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9살에 대학 입시 끝나자마자 컴활 필기를 공부했습니다.
컴퓨터를 가지고 인터넷, 게임밖에 할 수 없었고, 엑셀은 하나도 다룰 줄 모르는 제가 부끄러웠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컴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입시 끝난 고3은 업무나 다른 공부할 것이 없기 떄문에 온전히 컴활에 집중할 수 있어 필기시험은 일주일 만에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실기를 바로 따면 좋겠지만, 갓 성인이 되고 생긴 달콤한 시간적 여유를 즐기고자 실기 공부를 미뤘고... 1년이 지나 21살이 된 2월에 실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기간은 개강하기 전까지, 즉 한 달로 잡고 유동균 선생님인강을 샀습니다.
공부법은 따로 없습니다. 유동균 선생님 따라했습니다. 1단계를 일주일 동안 다 봤습니다. (물론 영상을 따라 실습해보면서요) 그리고 3단계 바로 들어갔는데, 먼저 풀어보고 영상을 보려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풀리는 문제가 매우 적어, 1단계 영상 보듯이 따라하며 봤습니다. 그리고 2번째~3번째 모의고사부터는 그래도 먼저 풀어보고 (물론, 못 푸는 문제는 제외하고 풀 수 있는 문제만) 영상 시청했습니다. 이렇게 시험까지 계속 반복하려 했지만, 2월 달에는 대학 행사, 가족 여행, 설날이 있다 보니 한 달에 온전히 컴활 공부할 수 없었습니다. 저런 행사들을 다 합치면 2주 정도는 놀았던 셈이네요.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공부를 길게 하지도 않았는데 합격했다." 라고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실제로 한 달 계획 중 실제 2주 정도만 공부하고 쳤던 시험은 엑셀, 엑세스 모두 불합격 했습니다. 그러나 첫 시험 이후 모의고사보다 실제가 더 쉬운 것을 느꼈고, 부족한 부분만 보충하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강 이후 시험을 2번 더 쳤고, 시험 이틀 전부터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엑셀 함수 파트, 엑세스 쿼리 파트 연습에 집중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유동균 선생님 말씀을 성실히 따라하면, 그리고 공부를 질질 길게 끌기보다는 할 때 열심히 그리고 영리하게 공부하는 게 합격의 지름길이라는 것입니다. (저도 각 행사의 전날과 끝난 다음날 하루 씩 놀지 않고 공부했다면 더 빠르게 합격했을 텐데요...)
시험을 치고 보니 전 오히려 엑세스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모의고사와 다르게 엑세스 시험에서는 총 테이블 숫자가 2개밖에 없었고, 한 테이블 당 열이 너무 많아 스크롤로 내려가는 게 한 세월 걸리는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쿼리 만들 때 필요한 열 찾는 게 오래 걸린 기억이 납니다. 그럼에도 모의고사보다는 쉽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들었던 느낌은
1트: "아 이번엔 엑세스가 좀 위험한데?" -> 엑셀, 엑세스 불합격ㅋㅋ
2트: "아 이번엔 엑셀이 위험한데?" -> 엑셀 불합격
3트: "아 합격이 좀 위태위태한데?" -> 합격
이런 식이었습니다. 방금 전에 합격을 확인하고 3트 이후에도 합격할 거라는 확신이 없었기에 "이게 붙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공부할 때 심심하면 합격수기들을 읽었습니다. 그때 얼른 저도 다른 분들처럼 컴활 졸업하고 싶었는데 2월에 공부시작해서 4월이 되어서야 하네요.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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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아이티버팀목https://www.itbtm.com/main2/intr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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