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역사탐방은 12시 4호선 수리산역 대합실에서 만났습니다.
#. 수리산 철쭉동산에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철쭉 구경을 하고 초막골 생태공원을 돌아 수리산역으로 원점 회귀하였습니다. 산행시간은 2시간 정도였습니다.
#. 매주 목요일이 되면, 어떤 아름다운 풍경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늘 기대하지만....
철쭉꽃이 흐드러지게 만발한 수리산과 싱그러움이 넘치는 초막골 생태공원은 기대 이상이었고 환호성이 저절로 터지는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각자 도시락을 싸가지고 오기로 약속을 해서, 소풍가는 기분에 약간은 들뜬 마음으로 다른 날보다 더 부지런히 일어나 김밥을 싸고 예쁘게 꽃단장하고 수리산역에서 만난 우리 웰다잉 문화 역사 탐방 산행팀 한분 한분 얼굴에 해피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듯한 환한 미소가 서로를 더욱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ㅎㅎ
온통 연분홍철쭉꽃으로 물든 꽃길을 걸으니 우리 몸에 행복 호르몬인 엔돌핀과 세로토닌이 분비되는 것 같았고, 울창한 나무들과 초록색 잎들로 청정공기를 내뿜는, 싱그러움이 가득한 초막골 생태공원 숲속은 또 얼마나 좋은지 감탄사를 연발하게 했고, 뜨거운 태양을 가려주는 시원한 그늘도 되어주고 쉼터더 되어주는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점심으로 각자 준비해온 음식들, 김밥, 빈대떡, 촉촉한 곡물식빵과 요구르와 과일들이 너무 푸짐해서 초막골 뷔페식당이 즉석에서 만들어졌고, 식후 자가발전 바이크도 재밌게 타며 신바람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전국네비게이션을 머리 속에 장착하고 계신 멋진 전영복 대장님 덕분에 평생 처음 가보는 곳들도 가보고,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을 실컷 만끽하며 건강증진까지 하고 있으니, 감사하다는 말을 백번 천번은 해야할 듯 하옵니다.^^
아무튼, 최고로 아름다운 봄의 절정 클라이멕스를 누리고 온 듯한 행복한 여정이 었습니다!
오늘 함께 하지 못한분들 좀 원통하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좋았다는 말로 다시 한번 강조하며 다음 일정도 무척 기대하셔도 될 거라는 정보를 흘리며 보고를 마치고 사진과 영상 올리오니 즐감해주세요~!🤗
#. 참석자 :
전영복, 이명근, 원재환, 최흥영
서애자, 표복득, 배신정, 박인숙,
이상 8명이 함께 동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