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 부동고등학교7대불가사의(1)
부동고등학교에는 학교 구건물에 얽힌 7대 불가사의를 모두 알면 '죽음의 파수꾼'에게 살해당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어느날, 죽음의 파수꾼이 교장 선생님 앞으로 협박장을 보낸다. 미스테리연구회 회장인 라미는 전일의 추리능력을 알아보고 7대 불가사의를 함께 풀어보자고 제의한다. 그날밤 라미는 7대 불가사의 중 마지막 수수꼐끼를 알아내고 전일에게 전화를 걸어 학교로 나오라고 하지만, 구건물을 지켜보던 전일의 눈에 들어온 것은 '공포의 생물실'에서 매달려 있는 라미의 시체였다. 깜짝 놀라 생물실로 달려 갔으나 문을 열어보니 이미 사라진 뒤였다. 7대 불가사의 중 첫번째 불가사의와 똑같은 상황이 된 것이다. 다음날, 목매달려 있는 라미의 시체를 본 전일은, 이 사건을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굳게 다짐한다.
2 회 부동고등학교7대불가사의(2)
7대 불가사의와 똑같이 부동고등학교 구건물의 공포의 생물실에서 사라미가 목매달린 채 숨져 있었다. 전일과 지영주는 자신들이 목격한 죽음의 의식에 관해 경찰에 신고한다. 그때, 더적장선생님이 부들부들 떨면서 그녀석이 살아있다고 중얼거린다. 마진수는 범인이 철사를 이용해 창문을 잠궜다고 단정하지만 전일은 이에 동의하지 않고 추리를 계속한다. 한편, 유미는 전일의 손수건을 찾기 위해 미스테리학회실에 들어갔다가 '죽음의 파수꾼'에게 습격을 당한다.
3 회 부동고등학교7대불가사의(3)
이사무는, 학교의 구건물이 제약회사의 연구실이었다는 것을 알고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그러나 유미가 '죽음의 파수꾼'에게 기습을 당해 큰 상처를 입게 되자, 전일은 죄책감을 느끼고 수사에서 손을 떼려고 한다. 하지만, 의식을 회복한 유미의 격려에 힘입어 다시 도전할 것을 결심한다. 드디어 사검의 전모를 파악한 전일은, 사람들을 모이게 해 놓고 '죽음의 의식'을 재연한다. 범인은 물리실에 소품을 장치해 놓고, 복도에 거울을 설치하여, 마치 생물실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보이게 했던 것이다. 그리고' 죽음의 파수꾼'의 실체는 제약회사의 비리를 감추기 위해 투입된 도적장선생이었다.
4 회 비련호의 전설(1)
전일과 유미는 외사촌 오빠인 임수광을 대신해서 비련호 리조트로 떠난다. 비련호는 오후가 되면 피빛으로 붉게 물들고 두남녀의 슬픈 전설이 얽혀 있다. 그날 저녁 리조트에 모여 있다는 사람들은 연속으로 살인사건의 범인 제이슨이 비련호 근처로 도망쳐 왔다는 뉴스를 듣게 되는데.... 다음날 아침 구상기가 시체로 발견이 되고, 외부로 통하는 다리마저 불타벼린다. 공포에 질린 배성각은 혼자 숲으로 도망치다 살해당하자...
5 회 비련호의 전설(2)
리조트에 모여있던 여행객들은 연속살인사건의 범인이 제이슨이라고 겁에 질려 있었다. 그러던 중 유미가 부상을 당랴 생명이 위급해 진다. 원영진이 보트를 타고 건너편으로 구조를 요청하러 가지만 시체가 되어 돌아온다. 제이슨의 존재에 의문을 갖고 있던 전일은 범인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인물일 것이라고 짐작한다. 그리고 리조트에 모인 여행객들이 모두 오리엔탈호 침몰사고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사건의 단서를 잡는다.
6 회 비련호의전설(3)
비련호 리조트에서 이미 4명이 살해 당하자 전일은 누군가가 사건을 위장해서 탈옥수 박재수가 범행을 저지른 것 처럼 꾸몄다는 것을 눈치챈다. 서로를 감시하기 위해 모두가 산장에서 함께 자기로 하는데... 그중 한명이 잠이 오지 않는다며 산장 밖으로 나간다. 전일은 범인의 속임수를 역이용하여 범인을 교묘하게 다시 산장으로 유인한다. 전일의 뛰어난 추리력 앞에서 범인이 실체를 드러내고 만다.
