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1월25일 광명/창원/부산 목요일
자료제공: 경륜위너스 박정우 예상부장 / 음성:060-707-2112 / 홈피: www.racepark.co.kr
(광명)
곽현명
중흥중, 부천고를 졸업하고 의정부시청 실업팀에 있었다. 지난 회차의 동기생들의 선전이 인상 깊은 만큼 긴장되지만 패기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선행 승부가 우선이 되겠지만 다양한 작전을 생각한다. 실전과 다르겠지만 주위 조언과 동영상 모니터하며 선수 파악을 하고 있다. 득점 높은 선수를 인정하겠지만 자리 잡기에 다를 수 있겠고 축 선수 마크한다 하여도 주도하는 경주를 생각한다. 이용희, 이주하 선수와 동반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배울 점 많아 도움되고 있다. 상위 동기생들과의 동등한 위치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노력한다면 가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조창인
지난 일요경주 기회잡고 경주 시작하였지만 소극적으로 경주 임했던 것 같아 후회된다. 김보현 선수와 몸싸움 부담되어 피했던 점도 원인이라 볼 수 있다. 전법에 변화를 주기 위해 자력 위주의 훈련을 하고 있어 실전에서도 자력 승부가 많은데 승부 시점에 대한 감을 잡지 못하고 있어 기복을 보이고 있다. 훈련 시속을 실전에서 발휘하지 못하는 점이 문제점이다. 선발 강급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이라 성적에 맞춰야 하겠는데 인지도 향상이 우선이라 생각하여 강급에 연연하지 않고 인지도 향상을 위한 경주 임할 생각이다. 하지만 무조건 적인 무모한 승부를 생각하지 않는다. 축 선수들 중심으로 경주 전개되고 있어 축 전면에 위치를 확보하려 생각하고 있는데 자리 잡지 못한다면 끌어내기를 시도하겠고 여의치 않다면 기습 또는 젖히기에 초점 맞추고 힘쓰고 내려올 생각이다. 친분 선수와의 연대 경주 의식하고 있으며 창원 지역 선수들과 안면 있지만 연대 경주 쉽지 않을 것 같다. 몸 상태와 컨디션 양호하며 그랑프리 이후 창원 동계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남용찬
노일중, 천원고를 졸업하였다. BMX 동호회에서 이용욱 선수을 알게되어 경륜에 입문하게 되었다. 비선수 출신이다. 선행을 위주로 뒷심 유지 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회차 출전한 최민호 선수와 비교한다면 기량 비슷하다 볼 수 있겠는데 운영이 최민호 선수가 좀더 우수한 것 같다. 팀 내 함동주, 이창재, 인치환 상위 선수들과 동반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량 좋은 선수들이라 도움되고 조언 받고 있다. 운영이 미숙해서 인지 넘어서기 쉽지 않았다. 선행 승부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강자를 인정하겠는데 선수 파악되지 않아 득점 높은 선수를 의식하겠다. 3.76의 기어로 훈련하고 있어 3.69의 기어 적응되어 있다. 3,4코너 중간이 승부 시점이라면 입상 무난하겠다.
송승현
대성중, 동대전고를 졸업하였다. 스프린트, 경륜이 아마 종목이었다. 동기생들의 선전이 기분 좋은 반면에 부담된다. 훈련원에서부터 유성팀에서 훈련하여 유성팀을 택하게 되었다. 힘쓰는 경주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무조건 적인 승부보다는 타점을 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 경주 풀어나갈 생각이다. 8월말 낙차 사고로 인해 한달 가량 경주 임할 수 없었다. 동기 상위 선수들과 기량 비슷하다 생각하는데 숨겨진 훈련량의 차이 있다 생각되어 실력 인정한다. 유연종 선수와 고교 시절부터 친구였으며 노련함 등 운영이 앞서 있는 것 같다. 아마와 프로의 차이점 있어 상황에 맞는 대처로 경주 임할 생각이며 선수 파악이 미흡하여 전면에서 풀어나가야 하겠는데 파악된다면 다양한 작전을 구사하고 싶다. 꾸지람과 칭찬으로 주위 조언을 받고 있으며 기억 남는 선수 되고 싶어 최선을 다하겠다. 지구력보다는 순발력이 좋다.
