼요. 당신은 나만 따라와야 돼요' 하고, 또 남자도 '당신은 나만 따라와야 돼' 이러면 안 돼요. 그러니까 중앙에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미국식으로 말하면 남자는 언제나 차를 탈 때 여자가 먼저 타라고 딱 차의 문 앞에 서서 문 열어 주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어떤 때는 여자가 쓰윽 문을 열어 주면서 '당신 먼저 들어가요' 그럴 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웃음)
어떤 여자들이 말이예요, 변소에 가서 '당신 휴지 갖다 주소' 하는데 언제나 휴지 갖다 주는 남자예요? (웃음) 또, 남자가 가서도 그래요. '야, 여자야, 휴지 갖다 주소' 그럴 거예요. (웃음) 자, 그럴 때 생각하기를 '아이구 남자가 뭐 저럴까? 왜 저럴꼬? 휴지 같은 건 자기가 가져가지' 이래야 되겠어요? (웃음) 다 사랑으로써 그러는 거예요. 사랑으로써 바라는 거예요. 사랑하기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사람에게는 언제나 그렇게 해줘야 된다구요. 그 사랑이 얼마나 귀하냐 이거예요. 나는 사랑 때문에 가는 것이다, 덩치가 크더라도 사랑 때문에 가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거 얼마나 멋지냐구요. 하라는 것도 사랑 때문에 한다, 더 깊은 사랑을 추구하기 때문에 한다, 그거 얼마나 멋지냐 이거 예요.
그럴 때는 새들도 말이예요, 그런 집의 울타리에 나무 하나 없더라도 그 뜰에 와서 땡볕에 자고, 놀고 싶어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 근처에는, 벨베디아하고 이스트 가든에는 새들이 어느 곳보다 많이 와 살고 있다, 올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러면 새가 와서 짹짹 할 때 '아이구, 나 부른다. 한번 나가 보자' 할 거예요. 그거 얼마나 멋지냐구요. 태양빛이 아침에 비칠 때도 '우리 이스트 가든에 먼저 비추어 줄 거야. 아이구 고맙다' 그거 얼마나 기분 좋으냐 이거예요. 봄바람이 불어도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사랑의 중심을 찾아가는 거예요. 사랑을 좋아하는 거예요.
자, 그렇게 사는 인생살이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깜깜천지에서 나 모르겠다 하며 사는 인생살이하고 비교해 보라구요. 얼마나 차이가 있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은 어떤 거예요? 어떤 것이 좋아요? 「전자요」 아무리 세상 사람이 무니를 나쁘게 말해도 우리는 그렇게 사는 것이 좋다는 거예요. 누가 행복해요, 누가? 「우리요」 무니? 「무니요」 여러분은 무니를 좋아해요? 「예」 나는 무니를 좋아하지 않는데? (웃음) 레버런 문이 무니를 좋아하지 않아도 하나님은 '나는 무니를 좋아한다' 그런다는 것입니다. 내가 여러분을 때리고 일하라고 해도…. (웃음. 박수)
여러분은 이제 왜 이런 종적인 기점이 필요하냐 하는 것을 알았지요? 이거 창조원리 중에서도 아주 깊은 창조원리를 얘기하는 거라구요. (박수) 다른 사람은 왜 그런지 모른다구요. 왜 선생님이 이런 술어를 지었는지를 모른다구요, 선생님이 얘기하기 전에는. 내가 원리를 쓰면 얼마나 책이 많아지겠어요? 얼마나 책이 많아지겠느냐구요. 때로는 필요하다구요.