7 회 밀랍인형살인사건(1)
전일과 유미는 이사무 형사의 소개로 발트성의 추리게임. '미스테리 나이트'에 참가한다. 세계각국에서 모인 10명의 명탐정 중에는 이사무 형사의 상사인 카멜경장도 있다. 성에 머무르던 중 전일은 이상한 편지를 발견하고 그 편지에 쓰여 있는 지시를 실행에 옮긴다. 성안에 있는 손님들과 똑같이 생긴 밀랍인형을 이용해 참가자중 하나임 마미진씨의 살인연극을 한 것이다. 카멜경장은 뛰어난 추리로 그것이 전일의 짓ㅇ임을 밝혀내지만 마미진의 방에간 그들은 경악한다. 마미진이 밀랍인형의 죽은모습과 똑같이 등에 칼이 찔려 죽어 있었던 것이다.
8 회 밀랍인형살인사건(2)
마미진이 죽고 공포의 분위기에 휩싸인 발트성의 사람들에게 레드돔은 계속된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며 리처드를 죽인후 세번째로 남구삼씨까지 죽인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남구삼은 자신이 범인이라며 자백테이프를 남기는데... 전일은 이것을 믿지 않고 추리를 계속해 가며 레드롬이 카멜경장이라고 몰아붙인다.
9 회 밀랍인형살인사건(3)
카멜경장을 범인으로 몰았던 김전일은 자신의 머리에 뭍어있던 거미줄로 그가 범인이 아님을 단숨에 깨닫고 다시 한번 범인이 누군지 고민에 빠진다. 이런 저런 추리 끝에 범인이 추리작가 조수민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조수민은 대학시적 이지호와 열렬한 사랑에 빠진 사이였으나 그가 계획한 완전범죄에 가담했던 친구들에게 배신당하고 이지호는 죽고 조수민은 생매장 당하고 만다. 다시 살아난 조수민은 성형수술을 하고 복수의 기회만 보다가 드디어 대학친구들을 대회에 초대해 성에 모아 죽인 것이다. 모든 사실을 고백한 조수민은 성에 불을 지르고 ... 모두 불에 줄을 뻔 하지만 성의 수호신 마리아가 이들을 도와 무사히 살아남게 된다.
10 회 괴도신사의 살인(1)
요즘 세계에는 그림도둑, 괴도신사로 인해 떠들썩하다. 전일은 형사의 부탁으로 유미와 함께 전라도로 향한다. 거기서 그는 이하나라는 얼마전 전학을 간 같은 반 학생을 만난다. 전일이 맡은 요번 사건은 한 그림이라는 유명한 화가의 그림을 괴도신사가 노리는 것을 막아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첫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한글미의 주치의인 신미해의 죽음!! 괴도신사는 한그림에 그려져 있는 인물을 노리는데...이하나는 한그림의 대표작" 나의 사랑하는 딸의 초상"이라는 그림의 주인공. 다음으로 노리는 인물은 이하나인가? 소년탐정 김전일이 그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간다.
11 회 괴도신사의 살인(2)
괴도신사가 그 다음으로 노린인물은 한그림이었다. 김전일은 그림 힌트로 인해 괴도신사의 정체를 밝혀낸다. 괴도신가의 정체는 다름 아닌 신진실이었다. 그러나 살인극을 일으킨 진범을 따로 있는데.. 김전일은 전범의 속임수를 과연 알아낼 수 있을까?
12 회 괴도신사의 살인(3)
범인을 밝혀내기 위해 다시 돌아온 김전일. 그리고 한그림과 유미해가 과거에 저지른 사건에 대해 얘기한다. 한그림의 그림은 이현이라는 유령화가가 대신 그려준 것으로 그 유령화가가 이하나의 친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살인극은 죽은 아빠의 원한을 갚기 위하여 이하나가 저지른 슬픈 사건이었다. 이하나는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서 가족의 곁으로 가고 만다. 빨리 지는 자벤다 꽃처럼 사라져간 이하나의 죽음으로 사건은 막이 내린다.
