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지리한 장마가 계속 되어 기분도 찝찝하고..집에 곰팽이도 피고..ㅎㅎ
이 동문 카페를 접한지 1년 정도 되는것 같은데.....이제 글을 올립니다
고향이 퇴색되어 가듯이 칭구들이 살아왔던 그곳....마니 변했답니다
전 직장이 전남 완도인 관계로 자주 고향에 들립니다...
가끔은 차를 타고 혼자서 학교 앞을 지나기도 합답니다...
그때 생각나는것은...여학생들의 흰색 양말...그리고 커다란
플라타너스 나무....따스한 봄 햇살.....멀리 보이는 낙엽산..강가...
마니 그립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아련한 옛 추억이 생각나듯이....
단 한번만이라도 그때 그 시절로 돌아 갈수 있다면......
그때 하지 못했던 공부도 하고...내가 조아했던 여학생에게 사랑고백도
하고 그리고 소중한 친구들과 함게 조은 추억도 만들고.....
담에 고향을 가게 되면 지금은 변해버린 복내고등학교 주변 상점..
및 동문들의 추억이 마니 담긴 곳을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혹 완도로 오시거든 연락주세요..
저에 이름은 최준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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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에 남은 여린 향기...복내고등학교..
무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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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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