자, 그래서 우주 어디에든지 사랑 이상을 이렇게 교차시킬 수 있는, 종횡을 연결할 수 있는 교차점이 있어야 되겠기 때문에 두 세계가 존속 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영계가 있고 육계가 있고, 동양세계와 서양세계가 문화적 환경이 달리 되어 있다는 것은 이 우주의 이런 원칙에 있어서 지극히 타당한 것이다 하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이 우주를, 서양세계와 동양세계를 하나 만드는데 문화로써, 교육으로써, 지식으로써, 힘으로써 하나 만들 것이냐? 무엇으로 하나 만들 수 있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할 때에, 그게 무엇이겠느냐 이거예요. 「사랑」 무슨 사랑이요? 「참사랑이요」 트루 앤드 앱설루트 러브(true and absolute love;참사랑과 절대적인 사랑)! 「트루 앤드 앱설루트 러브!」 그것은 어디에나 있다는 거예요. 밤에 가도 있고, 언제든지 있다는 거예요. 여기에도 앱설루트 러브가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나 혼자 있어도 앱설루트 러브고, 집에 가도 그렇고, 사회에 가도 그렇다 이거예요. 이게 연결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두 세계가 합하는 데서 생명의 조화가 벌어져
모든 씨는 한 꺼풀에 둘로 되어 있습니다. 보라구요. 한 꺼풀은 하늘을, 하나님과 우주를 상징하는 것이요, 이것은 플러스 마이너스를 상징합니다. 자, 이것이 언제 작용하기 시작하느냐? 이 자체로서는 작용을 못 하고 종적인 힘이 개재해야 작용하기 시작합니다. 그다음에는 횡적인 파워가…. 씨가 버티컬 파워(vertical power;종적인 힘)의 핵이라고 하면 이것이 작용하려면 땅에 묻혀야 되는 것입니다. 두 세계가 화합하는 데서 생명의 조화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서로가 교차할 수 있는 거예요. 돌 수 있는 것입니다. 돌기 때문에 사는 것입니다. (판서하심)
그래서 이 도는 중앙에는 사랑의 요소에 접할 수 있는 생명이 잠자고 있습니다. 엣센스 오브 라이프(essence of life;생명의 본질)지요. 그래서, 횡적인 조화가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종적인 사랑의 씨는 눈을 뜨고 나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거 맞는 말이라구요. 그것을 하나의 버드(bud;싹)라고 말하는 것이다! 얼마나 멋지냐구요. 종적 조화, 태양빛을 받고…. 태양은, 하늘은 플러스를 상징하고 땅은 마이너스를 상징하는데 이것이 조화가 벌어져야 됩니다.
자, 그러면 씨는 꽃을 피워야 되는데, 꽃을 피워서 씨가 생겨나는데 나무에서는 씨가 몇 년 만에 생겨나느냐? 자, 몇 년 만에? 3년 만에 나오면, 이 씨는 또 씨가 되고 씨의 씨가 되어 가지고 우주로 확대됩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씨는 일주 여행을 하게 되는데 뿌리부터 나서, 잎이 나고 줄기가 나서, 꽃이 피고 열매맺을 때까지의 한 서클의 코스(course;행로)는 전부 마찬가지입니다. 그 서클에 부합되지 않게 되면 완전한 씨가 못 되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삼 년 후의 씨하고 백 년 후의 씨가 다르냐 같으냐 할 때 어때요? 「같습니다」 그것은 변할 수 없다 이거예요. 변할 수 없는 길이다 이거예요.
자, 우리 사람도 부모에게서 태어나는데, 천지 조화의 종횡의 힘의 작용에 의해서 태어나 가지고 마찬가지로 사람도 서클을 거쳐야 이상적인 씨와 같은 이상적인 사람이 된다 하는 이론은 마찬가지입니다. 서클 라인(circle line;순환선)이 있다는 거예요. 여기 뉴욕의 관광 서클 라인이 아니예요, 관광 서클 라인이. (웃음) 그것이 있어야 된다는 것은 이론적이라구요.
그 서클 라인을 보면 남자는 여자를 찾아가야 되고 여자는 남자를 찾아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남자와 여자가 서로 만난 후에는 아이를 낳게 됩니다. (웃음) 여러분 아들딸이 없으면 왜 섭섭해요? 서클 라인에 일치하려면 씨가 있어야 된다 이겁니다.
자, 새들이 새끼를 안 치고 사랑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새들이 사랑하는 것을 어떻게 알아요? 새끼를 낳아 길러 봐야 알지요. 어떻게 알아요? 새끼에게 먹이는 것을 보게 될 때 '아이구, 먹이는 것도 나 같구나' 할 거예요. 얼마나 가까와요? '나같이 젖먹이고 그러는구나' 한다는 거예요. 얼마나 가까우냐 이거예요.