13 회 비보도의 보물(1)
비보도라는 섬에 있는 보물을 찬는 사람에게 보물의 십분의 일을 주겠다는 신문광고를 본 전일과 유미는 큰 기대를 안고 여행길에 오른다. 여행중 배안에서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는데 다들 비보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듯 한다. 섬에 도착하자 숙소마다 안치되어 잇는 수호상과 인형들을 둘러싸고 살인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들은 과연 보물을 찾을 수 있을지...
14 회 비보도의 보물(2)
지상곤이 죽은채로 발견되자, 참가인원모두는 공포에 떨기 시작한다. 모두에게 알리바이가 성립되지 않는 가운데, 전일은 사건의 단서를 잡기 위해 골몰한다. 그러다 여셩사 최수연이 수호상 재단에 있는 병풍에 적힌 시조에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단서를 제시하게 되면서 사건은 점점 흥미를 더해간다. 전일은 구만표씨를 통해 10년전에 이 섬에거 있엇던 추락사고에 대해 듣게 되며, 우연히 통나무집에 걸려 있는 사진 속에서 발견한 김교수와 그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보물이 있는 곳을 알게 된 사람마다 한명씩 살해 당하는데...
15 회 비보도의 보물(3)
몇명의 희생자를 치르고 나서야 전일의 예리한 추리로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기 시작한다. 살아남은 모두는 김교수의 아들 김민호가 초록이로 변장하여 잔인한 살인계획을 꾸몃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수많은 전과경력을 가진 안영직 또한 오래전부터 비보도의 보물을 탐해왓으며 그를 잡기 위해 따라온 최수연도 경찰이라는 정체가 드러나게 된다. 안영직이 보물에 손을 대는 순간, 동굴 전체가 무너지게 되고 마지막에 갇친 김민호는 그를 구하러 들어온 전일에게 살인계획을 꾸미게 된 전모를 밝히게 된다.
16 회 악마조곡(1)
세계적인 작곡가 전세기씨가 남긴 불후의 명작 '악마조곡'의 악보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은 형사와 전일, 우미가 전세계씨의 별장에 도착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그것엔 이미 그의 제자들이 와있었고 후계자가 되기 위한 보이지 않는 긴장이 대립되는 가운데 악마조곡의 가사내용과 똑같은 모슴으로 작곡가와 오페라 가수가 차례로 의문의 살해를 당한다. 형사 오지명과 김전일이 사건해결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데...
17 회 악의조곡(2)
악마조곳의 악보를 둘러싸고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전일은 마이클이 프랑스인이였으면 죽을때 쥐고 있던 열쇠가 부어로 끄레라는 것을 알고 범인이 알리사임을 밝혀낸다. 사건 해결과정에서 알리사는 자신이 전게기 선생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 충격으로 자실을 결심하게 되지만 악마조곡이 그녀를 위해 만들어 졌으며 숨겨진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고 받아들이게 된다. 경찰에 연행되기 전 아버지가 만든 악마조곡을 마지막으로 연주하는 알리사...
18 회 오페라 극장의 유령(1)
부동고등학교 연극부의 합숙. 유미를 따라간 전일은 합숙동안 끔찍한 살인사건에 접한다. 나미애와 양춘미의 죽음. 범인은 가월이라는 이름으로 오페라 극장의 괴인의 얘기에 견준 살인을 행한다. 타고 온 배는 범인에 의해 떠내려가고 모두는 섬안에 갇히고 만다.
19 회 오페라 극장의 유령(2)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섬에 감금된 연극부원들.그들의 유령이 나타나 자기들에게 복수를 하느 것이라고 말하는데... 전일과 유미는 고자경 선배로부터 우진희의 자실이유를 듣게 된다. 전일은 이 모든 사건이 우진희의 자살에 대한 복수하고 생각하고 범인을 찾는다. 고자경을 노리던 가월의 죽음으로 사건은 끝나는 듯 하나, 전일은 사건의 진범을 알게 된다.
20 회 오페라 극장의 유령(3)
전일이는 가월로 분장해 지금까지의 살인사건을 행한 진범을 밝혀낸다. 간단한 속임수로 진범 스스로가 자백하게 만드는데...그 범인은 바로 우진희의 애인인 김경철이었던 것이다. 그는 진희를 그렇게 만든 세사람을 증오해 목수할 생각을 하게 된 것이었다. 전일의 추리로 인해 모든 게 실패로 돌아가자 경철은 자살을 기도한다. 우진희의 죽음과 같이 그는" 괴로워 버둥거리다 지옥의 불길에 휨싸인대 해도 난 천국을 동경해"라고 말한 뒤 떠난 우진회를 따라 같은 길을 감으로써 이 사건은 막을 내린다.
