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60대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삶 이야기방 쓸모 없는 것들
작은등대 추천 0 조회 200 24.06.19 05:23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6.19 06:26

    첫댓글 세월의 흔적...
    나의 발자취...
    인천공항건설에 참여?하셨군요 멋지게 남아
    많은사람의 입출국을
    도우고있는 인천공항...
    뿌듯하시겠습니다
    나만의 추억은 아닌것 같아요 자랑할일도 될거같아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19 06:09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19 06:34

  • 작성자 24.06.19 11:00

    @소혜 ㅎㅎ저는 자랑한 것으로 비춰지는 것 같아
    삭제하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칫 오해로
    논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서로 오해가
    없으니 다행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 24.06.19 07:09

    지우고 싶다고 지워지지 않는 것이 지나간 세월이고 추억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사셨으니 자긍심을 가지셔도 될것 같은데요.
    저도 우리 부부의 상패,공로패 등을 버리지 못하고 있네요.
    며느리가 손자들에게 남겨준다고 버리지 말라고 했을때 그 말이 참 고맙더군요.
    버리지 못하는 이 마음이 지난 세월 살아온 것에 대한 미련 이겠지요?
    그 멋진 인천공항 건설에 참여하셨다니 자랑스럽습니다.

  • 작성자 24.06.19 11:10

    맟습니다. 아무리 지우려해도 과거의 행적은
    지워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게으름
    피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온 게 흔적으로 남지만,
    이젠 그것들도 필요없는 것으로 남아 지우려고
    합니다. 시 부모들의 흔적을 구차하게 생각 할 수 도 있을터인데 며느님께서 사랑스런 말을
    했네요. 고부간의 정이 묻어 납니다.
    수많은 공항이 있지만, 세계적인 공항이 된 것을 자부심을 갖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6.19 08:19

    인천공항 그멋진공사에참여 하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좋은추억 입니다.
    바다를쳐다보며 어떻게매울까 고민도 하셨겠지요.
    좋은며느리를 두셨군요.
    아이들에게물려주면 아이들도 뿌듯하겠읍니다.

  • 작성자 24.06.19 11:14

    그 공사 현장을 처음 갔을때 막막한 모레밭에
    덜렁 캠프 건물 몇 동 뿐이었지요. 점점 바다가
    땅으로 변하는 모습이 정말 사람의 힘과 장비의
    힘이 위대함을 느꼈답니다. 감사합니다.

  • 24.06.19 08:47

    인천공항을 보면서 자녀들은 뿌듯함으로 바라보겠죠?
    눈물을 곱씹으시며 걸었던 그 길은 훈장이라 생각합니다.

    하나하나 정리 하시는건 저도 동감합니다ㅡㅎ~

    사진으로 영상을 만드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작성자 24.06.19 11:20

    그 당시 교량 건설 전이니 우리 가족이 배를 타고 영종도에 건너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떠날 때
    얼마나 서운 했던지 그날밤 쐬주를 실컷 마셨던
    일이 있습니다. ㅎㅎ지금 공항 전시실에 그당시
    참여했던 일꾼들의 명단이 있지요. 이제 다 지난
    추억의 얘기이니 저 혼자 되뇌이다 말아야
    겠지요.ㅎㅎ 감사합니다.

  • 24.06.19 10:09

    월급 생활자의 발자취나 모습은 대개가 비슷합니다 남보다 열심히 하셨기에 가족지키며 살고 있는거지요

  • 작성자 24.06.19 11:28

    그 당시에는 모두가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조금은 특이한 상황이었습니다. 남보다 열심히
    한것도 없고 남들 하는대로 살아 왔지요.
    감사합니다.

  • 24.06.19 10:29

    2세들에게 교훈이되고 모범이되는 "삶"을 사셨네요.
    상장과 상패 지난날의 추억과 본인이 걸어온 발자취의 산물이지요.
    한 때의 건설 역군의 한사람으로써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6.19 11:32

    자식들은 얘기 안해도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래서 사 후 필요치 않는 것들은 점차 없애려고
    합니다. 자식들 클때 고통 주지 않고 학업과
    사회일원으로 성장하게큼 뒷바라지 한 것으로
    만족합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 24.06.19 10:39

    어느날 문득 저는 ...제가 떠난뒤에 아이들의 짐이될가봐 ...
    살림살이 일부와 이불 등등 ...결혼사진 한두장 남겨놓고 대부분 정리
    했습니다 . 작은등대님 인천공항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시고 실려발휘도
    해 내셨으니... 세삼 돌아보면 보람있는 큰 일을 해내셨음에 자부심이 느껴지실거
    같습니다 코로나 전까지는 꽤 자주드나들었던 인천공항입니다 한참 더운 여름에는
    피서겸 몆몆이서 인천공항 일부러 갔다온일도 있습니다 갈때는 전철로 올때는 버스로
    왔었지요 ...

  • 작성자 24.06.19 11:41

    그렇게 사후에 일을 생각하셔서 정리 하시는 게
    바람직한 처세로 보여집니다. 저 역시 책, 수석
    사진, 장식품등 소소한 것들을 다 없애 버렸습니다. 그러고 나니 진짜 홀가분한 마음입니다.
    공항에 자주 갈일은 없지만, 웅장하고 아름다운
    세계 굴지의 공항이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한
    마음 가득합니다. 더위 이겨내십시오.
    감사합니다.

  • 24.06.19 11:24

    저도 종종 사우디 3년이 생각이 나곤해요~~^^

  • 작성자 24.06.19 11:42

    그러시군요. 그 때 고생 많이 하셨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6.20 07:35

    작은 등대님은 인천공항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 하셨군요
    엄청 자랑 스럽지고 보람도 느끼고 했을것 같습니다
    장하십니다 직장생활을 오래 하셨군요
    그러면 토목 쪽으로 정공 이신가 봅니다 토목이 돈도 잘 벌고
    직업이 괜찮다고들 많이 알고 있는데 그야 힘도 들겠지만
    모든 것이 단위가 크자나요 그래서 토목 쪽을 부러워 하기도 하더군요
    모법 직원으로 회사에서 표장도 받으셨으니 작은 등대님의 인품을 알고도
    남겠네요 역시 생각대로 생각이 정의롭습니다
    항시 건강하세요 ~

  • 작성자 24.06.20 08:37

    직장생활 30여년 중 가장 힘들고 외로움을 느낀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만만한게 뭐라고 고스톱과
    술을 즐겼습니다. ㅎㅎ저는 엔지니어는 아니고
    이들 관리를 총괄하는 책임자 노릇을 했습니다.
    그래도 자격증은 없지만 엔지니어 못지않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항상 좋게만
    봐주시는 왕성님! 고맙습니다. 실망 시켜드리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멋진 시간 보내십시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