자, 서양의 부부가 동양에 갔을 때 서양 사람이 동양 사람들은 싫어하지만 동양의 아기들은 좋아합니다. 왜? 어째서? 자기 아기와 가깝기 때문이예요. (웃음) 장년은 싫어하지만, 아기를 사랑하는 것을 볼 때, 어머니 아버지를 싫어하지만 자기 자식을 볼 때는 용서하고 좋아합니다. 그거 얼마나 좋으냐구요. 굶주린 사자도 자기 새끼를 사랑하는 그런 동물은 잡아먹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못 잡아먹는 것이 원칙이다 이거예요. 그것이 이해돼요? 아기를 낳아서 길러 보지 않은 사람은 그런 말에 대해 '그거 그럴 게 뭐야?' 이럴 것입니다. 우리 아가씨들, 아들딸이 필요해요? 「예」 남자들도 그래요? 「예」 서양 사람들은 그렇지 않잖아요? '아 뭐 아들딸 필요 없어' 그러지요. 그거예요? 「아니예요」
그 서클이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와 남자, 남자와 여자가 아들딸, 사위기대를 만드는 데는 좋은 여자든 나쁜 여자든, 혹은 좋은 남편이든 나쁜 남편이든 좋은 아들딸을 만들어야 된다 이거예요. 굿 췰드런(good children;좋은 자녀)이 뭐예요? 우주가 좋아하는 대표의 남자, 대표의 여자로서 그 우주가 좋아하는 사랑의 중심의 힘에 연결지어져 태어나는 그러한 아들딸이어야 좋은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움직이면 상충이 없이 화동해
우리 통일교회에서 그런 아들딸을 낳게 만드는 것이 선생님의 욕심입니다. 그래서 '자연을 사랑하고 와! 만물을 사랑하고 와! 사람을 사랑하고 와!'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 사랑을 중심삼고 어디라도, 어디라도, 어디라도…. 통일교회는 뭐 돈벌기 위해서 펀드레이징을 하는 것이 아니예요. 만물을 사랑하는 그런 대표자…. 그거 하기 위해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하기 전에 번 돈은 전부 다 세계를 위해 뿌리고 살아라! 결혼 전에 번 돈은 세계를 위해 뿌리자! 주자! 씨와 같이 뿌리자 이거예요. 그리고 내가 결혼할 때에, 돈이 없으면 가서 거둬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게 하는 거라구요.
왜 아들딸을 사랑할 줄 모르겠어요? 세계적인 사랑을 해야 할 텐데, 세계적인 사랑을 하려니, 약혼하고 결혼하고 아들딸을 낳기 전에 3년 동안 나가서 사람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 가지고 와서 아들딸 낳아 누구보다도 사랑한다, 그거 얼마나 멋지냐구요. 그러니 내 남편을 누구보다도 사랑할 것이고, 내 아들딸을 누구보다도 사랑할 것이다 이거예요. 욕을 먹고 반대를 받았으면 내 남편을 더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자식을 더 사랑하자! 그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이냐, 그것이 얼마나 아름다우냐 이거예요. 통일교회는 결혼하고 나서도 3년 동안 그러고 있다 이거예요.
내가 세계를 돌아다니며 욕을 먹고 반대를 받는 것은 어떤 가정보다도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다 이거예요. 그 훈련을 하는 겁니다. 내가 그렇게 핍박받으면서도 아내를 사랑하고…. 나를 반대하고 아무곳에 갔을 때 나를 그렇게 억울하고 분하게 만든 그 핍박 이상 핍박하더라도 나는 아내를 사랑하겠다, 그 훈련을 하는 거라구요. 때로 남편이 때리더라도 '왜 때려?' 이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고, 많은 핍박을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여러분은 모든 환경을 견뎌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멋지냐구요. (박수) 이런 훈련을 안 한 사람은 말이예요, 남편이 한마디 하면 빽하고 토라지고, 어쩌고 저쩌고 기관총같이 쏴 버린다구요. (웃음)
남자 여자가 만나는 것은 우주의 상봉이예요. 이게 깨진다면 우주가 깨지고 종적 세계가 다 깨져 나간다 이거예요. 그거 그럴 거 아니예요? 그거 그렇다는 거라구요. 결혼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아야 돼요. 결혼이 얼마나 중요하냐 이거예요. 종적인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의 상봉이요, 횡적인 영원한 세계와 순간적인 세계의 상봉입니다. 자, 그래서 이러한 거리에서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자꾸 단축해 들어옵니다. 그래서 이것이 하나로 뭉치게 됩니다. 그래서 엑스 선이 점점 이런 선으로 운동한다 이거예요. 이것이 점점점 커 간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완전히 이렇게 하나가 된 것이 그대로 있다가 반대로 커 갑니다. 이게 얼마나 멋지냐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원칙에 의해서 사랑만이 온 우주를 포괄하고도 남는다 이거예요. 이 사랑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모든 것은 이 세계에서 상충이 없이 화동한다, 어디에서라도 환영한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한 훈련도장이 어디냐? 그것이 오늘 말한 '하나님과 나의 집'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집과 나의 집.