21 회 김전일, 누명쓰다!(1)
소설가의 대부격인 작가 박오수가 발펴한 신작을 둘러싸고 출판사들 사이에 경쟁이 붙자 막오주는 자신의 50회 생일파티에서 암호를 해독하는 쪽에 작품을 주겠닫고 발표한다. 한 출판사로부터 암호해독 요청을 받고 전일은 파티에 참가한다. 그러나 유미에게 추근대는 박오수에게 대항하다가 암호요청 출판사에게 화살이 날아가자 억지로 사과하러 간다. 거기서 전일은 박오수를 살해한 살인범으로 몰리게 되고, 증거 불충분으로 경찰서로 연행되는데...
22 회 김전일, 누명쓰다!(2)
경찰에 체포되었다가 가까스로 탈출한 전일은 도망다니면서도 장수길과 유미를 비롯한 여러사람의 도움을 받으면서 사건해결에 전력을 다한다. 살해된 박오수는 자신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었던 이운표,오지수,강우규, 유지숙에게 차례로 암호의 열쇠를 남겨 두엇으며 이들에게 전일이 접근할 때마다 정체불명의 살인자가 나타나 먼저 그들을 살해하게 되어, 결국 전일은 연쇄살인범으로 몰리게 된다.
23 회 김전일, 누명쓰다!(3)
이미 이윤표, 오지수 두 명이 죽었다. 은신생활을 하며 범인을 추격하던 전일은 박오수가 이운표, 오지수, 강우규, 유지숙에게 각각 다른 메세지를 전해 주었고 그것이 살해당하게 되는 순서임을 알게 된다. 부산에 있는 유지숙을 찾아 갔을 때 전일은 범인이 자신이 알고 있는 인물임을 직감하게 도니다. 오지며의 번뜩이는 지혜와 박오수로부터 에어컨이 고장났음을 알리는 전화를 받았다는 전씨 할머니의 말과, 박오수가 항상 별장의 열쇠를 갖고 다니는데, 사건 당일은 소지하지 않았다는 지미화의 ㅁ말, 그리고 사진과 비디오를 통해 진범을 밝혀내는데...
24 회 김전일,누명쓰다!(4)
범인의 정체를 알아낸 전일은 박오수의 신작이 담겨 있는 디스켓으로 범인을 별장안으로 유인해 사람들 앞에서 가면을 벗겨 보인다. 범인이 강민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모두는 경악하고, 강민철은 범인이라는 사실을 부인하지만 결국 모든 것을 자백해 버린다. 신장별을 앓고 있는 딸 수지를 살리기 위해 장기 밀매자의 유혹에 넘어가 악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된다. 박오수가 이런 사실을 근거로 작품을 쓴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출판금지를 부탁하던 중 수차례 거절을 당하자 결국 이성을 잃고 박오수를 죽이게 된 것이다.
25 회 유령 여객선(1)
평소의 눈부신 활약에 대한 보상으로 호화여객선에 초대받게 된 전일과 유미. 그런데 호화여객선이라는 건 순 허풍이었고 실제로는 땜질 투성이었드며 누더기 여객선이었다. 게다가 그 배에는 섬찟한 소문까지 얽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이때 여객선 선장이 이 배에 탄 사람들이 모두 한 사람씩 사라질거라는 불길한 협박장을 받았다고 말한다. 다음날 편지내용처럼 선장이 사라지는데, 마치 아침식사 도중 사라진것처럼 음식이 차려진 상태였다.
26 회 유령 여객선(2)
죽음의 향해를 예고하는 편지에 모두들 두려움에 떨고, 사람이 한명씩 사라져 가는 ㄱ서에대해 의문을 품은 전일은 수사를 시작한다. 선장실의 전기 스위치에 핏자국이 있는 것을 발견한 전일은 선장이 누군가에 의해 살해 되었다는 것을 확신한다. 식탁에 차려져 있던 아침식사와 갑판위의 담배는 선장이 아침식사 도중 사라진 것처럼 보이기 위한 속임수였다. 전일은 황해천 선장과 왕자협이 오리엔탈로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 있지 않을까 염려한다. 다음날, 갑판위에서 왕자협의 유서가 발견되고, 황해천과 손수영에게 복수를 하고 간다는 내용이 적혀잇엇으나 손수영이 아닌 최태만이 숨진 채로 발견된다. 그 와중에 두우회는 자살을 기도하여 바다로 뛰어들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전일마저 뛰어든다.
