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 / 전홍준
2. 스마트폰을 떨어 뜨렸을 뿐인데 / 시가 아키라
3. 예술수업 / 오종우
4. 사장학 개론 / 김승호
5.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3 (말하지 않는 것 과의 대화) / 유홍준
1.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 / 전홍준
책소개
『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는 현대 의학에 회의감을 품고 정통 의료계에 반기를 든 외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인 전홍준이 자연과 생명의 도리를 깨닫고 이를 바탕으로 한 자연치유법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거의 모든 병의 원인은 피가 깨끗하지 못해서이며, 이는 과호흡, 과식, 과로, 지나친 스트레스 등의 잘못된 생활 습관 탓이라고 말한다. 이에 환자들이 생활 방식과 습관, 생각만 바꾸면 어떤 만성질환도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
자연 치유의 철학적 배경은 전체성 의학, 곧 인간 전체를 치유하는 의학이다. 그 사람의 몸, 마음, 영성이라는 세 개의 차원에 대한 통합적 치유를 추구하는 것이다. 이 책은 몸의 치유, 마음의 치유, 영성의 치유 편으로 나누어 수술이나 약 없이도 가능한 자가 치료법을 질환별로 사례를 들어 안내한다. 또한 마지막에 수록된 ‘자연치료 진료실’에서는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는 실천법들을 음식,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나누어 알려준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2. 스마트폰을 떨어 뜨렸을 뿐인데 / 시가 아키라
책소개
독자는 소설《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설정을 생각해 낸 저자의 비범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스마트폰을 택시 안에 깜빡 두고 내린다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설정은 독자에게 압도적인 현실감을 불어 넣는다.
이야기는 세 가지 시점을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주운 남자, 그 표적이 된 이나바 아사미, 그리고 가나가와의 어느 숲속에서 백골 상태의 여성 사체를 발견한 형사! 독자는 이 세 가지 시점을 동시에 읽어가면서도 저자의 상황 설명에 과부족이 전혀 없어, 단 한순간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다. 글을 이끌어가는 시가 아키라의 훌륭한 솜씨는 흡사 숙련된 외과의나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우수한 수학자의 그것에 비견될 만하다.
중복 없는 속도감 있는 전개, 유머 가득한 문체, 무슨 일이 있어도 독자를 즐겁게 만들겠다는 엔터테인먼트 소설적 재미, 자연스럽게 영상이 떠오르도록 만드는 이미지 환기력, 현대인의 공포를 끄집어내는 동시대성, 그 외 다양한 매력이 시가 아키라의 소설 속에 녹아 있다.
이 소설의 장르를 굳이 분류해 보자면, 「미스터리 성향이 강한 서스펜스 소설」이 되겠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호러소설로도, 근미래 SF소설로도, 어떤 면에서는 청춘소설이나 연애소설로도 볼 수 있다. 잔학하고 에로틱한 냄새도 난다. 시가 아키라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작가임에 틀림없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3. 예술수업 / 오종우
책소개
영화 한 편을 보고 극장을 나섰는데 온 세상이 달라진 것만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또는 미술관에서 감상한 그림 한 점이 자꾸 마음에 남아있던 적은, 한 곡의 음악을 듣고 세상의 색깔이 변한 듯한 느낌은 어떠한가. 도스토옙스키와 체호프의 소설, 피카소와 샤갈의 그림, 타르콥스키의 영화, 베토벤의 교향곡과 피아졸라의 탱고. 예술가의 창조적 영감에서 태어난 작품들은 시시때때로 우리를 황홀한 모험으로 인도한다.
『예술 수업』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사유했던 천재들의 빛나는 통찰과 남다른 감각을 온전히 읽어내고 느낄 수 있도록 안내자의 역할을 하는 책이다. 성균관대의 최고강의상인 티칭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는 인문 교양과목 ‘예술의 말과 생각’을 토대로 구성하였다. 100여 컷의 미술작품과 도해, 다양한 음악과 영상, 안톤 체호프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전문 등을 수록하여 피카소처럼, 또 예술가처럼 보고 듣고 생각하는 법을 직접 느끼게 한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4. 사장학 개론 / 김승호
책소개
이 책은 한국과 미국, 전 세계를 오가며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알려진 『돈의 속성』의 저자 김승호 회장의 신간이다. 평생 사장으로 살아온 그의 경영철학 모두를 10여 년에 걸쳐 정리해 온 그는, 이번 『사장학개론』 책을 통해 120가지 주제로 그 내용을 모두 담아 완성했다.