그러면 아담은 누구겠느냐?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됩니다. 아담이 누구겠느냐? 횡적인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뭐냐? 종적인 하나님이다 이거예요. 창조한 창조자는 하나님이고, 창조된 창조자는 사람이다 이거예요. 얼마나 멋지냐! 그러니까 하나님은 종적 하나님, 플러스 하나님인데 마이너스 하나님을 이끕니다. 그럼 해와는 뭐냐? 종적인 하나님 앞에 횡적인 하나님의 아내입니다. 해와는 횡적인 어머니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종적인 어머니 하나님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횡적인 어머니 하나님하고 종적인 어머니 하나님하고 합할 때가 언제냐? 그것이 아까 말한 대로 이걸 중심삼은 이 포인트(point;초점)입니다. 이게 뭐냐? 결혼이다 이거예요.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나 인간이나 합할 수 있는 이상적인 때가 언제냐? 결국은 가정형성의 때이다 이겁니다. 그래서 하나님, 종적인 하나님 어머니도 좋아하고 다 좋아하는 이것을 형성하기 위해서 우주는 자연히 거기에 들어가 동화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이상으로 바라는 사랑의 씨입니다.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남자는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고 살아야 되고, 여자는 하나님의 아내의 권위를 가지고 살아야 된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종적으로 남자 여자가 붙은 것은 우주가 서로 붙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구 사람들은 남자 여자만 이렇게 합하는데 하나님과 이 우주 전체가 합해야만 합니다. 근본과 결과가 합해 들어가야 된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 그러면 어느 것이 먼저예요? 버티컬(vertical;종적인)이 먼저예요, 호라이존탈(horizontal;횡적인)이 먼저예요? 어떤 거예요? 「버티컬」 그러면 버티컬 러브를 먼저 찾아야지요. 통일교회에서 지금까지 펀드레이징시키고 결혼 안 시킨 것은 무엇이냐 하면 버티컬 러브를 체험하라 그 말이라구요. 뭐 피앙세(fiance;약혼자)를 찾지 말라는 거예요? 버티컬 러브를 완전히 하게 되면 피앙세는 꽁무니를 따라오게 마련이라구요.
종적인 사랑을 먼저하고 횡적인 사랑을 나중에 해야
타락이 뭐냐? 하나님의 버티컬 러브를 완성 못 시키고 횡적인 러브를 완성하겠다 하는 것이 타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먼저 무엇을 해야 한다구요? 「버티컬 러브」 버티컬 러브! 그 사랑을 복귀해야 합니다. 타락이란 버티컬 러브를 잃어버린 것을 의미합니다. 그거 맞다구요. 여러분은 먼저 종적인 사랑을 복귀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버티컬 러브를 가지지 않고는 이 세계에 기반을 준비할 수 없습니다. 그게 본래의 법칙입니다. 그게 원리예요. 알았어요? 그게 맞는 말이예요, 틀린 말이예요? 「맞는 말씀이요」
여기서 피앙세 가진 녀석들 손들어 봐. 그럼 여기 '나, 버티컬 러브를 틀림없이 완성했습니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 (웃음) 이런 사람을 결혼시켜 주는 그 책임자도 이단자야! 헤러틱 댓(heretic that;이단자다)! 맞다구요. 나는 그런 입장에 서는 것을 원치 않는다구요. 원치 않아요. 그래서 그런 입장을 따르지 않겠다구요. (웃음) 그럼 여러분은 나를 반대하겠어요? 「노(No;아니요)」 노, 예스? 「노」 그게 정상적이라구요.