27 회 유령 여객선(3)
이사무반장은 왕자협이 남긴 유서를 보고 유령여객선의 살인사건은 종결됐다고 생각한다. 한편, 해양잡지 기자인 홍사진이 오리엔탈호에 관한 기사를 썼다는 사실을 알고, 모두들 놀란다. 여객선은 향로에서 크게 벗어나 있엇고 무전기 마저 고장이 나서 가까운 섬에 구조를 요청하거 한다. 그런데 섬에 도착한 후, 홍사진이 살해 당한다. 전일은, 진범이 오리엔탈호 사건과 관계가 있을 ㄱ서이라고 짐작하는데, 객실의 일부가 정전되는 것을 보고, 결정적인 힌트를 잡느다. 그래서 범인을 잡기위해 속임수를 쓴다.
28 회 유령 여객선(4)
범인을 잡기 위해 전일이 꾸니연극에 걸려든 사람은 뜻밖에도 한바다였다. 한바다는 오리엔탈호와 충돌을 일으킨 유조선의선장, 한산도의 딸이었고, 자신의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운 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여객선의 승무원이 된 것이었다. 왕자협이 남긴 유서는 한바다가 작성한 것이었고, 손수영 대신 최태만이 숨진 것도 모두 계획된 것이었다.그런데 한바다가 한산도의 딸이란 사실을 알게 된 손수영이,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용서를 구한다. 손수영도 오리엔탈호의 승무원이었던 것이다. 한바다는 구치소에 수감되고, 손수영은 오리엔탈호 침몰사고의 진실을 밝혀 한산도 선장의 명예를 회복한다.
29 회 영하15도의증오
겨울방학에 스키부 합숙에 참가해서 스키장까지 따라간 전일과 유미. 그곳에서 전일은 부원들 사이의 어색한 관계를 눈치챈다. 스키부 에이스로서 올림픽 출전이 예정되어있던 설원이. 두달 전 경기 도중에 미끄러져 지금도 병원에서 의식불명 상태. 착지할때 바인딩이 풀린것이 사고 원인이었다. 그리고 설원의 바인딩을 조정한 ㄱ서이 같은 부원인 백반석. 백반석은 예전에 설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에이스였으나 다리부상 때문에 스키를 단념하고 현재는 장비점검을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스키부원들 사이에서는 백반석이 질투심에 설원의 바인딩을 조작해서 사고를 일으켰다는 소문이 돈다. 그러던 중, 전일은 호텔현관앞에서 누군가에게 뒷머리를 맞아 쓰러져 있는 백반석을 발견한다. 흉기는 시키. 부원들 중에는 백반석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30 회 마술열차(1)
이사무 반장 앞으로 온 협박장이 계기가 되어 전일은 마술열차를 타게 된다. 그 열차 안에서는 환상의 마술단의 마술사들이 승객에게 마술을 보여주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마술단 단장이 시체로 발견된다.
31 회 마술열차(2)
열차에서 사라진 단장의 시체가 어찌된 일인지 호텔 객실에서 발견됐다. 그 객실에서 묵고 있던 수상한 사람이 ' 지옥의 마술사'와 동일인물 같다. 한편, 단장이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호텔별관에서는 예정대로 마술쇼가 펼쳐지는데,' 살아있는 꼭두각시'라는 마술이 끝나자 마자, 유라마가 시체로 발견된다. 게다가 '지옥의 마술사'는 전일을 유인해 늪에 빠뜨리는데...
32 회 마술열차(3)
전일은 '지옥의 마술사' 에게 속아 끝도 없는 수렁에 빠졌으나 간발의 차이로 이사무 반장에 의해 구출된다. 카멜경장은 전일에게 중대한 힌트를 주는데, 이 사건이 5년전 사망한 마술사, 마야의 죽음과 관련이 있을 거라는 것이다. 한편, 전일은 마술단 단장의 시체를 열차 밖으로 사라지게 했던 속임수가 풍선에 의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고 단원들 앞에서 재연해 보인다. 그리고, 단장의 시체가 객실로 운반된 방법까지 알아냈으나, 이때 객실에서 에리가 살해 당한다. 에리가 살해된 객실 아랫방에서 두 개의 비취옥을 발견한 전일은, '지옥의 마술사'의 정체를 확인하게 된다.