고병수
양양 사이클 경기장 완공되어 금주부터 사용하였다. 훈련 여권이 좀더 좋아 졌다. 보여 주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은 있는데 쉽지 않은 것 같다. 축 위주로 전개되어 그렇지 시속 부담 없으며 고 기어 적응되어 마크된다면 병주 상황도 자신 있다. 위험한 경주를 피하는 스타일이라 빼앗기는 무리라 생각하지 않지만 지켜야 하는 자리에서 몸싸움 걸어온다면 피하지 않겠다. 훈련 시속을 실전에서 발휘하지 못하여 주도할 자신감 부족한데 빼고 받기 가능하여 축 선수 전법에 맞출 수 있겠다. 실력에 맞추어 최선을 다할 생각이며 보여주는 경주를 항상 생각하고 있어 기회가 된다면 주저하지 않겠다. 김민철 선수와는 동기이자 친구라 친분 있는데 나머지 호남 선수들과는 안면 정도의 친분이다.
노태경
지난 결승 경주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겨 훈련하지 못할 정도로 잡념에 빠져 있었다. 몸이 최상이었고 자신 있어 타협 경주는 생각하지 않았다. 훈련량 부족하고 감기 기운이 있는 상황에서 출전하였는데 경주에 지장 없다. 금주 편성 어렵다 보진 않은데 연대 경주로 이루어진 것 같아 조금은 혼란스럽다. 활용 대상이 있다는 수월한 경주를 택할 수 있겠지만 지난 결승 경주로 인해 바닥까지 떨어졌다 생각되어 힘쓰는 경주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흐트러진 몸과 마음 추수리기 위해 승부수는 강공 승부하겠다. 끌어주는 선수의 시속이 좋다면 최대한 배려하겠지만 금요 경주는 결승에 필요한 선수를 챙길 생각이라 젖히기 또는 자력 선행 위주의 승부가 되겠다. 4.15, 4.23의 기어를 5개월 전부터 적응 훈련하여 기어에 대한 부담감 없으며 추입 당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이지 기록에 연연하지 않았다.
(창원)
김민균
의정부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경륜공단에서 실업팀 생활을 하였으나 부산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은 잘 모르고 의정부 선수들은 어느 정도 안면이 있다. 시범경주에서는 너무 긴장을 한 탓에 실력발휘를 못하고 부진하였으나 지난 회차 출전한 동기생 김재국의 활약을 보면 선발급은 무난하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훈련원에선 다양한 전법으로 입상을 하였으나 선행, 젖히기가 본인에게 잘 맞는 것 같고 자신도 있어 자력승부 위주로 경주를 풀어갈 것이다. 연습 시에는 실력이 팀 내의 장경동 선수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본인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김정하
송파중학교 때 권현 코치의 지도아래 사이클을 배웠고 서울체고를 졸업했다. 동기생 중 춘천아카데미에서 경륜을 배워 훈련원에 입소한 선수가 3명이다. 훈련원 순위가 하위권인 것은 무릎연골 수술 후 동계훈련을 못해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이며, 전법도 선행으로 입상을 못 했을 뿐이지 선행을 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다. 훈련 때 선행 연습을 계속하였고 아마시절 도로가 주 종목이라 지구력이 괜찮은 편이므로 기존선수들과의 실전에선 자력승부가 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1월4일 교통사고 후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이틀 입원을 하였으나 부상은 경미하고 허리가 조금 아플 뿐이다.