자, 그래서 하나님의 집과 내 집이라는 것이 얼마나 귀한가 하는 걸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지금까지 생각한 것이 틀렸어요! 오늘 선생님 말 들어 보니까, 선생님이 이 말 한마디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말 많이 했느냐구요.
오늘 아침 날이 좋고 봄철이 되니까 싱숭생숭해서 '아이구, 약혼자를 만나고 싶어' 이럴 수 있다구요. 그런 시즌(season;계절)이 왔다구요. 싱숭생숭할 거라구, 이놈의 자식들. (웃음) '피앙세, 피앙세! 아이구 언제 결혼할까? 언제 결혼할까? 아이구, 어머니 같애. 마이 피앙세, 마이 피앙세…' (웃음) 오리엔탈 가이(oriental guy;동양 녀석), 오리엔탈 맨이 아니예요. (웃음) 거 오리엔탈 가이가 아니고 갓스 가이(God's guy)지, 갓스 가이. 헤븐리 가이(heavenly guy;하늘의 녀석)란 걸 알아야 된다구요. (환호. 박수)
이제 결혼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겠어요? 하나님이 처음으로 웃을 수 있고, 우주가 처음으로 웃을 수 있고, 모든 것이 처음으로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 이러한 경지…. 사랑이라는 방망이로 '빠앙' 칠 때 우주가 '빠바바바방' 하는 그 리사운딩 (resounding;울리는) 소리를 느낄 때 얼마나 좋아요! 난 몰라요. (웃음)
자, 그러면 하나님의 집과 내 집이 둘이예요, 하나예요? 「하나요」 이것이 씨예요. 하나님의 씨, 사랑의 씨니까, 이것은 갓스 러브 씨드 (God's love seed;하나님의 사랑의 씨)이고, 이것은 맨스 러브 씨드(man's love seed;인간의 사랑의 씨)예요. 러브 씨드라는 것입니다. 러브 씨드는 패밀리(family;가정)를 의미합니다. 그걸 심으면 거기에서 나라가 나오고 세계가 나옵니다. 거기에서 지상천국이 나오고 천상 천국이 나온다 이거예요. 아멘. 「아멘」 (환호. 박수)
세상에서 좋다 하는 다이아몬드나 뭐 지구성을 가진 것보다도 이 러브 씨드 되는 것이 이상이고, 오늘 화창한 봄날을 맞아 새가 지저귀고 말이예요, 모든 것이 들떠 있더라도 나는 그것들보다 러브 씨드를 더 그리워하는 거예요. 모든 것이 여기에 일치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자, 타락한 세상의 남녀들이 사랑하는 것보다 이걸 생각만 해도…. 그게 얼마나 더 멋지냐구요. 타락한 세상에서 젊은 남녀들이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고 그러는 것보다도 러브 씨드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씨가 싹이 날 때 모든 세포가 싹이 났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니 이게 얼마나 심각한 문제예요? 여기서 한번 친다고 생각하면 우주가 다 돌아가요.
그래 가지고 우주 가운데서 남자 여자가 벌거벗고 서로 사랑하고 키스하면 하나님이 좋아하고 박수를 치지만, 오늘날 이 땅의 타락한 인간들은 뭐 네거리에서도 키스하고 야단이예요, 이게. 내가 요전에 마이애미에 갔는데 이놈의 자식들, 히피족들이 이마를 맞대고 30분 이상을 이러고 있더라구요. 이놈의 자식들을 다 차 버리고 싶더라구요. 키스 하는데 30분 이상이예요. (웃음) 이놈의 자식들….
우주가 그걸 볼 때 얼마나 부끄러워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자, 그 사람하고 선생님하고 얼마나 달라요? 무니는 우리의 길을 자랑으로 생각해야 돼요. 이제 '야! 선생님 알았습니다. 이런 내용을 몰랐었는데 내 이제 알았으니 틀림없이 한번 그러한 가정에서 우주에 영향을 끼치는 주체자가 되겠습니다!' 하고 결의하는 사람 있으면 손들어 봐요.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환호.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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