33 회 마술열차(4)
에리가 사고를 당했던 객실의 바로 아래 객실에서 두 개의 비취옥을 발견한 전일은 범인이 도일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도일은 자신이 억울하게 살해당한 마야의 아들이며 어머니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였다고 고백하면서 순순히 체포당한다. 그러먼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남기는데... 역시 복수는 아직 끝나지 않았던 것이었다. 마야에게서 뺐은 마술수첩을 보고 '바위마술'을 공연하던 사고치가 불에 타서 숨진 것이다. 사고치가 숨질 것을 미리 알고 있던 도일은 사고가 나자 유치장에서 종적을 감춘다.
34 회 눈도깨비 전설(1)
화가 고호의 별장을 빌려 여배우 채리에의 몰래 카메라를 찍던 스탭들은 전설의 눈도깨비가 나타나 채리에를 살인하는 장면을 모니터를 통해 목격한다. 카멜경장은 즉시 사건 수사에 들어가고 사건 당시 자리를 비웠던 사람들에게도 모두 알리바이가 있어 사건 해결에 어려움이 있던 중, 촬영기사인 도영상이 눈사람속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35 회 눈도깨비 전설(2)
도영상의 시체가 심하게 경직된 것으로 보아, 먼저 발견되 채레에게보다도 일찍 살해 됬다고 추정된다. 모니터에 나타난 눈도깨비의 행동을 몇번이나 체크하던 전일은 눈도깨비가 가져간 고호화백의 자화상이 중요한 단서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비행기 추락사건 관련 기사를 읽고 다음 희생자가 전웅지 감독이라는 것을 예감했으나, 떄는 이미 늦었다. 카멜 경장은 고호 화백을 범인이라고 단정짓지만, 전일은 이에 납득하지 못한다.
36 회 눈도깨비 전설(3)
벌써 피해자는 4명으로 늘었다. 카멜은 자살한 천수난이 범인이라고 단정하지만, ㅈ전일에게는 납득이 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전일은 천수난은 자살한 것이 아니라는 결정적인 단서를 잡고 살인사건은 아직 해결된 것이 아니라면서 사람들을 모이게 한다. 그리고 10년 전 비행기 추락사고 당시의 생존자였던 마리나를 범인으로 지목, 그녀가 사용했던 속임수를 하나씩 풀어나간다.
37 회 타로 산장의 카드(1)
인기 여가수 레이타는 전일은 타로산장으로 초대한다. 연예부 기자 사기호는 레이카의 아버지 하유일의 과거를 빌미로 돈을 요구하다가 못숨을 잃는다. 당황한 하유일은 사기호를 눈 속으로 파묻는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사기호의 방 문에 '운명의 바퀴'라는 타로카드가 분어있고, '운명의 바퀴'와 비슷하게 생긴 풍차에 사기호가 매달려 있다. 전일은 하유일이 사기호를 해쳤다는 사실을 알고 그가 사기호를 풍차까지 끌고 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유일은 사기호를 풍차에 매달아 놓지 않았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그를 매달아 놓았단 말인가?
38 회 타로 산장의 카드(2)
사기호를 해친 하유일은 사기호의 시체를 풍차까지 옮겨놓은 의문의 남자로부터 민광수를 해치라는 협박을 받는다. 어쩔 수 없이 민광수를 해치려는 하유일. 그러나 전일에게 들키고 만다. 불안에 떨던 하유일은 의문의 남자가 전일은 없애줄 것이라고 믿었지만 정작 목숨을 읽은 것은 하유일이었다. 타로산장의 투숙객들은 하유일이 자살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전일은 하유일을 해친 진범을 알아차린다. 그러나, 전일마저 범인의 습격을 받고 목숨이 위태로워 진다.
