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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뺀질이 대화 -- Dialogue 한평생 열정으로 살 수 있을까요? : 이몽룡 -- 2006. 5. 1.
벅수 추천 0 조회 218 06.05.05 14:30 댓글 8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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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6.05.09 14:05

    댓글을 너무 길게 달아서 송은주가 좀 부담스러울래나? 또한 다른 사람들은 질투할래나? ㅎㅎ.

  • 06.05.09 12:15

    제 자신이 열정을 갖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정말 어렵네요...열정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모두 노력이고 다른 무엇을 위한 수단에 불과했네요...지금 제가 하고있는 공부도 결국 성공을 위한 노력이기에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 같아요...

  • 작성자 06.05.09 14:07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전부 다 '노력'이라는 것은 분명합니까? 그것부터 분명해야 합니다. 그래야 문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거니까요.

  • 06.05.10 07:48

    노력이란 말을 이 수업을 듣기 전까지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노력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 언제나 제 자신을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 보다 뒤쳐져 있는 삶을 살고 있는 느낌.. 그런데 열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우열도 가릴 수 없는 열정말입니다

  • 06.05.10 07:48

    그러나 한 순간은 열정 없는 제 자신이 왜이리 초라해 보였는지.. 열정을 갖고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 하며 절망 하고 싶었는데 선생님 말씀에 굉장히 가슴이 울컥 했습니다. 저는 지금 열정이 없다고, 그것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어리광 부리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몸 자체가 매 순간 아주아주 민감해야

  • 06.05.10 07:49

    다는 말씀. 눈빛이 항상 살아 있어 매 순간에 온 주위를 기울여 본적이 저한테는 한 번도 없었던 겁니다. 제 삶에 있어 한 번도 진지하게 살아 본적이 없었던 거지요. 지난 수업 시간 전날 시험 있어 밤샜다는 이유로 수업시간에 잠깐씩 졸면서 그런 생각이 났습니다.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나.

  • 06.05.10 07:50

    왜 졸고 있나. 내 열정이 이것 뿐인가...나 겨우 이 정도 밖에 진지하지 않는가... 마음이 울고 있었습니다...

  • 작성자 06.05.10 12:05

    그래도 한 주일 지나고 나면 꼭 그대로지요? 그러면 학기 끝나고 이제 죽을 때까지 아득바득, 아둥바둥 평생을 '노력'으로만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무슨 행동이 일어나는 것이 그다지도 중요하다는 말인데, 아무런 행동도 안 일어나는 것 보면..

  • 06.05.10 16:39

    진정한 열정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열정을 찾는다는것도 결국 노력이 되는게 아닌지...아무튼 지금까지 생각했던 관념들을 뒤집어야만 하겠군요...

  • 작성자 06.05.10 20:24

    열정을 찾는다는 것은 노력이 아니라 관심 아닐까요? 노력인 한, 갈등, 고통을 따라 옵니다.

  • 06.05.10 19:16

    하고 싶은 일 하고 산다는건 정말 좋은 일입니다. 저도 중학교 때 부모님의 강한 반대를 이기고 공고를 가서 좋아하는 기계에 미쳐서 살았으면 지금처럼 아무 재주도 없고 무능력해서 어쩔 수 없이 대학 졸업은 해야하는 상황에 처하지는 않았을꺼 같습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는 지금 제게 열정이 있을리 없습니다.

  • 작성자 06.05.10 20:25

    어쩔 수 없이 졸업은 해야 하는 상황이라... 그리고 기계라..

  • 06.05.10 23:29

    음악을 사랑하는 분이군요. 저는 진정으로 뭔가를 사랑한다면, 아무리 몸부림쳐도 그것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마음이 들곤 합니다. 어떤 핑계로든 접을 수 있는 마음이라면,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어떤 한 편은 잔인한 것 같습니다, 사랑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게 만드니까요.

  • 06.05.11 01:00

    대화도 그렇고 리플들 또한 공감가네요 정말 열정만으로만 살아간다면 세상에 고민도 괴로움도 슬픔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기에 지금 우리들은 이렇게도 고뇌하고 쫓기며 살아가는 것이겠지요 너무 튀지 않게 적당히 남들과 짜맞추서어 우리는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나는 지금 열정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

  • 06.05.11 01:01

    아닌 성공을 위해서만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잘 보니 내가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단지 그 자체를 즐기며 열정을 가지고만 무언가를 하고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진정으로 열정적인 사람이 되는 것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 06.05.11 01:18

    열정이 있다고 생각했던 취미가 있었어요. 그걸로 전공을 바꾸려고도 생각했었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니 도저히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취미로만 굳히자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쩜 현실적으로 생각한 그 순간부터 쾌락으로 변모한거 같네요..

