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늦은 휴가를 다녀왔어요~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걱정을 하며 떠난 제주도!!
씨에스에서 미리 준비한 관광지 할인권을 찾아 렌트카 회사로 출동~~^^
2시에 제주도에 도착했던 우리는 렌트카를 인수받아서 바로 제주도 관람을 시작했죠^^
첫날 숙소는 서귀포시에 위치한 모리화펜션!!! 중문을 지나 좀 안쪽으루 들어갔어요^^
바로 옆에 중식당이 있더라구요...같은 이름...모리화^^
사진을 보구 이뻐서 예약을 했었는데~~ 역시나^^ 이쁘더라구요~~
주인아저씨두 친절하시구...원래는 301호 였는데...왜그런지 사모님이 다른방을 주셨어요~~
암튼^^ 생각했던것 처럼 방이 이뻤어요^^
원룸은 아니구요~~거실따로 방 따로~~생각보다 넓은 공간~~ㅎㅎ
숙소에서 바다는 안보이지만 실내가 참 이뻤어요^^ 구조가 좋았던거 같아요^^
남자칭구도 나중에 결혼하면 이런 구조로 했음 좋겠다구 할 정도루^^
TV도 벽걸이~~~거실, 방 따로 에어컨 있구요^^ 베란다문 열면 완전 시원한 바람이 솔솔~~
주방엔 멋진 식탁^^ 거실엔 티비 보기 편하게 소파두 있었네요~~
펜션에 놀러 많이 가봤는데... 좋은 펜션들 중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요^^
요기까진 완전 좋았어요^^ 완전~~즐겁구^^
그러나,,,,,,,,,,,,,,,,,,,,,,,,,,,,,,,,,,,,,,,,,,,,,,,,,,,,,,
둘째날 숙소가 저를 많이 힘들게 했죠....완전 실망해서...ㅡㅡ;;
둘째날은 비가 좀 왔어요...주루룩 오는건 아니구...부슬부슬~~
어째튼 즐거운 일정을 보내구~~^^ 둘째 숙소를 향해 갔어요~~^^
구좌읍에 위치한 숙소,, 씨에스에서 사진을 봤을땐 참 멋지더라구요^^ 전망두 죽이고~~ㅎㅎ
근데요....막상 갔는데...일단 1층이라 좀...그랬구요,,,
베란다 문 열면 사람들 들어오기 딱 좋구요...
거실이랑 방이랑 따로 있구 티비도 있구 소파두 있는데...
실내에..벽에...벽지가 아닌 페인트...좀 없어보이더라구요...ㅡㅡ;;
결정적인거!!! 실내에 벌레가 많았어요...벌레들 완전 시러하는데...좀 많았구요...
무뚝뚝한 주인아저씨.....!!! 좀...그렇더라구요~~
일단...티비도 보구....간단히 맥주두 하구....좀 늦게 잤어요~~ 밤되니까 비가 제법 내리더라구요^^
담날은 설루 오는날인데...비가 넘 마니와서 일찍 안나가구 늦잠을 좀 잤어요~~
늦게~~~열한시쯤?? 인나서 간단히 컵라면으로 아침 해결하구~~
씻구 준비하는데....울리는 초인종!
띵동!!! 올 사람은 주인아저씨바께....
누구세요~~~했더니.....나갈시간 됐어요!!! 이러시는거....
나가라고 안해두 나갈껀데...참 기분 나쁘데요^^ 그 날이 월욜이라 들어올 손님두 없을듯 한데...
모가 글케 급하신지....시간이 지난것두 아니구....보통 12시까진 있어두 대자네요...ㅡㅡ;
완전 맘상하구.... 정말 이런 펜션을 왜 소개하는지 씨에스에두 살짝 화가???ㅋ 요건 농담^^
암튼....더하우스펜션.....절대 가지마세요!! 완전 비추!!!
정말....모라구 한마디 해주구 나오구 싶은거 참았네요....더 기분나빠질까봐~~
고팀장님~~~ 더하우스펜션 진짜 안조은데...다른 님들 위해서 빼버려요^^
첫댓글 애공.. 안그래도.. 씨에스홈피에서. 뺏었여..
기분이 많이 안좋으셨겠네요~ 에구..
저두 예약하고나서 더하우스가 홈피에서 빠진걸 보곤 기분이 좀 찝찝했더랬어요.. 근데 가보니 정말정말 아니더군요... 펜션가서 주인이없어서 전화했더니 한~~참 후에 오셔서는 볼일보러갔었다고... 그리고 방은 1층이 제일 좋다면서 다른방이 다~~ 비어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넓은데라고 주시더만 벌레... 울 애기들 모기 많이 물렸어요... 그리고 담날 9시 쫌 넘어서 짐챙기는데 왠 아주머니 한 분이 정리하러 오셨더라구요... 씨에스에서 빼시길 정말 잘한거같아요... 담날 묵었던 남원의 지중해리조트는 전날의 더하우스와 비교돼서 그런가 정말 멋진곳이었네요.. 담에오면 아주 3박을 다 여기(지중해)에서 하자고 신랑이 얘기할정도로.