39 회 타로 산장의 카드(3)
전일은 사람들을 거실로 모이게 한 후, 타로카드가 사건의 진범을 가르쳐 줄 것이라고 말해서,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한다. 배후의 협박자는 타로카드를 사용하여 세 개의 사건이 동일범에 의한 것이었다고 착각하게 만든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에 중대한 실수를 했다. 세번쨰 살인에 사용된 매달려 숨진자라는 카드. 원래 거꾸로 매달려서 다리가 위로 사는 그림인데, 범인은 머리가 위로 가게 붙여논 것이다. 그 카드의 올바른 방행을 몰랐던 사람은 다름 아닌 소성지 였다. 그는 레이카의 친오빠로서 15년전 하유일에게 유괴되었던 두 명의 어린이중 한명이었으며 자신과 레이카의 친아버지를 해친 하유일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살인극을 꾸몄던 것이었다. 레이카는 너무나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 산장 밖으로 뛰어나가고, 눈사태에서 그녀를 구하기 위해, 소성지는 목숨을 바친다.
40 회 레이카 납치사건(1)
인기가수 레이카는 자신이 소속된 정 프로덕션의 사장 정원주에게 양녀로 들어갈 예정이다. 그런데, 매니저 문성구와 함께 '어릿광대'라는 자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범인은 정 프로덕션에 1억원의 몸값을 요구하며 돈을 전해주는 사람으로는 전일을 지목했다. 그러나 정원주 사장은 좀처럼 현금을 내놓으려 하지 않는다. 그때, 레이카와 사이가 안 좋은 홍신햬가 나타나 1억원을 마련해 주겠다고 한다. 전일은 돈가방을 들고 약속장소로 나간다. 그러나 범인은 나타나지 않고 자신이 있는 장소를 알려 줄 수수꼐끼 문제를 내고, 전일을 수수께께를 풀기 위해 애쓴다.
41 회 레이카 납치사건(2)
전일은 범인이 낸 수수께끼를 풀고 약속장소로 찾아가지만, 범인은 다시 장소를 변경한다. 열차를 피해 지정된 버스에 간신히 올라타고, 도로에서 뛰어내려서, 지시된 산 속의 다리로 향한다. 그러나 온몸에 상처를 입고 도착한 약속장소에도, 범인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다리가 부서지는 비바람에 전일은 계곡밑으로 떨어져서 정신을 잃는다. 이사무의 도움으로 전일은 목숨을 건지지만 거래가 실패로 끝났다는 이유로, 범인은 레이카와 문성구에게 총을 겨누고, 두 사람을 이미 해친 뒤 내다버렸다고 통보한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전일은 두 사람을 찾아나서던 중 도로변에 쓰러져 있는 레이카를 발견한다.
42 회 레이카 납치 사건(3)
전일은 레이카로 부터 납치된 동안에 있었던 사건의 경위와, 어릿광대가 문성구에게 매일 아침 수염을 깎으라고 명령했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비참하게 숨진 문성구를 호수에서 발견하고, 지금까지 사건 경과를 돌이켜, 범인이 노린것이 돈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또한 장두팔에게 이 사건 관련자들에 관한 정보를 얻는데, 모두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녹음된 테이프를 검토하던 중, 중요한 단서를 잡지만, 범인의 알리바이를 풀지 못해 고민한다. 범인이 문성구를 해친 5월 19일 당일에는 관련자들이 모두 사무실에 모여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범인이 문성구에게 수염을 깎으라고 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확실한 증거를 잡는다.
43 회 레이카 납치 사건(4)
전일은 관련자들을 모아놓고 문성구가 이 사건의 공범자라는 사실을 밝힌다. 정원주의 재산을 노리던 문성구는 레이카가 정원주의 양녀가 되지 못하도록 납치사건을 꾸몄지만 공범에게 배신을 당해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문성구가 숨진 날짜는 19일이 아니라 20일이었다는 증거를 잡고범인의 알리바이를 무너뜨린다. 또한 나미에게 무심코 던진 말 속에 결정적인 단서가 있고 또다른 공범자가 나미애라는 사실을 밝힌다. 7년전 점점 인기가 올라가던 나미에는 깡패들의 습격을 받고 연예계에서 완전히 밀려난다. 절망에 빠져있던 그녀에게 다정하게 다가온 남자가 문성구였고, 두 사람은 결혼을 한다. 그러나 문성구가 깡패들을 시켜 나미에를 습격하게 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미에는 복수를 결심했다. 그런데, 진실을 토로한 나미에 마저 독이 든 커피를 마시고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납치사건을 조종했던 사람은 마술열차 사건의 범인, 도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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