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명봉산과 원주굽이길 17코스
산행일자: 2024.5.11(토)
누구랑: 번개팀
산행코스: 수목원-상봉-명봉산-메나산-진달래코스-동화사-수목원
산행거리: 11.2km
산행시간: 07:10 - 13:40 ( 6시간30분 ) 휴식40분 포함
▲ 기상청 일기예보를 검색하니 오후 2시부터 비소식이 있어 갑자기 어디로 가지하다가
멀지도 않고 그런대로 산타는 맛이 있는 문막 명봉산으로 갑니다.(07:07)
▲ 아침 7시로 시간이 일러 주차장에 차 한대가 있고 새로 한대가 들어 옵니다.
▲ 동화사 방향으로 GO GO!!!
▲ 우측은 수목원 가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 명봉산 등산로 이정표 따라 좌측으로 갑니다.(07:14)
▲ 명봉산은 몇차례 오른 산인데 오늘은 원주 굽이길을 새로 걸어 11km 거리에 6시간
이날 하루 총 22.500보나 걸었습니다.
▲ 도로를 버리고 본격 산길로 들어 섭니다.
▲ 등산 초입이라 한단계씩 오르는 계단길에 숨이 가빠 집니다.
▲ 송림터..(07:23)
▲ 맑은 공기를 마음껏 심호흡으로 받아 들입니다.
▲ 오매불망 명봉산 등산후 굽이길 걸을때 힘들게 만났던 날머리 삼거리에서 좌측 능선길로..(07:34)
▲ 미끈한 소나무들이 멋지게 서 있습니다.
▲ 경사 오름길에는 나무 계단이 잘 되어 있어 숨을 덜어 줍니다.
▲ 매번 둘러 보지만 V자 모양일텐데 승리나무는 어디를 가르키는지 모름.(07:55)
▲ 쪽문바위.(07:58)
▲ 오름길은 계속되는데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 초겨울같이 추워요...
▲ 한고비 올라선 삼거리 쉼터지만 추워서 쉴 마음이 없습니다.(08:00)
▲ ㅎㅎ손바닥 바위 라네요.(08:49)
▲ 문막읍을 바라 보지만 나무에 가려 조망은 좋지 않습니다.
▲ 상봉 도착합니다.(08:58)
▲ 조금 과장되게 북풍한설 몰아 치니 쉴 마음이 아에 생기지 않습니다.....
▲ 명봉산 찍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수목원으로 내려 가야 합니다.(09:03)
▲ 명봉정에서 쉴까 했었는데 찬바람이 쌩쌩...정상으로 갑니다.(09:04)
▲ 문막읍 방향을 보려는데 이 나무가 가로 막습니다.
▲ 내림길에 로프도 잡고...
▲ 본격 오름길이 기다립니다
▲ 명봉산 입니다.(09:22)
▲ 백운산 방향의 산군들.....
▲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는 정상 모습은 예나 또 같습니다.
▲ 기암 너머로 상봉이 보입니다.
▲ 오름길이 내림길로 바뀌고.....
▲ 다시 상봉 방향으로 올라야....
▲ 명봉정으로 돌아 왔지만 바람이 몰아치니 조금 더 가기로....(09:42)
▲ 삼거리에서 좌틀...내려 가야할 거리는 2.5km지만 명봉산 이정표 거리는 왜 멀어 보일까요?(09:44)
▲ 우측으로 치악산 비로봉이 보입니다.
▲ 형제 소나무.(10:24)
▲ 코끼리바위.(10:37)
▲ 남산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듯....
▲ 소나무 숲이 아주 멋집니다.
▲ 바람쉼터.(10:55)
▲ 메나산 오름길.
▲ 메나산입니다.(11:04)
▲ 우측으로 올랐던 능선이 보입니다.
▲ 알루미늄 철제 고급스러운 계단입니다.(11:21)
▲ 수목원 1.2km로 지척이지만 너무 싱거운 산행인것 같아 우측 진달래길로 갑니다.(11:26)
▲ 원주 굽이길로 수목원까지 4.4km 입니다
▲ 굽이길로 들어선 처음에는 걷기도 좋고 아주 좋았습니다.
▲ 무수히 나타나는 이런 오름길도 거뜬하게 ....
▲ 밀림숲같은 길도 나오고 역시 둘레길 체질인가보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칼로 내려친것같은 바위도 보고...
▲ 2km정도 즐기며 가던 길이 차츰 힘들어 집니다.(11:50)
▲ 무수한 잔펀치에 KO되는것처럼 주름같은 능선을 얼마나 많이 넘는지....(12:09)
▲ 딱 중간지점입니다.(12:28)
▲ 이때 오름길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 나무가 꼭 의자같으니 어찌 그냥 갈수 있으리오...
▲ 한 능선 넘으면 또다른 능선이 수없이 나타나니 이 고개 넘으면 삼거리겠지하며 ...(13:04)
▲ 명봉산 등산후라 조금은 지쳐 잘 조성된 굽이길인데 즐기지 못하고 후반에는 힘이 들었습니다.
▲ 마지막 능선길이라 생각하고 걸음을 재촉합니다.
▲ 드디어 아침에 올랐던 삼거리에 기쁘게 도착합니다.(13:17)
▲ 힘은 들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들르지못한 동화사를 보기 위해 아스팔트 경사 오름길로...(13:30)
▲ 석가탄신일이 며칠앞인데 연등이 하나도 걸리지않은 동화사.
▲ 명봉산 등산 진입 들머리.(13:42)
▲ 수목원에 놀러온 가족들이 많아 주차장이 만차입니다.(13:50)
▲ 별표에서 시작되는 진달래길은 둘레길이 아닌 거의 등산길이었습니다.
▲ 귀여길에 가성비 높은 샤브샤브집에는 간현 소금산 출렁다리를 다녀오는 단체 손님들로 장터.(14:14)
오고가는 교통시간을 줄이면서 운동은 최대치로 걸은 내 두다리에 칭찬해주고 싶어 집니다.
잘 버텨준 내 허리에는 두배로 칭찬해주고 싶고요.감사한 하루 귀여길에 비가 옵니다.
https://cafe.daum.net/100mot 아침바다
첫댓글 이번 명봉산은 언제 가보아도 좋은 산입니다
요즈음 5월의 푸르른 싱그러움 속에 옫혀
내딛는 발 걸음은 나라갈듯 즐거웠습니다
더욱 좋은것은 여주에서 가카운 거리라서 쉽게 갈수있습니다
이번 산행은 명봉산도 했지만 원주 구비길 까지
걸어서 아마도 구피길을 이어서 갈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하루를 파란 나뭇잎 속에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햄께하신 카페지기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딘
삭막하던 대지가 초록색으로 눈이 즐겁습니다.
주말에 비소식이 잦은데 기가 막히게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에 오는길에 비가 내리고요.
멀리 가봐야 길거리에서 시간 다 보내는것인데 가까운 명봉산은 가성비가 뛰어나
운동 잘하고 역시 가성비 뛰어난 먹거리로 즐거운 마무리를 할수 있었습니다.감사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