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 학기를 아름답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인하대는 한학기의 수업기간을 마치고 드디어 마지막 수업시간을 가졌습니다. 1부시간은 둥그렇게 앉아서 한학기 동안의 이야기를 나눴고 2부시간은 이은주 선생님댁을 방문하여 저녁식사를 하며 즐거운 게임과 담소를 나눴습니다. 이번학기 정말 감사했던 것은 처음 시작할 때 함께 했던 유학생들이 마지막까지 한사람의 낙오도 없이 같이 했다는 것입니다.종강시간을 가지며 서로간에 유익한 수업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과 섬여행등 여러가지 행사들을 통해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가까워 질 수 있었던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약 9년전 인하대에 유학생으로 왔다가 저희들을 만나서 복음을 듣고 중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계속해서 하나님을 믿어온 화몽이라는 학생이 있었습니다.그녀가 드디어 예수님을 진정으로 자신의 주님으로 인정을 하며 이달초에 침례를 받았는데 화몽의 영상을 보여주며 침례식의 의미가 무엇인지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학생들은 여러가지 행사를 함께 하며 느꼈던 점에 대해서 매우 감사해 했는데 마이크라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학생은 매주마다 화요일에 있는 ISF한국어 시간이 너무 기다려 졌고 이곳에 올 때마다 너무 즐겁고 유익했다고 하며 다음학기가 기다려 진다고 했습니다. 유학생들과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고 2학기에도 계속 만남이 이어져서 제2,제3의 화몽이 나오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