  • 06.05.11 01:22

    열정..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를 가지고 있다면 두려울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 06.05.11 01:35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면, 그 때는 일단 '시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일단 심장이 힘차게 뛰고, 기분 좋게 열이납니다. 계속 그 일을 하고싶고..열정에는 에너지가 있기때문이겠죠.. 제가 강사로 일할때 아주 많이 그런 느낌을 경험했습니다. 어느땐가부터 학원이라는 곳이 정말 몹쓸 곳이라고 확실히 느낀 후에는..

  • 06.05.11 01:43

    학교로 목표를 정하고 학원을 정리했습니다. 제대로 가르치고 열정을 느낄 수만 있다면 다른 것은 부차적인 문제로 보였습니다. 열정..분명히 그 스스로의 에너지가 있습니다.

  • 작성자 06.05.12 12:37

    그 열정 꼭 제대로 간직하시길.. 그거 아니면 인생에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 06.05.11 01:53

    시금치를 먹은 뽀빠이처럼, 항상 사냥개에 쫓기지 않을 수 있는 그런 자세를 가지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 06.05.11 11:30

    열정. 그것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개인만의 고유한 에너지이자 보물이지요. 그동안 내 자신은 너무 많은 세월을 열정이 아닌 노력과 노동으로, 목표를 위한 수단에 허비했군요. 열정이 있다면 그곳엔 어떠한 갈등도 없겠지요. 그러나 그러한 열정이 없는 곳에 우리는 너무 많이 집착하고 고통받고 있는 것같아요.

  • 06.05.11 11:32

    그러한 것들이라면 과감히 버릴 수 있어야하는데 우리는 그러하지 못하고 결국 세상과 타협하면서 그렇게 체념하게 되는 것같네요. 저는 열정을 갖고 싶습니다. 열정이 있다면 과거가 아닌 현재를 살아갈수있을테니간요. 모든것은 다 연결되는 느낌이 듭니다.

  • 작성자 06.05.12 12:39

    열정이 아니라면 인생은 고통입니다. 그런데.. 이정희.. 정말 열정으로 살고 싶나요? 정말요? 그렇다면 무슨 행동이 나오겠지요. 말로만 이러고 그냥 죽치고 앉아 있지는 않을 겁니다.

  • 06.05.11 13:21

    열정은 마약과도 비슷한 것 같아요. 열정과 함께 있으면 열정이 있는 대상 말고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심지어 배고픔, 배설과 같은 기본욕구 마저도요. 열정을 느낌과 동시에 우리는 다른 차원으로 이동해버리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열정!!!!! 정말 무한한 에너지입니다.

  • 작성자 06.05.12 12:40

    글쎄요. 그 열정이라는 게.. 얼마 가지도 못 하고 시들시들해 지는 거 아닌가요?

  • 06.05.11 13:23

    빌리 엘리어트라는 영화에서 주인공 빌리가 "춤추고 있을 때 나 자신은 사라져 버려요."라고 한 말이 생각나는 군요..

  • 06.05.14 00:44

    인식으로는 금방 시들어버리고 예전 그대로 돌아간다니까요!! 이 말이 와닿습니다. 정말로... 노력과 열정의 차이가 무엇인지 이제 알겠습니다. 차이를 알고 보니 한번도 열정을 가진 적이 없습니다.열정을 가져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말로 풀것도 아니고 누구에게 물어 볼것도 ... 징징대고 있을 것도 아니군요..

  • 06.05.14 00:45

    나 자신의 문제군요... 단지 간절하냐 간절하지 못하냐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 작성자 06.05.14 13:18

    정말로 진지하다면 무슨 행동이 나오겠지요.

  • 06.05.15 17:09

    지금 뭔가 하고 싶다고 느끼는 것이 하나 있긴 하지만, 그것조차도 두려움이 막아 선뜻 손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이건 열정이 아닌걸까요-내 마음속에서 우러나와 하고 싶은것을 해보자고 마음먹었던 것이, 먼 옛날 같이 느껴집니다-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말이죠-

  • 작성자 06.05.15 19:23

    그런 식으로 열정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겁니다. 결국에는 아무 것도 아닌 것들만 남게 되는 거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저렇게 생명력이 없는 겁니다. 다들 생생하지가 않아요. 소금물에 절은 배추포기 같이..

  • 06.05.17 21:58

    열정은 정말로 체력적인 한계에 도달하지 않는한 지치지않나요?

  • 작성자 06.05.18 01:01

    인간이란 살도록 되어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보통은 그 에너지를 전부 다 갈등으로 소진해 버리니까 문제란 말이지요. 열정이란 갈등을 일으키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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