임명준
17기 중 비선수 출신이 4명 있는데 그중 한 명이며 송정중학교, 영등포공고를 졸업했다. 취미로 철인3종을 하다 일산에서 박순철 선수에게 자전거를 구입해 일주일에 1~2차례 도로 훈련을 함께 하였으나 트랙훈련의 필요성을 느껴 인천으로 옮겨 훈련해 경륜에 입문하게 되었다. 훈련원 순위가 최하위인 것은 부상도 있었고 잘해보려는 욕심에 자전거를 이것저것 손을 대며 억지로 힘으로 타려고 하다보니 성적이 부진하고 자신감도 잃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팀선배들의 조언을 받아 자전거 세팅을 다시 해 적응중이며 한바퀴 인터벌시속도 19초 중반대로 좋아지고 있다. 주위의 선배들이 선발급에서는 선행이 통할 수 있겠다는 조언에 따라 금주엔 자력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많은 노력을 통해 롤모델로 삼고 있는 양희천, 문영윤을 능가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부산)
인치환
서울 태생이며 신천중, 영동고, 수원대 사회체육과 출신이다. 군대시절 후임병이었던 손용호 선수의 소개로 경륜을 접하게 되었고 이용욱 선수의 가르침을 받고 경륜에 입문했다. 지난 금요경주는 훈련원 때의 기질이 남아있어 본인 스스로 시속을 올려 경주를 주도하다보니 막판 추입을 허용했으며 박민수와 지성환 중 누가 축인지 잘 몰랐다. 아직 기존선수에 대한 파악이 미흡한 편이며 인근 지역의 선수들도 잘 몰라 연대플레이는 아직 생각할 겨를이 없다. 훈련원 시절엔 최재봉, 김태훈 선수와 친하게 지냈으며 훈련원 때는 잘 몰랐는데 막상 경기를 해보니 본인이 스타트가 느리다는 게 느껴졌고 훈련을 하면서도 팀 동료로부터 지적도 받아 이를 보완 중에 있다. 몸싸움은 약하며 비선수 출신 강자인 박병하 선수의 경주를 많이 참고하고 있다.
유태복
경기도 태생이며 포천 삼성중, 가평고, 목원대 출신이며 아마시절 수자원공사와 지적공사에서 실업팀 생활을 했다. 상무시절 오태걸, 김민균, 이정우, 김지훈, 이성용 선수와 함께 군생활을 했고 수자원공사 시절엔 최대용, 김성호, 김재국 선수와 함께 있었다. 수자원공사 출신이지만 본인은 도로만 탔기에 대전, 유성쪽 선수들은 모르는 편이며 가평고 출신이라도 본인과 함께 고교생활을 했던 정현호 등은 잘 알지만 나머지 선수들과는 별로 친하지 않다. 본인의 장점은 후반시속이 좋다는 점이고 단점은 초반 스타트가 느리다는 점이다. 지난주 후보로 출전한 탓에 금주는 컨디션 조절에 주력하고 출전했으며 신인인 만큼 본인이 원하는 타이밍이 온다면 자신감 있게 경주를 주도할 생각이다. 결승에서 만약 오태걸 선수와 만나게 된다면 이용할 생각도 있다.
오태걸
부산 태생이며 사하중, 부산체고, 성화대 출신이며 강진군청에서 실업팀 생활을 했다. 상무시절 양희천, 유태복, 김민균 선수와 함께 있었고 강진군청 시절에는 곽훈신, 정연교 선수와 함께 선수생활을 했었다. 훈련원 초반 어깨부상을 당해 수술을 한 탓에 잠시 주춤한 적은 있으나 지금은 완쾌되었고 지장도 없다. 16기 때 한 번 떨어진 경험이 있으며 본인의 장점이라면 지구력이 좋다는 점이고 단점은 순발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85년생 기존선수 출신들도 거의 알고 있으며 금주 출전한 유태복 선수는 훈련원 때는 본인보다 한수 위였지만 현재는 비슷할 것으로 보며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면 먼저 때릴 생각이다.
첫댓글 잘 보구 갑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