지난 7년간 3천 명의 사장 제자들을 만나 〈사장학 수업〉을 진행하며 현실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사장들이 묻는 공통적인 어려움이 존재했으며 그 문제들을 목차로 구성해 방향제시를 더했다.
한국KCA사장학교에 합격하고 저자를 기다리고 있는 사장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에 거주하는 기업인인 저자는 일 년에 두 번, 한국을 방문해왔다. 하지만 한정된 기회와 한정된 인원으로 제한되는 상황이 지속돼 〈사장학 수업〉 내용 전체를 담아 『사장학개론』 책으로 출판을 결정하게 되었다.
책은 6가지 각각의 경우의 대상자들이 더 집중해 볼 수 있는 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가장 현실적으로 시급하게 배워야 할 것들에 대한 주제들이다. 자신이 지금 장사를 하고 있는지, 사업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기준과 사람을 써서 매출을 올릴 것인지, 매출을 올려서 사람을 쓸 것인지. 함께 창업한 개국공신들의 반란과, 사업이 망해가는 징조 등 ‘지금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묻고 싶었던 폭넓고 다양한 질문에 대한 저자의 경영철학을 담았다. 2장은 오래, 더 멀리, 지속적으로 갈 수 있는 내면이 힘을 키우는데 필요한 주제들이다. 훌륭한 경쟁자를 왜 축복으로 여겨야 하는지, 규모에 따라 변해야 하는 사장의 태도, 비난에 단단해지고 정리와 정돈, 청소와 청결로 이어진 기본에 따라 깊은 심지를 가진 사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조언에 집중했다.
3장은 거의 모든 사장, 중간급 간부 이상이라면 모두가 어려운, 직원 운영 전반의 해결 제시가 담겼다. 사업하면서 가장 힘들고 지속되는 어려움인 직원 관리에 대한 조언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누구를 승진시켜야 하는지, 좋은 직원은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가장 경계해야 할 직원과 지금 즉시 해고해야 할 직원을 가려내는 방법, 더불어 회사의 언어로 보고가 이뤄지고 소통될 수 있도록 가르치는 업무보고 방식 등, 지금 현장에서 곧바로 필요했던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 4장과 5장은 사장에서 기업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단계에 있는 사장을 위한 장이며 마지막 6장에서는 사장을 준비하고 있거나, 사장이 되려는 꿈을 가진 모두를 위한 내용에 집중되었다.
『사장학개론』 도서는 국내 25%, 9백만 명에 이르는 사장 모두가 회사의 규모에 따라, 상황에 따라 각각 펼쳐 읽어 볼 수 있도록 집필하는 동시에, 평생을 사장으로 살아 온 경험 많은 선배 경영인의 조언을 직접 듣고 싶어 했던 모든 사장들을 위한 책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5.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3 (말하지 않는 것 과의 대화) / 유홍준
책소개
우리 국토는 그 자체가 박물관이라 할 정도로 문화유산의 보고이다. 우리가 무심히 지나칠 뿐 별다른 의미를 못 느끼는 유적들을 꼼꼼히 답사하면서 저자는 진주를 캐내듯 산하에 스민 역사의 자취와 누대의 숨결을 발굴하여,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이야기 솜씨로 풀어놓는다. 종횡으로 얽히고 설킨 유적의 신비를 뒤얽힌 실타래를 풀어내듯 명료하게 해설해가는 이 답사기는 그 자체가 바로 새로운 문화창조라 할 만하다.
서산 마애불, 구례 연곡사, 익산 미륵사터, 경주 불국사, 석촌동 고분군,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터, 주실마을, 경북선교각, 섬진강 등 전라도 및 경상도의 백제 신라의 문화유적을 안내한 미술학자의 우리문화유산답사기.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첫댓글 여름도 어느덧 끝에 와 있는듯.. 풀벌레 소리가 더욱 가까이 들립니다. 평화롭고 조화로운 일상에 감사하고 잘 익어가는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