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오진성의 모친 홍영희(장혜진 분)는 이웃해 살던 마리(안시하 분)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오진우를 낳고 미혼모 신세가 되어 홍영희를 찾아온 마리가 포구식당 일을 돕던 중 실종되고, 혼자 남은 오진우를 모른 척 할 수 없었던 홍영희가 그를 거둬 친아들처럼 키워왔던 것. 이후 프랑스에서 화가가 된 마리는 아들 오진우를 데려가기 위해 우진을 찾았지만, 오진우가 오진성과 홍영희의 곁에 남는 것을 택했던 것이다.
반전은 이게 다가 아니었다. 오진우와 차영운이 이복형제였던 것. 차영운의 모친 유정숙(배종옥 분)을 만나 전시회 소식을 전한 마리는 "회장님 아들 진우도 초대하겠다. 우리 진우도 이제 진짜 가족을 만나야 하니까"라며 오진우가 진진그룹 차진철(최광일 분) 회장의 아들임을 드러내 충격을 선사했다. 더욱이 유정숙이 이미 차영운과 오진우가 이복형제임을 알고 있었고, 마리가 아직 오진우가 사망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비서 정우노(김철기 분)에게 무언가를 지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그녀가 오진우의 죽음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첫댓글 저도 같은 이유로 드라마 보기 시작했긔 ㅋㅋㅋㅋㅋ 드라마 포스터부터 비숲 아류 같고 뭔가 살짝 어설픈 느낌이 종종 들지만 재밌긔 ㅋㅋㅋㅋ
헐. 오진우가 렌이였어요? 전 이걸 몰라서 더 놀랍긔 ㅋㅋㅋ
들마 연기나 전개가 살짝 거슬릴 때가 있지만 몰입감 있고 재밌긔.
어제 놀랬긔.. 저는 그 병원이 장기밀매 하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재밌을거같긔ㅋㅋㅋ
나인우 연기랑 올드한 연출 빼면 뭔가 사람을 끌어들이더라긔.
초반에 추측글 봤는데 역시 추리가 맞았네요
근데 형제일줄은 몰랐긔
권율 넘 멋있긔...정주행 중이쟈나 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